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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낭만을 걷는다 ‘단양 여행’ 인기
    ▲다누아아쿠아리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또 다른 재미는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감성여행이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의 단양 도심을 둘러싼 강변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다누리도서관, 단양구경시장, 쏘가리 골목, 상상의 거리, 단양강변 카페거리, 단양강 잔도 등이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쏘가리와 꺾지, 모래무지 등 단양강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조성된 다누리도서관은 9만여 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에 지친 몸을 잠시 쉬며 힐링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 1만 2,000여 권의 유아도서와 500여 점의 장난감을 갖춘 영유아 전용공간인 유아자료실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양구경시장   단양 도심인 수변로에 위치한 단양구경시장은 멋부림보다는 먹부림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먹거리 여행코스로 인기가 높다. 단양구경시장을 천천히 걷다보면 단양에서 생산된 황토마늘과 아로니아 등 청정 농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만두와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들 먹거리는 맛이 좋은데다 건강에도 좋아 소셜네트워크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크게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쏘가리 골목도 관광 1번지 단양의 식도락 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다. 쏘가리는 씹는 맛이 좋아 회로 먹어도 좋지만 갖가지 야채와 함께 끊이는 매운탕은 환절기 입맛을 돋우는 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단양강변 카페거리는 경치가 아름다운데다 커피 맛이 좋기로 소문난 커피집이 늘어서 있어 사색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에 제격이다.    밤이 되면 강과 산, 다리에 설치된 경관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단양 도심을 걷는 도보 여행의 화룡점정은 단양강 잔도다.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는 강변길의 끝자락인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 200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도시가 가장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은 걷기에 편하게 도심이 잘 가꾸어진 데다 풍광이 수려해 도보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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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단양군, 명소탐방 ‘시티투어’ 29일부터 운영
    ▲사진/2022년 시티투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에 둘러보는 시티투어 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버스 투어는 매주 토요일(A코스)과 일요일(B코스), 1박 2일 코스(A+B)로 운행한다. A코스는 단양읍 고수대교 앞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도담삼봉·석문∼구경시장∼충주호유람선∼하선암∼사인암으로 구성됐다. B코스는 봄과 여름에는 솔솔 도토리 숲, 가음과 겨울에는 고운골 남한강 갈대숲∼온달관광지∼구경시장∼다누리아쿠아리움∼수양개 빛터널∼이끼터널을 운행된다.    ▲사진/2022년 시티투어    1박 2일 버스투어는 A코스와 B코스를 합쳐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된다. 버스 투어는 이용 차량이 대형 관광버스라 쾌적하고 안락한데다 문화관광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하루 참가비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A코스 1만 8,000원, B코스 2만원, 1박2일코스 3만 8,000원이다.    투어 택시도 단정한 복장과 함께 친절·관광 교육을 이수한 택시 운행자로만 운영할 예정이라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대 4인 승차로 제한한 투어 택시는 A,B 코스 모두 대당 10만 원이고, 1박 2일 코스는 대당 20만 원이다.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구경시장은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2022년 시티투어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의 터에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와 하강레포츠시설 등을 갖췄다.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 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구경시장은 관광객 사이에 '먹는데 우선 욕심 부린다'라는 뜻의 먹부림 장소로 손꼽힌다. 이들 먹거리 중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만두와 족발, 치킨, 순대 등이 특히 인기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주요 관광 명소를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티투어가 더욱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의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043-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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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봄옷 입은 단양, 지친 마음 치유하러 오세요∼
    ▲도담삼봉 유람선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천혜의 자연으로 지친 일상을 치유해 주는 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완연한 봄기운에 도시 곳곳이 알록달록 채색되면서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의 주요 관광명소에는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따뜻하게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렸던 단양강(남한강)은 풍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선상 유람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과 제2경 석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도담삼봉 유람선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도담삼봉을 출발해 석문→은주암→자라바위→삼봉대교→금굴→고수대교를 지나 다시 도담삼봉을 돌아오는 코스는 최근 건조를 마친 최신 카페식 유람선이 운항 중으로 도담삼봉과 석문 비경을 보다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는 매력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단양팔경 중 옥순봉, 구담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는 물살을 가르며 높이 솟은 산과 맨살의 암석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형상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이 나있다. 장회선착장을 출발해 제비봉→강선대→구담봉&옥순봉→만학천봉→금수산→옥순대교→청풍나루 코스로 관광선이 운영되며, 왕복 코스가 25km에 달한다.   장회나루가 위치한 단성면에는 느림보유람길중 하나인 선암골생태유람길(14.8km)이 있어 청량한 계곡물 소리와 함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볼 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지나 단양이 봄 옷을 입고 있다”며, “향후 수려한 단양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하늘길, 물길, 땅길을 잇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1번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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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한국철도 민둥산관리역, 찍찍폭폭 스탬프투어 방문 이벤트 시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내 기차역 3곳 이상 방문 후, 스탬프 및 당일승차권 인증시 상품 증정 한국철도 민둥산관리역(코레일, 역장 박광일)은 4월 17일부터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찍찍폭폭 스탬프투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찍찍폭폭 스탬프투어 프로모션은 철도이용객이 관내 기차역 3곳 이상 방문 후, 당일승차권 및 스탬프 인증시 핸드메이드 수세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봄맞이 기차여행 방문 이벤트다. 민둥산관리역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스탬프투어 프로모션은 철도청 시절 제작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활용해 한국철도공사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찍찍폭폭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관내 기차역(민둥산역, 영월역, 사북역, 고한역, 정선역) 3곳 이상 방문 후 각 역의 스탬프존에 비치된 스탬프투어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상품 수령역(민둥산역, 영월역)에 당일승차권(출발, 도착역 중 1곳 이상 관내 기차역) 인증시 핸드메이드 수세미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1개 역에서 2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히든존을 포함해, 스탬프 6개를 모두 모은 고객은 스탬프투어 완주 기념 상장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민둥산역(033-591-1069)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광일 민둥산역장은 “봄맞이 기차여행을 장려하고 민둥산관리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에게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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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영화, 방송 촬영… 제천에서 어때요”…21일까지 공개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제외) 프로그램 촬영을 지원하는‘제천 로케이션(location․현장촬영)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투자가 확정된 프로그램(국내‧외 장편 영화,지상파, 케이블, OTT 서비스 등에 편성 확정된 드라마 및 방송(예능 제외))이 지원 대상이다.    제천 촬영이 3회차 이상이거나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최대 5천만원 까지 지역 내에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지원해준다. 신청이 접수되면 추후 선정심의위 심사를 거쳐 5월경 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하소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제외)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분야에서도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상 콘텐츠를 지역 내에서 촬영해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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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올해는 제베리아산 벚꽃엔딩”현지인 추천 제천 벚꽃길 5선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 제천시가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는 현지 벚꽃길 소개에 나섰다. 제천은 국토 중심 중부내륙지로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은 탓에 기온이 낮아 ‘벚꽃엔딩’을 즐기기 제격이다.   ▲ 시내(제천역~중앙동문내토시장~제천시보건소) 청량리에서 KTX-이음을 타면 제천역까지 한시간이다. 제천역에서 역전시장을 지나 중앙, 동문시장 방향으로 오르면 도심 한가운데 벚꽃길이 있다. 벚꽃나무가 도로를 끼고 쭉 심겨있어 구도심과 어우러진다. 시장에 들러 달빛정원을 함께 둘러보고, 장터에서 빨간오뎅 등 간단한 간식을 먹어도 좋다.   ▲ 하소천(제천시 서부동 1241) 하소천은 제천IC에서 제천시청을 지나 시내방향으로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야트막한 세천으로, 영서, 용두, 청전 세 동을 지난다. 고저차가 거의 없어 천을 따라 가볍게 산보하기 좋다. 특히 강둑을 따라 벚꽃나무와 오래된 주택가가 있어 독특한 매력이 있다. 특히 벚꽃이 흩날리면 더 좋다. 현재 제천시가 천변을 중심으로 산책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곳이다.     ▲ 덕산면 수산2리(광천) ~ 도전리 ~ 용하구곡(용하야영장)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나 덕산쪽으로 나가면 수산2리 인근에 광천이 흐른다. 수산2리부터 덕산면 도전리, 용하구곡(용하야영장)은 이른바 숨겨진 ‘벚꽃맛집’이다. 휘어진 광천변을 따라 수 킬로미터(km)에 달하는 벚꽃나무들은 마치 터널처럼 보인다. 여기 들어서게 되면 어지간한 운전자는 속도를 늦추게 된다. 전형적인 농촌 동네지만 근방에 캠핑장 10여개가 몰려있을 만큼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옥순봉 출렁다리, 벚꽃, 야영까지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 세명대 ‘세로수길(본관동~하늘못~한의과대학)’ 제천의 진산(鎭山․고을을 지키는 산)인 ‘용두산’아래에 있다. 때문에 지역 대학인 세명대, 대원대는 대체로 시내보다 기온이 낮다. 그래서 제천 안에서도 늦벚꽃을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세명대 본관부터 한의대까지 길다란‘세로수길’은 왕복 2km에 달하는 벚꽃길이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좌측, 우측, 중앙 세 라인에 나무를 심어 정상에서 바라보면 제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벚꽃이 쏟아져 흩날리듯 아름답다. 재미있는 캠퍼스를 주제로 대학 측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어, 젊음과 제천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다만 경사가 꽤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한다.   ▲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풍면 물태리(청풍호로 2048)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했으며 4년 만 대면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 풍선마임, 서커스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밴드,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플리마켓인 ‘온세컬쳐마켓’과 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3년만 대면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야간 벚꽃레이져 쇼를 기획해 벚꽃과 어우러지는 불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벚꽃엔딩과 함께하는 제천여행 제천산 벚꽃을 맘껏 즐겼다면 ‘청풍명월 제천’ 관광지 방문을 해봐도 좋다.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시내(도심) 방면은 의림지(의림지역사박물관, 에코브릿지)~삼한의 초록길, 3개(내토, 중앙, 역전) 상설시장, 달빛정원, 가스트로(미식) 투어가 있다.      시내 20분 거리에 ▴봉양‧백운 방면으로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한방엑스포공원, 자양영당이, 시내 30분 거리에는 ▴청풍‧수산 방면으로 금수산과 정방사,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과 출렁다리, 슬로시티 수산과 측백숲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이 밖에도 ▴덕산‧한수 방면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덕주사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 제천 여행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휴윗제천(休 with 제천)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벚꽃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화해 3일~5일 사이 시내쪽 ‘제베리아산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풍명월 도시 제천에 방문하셔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만개스케쥴(예상) : 4월 1,2일 청풍 / 3~4일 시내 / 4~5일 세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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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제천 국립제천치유의 숲‘추천 웰니스관광지’선정
    ▲제 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일반부/사진부분 일반주제 최우수상  노미영/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제천시「국립제천치유의숲」이 2023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신규 추천 웰니스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뷰티/스파, 자연/숲치유, 힐링/명상 총 3개 테마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를 신규 선정·발표했다. 이번 ‘추천 웰니스 관광지’ 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을 추천받은 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올해 새로 선정된 9곳을포함해 모두 64곳으로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향후 선정시설 대상 국내외홍보, 상품개발·수용태세 개선, 웰니스관광 페스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지난 2022년 12월에 재선정됐던 추천 웰니스관광지 3개소(충주 깊은산속옹달샘, 제천 포레스트리솜 스파, 증평 좌구산휴양림)에 이어 제천 국립제천치유의숲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총 4개소가 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자연/숲 치유,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한방 등 4가지 테마로 구분해 선정하는 평가에서 자연/숲 치유 분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치유 숲길의 지형을 적극 활용하며 산림과 한방을접목한 활인심방 및 음양걷기 숲테라피, 사상체질 차테라피 등의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충북도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이 관광객들의 건강·힐링·행복 3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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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재)제천문화재단, 시민 영상 및 유튜브 제작 지원…4월10일까지 공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 올해 시민 영상 및 유튜브 제작 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영상제작 환경기반을 조성하고 영상 제작활동 단체를 지원해 지역콘텐츠를 활성화 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우수한 영상인력을 육성하고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재단이 오는 4월 10일까지 제작 단체 공개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제천 지역 내 거점을 둔 비영리 영상 제작활동단체 또는 영상미디어 콘텐츠 전공학과 학생들로, 영상 관련 비영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을 소유한 단체여야 한다.   지원 작품은 모든 장르(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유튜브 등)지만, 제천을 주제로 한 영상이어야한다. 추후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4월말 지원단체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하소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에서 영상창작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추후 완성작은 영화제 및 영상공모전에 출품해 지역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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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제천 수산면 산골 아지매 …“나는 민화강사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대표 서요한)가 최근 수산면 수산1리 마을경로당에서 “나는 민화강사다”첫 실습을 진행했다. 협회는‘2023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일환으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자가 60% 이상인 문화교실을 운영해왔다.    이날 실습은 이 수업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일일 강사가 돼‘수산면 민화지도사’로 활동한 것으로, 이번 첫 실습을 진행한 예비강사 11명은 지난 2020년부터 주1회 2~3시간씩 꾸준히 민화수업을 듣고, 지역봉사, 전시회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이 에 전국 농촌 문화사업 우수사례로 4년간 연속 선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어촌희망재단에 지원을 받아왔다.      예비강사들은 지난 24일 진행된 첫 실습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1:1로 짝을 지어 맞춤형 민화 그리기를 지도했다. 어르신들은 강사들과 함께 작품을 직접 채색하고 발표하며 문화를 체험했다. 이 날 완성 작품들은 어르신들에게 깜짝 선물로 증정됐다. “새벽부터 붓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조춘호 예비강사는 “지원해 주신 덕분에 산골아지매가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농촌마을에 배움이란 ‘릴레이 웃음꽃’이 피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후 예비강사들은 8월 중간 실적발표회, 9월 희망가정 방문행사, 11월 작품전시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후 1년간 꾸준히 수련해 5년차인 내년부터는 제천 및 충주 인근지역에서 민화강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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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단양군, 6·25전쟁 감동 실화 영화 ‘아일라’ 상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건조한 날씨 탓에 메마른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줄 영화를 준비했다. 군은 우리나라 국민이 꼭 봐야할 가장 감동적인 영화 ‘아일라’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상영되며 29일(수) 오후 2시, 7시 30분,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과 튀르키예(터키)가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을 맞아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 제작했다. 국제시장에서 열연한 아역배우 김설과 튀르키예 배우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주연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유엔군으로 한국에 파병돼 6·25 전쟁에 참전한 한 튀르키예 병사와 고아가 된 5살 한국인 소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작품이다.    60년이라는 운명의 갈림길 속에 가슴 아픈 생이별을 겪은 두 사람은 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식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2010년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무려 60년 만에 기적같은 재회의 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온 군민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군 관계자는 “파란 눈의 병사가 한국인 소녀에게 보여준 사랑과 희생은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며, “튀르키예 형제국으로서의 의미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지난 2월 6일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해 3만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24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특별 현장 모금 행사를 통해 277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피해 이재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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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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