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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교육지원청, 계묘년 힘찬 출발을 위한 시무식 열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은 2일 대회의실에서 제천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의 전직원 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운 제천교육 기본방향인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가능한 제천교육’을 위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제천교육 3多 운동을 발표하였다.    2023년 주요 추진 업무로는 △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을 위한 총 16개의 공약과 2023년의 중점사업 △ 청풍명월 제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 △ 자연치유 제천의 넉넉한 품에서 꿈꾸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총 6가지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였다.      제천교육 3多 운동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것으로, “웃다”, “걷다”, “나누다”라는 3다(多)의 내용을 담고있다. 제천교육의 목표 실현을 위하여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협력 문화(웃다)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쓰담 쓰담 제천” 환경 정화 활동(걷다), “공감 동행” 봉사활동(나누다)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함이다.      특히, 이날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서각한 작품 2점, “바다를 건너게 하려거든 배를 만들어 주지 말고 바다를 꿈꾸게 하라.” 서각 현관 현판과 지난 12월 새로이 준공된 제천교육지원청의 생활밀착형 숲 정원 “한가로이”[閑暇路이 : 한가롭게, 좀 시간이 날 때 걷는 길, 그 길 위에 있는 이(사람)] 서각 현판 게시 행사를 실시하며 제천교육지원청의 2023년 계묘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였다.      김명철 교육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제천의 학생들이 의병정신을 계승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꿈꾸고 청풍명월 좋은 환경을 지켜나가는 그린리더가 되길 희망하며 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모두가 1등이 되는 제천교육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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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제천 두꺼비식당 염금숙 사장 송학중학교 발전기금 천만원 쾌척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중앙동 두꺼비식당(제천시 의림대로20길 21)을 운영하는 염금숙 사장이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에 학교 발전기금 천만원을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송학중학교는 최근 2년간 입학생이 없어서 3학년에 2명의 학생만이 재학 중이고, 오는 2023. 1. 6.(금)에 이 학생들이 졸업하고 신입생이 새로 입학하지 않으면 2023학년도에는 폐교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지난 2022년 8월 자발적으로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를 조직하고 송학중학교와 함께 신입생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총 6명의 학생이 송학중학교 입학을 위한 배정원서를 제출하여 폐교 위기를 넘긴 바 있다.    염금숙 사장은 "송학면에서 태어나 고향인 송학면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송학중학교의 폐교 위기 극복 과정을 지켜보다가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으며, 송학면의 유일한 중학교인 송학중학교 폐교를 막고 송학면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겸손하게 소회를 밝혔다.    이현호 송학중학교 교장은 "염금숙 사장님께서 기탁 해 주신 거액의 발전기금을 추후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에 적절히 활용하여 지속적인 신입생 유치는 물론 학교 발전의 초석으로 삼고, 재학생들이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다시 한번 발전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거액의 발전기금 기탁은 친오빠이자 송학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겸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고문인 염진태씨(영월군 한반도면 영월랜드 휴게소 운영)의 영향이 컸다고도 전해진다.  염금숙 사장을 시작으로 많은 지역주민과 동문들의 송학중학교 발전기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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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세명대학교 보직인사 발표
    ▲세명대학교 전경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2023년 1월 1일자로 교원 보직을 임명하고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교학부총장 김호현(한의과대학 교수) ▷ 교무연구처장 손호중(행정학과 교수) ▷ 학생처장 최상수(호텔경영학과 교수) ▷ 입학관리본부장 두경일(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교수) ▷ 인문예술대학장 임현숙(패션디자인학과 교수) ▷ IT엔지니어링대학장 윤석표(바이오환경공학과 교수) ▷ 한의과대학장 조학준(한의과대학 교수) ▷ 교양대학장 김상현(교양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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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인팩 이피엠(주) 제천디전고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관내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인팩 이피엠(주)이 12월 29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배종기)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에도 인팩 이피엠(주)은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장 견학과 진로직업 체험을 비롯하여 전문 직업 특강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인팩 이피엠(주) 최장돈 대표이사는 “가정 형편으로 배움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성장의 작은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배종기 교장은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발전을 위한 인팩 이피엠(주)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23년에도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와 함께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자료는 9월 *일 오후 **시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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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0
  • 제천시 부녀 공무원의‘아름다운 야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어린 시절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고향을 위해 저도 꿈을 공무원으로 정했어요. 그런데 또 아버지 따라서 야학봉사도 하게 되네요” 제천시 공무원의 ‘부전여전(父傳女傳)’이 화제다. 주인공은 제천시 김창순 자연치유특구과장과 김서진 교통과 주무관이다. 이들은 낮에는 시민을 위해 근무하고, 밤에는 정진야간학교에서 늦깎이 만학도들에게 무료 지식 나눔을 하고 있다.     정진야간학교는 1986년에 문을 열어 주로 청소년들을 교육하다가 현재는 생계를 위해 학업을 포기해야했던 만학도들에게 중학교 및 고등학교 과정을 교육하는 평생학습기관이다. 이들 부녀는 여기에서 공무원, 교수, 교사 및 일반인 등 15명의 교사와 함께 지식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김창순 과장은 “개교 35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야학은 1,98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 중 860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며“한 명 한 명의 교육생들이 우리의 자랑이고 뿌듯함이다”고 말한다. 이들의 하루 일과는 아침에 함께 시청에 출근하며 시작된다.    자연치유특구과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김창순 과장은 점심시간을 쪼개 야학 관련 문의를 처리한다. 그는 부서장인 동시에 야학 교장을 겸임하고 있어 만나기는 그야 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한편 김서진 주무관은 2022년 교통과에 신규 발령받아 근무 중이다.   김서진 주무관은 “야학에서 강의를 시작한지 9개월 정도 지나 아직 수업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며 “업무시간을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수업에 대한 생각을 할 수가 없어 주말마다 개인 시간을 쪼개어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며 웃는다. 이윽고 해가 지면 이들의 마음은 더욱 조급하다.    저녁도 거르기 일쑤다. 지친 몸을 이끌고 하루도 쉬지 않고 수업을 받으러 나오는 학생들의 수업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다. 아빠는 과장에서 수학선생님으로, 딸은 주무관에서 국어선생님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바삐 움직여야하기 때문이다.   김창순 과장은 “24년 봉사를 하며 노하우가 있는 나와 달리 딸은 업무 숙지하랴, 학생들 가르치랴, 질문 받고 답해주랴 많이 힘들 것 같다”며 “하지만 늘 밝게 학생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모습에 아빠로써, 공무원 선배로써, 교장선생님으로써 너무 고맙고 뿌듯하다”고 부정(父情)을 드러낸다. 아침에 시청에서 헤어져, 저녁에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부녀의 길은 그렇게 다시 또 하나다.   이들은 “대를 이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공직생활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야학현장에서는 어려운 우리네 이웃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앞으로 다가올 야학의 미래가 위태롭다고 걱정한다.   “무료 지식 봉사로 강사료는 차치하고라도, 공부하는 데 필요한 서적, 문구용품 등 운영상 재정적 어려움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정진야간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우리 사회가 더 긍정적이며 밝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진야학의 교육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국사를 배울 수 있다. 수업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두 과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연령제한 없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졸업자로 연중(수시)모집하며, 학생들의 수업료는 전액 무료(교재 무료제공)이다. 수업장소는 남현동 주민자치센터2층<(구)동현동사무소, 제천시 의병대로29길3> 이며, 자세한 문의는 정진야간학교(☎043-643-71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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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제천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에서는 28일 산업고등학교에서 학교별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 정착을 위해 27일 제일고를 시작으로 시작되었으며 28일 산업고, 29일 상업고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참석자는 교육내용 중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통행방법에 대해서 질문하며 “개인형 이동장치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만 진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을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말하며 공유형 킥보드 차체의 불완전함으로 인한 사고 위험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법이 올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연령대에 대한 교육과 단속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제천시민들의 관련 법을 이해하고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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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미용 재능기부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은 28일(수) 오전 11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기부 민간인 유공자 박부득(미용사)씨와 이윤미(미용사)씨에게 충청북도교육감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소속인 박부득씨와 이윤미씨는 미용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아울러 관내 유・초・중・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무료 헤어커트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위생적인 학교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고 자존감 향상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현재 박부득씨는 소연미용실(청전동), 이윤미씨는 헤어그린미용실(하소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1회씩 미용휴업일에 읍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헤어커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박부득씨는 “내가 가진 재능을 조금 나눈 것 뿐인데 이렇게 교육감님 감사장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미용 재능기부는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윤미씨는 “아이들이 우리가 방문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것을 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 외모에 민감한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헤어커트를 제공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철 교육장은 “따뜻한 사랑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재능기부 봉사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아이들의 꿈과 사랑, 희망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이 확대되어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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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충북학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특강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충북학사(원장 전정애)에서는 지난 27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에서 개원 30주년을 기념하여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해“새롭게 도전하는 충북, 민선 8기 도정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생태·문화·과학이 어우러진 트리플악셀 충북, 도시농부, 기업하기 좋은 충북 만들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김영환 지사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 없이는 충북에 미래는 없다”면서 “충북도는 청년세대의 고민을 이해하고 청년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며, 청년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충북학사 재사생 및 졸업생 200여명은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을 바탕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경제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가졌다. 한편 충북학사는 1992년 개원한 이래 8,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국가고시 및 자격시험 합격자는 행정고시 46명, 공인회계사 58명을 비롯하여 168명에 이르고 있으며, 중앙정부 및 법조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충북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각자의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충북학사 전정애 원장은 앞으로도“최적의 면학 환경 조성과 학업 지원으로 충북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을 선도할 차세대 핵심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충북학사는 서서울관, 동서울관, 청주관 3개 학사 940명이 재사하고 있으며, 2023년도 2월에 입사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서울관 80명, 동서울관 80명, 청주관 80명 등 총 240명의 신규 입사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각 학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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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함께 만든 상진초 1년 돌아보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 상진초등학교(교장 최병일)가 27일 2022학년도 교육 3주체 윗나루 교육과정 평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 성찰 및 2023학년도 교육과정 준비가 이루어졌다. 2022년 윗나루 교육과정 돌아보기 활동을 하기 앞서서 단양·제천 전통연희단 ‘다스름’ 국악 공연과 한국무용연구소 ‘나비’의 한국무용을 관람하였다.    교사와 학생으로 이루어진 ‘다스름’ 전통연희단은 영남가락과 웃다리 풍물가락, 삼도가락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나비’는 전통무용인 ‘버꾸춤’을 추며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한 해 동안 상진초등학교의 교육에 참여하며 수고했던 교육 3주체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연 관람 후, 미리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드 카페 형식의 주제별 토론 형식으로 평가회를 운영하였다. 4~6학년 학생 다모임 대표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모여 소통, 자치, 교육활동의 주제로 1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다모임 대표 김채환 학생은 ”교육과정 운영 및 평가까지 교육 3주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날이었어요.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2022년 상진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어요.”라고 말했다. 학부모회 회장 최은옥 씨는 ”교육과정 운영에 많이 참석할수록 아이들과 학교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는 학교 문턱을 넘는 일이 어색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졌어요. 학부모들이 교육과정 안에 들어와서 아이들을 보고 함께 체험할 수 있었던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었기에 신선했고 내년에도 이런 과정이 이어질 거라 믿어요.”라고 말했다. 최병일 교장은 ”교사나 관리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에서 벗어나,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한 해였다. 이번 평가회를 둘러보니 올해 상진초등학교 교육 3주체가 추구했던 목표로 나아갔던 과정이 보였고 그 속에서 교육 3주체 모두 발전하였다는 사실이 눈앞에 그려져 가슴이 뭉클해졌다. 올해 이런 의미 있는 과정들이 쌓여 내년에는 더욱 생동감 있는 상진초 교육이 되리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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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한국폴리텍다솜고, 국가기술자격증 100% 취득‘9년 연속 달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조상훈, 이하 다솜고)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 결과, 9년 연속 100%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2012년 3월 설립한 다솜고는 3학년 42명의 학생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도전했고, 12월 현재 72개(171%)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다솜고에 의하면, 2023년 1월 졸업예정 3학년 학생 전원이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와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용접기능사, 전기기능사, 공유압기능사 등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개 이상 21명 그리고 2명의 학생은 5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를 이뤘다. 2020년 다솜고를 졸업한 쌍둥이 형들의 뒤를 이어 다솜고에 입학한Smart 전기과 박태균 학생은 올해 전기, 승강기, 공유압, 철도전기신호, 지게차운전 기능사 등 5개의 국가기술작격증을 취득하여 한국공학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진학하게 된다.      중국에서 중도입국한 Computer 기계과 JIANG WENBO군은 기계가공조립, 컴퓨터응용선반, 컴퓨터응용밀링, 공유압, 3D프린터운용 기능사 다섯 개를 취득했는데 “한국에 살면서 무엇보다 기쁜 일은 다솜고에 입학하여 다양한 기술 자격증과 TOPIK 5급을 취득하여 내가 원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실력 있는 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중도입국한 JIN ZHIXUN 학생은 컴퓨터응용선반, 컴퓨터응용밀링, 공유압, 3D프린터운용 기능사 네 개를 취득했고, TOPIK 6급의 한국어 능력을 겸비했다.      충북 제천시에 자리한 다솜고는 중도입국을 포함한 국제결혼 자녀를 대상으로국내 유일하게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전문기술고등학교로 2023년 1월 6일 9회 졸업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조상훈 교장은 “다문화청소년들이 좋은 일터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의 취득과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한 핵심 역량이다”며 올 한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준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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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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