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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일(23일)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제천262)가 금일(23일) 1명 발생하여 확진자 누적 수가 262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30대로 A병원에 근무하며 시는 발생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현행 매일 10시~16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의료진 보호를 위해 ▲평일 10시~16시 ▲토.일.공휴일 10시~13시까지 금일(23일)부터 변경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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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천을 맛보는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제천시는 여행에서 주는 설렘과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출시한 ‘집콕여행꾸러미’에 제천의 대표 미식 관광상품인 약채락 양념 3종이 포함 되었다고 전했다. ‘집콕여행꾸러미’는 제천에서 미식 관광 상품으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세트(황기막간장, 당귀고추장, 뽕잎소금) 3종과 다른 지역의 특산물이 포함·제작된 세트상품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9cm (29cm.co.kr)’,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상품 이미지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의 대표상품 황기막간장은 출시 이후 2만병이상 넘게 팔리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며, 금년 출시한 당귀고추장과 뽕잎소금도 제조방법 특허출원 중으로 황기막간장과 함께 제천 대표 양념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 배론성지에 위치한 살림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케모마일 허브차(배론, 숨에 잠기다)와 충주 식품명인이 만든 사과조청 등 충청 자연의 정취를 담은 알찬 꾸러미가 제작 되었다. 한편, ‘집콕여행꾸러미’와 별개로 ‘약채락 양념세트’800개가 설선물로 제천몰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이후 단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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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한방바이오 제천몰, 설 선물 특별할인 이벤트
제천시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에서는 ‘다시 돌아왔소! 설 선물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해소와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수한 제천 한방제품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 32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강식품, 다과류, 주류, 한방차, 선물세트 등 총 108개 제품을 선보이며, 제천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월15일 까지 최대 9%~53%까지 할인한다. 특히 일부 신제품은 1+1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제천여성도서관 1층에 위치한 제천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및 행사 제품에 대한 시음 행사를 제공한다. ‘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시 한방클러스터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방제품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이웃, 친지를 만나기 힘든 이때,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 한방 건강 제품을 선물하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43-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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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제천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추진
▲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제천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주택(단독, 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당초 50%대에서 70%로 대폭 상향되며,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는 87%까지 지원되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50㎡ 기준 90% 보상형 으로 가입할 경우 전파 4,500만원, 반파시 전파 보상금액의 50%, 침수 400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가입 안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시민들의 가입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가입 문의는 제천시 안전정책과(☎ 641-620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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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림지 역사박물관, “한수(寒水)에 살다”온라인 전시 개관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기획전시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특별기획전 “한수(寒水)에 살다”를 온라인 전시 개관한다. 온라인 전시는 360도 촬영기술로 전시실을 촬영하고, 가상현실(VR)을 구현하여 박물관에 직접 방문한 듯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기간이 지나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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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동학대 대응 위한 팀 신설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경 제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기존 민간기관(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직접 수행한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여 학대신고 접수, 조사, 사례판단, 피해아동보호계획수립 등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보호에 대한 대응을 하게 되며,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점검 및 사례관리 등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한다. 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보호팀과, 아동전문보호기관이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좀 더 신속하고 유기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학대조사를 위해 팀 신설은 도내에서 제천시와 청주시 두 곳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의 증가로 인한 심각성의 대두로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팀의 신설은 꼭 필요했다.”며, “제천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경찰신고 112, 아동보호팀 043-643-1391로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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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개최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2일 오전 9시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 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제천산림조합, 우수독림가, 제천 생명의 숲 등 산림관계자와 제천시 공무원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장,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특임교수, 경상국립대 산림자원학과 초빙교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2022년 5월 제34대 산림청장으로 부임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우리 숲의 모습과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숲은 우리의 미래생명자원으로서 기후변화 적응,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과 이용 측면에서 산림경영관리를 강조했다. 더불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환경‧사회임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선도적인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시에서 특강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림청 중점 과제 지표를 우리지역에 맞게 적용하여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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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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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천시의회 부패방지교육 실시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지난 3월 2일 의회 2층 특별위원회실에서 전체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법」,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령에 의거하여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렴성을 제고하고, 올바른 공직윤리 정립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유인재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는 ‘고전음악으로 이해하는 공직윤리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공직윤리, 청렴 등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기 위하여 클래식 음악을 접목하여 특색 있는 강의를 펼쳤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부패방지 교육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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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천시의회 부패방지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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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에 조정희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임명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6대 이사장에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조정희씨가 임명됐다. 신임 조정희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조정희씨는 식약처에서 1977년부터 33년간 재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 생약제제과에서 생약제제와 한약제제의 기준,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대한 실무부터 총괄까지 담당했다. 한약재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통해 신뢰성을 갖춘 한약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2008년부터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2011년 8월 11일에 설립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한방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협력사업,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박람회 추진, 제천시 한방관련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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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에 조정희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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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과 함께,엄태영과 함께!” 2023 의정보고회 개최
- ▲엄태영 국회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오는 3일(금) 단양군 13시30분, 제천시 15시30분에 각각 단양군 문화예술회관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2023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충청권 국회의원, 3.8 전당대회 후보,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지역구 시군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가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엄태영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제천‧단양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의 성과와 입법, 예산, 국정감사 등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엄 의원은 2023년 국비 예산 2,587억 원을 확보한 성과를 비롯해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공공기관 비혁신도시 이전 확대법’등 희망찬 소식을 제천‧단양 지역민께 직접 정확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엄태영 의원은“국회에서 해결한 다양한 지역 현안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일궈낸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지난 3년 간 코로나로 인해 온택트 보고회만 개최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더욱 마음을 담아 제천‧단양 발전 10년 앞서갈 비전과 미래를 열어가는 소통의 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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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과 함께,엄태영과 함께!” 2023 의정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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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교 문화·역사…제천에서‘한번에 보세요’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가 남한 최초 구석기 유물 발굴지 ‘점말동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등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지역 종교 문화 및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과거부터 제천은 대한민국 국토 중앙 교통요충지, 월악산·금수산 등 빼어난 산세, 농경문화·호서학파 기원 ‘의림지’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역사도시’로 오랜 세월동안 형성됐다고 알려진 도시다. 사실 제천은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어 농경 발전이 어렵다는 한계점을 가진 도시다. 이렇듯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긍심과 주체성을 가지고 국가의 위기엔 선봉장에 섰다. 몽골, 왜구 등 외세의 침략에 호국의 선봉장에 섰고, 권상하 등 걸출한 선비를 배출해 유교 학풍을 이끌었으며, 조선말기 을미의병을 일으키며 일제강점기 구국 의병운동에 신호탄을 쐈다. 제천은 시대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 말 그대로‘한국 역사의 산증인’이다. 한편 시가 보유했다고 밝힌 자원은 고대 민간신앙부터, 삼국시대~고려시대 불교, 조선시대 유교·천주교, 현대 세계기독교박물관에 이르기까지 다채롭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 민간신앙 : 칠성봉 규장각에 보관된 제천현 지도(1872년경)에 표시된 칠성봉은 북두칠성(국자) 모양의 작은 봉우리들이다. 흔히 민간신앙으로 분류되는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 장수, 재물을 관장한다고 알려진 칠성신을 섬기고 있다. 과거 선조들이 제천에 터를 잡은 것도 이 기운을 받기 위함이라 여겨지며, 실제로 현재까지 칠성봉 주위로 시내 중심가가 형성됐다. 지난 2월까지도 제10회 칠성봉기원제를 봉행하며 시민과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명칭은 각각 1봉 독송정(獨松亭), 2봉 연소봉(燕召峰), 3봉 성봉(星峰), 4봉 요미봉(要美峰), 5봉 자미봉(紫美峰), 6봉 아후봉(衙後峰), 7봉 정봉산(丁峰山)이다. <정방사(662년 창건,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2길 165)> ▲ 불교문화 : 정방사, 장락동 7층 모전석탑, 덕주사 신라 문무왕 2년(662년) 때 의상대사(625~702)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사찰이다. 해발고도 1,016m 금수산 신선봉 능선에 있다. 의상이 도를 얻은 후 절을 짓기 위해 지팡이를 던지자, 이곳에 날아가 꽂혀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북도 유형문화재)를 비롯한 각종 탱화(불화·佛畫)들이 봉안돼있다. 수를 놓은 비단결처럼 아름답다는 금수산 자락과 청풍호반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 제천에서도 ‘비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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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교 문화·역사…제천에서‘한번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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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버킷 리스트 ‘호반관광도시’ 단양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여행 마니아들이 버킷 리스트로 기록하는 명소로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과 짚 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이색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데다 풍광도 아름다워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나 있다. 버킷 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말한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자유로운 새처럼 하늘을 비행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패러글라이딩의 메카 단양을 향하고 있다. 단양읍 양방산과 가곡면 두산에는 전국에 소문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단양읍 강변로를 따라 패러글라이딩 전문 업체가 줄이어 영업하고 있다. 비행복과 안전모를 착용한 뒤에 활공장을 도약하면 몸으로 전해오는 하늘의 자유로움은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홀가분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단양 풍광은 백두대간의 울창한 산림과 단양호반의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곳곳에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패러글라이딩은 전문가만 즐길 수 있는 극한의 스포츠였지만 최근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변모하고 있다. 18세기 유럽의 귀족이 즐겼다던 클레이 사격도 단양에서는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다. 클레이 사격은 비둘기를 날려 총으로 맞히는 게임에서 유래됐는데 현대에 와서는 접시를 사용해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재미가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클레이사격장은 해발 500m 고지인 경치 좋고 공기 맑은 야외에서 위치하면서 단양시내에서 8km밖에 안 떨어져 있어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던 단양강은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선상유람으로 유명하다. 단성면 장회나루와 도담삼봉에서는 선상유람을 할 수 있는 유람선이 운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가 인생에서 가장 많이 후회하는 것은 살면서 한 일들이 아니라, 하지 않은 일들”이라며 “봄나들이는 마음속에서만 품어왔던 버킷 리스트가 있는 단양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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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성 대상 사업 선정 쾌거!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은 28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제천한방엑스포)’가 최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며, 국제행사 지위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는 국제행사의 지위를 인정해주는 동시에 국제행사에 투입할 국비 규모를 정하는 조사로, ▲공익성 ▲우수성 ▲지역주민 여론 ▲계획의 적정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A~C등급으로 분류해 국비 지원 비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제천 한방엑스포’에 대한 정책성 등급조사를 완료한 뒤 오는 7월 중 국제행사 승인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9월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천한방엑스포’의 총 사업비는 약 138억원으로 ,‘제천 한방엑스포’가 A등급을 받을 경우 총 사업비의 30%(40억~50억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행사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엄태영 의원은 ‘제천 한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충북도‧제천시와 함께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지역 천연물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계기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 의원은 “제천 한방엑스포의 국제행사 지위 승인을 통해 제천시가 전통 한방과 천연물의 복합산업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인정받고, 웰빙과 자연치유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제천시민의 열망이 담긴 엑스포인만큼 등급조사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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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엑스포,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 조성 대상 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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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에 조정희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임명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6대 이사장에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조정희씨가 임명됐다. 신임 조정희 이사장은 2일 오전 김창규 제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조정희씨는 식약처에서 1977년부터 33년간 재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 생약제제과에서 생약제제와 한약제제의 기준, 안전성·유효성 심사에 대한 실무부터 총괄까지 담당했다. 한약재의 기준 및 규격 설정을 통해 신뢰성을 갖춘 한약이 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2008년부터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한국한의약진흥원 본부장 등으로 근무하며 한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2011년 8월 11일에 설립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한방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협력사업,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박람회 추진, 제천시 한방관련 위탁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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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에 조정희 前 전남한방산업진흥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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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한문철의 어린이교통안전’도서 100권 기증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경방(대표 정해영)은 28일 제천시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①’도서 100권(1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경방은 치약, 비누를 제조하는 제천 소재 기업으로 이번 도서 기증은 평소 어린이 안전에 관심이 많은 정해영 대표의 뜻에 따라 이루어졌다. 교통전문 한문철 변호사가 기획‧감수한‘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한 책이다. ㈜경방은 이번 1편 기증에 이어 총 3권으로 제작 예정인 이 시리즈를 3편까지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경방 대표 정해영은 “이 책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도서 기증에 감사드리며 제천 소재 어린이집 등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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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한문철의 어린이교통안전’도서 1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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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양장학회 장학생 및 입학축하금 선발 대상자 신청․접수
-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양장학회가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양장학회는 2023년도 장학생과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신청서를 오는 3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장학생은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와 경제 곤란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총 2억 3,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와 대학생 모두가 단양군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전․월세 계약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소를 옮긴 학생은 계약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입학축하금은 단양군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학 이상 대학에 입학한 학생으로 재수생을 포함하여 각 100만 원을 지원하며 총 1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축하금 지원 대상자는 고등학교 졸업일을 기준으로, 재수생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하여 단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과 입학 축하금 신청서는 (재)단양장학회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3월 10일 도착분까지)으로 제출하고, 신청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재)단양장학회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면 된다. (재)단양장학회는 장학금과 입학축하금 신청 마감 후 성적 등을 평가해 선발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에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각각 수여식을 개최한 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덕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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