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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지도자 인생은 지금부터

- 단양고 안성영 체육지도자 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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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30 17:28   조회수 :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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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60 (단양고) 안성영 체육지도자 퇴임식 개최_사진.jpg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가 안성영(육상) 체육지도자의 퇴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퇴임식은 30일 단양고등학교 교육공동체실에서 이정도 교장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지도자의 퇴임식을 가졌다.

 

안성영 체육지도자는 단양초, 매포초, 단양고 등 단양에서만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육상 꿈나무를 발굴하고 지도하여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 우승 2회, 평창대관령전국고교10KM대회 우승 2회, 예천도효자배전국고교10KM대회 우승 1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대회 등에서 100회 이상 입상 선수를 지도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단양 지역에서만 20년이 넘는 기간 육상부를 지도하면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통해 올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를 함께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성장과 기량 발달을 고려한 체계적인 훈련과 학생 선수 관리 능력을 통해 육상 중·장거리 종목에서 우수한 지도자로 인정 받아왔다.

 

또한 몇년전부터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몸 활동 활성화를 위해 0교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몸 활동의 즐거움을 학생들이 느끼고 꾸준히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안성영 체육지도자는 퇴임 이후 단양군청 직장운동부 육상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지도자의 길을 이어간다. “단양 육상 발전과 나아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양고 이정도 교장은 “단양 육상의 명맥을 이어온 안성영 체육지도자의 학교 체육 발전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제2의 지도자의 길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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