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이상천 제천시장, 재선은 실패했지만 다시 재기할 뜻을 선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에 실패했지만 재기할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제천시장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며, 시민이 원한다면 국회의원 선거에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천 시장의 기자회견문이다. 사랑하는 제천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습니다.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후보자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올리고, 아쉽게 낙선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끝까지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사랑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열심히, 눈물겹게 일해 온 선후배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저는 제천의 미래를 위한 남은 소임을 다하고 안정적 시정 운영에 대한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선, 시민 합의와 공감 속에 추진되어온 대형 도시인프라 사업과 관광사업들, 힘겹게 전통을 지켜온 축제와 문화 자산들, 해묵은 도시 난제들을 정상화한 시책들 모두가 연속성 있게, 폄훼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 실리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매몰시키고, 본래의 목적과취지를 훼손하여 시정을 황폐화 시키는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의 선제적인 도시경쟁력 확보와 일상의 회복을 위해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냉철하고 조속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불가능한 일에 매몰되어 시정의 조기 정상화를 미룰 수 없고 행정의 낭비 또한 방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선8기 주요공약 중 제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전면 재검토 되어야합니다.  지방자치법 제15조는 외교, 국방, 사법, 국세, 물가,금융, 수출입정책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처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야할 국가 사무를 자치단체장이 임의 처리하지 못하도록 한 대원칙입니다.   김창규 당선인께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제천무역투자진흥공사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런 논리라면 조례 제정을 통해 제천외교공단, 제천국방진흥공사도 만들 수 있다는 논리가 됩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업무를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 현행 법률 구조상 이는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 없이 정치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3조원 달성 공약 또한 전면 재검토 되어야합니다.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기, 용수, 통신, 도로 등의 집약된 기초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의 확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합니다. 3조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현재의 3산단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가 2개 이상 더 필요할 것이며, 이를 실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여건, 행정여건, 부지여건, 물리적으로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하면 단언컨대 3조원 투자유치는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기업과 공장 경영을 위한 아무런 기초 인프라와 법적 입지여건 검토없이 곳곳에 필요한부지를 마련하겠다는 주먹구구식 구상은 투자행정을 50년 전으로퇴보시키게 될 것입니다. 허황된 구호와 숫자로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할 것입니다.   청계천식 용두천 개발 공약 또한 전면 재검토 되어야합니다. 용두천 복개사업을 구상하기 위해서는, 상권 유지 방안 마련, 대체 주차장 부지매입과 도시계획 검토, 대형 주차타워 건립 및 우회도로 개설, 교통 및 환경영향 검토 등 막대한 재정 투입은 물론, 사전검토에만 2~3년 이상의 물리적 기간이 소요되어야만 합니다. 이마저도 시민여러분의 합의가 없다면 한걸음도 걷지 못할 사항입니다.   기적적으로 사전 대책이 마련되었다 하더라도 용두천 복개사업 자체에만 외부재원 없이 2,000억원 전액 시비를 투자해야할 여건입니다. 지방재정 구조상 이는 실현이 불가능한 사업입니다. 헛된 공약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무능과 시민사회의 비협조를 탓하는 비겁한 정치에 매몰되어 헛되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다시 생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파크골프장 10개소 조성 공약 또한 전면 재검토 되어야만 합니다.기 조성 된 중전 파크골프장의 경우 13,908㎡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신월동에 임시 개장한 파크골프장의 경우 또한 16,084㎡의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아무리 낮게 잡아도 파크골프장 1개소 조성을 위해서는 최소 10,000㎡이상의 부지가 확보되어야만 실현이 가능한 사업일 것입니다.   그러나 면적과 형태가 파크골프 운영에 적합하고, 토지의 용도구역 제한을받지 않으며, 개별 법령상의 별도 규제가 없고, 주민합의 또한 이루어 질 수 있는 규모의 토지를 도시 근방에서 10개소/총10만㎡이상 확보하는 일은 상상으로도 실현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한걸음도 걷지 못하고 부지 검토에만 소모적인 시간을 보내야만 할 것입니다. 그것이 실무이고 현실입니다.   끝으로, 공공의료원 확충 기회를 날려버렸다는 네거티브 발언에 대해서는 민선8기 시작 후 시의 보건업무 현황과 전후관계를 잘 살피시어, 사실관계를바로잡아야만 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의료 불안 해소를 위해 사실 그대로를 다시 알리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과와 합당한 수준의 책임도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시에 가장 시급히 필요한 공공의료기능은 심뇌혈관질환센터 및 중증외상응급의료센터 등의 긴급의료체계 확보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제천단양공공의료강화대책위와 공조하여 차근차근히 실무를 추진하여 왔습니다.   의료기능은 지역의 아픈 손가락입니다. 어느 가정이나 생에 몇 번 쯤은 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력과 시설로 인해 무섭고 슬픈 경험을 해왔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트라우마, 슬픔과 애환을 이용하여, 거짓된 말로 상처를 쑤시고, 슬픔과 불안을 조장하여 정치적 실리를 취하는 행위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이 부분의 사실관계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법적인 판단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지킬 수 없는 공약과 네거티브로 시민을 현혹하는 일이 다시는 생겨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할 가치는 깨끗하고 공정한 정책 선거이며, 지역의 의미 있는 발전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선7기 제천시장으로서 지역에 대한 무한책임을 계속할 것이며, 지역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고 시정이 연속성을 가지고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제 나름의 역할을 찾아 갈 것입니다.   또한 민선8기 공약 이행 여부를 검증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책임, 시민을 기만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입니다. 이 또한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저의 책임이자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이 진실인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가장 빠른 시일 안에 더 가치 있는 저의 역할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천시민여러분! 공무원 가족여러분! 저는 빠르고 단호하게 상심을 이겨낼 것이며 남은 임기 또한 충실히 마칠 것입니다. 희망과 긍정, 자부심과 긍지로 희망을 향해 걸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희망은 계속될 것이며, 지역은 지켜질 것입니다.   끝으로, 한분도 빠짐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지기를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뉴스
    • 정치
    2022-06-07
  • 폭력은 멀리 ! 제천시 폭력 상담 채널“가까워톡”개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폭력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가까워톡’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여성긴급전화 1366이나 각 지역의 상담소가 개별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지자체에서 직접 개설하여 운영하는 것은 제천시가 처음이다. ‘가까워톡’은 비대면 방식을 통한 상담기회를 확대하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과 강력사건 연관성이 높은 데이트폭력,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채널은 ‘QR코드’ 또는 ‘채널검색 – 가까워톡’ 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상담분야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로, 평일 10:00 ~ 17:00 가정폭력상담소 상담원과의 카카오톡 상담이 가능하며, 피해자 지원 등에 대한 일반문의는 시에서 직접 담당하여 해당 채널을 통해 폭력대응 시책 홍보와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만의 효율적인 폭력대응 시책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6-07
  • 제천시, ‘헌 칫솔 줄게 새 칫솔 다오~’행사 진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보건소는 다가오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하여 ‘헌 칫솔 줄게 새 칫솔 다오~♬’ 행사를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하여 제천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새 칫솔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다.    장기간 사용으로 칫솔모가 마모되거나 벌어진 칫솔은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청결한 구강환경 조성을 위해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교환해주는 새 칫솔은 4개의 성인용 칫솔이 1세트로 구성되여, 칫솔대에 3, 6, 9, 12월이 적혀있다. 교체주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당 월(月)에 맞춰 칫솔을 교체하면 된다. 1인당 1세트 지급되며 재고 소진 시 증정품이 대체될 수 있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관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단순해 보이는 칫솔교체가 구강관리의 첫걸음이다. 본 행사를 통해 구강관리의 첫걸음을 떼고 더 나아가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를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043-641-3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2022-06-07
  •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한건상 씨 대상 수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끼와 재능이 넘치는 가수 만학도를 뽑는 단양군의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대상은 보랏빛 엽서를 부른 한건상(67·서울) 씨가 차지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실버가요제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전야행사로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특색있는 실버 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오디션 열풍의 영향으로 지난달 22일 열린 예심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서울과 대구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124명의 만 65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2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12명이 대결을 펼친 본선에서 대상을 받은 한건상 씨에겐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주어졌다.     금상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른 봉영복(69·충주) 씨, 은상은 ‘그 날’을 열창한 윤숙자(66·대구) 씨, 동상은 ‘정녕’을 부른 이미순(78·제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에겐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으며, 이 밖에 장려상, 인기상 등 모두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으로 나누미봉사단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최임포(67·단양) 씨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최 씨는 ‘봉선화 연정’을 불러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신유를 비롯해 박우철, 풍금, 신일국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도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흥이 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 뉴스
    • 문화.관광
    2022-06-06
  •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성료...“내년 봄 다시 만나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의 대표 봄 축제인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진위에 따르면 ‘안녕, 철쭉 많이 보고 싶었어’를 슬로건으로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20만 명 이상이 단양을 찾아 연분홍빛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연분홍 철쭉에 더해 단양 강변 꽃양귀비 꽃밭과 인공 사면에 핀 야생화, 장미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50여 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가 소백산 연화봉에서 진행됐으며, 본선에 오른 12명의 가수들이 가창력을 뽐낸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는 만학도 가수들의 완숙미 높은 목소리가 아름다운 단양의 밤을 수놓으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튿날인 3일부터는 수려한 단양 호반을 배경으로 SHOW킹 버스킹,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 ‘다시 시작하는 우리’ 개막콘서트, 코로나 극복 7080 희망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했다. 특히, 3일과 4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다시 시작하는 우리’ 개막콘서트와 코로나 극복 7080 희망콘서트는 김희재, 서지오, 지원이, 구창모 등 유명 가수들의 여운 깊은 목소리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4일 나루공연장에서 선보인 DY EDM 페스티벌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을 통해 MZ세대부터 백발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축제 참여를 유도하며,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미스터트롯의 나태주가 함께하는 단양에서 꽃길만 걷기 행사와 봄바람 꽃길 콘서트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인기가수 나태주와 조항조, 장혜리 등이 등장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헤어 나올 수 없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이외에도 철쭉을 주제로 한 철쭉요정 거울 만들기 체험행사와 철쭉 전시관 등 각 부스 마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과 소백산 등산로 등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택시와 셔틀버스 등 축제 편의 시책도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단양소백산철쭉제가 구름인파 속에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면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2022-06-06
  • 제천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6일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은 오전 9시 50분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행사 진행은 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보훈가족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낭송, 유족대표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추념식에 이어 오전 10시 30분 충령각에서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오전 11시 30분 부터는 명성유유예식장에서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범국가유공자에 대한 제천시장 표창과 오찬을 통해 보훈가족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현충일 행사에서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2-06-06
  • 단양교육지원청 서주선 교육장,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동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3일 단양군 적성면에 거주하는 보국수훈자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의 댁에 명패를 달아드려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기관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사업대상자를 국가유공자 본인에서 유족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서주선 교육장은 보국수훈유공자인 고(故)서창식님의 배우자 손순홍님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서주선 교육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존경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그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 뉴스
    • 교육
    2022-06-05
  • 엄태영 국회의원, 한국철도 제천관리역에서 철도안전점검 시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중대 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한국철도 제천관리역(역장 이재철)은 3일 국민의 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과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철도안전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철도안전문화 증진 캠페인은 △철도 직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공사중인 PSD 및 선로 안전 점검 △고객 맞이 및 환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역의 현안사항 및 철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제천·단양 등 중부내륙권의 주요 교통수단인 철도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직원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제천역은 태백선·중앙선·충북선이 만나는 충북지역 주요 환승역으로 많은 열차이용객 및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한 철도 운영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또한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현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현장에서 근무하는 철도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조성과 재해예방에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철 제천관리역장은“바쁜 국정업무에도 불구하고 안전활동을 위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객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2-06-04
  •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착한여행 체험단 대상지로 충북 제천시 선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친환경 착한여행 ‘모두 함께 Green’ 체험단 선발 대상지로 충북 제천시와 인천 강화군이 선정됐다. 모두 함께 Green 착한여행 체험단은 플로깅(걷기 +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친환경 여행트렌드를 실현하는 캠페인성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단 참여는 6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에 한해 가족단위로 신청 할 수 있다.    인천 강화군은 6월 25일(토), 26일(일), 충북 제천시는 7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각각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식사 등 체험비는 모두 주최측에서 부담하며 참여후 SNS 또는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글을 조건에 맞게 작성,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집결지를 선택하여 제천을 방문한 뒤, 버스 단체관광 형태로 진행된다.    제천시 코스는 △ 의림지 둘레길 플로깅 △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 △ 청풍호반 케이블카 △ 옥순봉 출렁다리 힐링트래킹으로 구성됐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KTX-이음, 전기차관광택시 등 저탄소 친환경 착한여행 캠페인을 추진 해 왔으며 금번 착한여행체험지 선정으로 자연치유도시 관광 이미지 정착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뉴스
    • 문화.관광
    2022-06-04
  • 철도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대국민 홍보활동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철도 충북지역관리단(단장 박용범) 전기처(처장 임형호)는 2일~3일 충주시 목행동 소재 목행건널목 인근 목행초등학교 교직원·학생들(161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건널목 사고 및 전차선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대국민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최근 잇따른 건널목 사고발생에 따른 건널목 이용 고객 경각심 고취로 철도운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자체 제작한 철도사고 예방 교육 영상 시청 및 질의응답, 홍보전단지 배부, 플랫카드 게시 등 건널목 일단정지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 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용범 단장은 최근 잇따른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건널목 이용하는 하굣길 학생, 시민 및 운전자 등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철도관련 안전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일단 열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일단 멈춤’하여 주위를 살핀 후 건너야 한다”며, “작은 안전 수칙으로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꼭 준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6-0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