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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군, 황토마늘 수확 중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기도 하고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명품 마늘 산지로 알려진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맛과 향이 좋고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다른 일반 마늘보다 다소 비싸게 거래되지만 수확철이 되면 구매 문의가 빗발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황토마늘은 올해 8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 지역, 농·식품, 문화 부문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군은 단양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여억 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수확량의 10% 정도를 수매하는 등 안정적인 마늘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수확과 동시에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팔려나갈 만큼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양황토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마늘축제는 내달 21∼22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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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행안부 지침 개정…제천화폐 가맹점 144곳 등록 취소
      제천시가 오는 7월 17일부터 제천화폐 가맹점 개편에 들어간다. 이번 개편은 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제천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업체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된다.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영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자 관련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제천화폐 등록 가맹점은 7,100여 개소다.    이 중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업체는 144개소로 7월 17일을 기해 이들 모두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농·축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중소형마트, 주유소, 병원 등이 포함된다. 다만 정책수당은 기존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추후 시는 제천화폐 가맹점 개편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해 가맹점을 취소하고‘지역상품권 chak’앱 및 시 누리집을 통해 취소된 사업장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시도 이를 따라야 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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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단양군, e편한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 입주 시작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 조감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은 단양읍 도전리 68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가 사용승인을 마치고 1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단양리버비스타 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과 DL건설이 시공한 아파트로 2020년에 착공하고 3년 동안 공사해 이번에 완공하게 되었다.    공동주택 단지로는 군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규모 또한 군내에서 가장 크다. 건축 규모는 근린생활시설(상가) 27세대와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의 총 5동으로 396세대가 입주한다. 이번 아파트 입주로 단양의 주거난 해소와 주거문화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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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롤러 도시로 입지 다지는 제천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지역경제 단비가 됐던 롤러 종목대회가 앞으로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찾아올 전망이다.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김용기 제천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제천시 지역경제 발전과 롤러스포츠 종목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제천시 지역경제와 롤러종목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하고, 향후 발전방향 및 로드맵에 대한 상호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 롤러종합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 간 유치했던 대회는 인라인트랙(200m)을 활용한 인라인스피드 종목 단일 대회가 주였다. 반면 종합대회는 인라인로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아티스틱 등 다양한 롤러종목이 개최되어, 단일종목 개최보다 월등히 많은 참가선수단과 롤러가족들이 지역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더 강한 지역경제 활성효과가 예상됨은 물론 롤러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확산, 우수 롤러선수 배출 등 부수적인 효과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우수 롤러대회의 장기개최도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롤러 종목은 특성상 트랙적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대회기간 이전부터 지역을 방문해 장기적으로 체류하고 소비한다. 때문에 타 지자체와 치열한 유치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한편 안정적, 지속적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시는 이 날 협약을 기점으로 ‘전국최고 롤러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은 전국규모 롤러대회를 개최를 위한 시설보완과 확충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종합대회 개최로 대회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경제적 실익 분석을 통해 2025년도 우리나라에서 개최 예정인 ‘롤러아시아선수권대회’유치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17개국 천여 명 이상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은 과거 체육관 앞 공터에서 시작한 롤러 불모지였는데, 지난 노력 끝에 전국적인 롤러 메카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며 “향후 대한롤러스포츠연맹과 손잡고 전국 최고, 나아가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롤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천시롤러스포츠센터에서 전국 각지 롤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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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단양 코리아패러 한국챔피언전 우승 쾌거!
    ▲원용묵 선수(좌부터 4번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 코리아패러 선수단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시에서 개최된 '2023 패러글라이딩 한국챔피언전 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1위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팀 에이스 원용묵 선수는 탄탄한 기본기와 디테일한 기술, 성실함을 기반으로 단양 패러글라이딩 선수단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패러글라이딩 학교를 운영하며 입문자는 물론 동호인 활동들을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는 패러전문가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5월에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국제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원치권선수가 종합우승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프랑스 세계대회에도 출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패러글라이딩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건 앞으로 우리군이 항공스포츠의 성지로서의 자리매김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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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단양군,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녹색쉼표 단양군이 정부와 상호협력해 농촌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6억 원(국비 244억 원, 지방비 182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생활권이나 기초생활 서비스 접근성 등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및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통해서 지역 맞춤형 사업을 계획했다.   단양읍을 중심으로 생활 서비스 공급 및 전달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면 소재지에 생활 서비스 시설들이 고루 설치될 예정이다. 단양읍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단양읍사무소 리모델링을 통한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 시설을 조성해 배후마을에 서비스 전달 기능을 강화한다.   영춘면, 대강면, 가곡면, 적성면에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거점 면을 중심으로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를 개선하게 된다. 이외에도 농촌 유휴시설 활용해 청소년 창업을 지원하는 별별 공유주방 조성 등 다양한 사업도 같이 구성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 제도를 통해 농촌 공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주민, 청년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할 수 있고 단양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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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8
  • 제35회 대강면-효자면 친선체육대회… 4년만에 열려
      ▲제35회 대강면-효자면 친선체육대회에서 김문근 단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대강면은 지난 16일 예천군 효자면 복지회관 일원에서 제35회 대강면-효자면 친선체육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소백산 저수령을 사이에 둔 경북 예천군 효자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친선체육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다.    효자면과 효자면 체육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효자면 ‘사과꽃밴드’와 지역 가수 이한경 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가졌다. 개회식에 이어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배구, 족구 친선체육대회가 열렸으며, 양 주민들 간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였고, 마지막에는 서로 웃고 화합하며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    ▲단양군 대강면과 예천군 효자면의 직원들이 상호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를 했다.    또한, 대강면과 효자면의 직원들은 상호발전을 위해 각 14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를 실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앞으로도 계속 대강면과 효자면이 친선 체육대회가 경쟁을 넘어 예천군과 단양군이 동심협력하여 우정을 나누고, 결속을 다지는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권칠열 대강면장은 “비록 하루라는 짧은 일정이지만 양 주민 간 안부를 나누는 등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친선체육대회는 1984년 대강면 올산리 청년회원과 상리면(효자면의 전신) 청년회원 간의 친선배구 대회가 발단이 돼 첫 교류가 시작됐으며, 매년 대강면과 효자면을 오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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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제천상업고 권혁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권혁지(제천상업고3)가 ‘제12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6.6.~7.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최종 발탁됐다. 여자부 미들급(-63kg)에서 2위를 차지한 권 선수는 오는 8월 몽골에서 열리는 ‘제1회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권 선수는 의림초, 내토중을 거쳐 현재는 제천상업고 태권도부 소속이다. 1학년부터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여 왔다.   첫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린 권혁지 선수는, 2016년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천 출신 김소희 선수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목표와 꿈을 향해 도전하는 권혁지 선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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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아트하소」통해 문화기획자 양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2023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트하소」’를 운영하고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예비 기획자들은 지역과 문화를 연계한 맞춤형 스토리텔링 구성법과 지역문화 기반 공연·축제 시 콘텐츠 기획서 작성법 등을 배우고, 이를 현장에 나가 직접 체험하며 기획자로서 역량을 기른다. 교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jccfresh.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기획자들이 지역 내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를 기획하고 활동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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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 제천시-대한고려인협회 ‘고려인 주민 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1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대한고려인협회(회장 노송달)와 고려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고려인협회 노송달 회장을 비롯해, 채예진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참석해 시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와 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중앙아시아 및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을 장려해 나간다. 세부적으로 △고려인 지원사업 홍보, △고려인 인재 유치 및 발굴․추천, △정책 자문 및 제안, △고려인 주민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산업단지 및 대학교 등 현장을 함께 시찰하며 지역 경쟁력을 보여주고 그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한편 시는 국내 8만 고려인을 대표하는 협회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시작으로 국내․외 고려인 동포사회에 전방위적 사업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 및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고려인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본사업뿐만 아니라 우리 시를 알려 나가겠다”며 “고려인단체와 우리 시가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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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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