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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굴이 간직한 삶의 흔적 《점말, 각자의 삶》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 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에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동물 뼈화석, 뗀석기, 뼈도구를 비롯하여 화랑이 새긴 각자, 점말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탄생불과 고려시대 청동 숟가락 등 13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는 등 점말동굴이 간직한 역사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점말동굴 모양의 ‘스탬프 체험’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동물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점말이와 함께 보는 점말동굴 이야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인 점과 이곳에서 출토된 동식물 화석을 통해 구석기시대 한반도의 생태환경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 단양 수양개 유적과 함께 구석기시대 사람의 예술활동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 교과서에서 보던 점말동굴을 생생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4-04-22
  • 제천시, 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
    ▲의림지 용추폭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 명으로 제천시에서 4/4분기 동안 잠정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천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808만 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388만 명, 박달재 권역 192만 명, 의림지 권역 183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객 수는 127,037명으로 전년(47,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하여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청풍 케이블카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지출액은 572억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제천시 방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000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철도관광객 유치, 시티·러브투어와 관관택시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등 공격적인 외부 관광객 유입 마케팅 추진을 바탕으로 의림지수리공원 준공, 청풍대교 야간 경관 조명 조성 등 관광자원 확충 노력 및 제천시 인증 맛집 100선 등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   아울러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경쟁력 있는 관광시설 등이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천시 관계자는“제천시가 중부 내륙 최고의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12-30
  • 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는 “용추폭포 설경”작을 출품한 김영수(대구)씨가 선정되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17점이 공개됐다. 5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입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이 열렸다.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제천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2023 제천 관광사진 공모전에는 전국 각자의 사진작가와 동호인이 총 787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10점 등 총 17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는 “용추폭포 설경”작을 출품한 김영수(대구)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광주(충주)씨의 “월악산의 가을”, 백돈현(성남)씨의 “비룡담 물길을 걷다”작이 각각 선정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순간을 위해 애쓰셨을 고민과 노력을 잘 알고 있으며, 모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제천시에서 값지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2024년 2월 말까지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제천시 소유 공공저작물로 등록하여 상업적 용도를 제외한 각종 시정, 관광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제천 사진DB(http://iphoto.jecheon.go.kr) 및 제천시 관광홈페이지(http://tour.jecheon.go.kr)에서 수상작을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12-06
  • 제13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9일, 제천 의림지에서 개최된‘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나누는 자리로 수많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각 단체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전국 각지의 본부이사, 지부장, 분과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들의 회원들과 세명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을 민속 모델로 섭외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였으며, 자연의 아름다움부터 인간의 감정과 문화적 가치까지 다양한 면모를 담아낸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을 나누고 사진 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부터 소중한 조언과 피드백을 받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김서윤 제천지부장은 "이번 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사진 예술에 대한 색다른 시선과 영감을 얻으셨기를 바란다"며, “삼한의 저수지 중 하나인 유서깊은 의림지에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할 나위없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제천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바다건너 제주도에서 온 김성권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진 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고, 아름다운 제천 의림지의 모습에 감동하여 회원들과 함께 다시 찾아오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예술적인 열정과 창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이번 촬영대회 작품을 10월 30일(소인유효)까지 접수를 받아 11월 초순 공개심사 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수상한 작품은 시상식과 함께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협 제천지부(043-648-0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10-11
  •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공기와 하늘이 맑아 예부터‘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알려진 제천시가 명산을 찾는 산악인들로 붐비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면적의 70%가 산림인 제천은 백두대간 허리춤에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호수로 중부내륙 ‘비경(秘經)’이라 일컬었다.   KTX-이음 개통으로 3개 철도노선과 2개 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방문하기도 쉽다. 게다가 과거부터 3도 접경지로 사람이 몰리며 ‘미식’도시로도 유명하다. ▲ 광활한 조망을 자랑하는 제천 백운산(白雲山, 1,087m)   1,000m를 넘나드는 산줄기가 속 시원하게 뻗어졌다. 그래서 백운산은 원시적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가지고 있다. 온 천지에 낙엽송 군락지가 빼곡이 심겨있기 때문이다. 덕동계곡, 덕동생태숲을 끼고있어 야영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서쪽 십자봉(984m)부터 조두봉(966m), 백운산(1,087m), 보름갈이봉(860m), 수리봉(909m), 벼락바위봉(937m)로 이어진다.                          ▲ 울고넘는 박달재부터 배론성지까지 제천 구학산(九鶴山, 983m)   백두대간 생명력은 백운산을 딛고 구학산으로 옮겨온다. 최초의 신학당 배론성지를 품은 주론산(903m)을 지나, 울고넘는 박달재를 낀 시랑산(691)을 건너 맨끝에 닿는 곳이 청풍호다.    구학산은 흙이 많은 육산이지만, 정상부에서 서쪽 방향은 튀어나온 바위로 이뤄져 경관이 뛰어나다. 동쪽으로 감악산(885m), 석기암산(905m), 용두산(871m)이 이어져있고, 남쪽으로는 어렴풋이 제천시가지가 아래로 보인다.                             ▲ 의림지, 점말동굴 품은 진산 제천 용두산(龍頭山, 871m)   산세가 용의 머리를 닮았다해 명명된 용두산은 제천의 진산(鎭山)이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를 이루고 용추폭포를 지나 청전뜰에 도착해 벼들의 양분이 된다. 남녘으로 솔밭공원, 제2의림지(비룡담저수지)가 보여 화폭에 담긴 그림같다.    산을 좋아하지만 등산이 어렵다면 최근 개장한 의림지 치유숲길도 있다. 무장애 길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진산인 만큼 피재, 물안이골, 석기암봉 등 코스도 다양하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이를 잘 따라가면 된다. 한편 의림지 근처에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 누워라정원, 용추폭포 등 그 일대가 관광지로 잘 조성돼 있다.                               ▲ 소나무 일색인 외유내강 산 제천 송학산(松鶴山, 818m)   솔 향기 가득한 싱그러운 산길을 만나고 싶다면 송학산이 제격이다. 푹신한 솔잎이 느껴지고 청산의 푸른 대기가 몸을 스친다. 과거에는 화강암 채석장이 여덟 개나 있을 정도로 질 좋은 화강암이 많다. 그러나 그 산세는 부드럽게 이어지므로,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별칭을 붙였다.    길지 않고 능선이 급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산으로, 산행 도중에 볼 수 있는 채석장의 흔적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정상에 서면 동북으로는 영월의 주천강이, 남쪽으로는 승리봉(696m)이, 서쪽으로는 원주의 치악산(1,288m)이 산세를 자랑한다.   ▲ 제천명산도 식후경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을 갖고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약채락(藥菜樂)’, 시에서 인증하는‘제천맛집’,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도 다양하다.   ‘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구석기 유적지 점말동굴부터 의림지까지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다”라며, “특히 북부권과 시내권은 ‘역사여행’을 떠나기에 알맞다. 박물관(의병전시관, 자양영당, 한국차문화박물관, 세계기독교박물관)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까지 다양하다. 3일, 8일에는 역전장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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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09-05
  • 다시 찾은 빛, 그늘 속의 의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21년부터 삼일절,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과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화) 광복절에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 이전에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웠던 의병을 생각하는 체험행사 “다시 찾은 빛, 그늘 속의 의병”를 준비하였다.   이번 체험은 의병대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만드는 ‘나도 의병대장’, 누구의 부대가 최강인지 가리는 ‘최강 의병 대회’, 광복의 순간의 포토존 ‘광복의 순간으로 순간이동’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광복과 직접 연관된 독립운동가들은 떠올리지만 그 이전에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의병은 생각하지 못한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의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공휴일에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3-08-12
  • 잼버리 대원들 480명, 9일 제천서 역사, 문화 및 레저 체험
    ▲제천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를 걷고 있는 잼버리 대원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태풍‘카눈’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480명이 9일 제천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제천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한방생명과학관 견학 및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한다.   제천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활동 및 힐링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8-09
  • 잼버리 대원들 480명, 9일 제천서 역사, 문화 및 레저 체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태풍‘카눈’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480명이 9일 제천지역을 찾아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가 있는 체험활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9일 오전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후 제천 시내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한방생명과학관 견학 및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을 관람한다. 제천시는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활동 및 힐링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12명과 관광과 직원 5명 등 지원전담팀을 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참가자들이 우리 지역과 한국의 역사와 문화, 힐링과 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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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더운 여름, 시원한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공예하며 놀자!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여름방학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 강좌당 보호자를 포함한 3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한 가족 당 최대 2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받으며,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 안내되는 인터넷 접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공예교실은 4회에서 8회로 강좌를 증설하였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7월 29일 가죽 지갑과 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가죽 공예, ▲8월 5일 레진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레진 공예, ▲8월 12일 색아크릴로 초인종을 만드는 스테인드아크릴 공예, ▲8월 19일 선인장으로 장식하는 향초와 모스큐브 모빌을 만드는 향초&모스큐브 공예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시 관계자는 “방학 체험교실은 박물관 인기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강좌 증설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존 4회에서 8회로 강좌를 증설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3-07-10
  • [기획기사]제천시 7월 의림지 수리공원 첫선…중부내륙 관광트렌드 선도‘기대감’
    ▲의림지 전경   제천시가 제1경 의림지 일원에 9천평 가량 수리공원을 조성하고 오는 7월 본격 가동에 나선다. 의림지는 현재 국내 존재하는 저수지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농경문화 발상지란 별칭이 있다. 의림지를 기준으로 서쪽을 뜻하는 ‘호(湖)서지역’이란 단어가 생길 만큼 유서 깊고 중요한 제천 명승지다.    신라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우륵대, 물을 마셨다는 우륵샘, 의림지뜰로 이어지는 용추폭포 등이 있어 제천에 오는 관광객 필수 방문코스이기도 하다. 이 의림지 인근에 총 29,721㎡(약 9천평) 규모 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 맞이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의림지 전경   ▲비룡담저수지 한방치유숲길   의림지 만수 면적이 약 150,000㎡임을 감안해도 20% 정도 크기이니 꽤 큰 면적이다. 시는 유서깊은 제1경 의림지를 명소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수리공원 조성에 착수해왔다. 늘 약점으로 꼽히는 패스형 관광 오명을 벗고 의림지와 시내, 청풍을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위해서다.    ▲용추폭포   총 190억을 들여 만든 이 공원 테마는 물놀이마당과 농경문화 체험장이 주가 된다. 이를 통해 의림지에 오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의림지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려나가겠다는 목표다. 세부적으로 지역 아이들의 성지가 될 ‘물놀이 마당’은 5,357㎡(1,623평) 규모다.    ▲솔밭공원과 수로   물놀이대, 바닥분수, 놀이기구, 조형물 등으로 채워져, 천년의 물을 담고 있는 의림지와 가장 어울리는 주제다.  옆쪽에는 의림지 역사성과 문화성을 살린 ‘농경문화체험장’이 들어선다. 10,675㎡(3,234평) 규모에 연못, 경관작물원 및 유실수원, 농경이야기 마당 등 농경과 관련한 체험이 가득하다.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도 기울였다. 아이 및 노인 등 취약자들과 여행하는 경우를 배려하기 위함이다. 총 279대(대형 7대, 소형 258대, 장애인 14대)가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약 4천평 가량을 주차시설에 신경썼다. 특히 주차장 일부에는 계획공모 사업 일환으로 자동차 극장도 조성해 야간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의림지역사박물관 및 누워라정원 전경   주차장 95면에 대형 화면(스크린) 및 FM송출 사운드 프로세서를 구축해 방문객들이 아늑한 차 공간에서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는 조례정비를 완료하고 영사기사를 채용하고 있다. 추후 8월말까지 시범운영을 한 뒤, 9월쯤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에코브릿지   시는 이번 수리공원 개장에 따라 의림지 일대가 완전 탈바꿈하리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옆으론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정원, 의림지 수변데크로드가, 위쪽으로 솔밭공원과 제2의림지 한방치유숲길이, 아래쪽으로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다리부터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정원까지 이어지며 의림지와 수리공원을 중심으로 ‘십자형 시내 관광코스’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삼한의 초록길   이를 위해 조속히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초순까지 개장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 공사를 완료하고 물놀이장을 개장하고자 한다”며 “제천지역 뿐만 아니라 원주, 충주, 영월, 단양 등 인근지역 관광 트렌드를 바꿀 이번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수리공원 농경문화체험장   ▲수리공원 물놀이장   ▲수리공원 전경 ▲수리공원 주차장   ▲수리공원조감도   ▲수리공원 조감도    
    • 뉴스
    • 기획특집
    2023-06-22

생활정보 검색결과

  • (재)제천문화재단, 올해 온세컬쳐마켓 운영…참여 셀러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 플리마켓, 먹거리부스, 문화예술체험존 등 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지역문화 플랫폼‘2023 온세컬쳐마켓'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세컬쳐마켓’은 문화·예술 산업을 결합한 마켓이다. 음악, 춤 공연 등 문화활동과 핸드메이드 제품, 농산품, 먹거리 부스 등 지역 내 생산품 소비의 장이 융합된 복합 문화플랫폼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    올해도 4월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달 마지막주 금, 토요일 2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의 경우 의림지, 역사박물관, 청전동 그네공원 등 시 유명 관광지에서 개최했다. 특히 4월 첫 행사는 청풍벚꽃축제와 연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재단은 플리마켓 참여자를 24일까지 30팀 내외 모집한다. 개인과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이 가능한 판매자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수공예, 일반상품, 중고물품,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으로 제천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jc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43-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온세대가 참여하고 소통한다는 의미에 맞게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문화·예술·산업을 결합해 향후 지역 내 융복합 문화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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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1
  • 겨울 이색 스포츠「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개최
    ▲2020년도에 개최된 제13회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및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2023년 새해 겨울 이색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 (http://jcaaf.com/) 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상연맹(☎010-5485-7993, 010-8841-4319)으로 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천의 겨울철 이색 스포츠 대회로, ‘제베리아’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여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기존 맨 도로 위를 5km, 10km 달렸던 것을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반환)~역사박물관)를 달리는 것으로 결정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이 제공되며 남녀노소 참가 대상별 시상이 진행 될 예정이다. 최승철 회장은“코로나 시기에 더욱 중요한 ‘건강’키워드를 이번 알몸마라톤 대회로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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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오는 22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재개관 … 내년 3월까지 한시적 무료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재개관하고, ‘제천 유람의 발자취’를 기획 전시한다. 박물관은 실감콘텐츠 구축 공사로 9월 26일부터 두 달여 진행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내년 3월까지 무료로 개관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2월 19일까지 90일간 의림지 역사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 하반기 ‘제천 유람의 발자취’를 주제로 전시해, 제천 내 유람지와 그 문화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유람(遊覽)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역인사와 교류, 아름다운 경관 감상 등을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난 여행으로, 특히 제천은 의림지, 옥순봉 등 풍광이 뛰어나고 권상하를 비롯한 학식 깊은 유학자가 많아 많은 이들이 찾던 곳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기획전시로 과거 제천지역 유람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조선시대 회화, 선비들의 여행 물품, 유람지에서 지은 시와 글이 담긴 서적 등 총 50여 점의 유물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천은 이황·김창협 형제 등 유학자들이 유람을 즐긴 곳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여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재개관과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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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0
  • 의림지 역사박물관, 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한 임시휴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실감콘텐츠 구축을 위해 9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제천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실감콘텐츠 사업을 바탕으로, 사계절에 맞는 제천의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제로 3D 영상,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반응형 콘텐츠 등을 구축하게 된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21년 메타버스형 가상 박물관인 ‘의림지스마트박물관’ 구축에 이어, 올해 실감콘텐츠 사업 추진을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박물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 동안 제천에서 보기 어려웠던 실감콘텐츠를 구축함으로써 좀 더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사랑하는 문화 향유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의 실감콘텐츠는 2023년 3월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임시휴관 및 실감콘텐츠 구축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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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0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시아 최대의 영화음악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는 공식 기자회견 성료!
    ▲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이정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39개국 총 140편의 음악영화 상영, JIMFF 역대 최다 상영작 수 기록 ▲ 공식 트레일러 감독에 ‘백두산’ 김병서 감독, 배우 이선균 출연!   [(좌측부터) 맹수진 프로그래머, 김창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사진 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아시아 최대의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운영 및 개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성료하고 8월 11일(목)부터 16(화)까지 6일간 열리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7월 14일(목) 오전 11시에 개최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화재의 아픔을 딛고 시민을 위해 새로 개관된 문화공간인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진행되었다.      김창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장성란 저널리스트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팬데믹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영화 프로그램까지 짚어보는 자리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어졌다. 취임 후 첫 공식 석상인 김창규 조직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올해 준비한 영화제를 소개하고,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르겠다는 다짐을 알리기 위함이며, 18년 동안 영화제를 지속해서 사랑해주신 제천 시민 및 많은 음악영화 팬들을 위해 알차게 준비하였다.”라며 올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전하였다.    이어 “금년 영화제는 제천 시민들의 쉼터이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에 무대를 세워 개막식과 폐막식을 진행하고, 제천비행장을 영화제 공식 행사장으로서 첫선을 보인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음악영화들과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무더위를 잊게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영화제의 기대감을 더했다.   뒤이어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영화제인 동시에 영화음악 축제라는 명확한 이정표를 세우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이 영화음악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영화제의 변화와 특징을 알렸으며, 재능 있는 신인 영화음악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짐프 OST 마켓’과 올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내 최초의 한국영화 필름콘서트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즐기는 ‘필름콘서트’를 의림지 무대와 비행장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영화제의 특별한 의미를 전하였다.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주요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개막작 ‘소나타’(연출: 바르토즈 블라쉬케)를 비롯한 경쟁부문, 새롭게 선보이는 섹션인 ‘다이나믹스’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140편의 상영작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영화 아카이빙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한국영화사는 음악영화사다’와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음악감독 조영욱을 소개했고, 올해 세상을 떠난 ‘고(故)방준석 추모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영화제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팬데믹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의 화려한 라인업과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를 소개하며 많은 기대를 당부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되었다. 감각적이고 드라마틱한 연출로 정평이 난 영화 ‘백두산’ 김병서 감독의 연출과 영화 ‘기생충’ 등 유수의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 이선균이 출연한 공식 트레일러는 영화제의 슬로건인 슬로건인 “a tempo”의 의미를 살려 지난 2년간 지치고 상처받은 사회에 아픔의 치유와 위로를 건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멈추었던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본래의 빠르기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돌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며 김병서 감독이 트레일러의 제작의도를 전했다.   팬데믹 2년 동안 잊고 지냈던 축제의 즐거움으로 찾아오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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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4
  • 의림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개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위해 2022년 상반기 기획전시 ‘제천의 산업-담배와 광산’을 개최한다. . . .5월 17일(화)부터 8월 28일(일)까지 104일 간 의림지 역사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의 역사문화를 수집하고 연구·보존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근현대기 제천의 대표적인 산업이었던 담배 농사와 광산업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   과거 제천 발전의 대표적인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일제강점기 주요 수탈 대상이었던 아픔이기도한 두 산업의 과거 모습과 발전 과정을 담았으며, 담뱃잎 표본과 농기구·한국광산공업고등학교(현 제천산업고등학교)에서 사용한 교보재, 1960~80년대 사진 등 110 여 점의 물품을 전시하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지금은 담배농사와 광산업이 쇠퇴하여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옛 사진과 전시품을 통해 지역의 옛 산업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전시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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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4
  • 제천시,“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제천 관내에서 어린이날 관련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린다. 우선 5일 당일에는 의림지 솔밭공원 일원에서 ‘스물여섯번째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려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일에는 하소아동복지관에서 ‘방정환 선생님이 온다’를 주제로 독서캠핑과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신백아동복지관에서도 ‘어린이와 함께 사계절 숲길 걷기’와 체험마당,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기적의 도서관에서도 3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 주간’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여러 곳에서 소규모 행사들이 많이 열린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을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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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및 시상식
    ▲제38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의림지역사박물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4월 5일(화) 14시 제42회 시민의 날 기념 ‘제38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위하여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개전식을 가졌다. 매년 이어오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20일 소인유효로 총 690 여점이 접수되었고, 공개심사를 거쳐 금. 은. 동. 가작. 장려. 입선 등 선정된 총 138점의 작품들이다.  ▲금상-김미경-어재밤의꿈-경기 개전식에는 제천시 이상천 시장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을 비롯해 수상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 구리시에 사는 김미경 씨가 ‘어젯밤의 꿈’ 이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받았으며, 은상에는 정은택(화제/내 삶/ 대구), 방성공(화제/작업/충북), 동상은 김강순(화제/시선/대구), 한범상(화제/가까이.경기), 임미자(화제/수확/충북), 이 외 가작, 장려, 입선 수상자들에게 시상했다.   ▲박영기 지부장의 안내에 따라 전시작품을 관람하시는 이상천 시장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박영기 지부장은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시상식과 전시회가 매년 4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으로 해왔으나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작품활동을 많이 할 수 없었던 상황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진인들이 작품을 접수하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수상자들과 내외빈   이상천 시장은 매년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준비해 주시고 사진예술로 제천시를 홍보하는 박영기 지부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4월 5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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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2-04-05
  • 삼일절...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가 되어보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의림지 역사박물관은 103주년 삼일절을 맞이하여 지역의 삼일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나라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되는 금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먼저 ‘독립을 위한 맹세’는 수결을 통해 맹세를 다짐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체험자가 태극기에 수결하며 소원을 적는 행사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특명 암호를 찾아라’는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 암호문을 완성하는 것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일본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암호를 체험하는 행사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 풍부하여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시설로, 금번 박물관 문화행사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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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7
  • 원주시역사박물관, 특별전시회 「虎」 개최
    ▲ 원주시역사박물관 '호' 전시회 포스터(사진=원주시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강원도 원주시역사박물관이 임인(壬寅)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이해 오는 1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특별전시 「虎」를 개최한다. 역사박물관에서 수집한 유물 중 호랑이의 상징성을 재조명할 수 있는 청동 호랑이 무늬 거울, 산신도, 석호(石虎), 호랑이를 타고 있는 인형, 민화 등 유물 30여 점을 기획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원주의 대표적 설화(說話) 중 하나인 ‘황무진과 호랑이’를 그림으로 그려 원주역사 그림 공모전에서 수상한 그림 5점과 시에서 제작한 ‘황효자와 호랑이’ 만화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뱅골호랑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AR 호랑이 체험, 민화 속 호랑이 색칠하기, 호랑이 달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에게 직접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호랑이 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유물과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특별전시에 많은 분이 오셔서 호랑이의 용맹한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원주시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033-737-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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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사회 검색결과

  •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41주년 시민의 날을 기념해 주최한 제37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에서 박세환(충북 청주)씨가 출품한 ‘어머니의 칼국수’가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홍영기(경기도) ‘꿈’, 김홍남(청주) ‘어머니의 마음‘, ‘눈속의 프로포즈‘, 동상에는 고석봉(강원도) ‘눈속의 프로포즈‘, 정은택(대구) ‘산수유 어머니’, 정소현(대전) ‘결‘ 이 선정되었으며,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156점을 비롯해 총 172점을 선정했다.    사협 제천지부는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3월 31일 의림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10일 소인유효로 총 860 점이 접수되었고, 공개심사를 거쳐 금. 은. 동. 가작. 장려. 입선 등 선정된 작품들이다.   ◀◀제37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에서 박세환(충북 청주)씨가 출품한 ‘어머니의 칼국수’가 금상을 차지했다   개전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 유필상 예총회장, 이성범 전 교육장, 박관희 석정학원 이사장을 비롯해 제천시 권기천 문화복지국장, 이용미 문화예술과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사협 제천지부 박영기 지부장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가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이상천 시장님과 김연호 이사장님,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전국에 계신 사진작가분들과 함께하는 제천전국사진공모전 개최를 준비해주신 사협 제천지부 박영기 지부장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작가님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진으로 제천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며, 40여 년을 훌쩍 넘긴 긴 시간을 굳건히 제천을 지켜온 사협 제천지부에도 힘든 시간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고난을 헤쳐 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번 전시가 마음을 토닥이는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1978년 4월 창립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면서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과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제천관광사진공모전, 전국사진촬영대회, 국제교류전 등을 개최해오며 제천을 전국은 물론 국제교류전을 통해 해외까지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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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31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포토뉴스]제15회 의림지 삼한의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 이 주최한 "제15회 의림지 삼한의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월 15일 오전 충북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출발하여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를 거쳐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반환하여 역사박물관까지 왕복 6.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알몸마라톤 매니아들이 참석하여 영하의 추위와 맞서며 건강한 체력을 과시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호경, 김꽃임 충북도의원, 김택수 탁구감독이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대회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록증과 함께 메달이 지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이재신 부의장이 함께 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 이경용 지역위원장이 달리는 모습이다.                                                           ▲좌측부터 완주를 한 권오규, 이영순 의원과 우측에 김진한 의원이다.       ▲제천시의회 권오규 의원이 완주를 한 후 모습이다.         ▲좌측에 제천시체육회 이강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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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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