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0.08.04 10:30   조회수 : 34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5.jpg

▲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쪽잠을 자는 주민들

 

충북 제천에 지난 2일 새벽 기습폭우로 3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힘없이 쓸려간 도로와 논밭을 바라보며 자연의 위대함에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이에 산으실 저수지가 붕괴위험이 있어 이틀을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쪽잠을 잔 마을주민들은 살아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비가 그쳐 더 큰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제천지방은 아직도 비소식이 있어 산으실 주민들은 대피령이 내려져 집으로 갈 수도 없고 앞으로 논밭 복구는 어찌해야 하는지, 어렵게 마련한 뭍혀버린 농기계는 사용이나 할 수 있을려는지 걱정이라고 했다.

제천시는 긴급복구에 나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공무원과 시의원, 자원봉사자, 방제단, 새마을 등 각 단체들이 힘을 모아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시 당국자는 제천지방에  8월 10일까지 비 예보가 있어 철저한 대비를 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7999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저수지 붕괴위험으로 마을 주민들 대피소에서 쪽잠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