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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30 10:28   조회수 :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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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브리핑(1130) 모습.jpg

▲ 제천시 이상천 시장이 코로나 확진자 관련 6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천시청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30일 오전 코로나 확진자 관련 6차 브리핑을 했다. 이자리에서 이시장은 "금일(30일) 오후 150개조 500여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이다.

 

시민 여러분!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제천시는 어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어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및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 67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현재까지 668명에 대한 검사결과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11명에 대한 결과는 확인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선 공개에 대하여 아직까지도 많은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천시는 철저한 역학조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동선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해가 있는 몇 가지 부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확진자 방문 동선 중 공개되지 않는 장소는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입니다. 동선 공개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찾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다면 정부의 지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한, 동선은 개인별 이동 형태가 아닌 공개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장소를 목록 형태로 제공합니다. 확진자의 동선 공개는 추가 감염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이지만, 이를 통한 과도한 사생활 침해, 비난, 조롱 등은 의심환자가 검사를 기피하게 하여 이는 결국 방역활동을 더욱 어렵게 해 우리 모두의 피해로 다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제천시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있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제천시는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280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금일 오후 150개조 500여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강력한 단속과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 당분간 불필요한 외출이나 모임은 금지하여 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되 확진자에 대한 적대적 시선은 줄이고 편견이나 차별 없이 충분히 치료받아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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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시장, 제천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6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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