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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시장, 선제적 대응에 나서다

- 이상천 시장 두달치 급여 기부, 1천 여 공직자와 건물주, 제천시민들도 함께 동참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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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15 11:02   조회수 :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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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추가 발생하고 있다. 교회 발 확진자까지 늘어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여름 큰 수해에 이어 지금 코로나까지 올해는 유난히 고난이 많은 한 해를 겪고 있는 제천시민들, 늘어만 가는 한숨소리에 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행한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휴업 또는 영업시간 단축 피해를 보신 업소에 대한 손실보상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제천시는 15일 제천시의회와 협의한 결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13,000여개 점포 중 건물을 임차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택시, 화물, 전세버스 운수업 종사자들 약 10,000여 업소가 그 대상이다. 업소당 30만원씩 지급되며 총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시민여러분께 작은 보탬이나마 될 수 있도록 지급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내년 1월 중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고통 분담 성금 모금을 추진하겠다며, 먼저 시장인 본인부터 두 달치 월급인 1,216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기관 및 기업 종사자 등 고정적 수입이 있는 급여생활자 여러분들께서 꼭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시의 성금 목표액은 10억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재난지원금에 포함하여 코로나19로 특별히 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이 선제적 나선 기부로 1천 여 공직자와 건물주, 제천시민들이 의병의 정신으로 함께 동참해 나간다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잘 이겨낼 것이다. 우리 모두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우리 가족과 모든 시민을 위해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일 또한 의무사항이 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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