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조성우 내과, 코로나 의심환자 진료 거부

- 제천 코로나 확진자 금일 2명 추가발생, 코로나 의심으로 진료를 거부한 조성우 내과,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여 추가적인 감염을 막은 첫 사례 -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1.03.12 09:19   조회수 : 2,136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KakaoTalk_20200305_164345187_13.jpg

제천시는 금일(2일) 코로나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일 확진자는 70대, 40대 여성 2명으로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성당, 사우나 등과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다. 시는 불행중 다행으로 제천중학교 확진자 학생으로 인하여 교직원과 전교생 등을 전수조사한 결과 학생들간 감염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의 시작인 제천 268번은 코로나19 검사전 관련 증상으로 지역의 A의원에서 2차례씩 진료를 받았고, 269번도 동일 의원에서 2차례 진료를 받았으나, 그동안 시에서 수차례 병의원 방문전 검사를 받을것을 강조하고, 병․의원에도 진료전 검사 권유를 강력히 요청한바 있었지만, A의원은 코로나19 사전 검사를 고지하지 않았다. 11일 확진자인 제천 287번도 3월 3일과 3월 8일 두차례에 걸쳐 B의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받지 못하였고 뒤늦게 3월 11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일 확진자 293번도 코로나19 증상으로 3월 10일 C의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사전 검사 안내없이 진료를 받은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3월 11일 조성우 내과를 방문하였으나 조성우 내과에서는 진료를 거부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여 추가적인 감염을 막을 수 있었던 첫 사례다. 앞으로 제천시는 코로나19 유사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사전 검사 권유 및 고지없이 진료만 한 것으로 조사되는 병․의원에 대하여는 고발 등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조치와 함께 병․의원 공개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태그

전체댓글 0

  • 6309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조성우 내과, 코로나 의심환자 진료 거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