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제천역, 관광상품 홍보방안 마련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를 기회로
▲제천역사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여행 트렌드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 대규모 단체 관광에서 개인과 소규모 그룹을 중심으로 한 개별 관광이 늘어나고 있어, 제천역 여행센터에서는 2022년 상품개발 계획 및 비대면 채널을 통한 관광 상품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천역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부 내륙지역만의 특별한 상품을 개발하여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으로 고객 유치 및 수익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단양의 ‘만천하 스카이워크’, 강원도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 여행상품을 개발 하고, A-Train(정선 아리랑열차) 운행 재개를 대비하여 정선군의 ‘전통 재래시장’과 영월군의 ‘레저스포츠와 다양한 박물관’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 신규 개통한 중부내륙선과 연계하여 충주 수안보 온천지역의 관광상품도 계획중이다.
▲제천역 전경
또한, 여행수요 회복과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홍보 활동을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SNS에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능을 사용하여, ‘숨은 여행지’ 라는 키워드를 통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광지부터 먹거리까지 여행지를 완벽하게 정리하여 소개하는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차여행 및 관광지 홍보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채널(채널명 : 제천역 여행센터 TV)을 운영한다.
이재철 제천관리역장은 “지자체, 관광협의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2022년을 언택트 마케팅의 원년으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