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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06 06:38   조회수 : 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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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2)매포초등학교 앞 바닥형 신호등.jpg

단양군이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해 교통안전과 미관 개선으로 일석이조 효과를 내고있다.(사진=단양군청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노약자의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단양읍 별곡사거리 및 매포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LED 바닥신호 등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LED램프를 설치해 기존 보행신호등과 함께 보행 신호를 표출함에 따라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조 장치다. 보행 신호가 바닥에 표출돼 휴대폰에 집중하는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돕고 악천후에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 시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가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할 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 역할로 도심경관 개선 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자료에 따르면 단양군의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전국평균 87.67%를 상회하는 93.01%로 조사됐으며, 교통 사망사고 발생량은 2016년 8건 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며, 2021년 5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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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바닥형 보행신호등 ‘교통안전, 미관 개선’ 일석이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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