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제천 내제문화연구회, 오는 25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 제천 의림지 및 내제문화 연구결과 집대성 기대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2.10.24 14:42   조회수 : 7,10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내제문화31집.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내제문화연구회(회장 김흥래)는 오는 25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내제문화31집》및 《의림지총람》및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회에서는 회원들의 연구논문을 담은 《내제문화31집》과 의림지 제언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편찬한 《의림지총람》이 동시에 공개된다. 

 

아울러 류금열 전문위원이 연단에 나서 ‘월악사자빈신사 비로자나불’을 주제로, 월악사자빈신사 9층 석탑 1천주년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사찰의 정식 명칭 복원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 후, 박덕재 회원 ‘토암 이정백 의사의 생애와 독립운동’을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림지총람표지.jpg

 

한편 류금열 선생이 1,700여쪽을 묶어 편찬한《의림지총람》도 소개된다. 이 책에는 의림지의 명칭 유래, 의림지 16경, 의림지 제방축조공법, 관개수리의 연혁 등 의림지와 관련된 거의 모든 분야를 집대성해 소개하는 동시에, 의림지 관련 학설의 정체성을 위해 왜곡된 부분을 함께 반증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본 학술자료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발표회 당일 신청자들에 한해 선착순으로 《내제문화31집》 750권, 《의림지총람》 500권을 각각 무료로 배포할 방침이다.

 

김흥래 회장은 “제천 내제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회원들이 똘똘뭉쳐 금일의 결과물을 만들어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내제문화를 깊게 연구하고 역사적 의의를 정립하여 고대 우리 선조들의 자랑스런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제문화 연구회는 1987년 창립해 2002년 사단법인으로 등기한 학술단체로, 현재 44명의 연구원들이 활발하게 논문 활동을 하고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7580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천 내제문화연구회, 오는 25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