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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감사행정의 전문성・독립성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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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10 17:27   조회수 : 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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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제405회 정례회 기간 중인 10일 소관부서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추진 업무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성대(청주8) 의원은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는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좋은 제도이다.”며 “시군별 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균형 있는 감사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태훈(괴산) 의원은 “주민감사청구제도는 법으로 규정된 주민의 중요한 권한임에도 최근 2년간 신청 건수가 1건에 불과할 정도로 운영 실적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전자서명으로도 주민감사청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충북에서도 온라인 청구시스템 운영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최정훈(청주2) 의원은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에 대해 “시군 종합감사는 3년마다 이루어지는데 도민감사관 임기는 2년 이여서 임기동안 감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감사관이 시군 감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것과 도민감사관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옥규(청주5) 의원 “현재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 채용되고 있지만, 공무원 출신이 임용되는 경우가 많아 후배 공무원에 대한 온정주의로 흐를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감사위원회 구성과 전문인력 도입 등 감사행정의 전문성, 독립성,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탁(단양) 의원은 “고충처리위원회는 도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로써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설치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북은 아직까지 위원회 구성이 안 된 상황이다.”며 “도민의 고충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당초 계획에 맞춰 속히 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임영은(진천1) 의원은 “담당 인력부족 등으로 인해 신속한 감사와 민원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적극적으로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효과적인 감사행정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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