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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1.04 05:24   조회수 : 7,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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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가초병설유치원) 저탄소 녹색성장.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 대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동섬)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저탄소 녹색성장 활동의 일환인 ‘지구지킴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WWF 한국 세계자연기금에 후원했다. 지난 4월 아이들은 바깥 놀이 중 죽어가는 꿀벌을 발견했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꿀벌과 같이 죽어가고 아파하는 동·식물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아이들은 ‘쓰지 않는 불 끄기,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했고, 교사는 약속을 지킨 아이들의 저금통에 200원씩 지구 동전을 넣어주었다. 그 결과 아이들은 자신의 힘으로 5만원을 저금할 수 있었고, 지난 7월 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펼친 ‘유치원 지구 지킴이 아이스크림 판매’ 수익금 8만원을 모을 수 있었다. 

 

교사는 아이들과 토의 끝에 WWF 북극곰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학기가 종료되는 오늘 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15만원을 한국 WWF에 후원할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박서우, 조해봄 어린이는 “북극곰을 도와줄 수 있어서 뿌듯해요. 북극곰아 아프지마!” 라고 말했다. 대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23학년도에도 꾸준히 저탄소 녹색성장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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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초등학교병설유치원 ‘WWF 세계자연기금’후원 활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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