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제천경찰서, 전국 최초“택배 순찰대”발대식 개최

- 택배 배송원 112명으로 구성, 민·경 공동체치안 활동 강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4.25 12:43   조회수 : 7,739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택배순찰대 발대식.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5일 소회의실에서 민·경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제천경찰서 택배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택배업체와 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활동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배송원 개인에게 순찰대원 위촉장을 수여하여 소속감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순찰대를 만들게 된 것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이다. 

 

택배순찰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택배, 로젠택배 등 관택배업체 배송원 112명을 순찰대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원들은 택배 배송 중 각종범죄현장 목격 및 실종·가출인 발견 시 112신고, 범죄취약지역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방범시설물 설치 건의 등의 범죄예방 활동을 펼친다. 

 

이에 경찰은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 조치 및 범죄취약지역을 진단하고 시설개선이나 순찰 강화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우수 대원에 대해서는 포상도 계획하고 있다. 송해영 서장은 “지역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택배 배송원들과 경찰이협력하여 민·경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한다면 치안고객만족도가 향상됨과 더불어 안전한 제천이 될 것이니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9311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천경찰서, 전국 최초“택배 순찰대”발대식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