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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마지막 의무소방원 전역식

- 병역자원 감소 등의 이유로 제도가 폐지돼 73기가 마지막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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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6.13 11:56   조회수 : 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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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소방원 전역식 (1).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13일 의무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제73기 마지막 의무소방원에 대한 전역 신고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의무소방대는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 사고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사고를 계기로 설치됐다.

 

군 복무 대신 소방 업무를 수행하는 전환복무제도로 시행되어 오다가 병역자원 감소 등의 이유로 제도가 폐지돼 73기가 마지막 기수가 됐다. 소방서의 마지막 의무소방원인 김주원 수방은 2021년 11월 입대해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등에서 순환근무하며 소방관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현장활동 보조 역할을 수행했다.

 

의무소방원 전역식 (2).jpg

 

이날 전역식에는 의무소방 전역자(71기 권성혁, 72기 문강현)들이 제천소방서를 방문하여 김주원 수방 전역을 축하하였다. 김주원 수방은 "몸 건강히 전역하게 도와주신 제천소방서 직원분들께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방가족으로 함께 했던 시간이 정말 보람차고 뜻깊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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