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국회의원, 원희룡 국토부장관 초청 현안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 충북선 제천역 경유, 중앙선 폐교량 철거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 엄태영 의원“제천·단양 교통인프라 확충 위해 국토부 등 유관기관 지원을 이끌어 낼 것”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단양)이 26일(일) 제천·단양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지역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방문 및 간담회는 엄태영 의원이 원희룡 장관에게 지속적으로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엄태영 의원과 원 장관은 제천역과 단양지역 중앙선 폐교량(상진철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한편,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숙원사업을 청취했다.
제천역 현장에는 엄태영 의원과 원희룡 장관을 비롯하여 국토부 철도과장,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 실무진이 대거 참석하여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제천역 경유 필요성을 논의하였다. 그 자리에서 원 장관은 2031년 개통 예정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조속 추진과 함께 반드시 제천역을 경유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볼 것을 실무진에 지시했다.
또한 기존 단양지역의 중앙선 폐교량(상진철교) 현장도 방문하여 안전위험성,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순차적으로 철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제천시청에서 열린 제천·단양 간담회에선 △충북선 제천역 경유 △수산-청풍(82번 국지도) 국지도 건설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단양 어상천 무인하이패스 IC 설치사업 조속 추진 등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제천·단양 지역주민이 겪는 있는 문제 등을 공감한다며, 엄 의원과 함께 신속히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엄태영 의원은“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재정적·행정적 지원이 필수”라며“앞으로도 철도와 도로 교통의 중심지인 제천·단양의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토부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영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충북선 제천 경유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그동안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를 통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높여왔다. 특히, 엄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비혁신 도시에도 공공기관 이전을 가능하도록 하는‘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을 위해 전국 35개 시·군에서 서명운동 등 개정 촉구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충북선 제천역 경유를 위해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과 실무진들을 직접 만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안하는 등 사업관철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