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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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남대에서 계묘년 새해맞이 희망축제 열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19일 15시에 청남대에서 계묘년 새해 소망을 염원하는 2023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화합 축제의 취지에 맞춰 사전 초청한 11개 시·군 주민과 시장‧군수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대통령기념관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도내 10개 대학 총장이 함께 민선 8기 핵심사업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는 충청북도와 도내 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충북의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함으로써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데에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충청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대학교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도민 공감대의 확산을 위해 대학생의 아이디어 발굴과 홍보에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과 더불어, 기념관 앞 잔디광장에서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전자현악 연주, 초청가수와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새해 희망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11개 시장·군수가 함께 시·군별 대표 관광지 모형으로 충북 관광지도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관광지도는 각 시․군의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결과를 반영하여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비전을 품은 관광지 33선으로 구성되었다.    이 관광지 33선은 본 사업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청남대를 비롯하여 11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들이 포함되었고, 향후 레이크파크 핵심 관광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1차적으로 발굴한 관광명소 33선에 멈추지 않고 둘레길, 웰니스(휴양), 체류관광, 액티비티(활동적인), 영화・드라마 명소 등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에 주력해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100선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통령기념관 1층에서는 충북 대표 관광자원의 발굴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한 ‘스토리가 있는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51점이 전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은 더 이상 차별받는 지역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 생태와 환경, 과학과 기술, 귀농과 귀촌이 어우러진 웅대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바다를 헤엄쳐 포효하는 흑등고래의 꿈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꾸고 이루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를 갈음했다.    ※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명소 33선   시‧군 관광자원 관광자원 설명(간략하게) 청주 청남대 ‧ 남쪽에 있는 청와대란 뜻으로 1983년부터 20여년간 대통령의 휴양지로 이용된 곳이다. ‧ 대청호반을 따라 거닐 수 있는 호반 산책로가 있어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할 수 있음 상당산성 ‧ 원형이 잘 남아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석성으로 풍광이 빼어나 가족단위 산행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음 초정행궁 ‧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토대로 재현한 관광체험시설 ‧ 한옥숙박체험 및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청약수 족욕체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 충주 악어섬 ‧ 월악산 산봉우리에서 충주호를 내려다 봤을 때 산자락 끝이 악어가 물길로 들어가는 형상을 닮아 악어섬이라 불려짐   ※ 탐방로 정비 사업 ‘게으른 악어 카페~악어섬 전망대’ 구간으로 2022.12월 까지 완료 계획 비내섬 ‧ 비내섬은 갈대가 무성한 풍경 덕분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사랑의 불시착) ‧ 21.11월 습지보호구역 지정으로 향후 비내섬 내 식생복원 및 탐장로 정비 등 추진 예정 목계나루 ‧ 예로부터 수운과 육로의 요충으로 갖은 문물이집산하던 곳, 현재는 유채꽃밭, 메밀꽃밭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탈바꿈 ‧ 인근관광지 : 목계나루유채꽃, 캠핑장(예정)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로 내륙의 바다 청풍호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음. ‧ 케이블카 정상에 있는 비봉산은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으로 정상에오르면 비봉산의 탁트인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음 ※ 2021~2022,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의림지 ‧ 제천 1경,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 현재까지 그 기능을 유지하고 있음. ‧둑 위에 200~300년 된 소나무, 버드나무, 영초정, 경호루등의정자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 21~22 한국관광 100선 배론성지 ‧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교 역사에서 중요한의미를 지니는 곳이다. 배론성지 내 펼쳐져 있는 잔디와 함께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 보은 법주사 ‧ 신라 진흥왕 14년(553)에 창건되어 사적 503호로 지정 ’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 속리산테마파크와 함께 23-24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 속리산 테마파크 ‧ 모노레일, 집라인, 솔향공원, 말티재전망대 등 다양한 레포츠와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음 ‧ 법주사와 함께 23-24년 한국관광100선에 선정 삼년산성 ‧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자비왕 13년(470)에 쌓았고, 성을 쌓는데 3년이 걸려 삼년산성이라 부른다 기록되어 있음.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축산성 옥천 장계관광지 ‧ 옥천의 아름다운 호반 중 하나로 호수풍경이 장관 ‧ 향토전시관과 신라 문무왕 때 만들어졌다고 내려오는 청석교, 기와가마 등 주변 볼거리 다양 부소담악 ‧ ‘부소무늬’ 마을 앞 물가에 떠 있는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병풍바위 길이가 700m ‧ 부소담악 능선부에 세워진 추소정에 오르면 좌측으로 병풍바위의 끝자락을 볼 수 있음 둔주봉 ‧ 솔향기로 가득한 소나무 숲이 인상적인 곳으로전망대에서 동서가 바뀐 한반도지형을 감상 가능 ‧ 한반도 지형 위에서 아래까지 길이는 1.45km로 실제 한반도를 1/980로 축소한 크기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 치유체험프로그램과 숙박, 인접 과일나라테마공원과 연계한 중부권 치유관광의 메카 국악체험촌 ‧ 국악기 연주체험, 국악공연관람, 국악박물관국악기 제작체험 등 국악과 관련된 하드웨어와소프트웨어를 갖춘 전국 최대의 국악체험 단지 영국사 ‧ 충북의 설악이라 불리는 영국사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되고 고려 명종 때 원각국사에 의해 중창된 곳 ‧ 보물인 원각국사비, 삼층석탑, 후불탱화와 천연기념물인 천태산은행나무 등 많은 문화자원을 보유 증평 벨포레 관광단지 ‧다양한 액티비티시설과 휴양시설, 벨포레목장, 디노시네마, 놀이동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시설 갖춤 추성산성 ‧ 4~5세기 때 축조된 한성백제의 토축산성으로증평 지역이 갖는 고대 교통의 중요성과 그에 기인한 군사적 배경하에 축조·운영된 산성 좌구산 ‧ 천문대, 짚라인, 썰매장, 명상의 집, 가상증강현실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산림레포츠 휴양시설을 갖춘 연평균 관광객 30만명이 넘는 증평의 대표 관광지 진천 농다리 ‧ 고려초기 축조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돌다리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지네 모양이다. 교각은 모두 28칸으로 하늘의 기본 별자리인 28숙과 같고, 대나무 바구니를 엮은 것처럼 견고하여 천년의 세원에도 변함이 없다 초평호 ‧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담수량을 자랑하는 큰 호수이자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낚시터로도 유명 ‧ 초평호내에는 미호팔경이라 불리는 명소가 곳곳에 숨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음 배티성지 ‧ 배티성지는 한국인으로서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의저술활동이 이루어진 유서 깊은 곳으로, 최양업신부기념관, 순교박해박물관 개관으로 순례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음 괴산 산막이옛길 ‧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졌던 옛길을 자연 친화적으로 복원한 산책길 화양구곡 ‧ 조선시대 유학자 송시열이 은거하던 곳으로 그와 관련된유적이 있고 산책로, 등산, 문화유적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국립공원 지역으로 ‧ 자연이 훼손되지 않은 채 잘 보존되어 있다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 은행 잎이 노랗게 물드는 가을에 만나는 양곡은행나무길로 가을철 은행나무 단풍으로 전국적인 풍경사진 촬영명소로 자리매김함 음성 삼형제저수지 ‧ 금석, 무극, 용계저수지르 합쳐 삼형제저수지라부르는데 이 3개의 저수지는 터널로 연결되어 수면의 높이가 항상 일정 품바재생 예술체험촌 ‧ 품바정신에 근거하면서 쓸모없다고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작 공간이며 사랑과 나눔의 품바 정신을 아우르고 교감하는 곳 감곡매괴성당 ‧ 1896년 충청북도 최초로 설립된 성당으로 고딕양식의절제된 멋을 느낄 수 있다. 예수성심기, 성모성심기 등 많은 천주교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성당을 오가는 “마을 벽화길”이 운치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 좋다 단양 도담삼봉 ‧ 단양팔경 중 제1경, 명승 제44호로 남한강 상류에 3개의 기암(奇岩)으로 이루어진 섬 ‧ 2023~2024 한국 관광100선 선정(총 5회) 만천하 스카이워크 ‧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 테마파크이자 랜드마크 ‧ 단양강변을 따라 암벽에 조성된 총 길이 1.2km,폭2m의 데크길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트래킹 명소 ‧ ‘2019 한국관광의 별’과 23~24 한국관광100선 선정(총 3회 연속) 다누리 아쿠아리움 ‧ 국내 최대규모의 민물고기 수족관으로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대표적 우수사례이며, 코로나19 상황 속 ‘물멍’ 명소로 각광 ‧ 2012년 개장 이후 10년간 관광객은 27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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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제천시 국제화 행정 ‘시동’… 국외 인력유치·관내 제품홍보 두 마리 토끼‘ 기대
    ▲제천시-키르기스스탄 협력관 백태현 교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키르기즈 공화국(이하 키르기스스탄)은 일명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고산이 많고 큰 호수를 가졌다는 점이 제천시와 유사하죠. 여기에 1만 7천여명의 고려인 동포들은 문화가 비슷해 정착하기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이 나라는 산업화 초기 단계로 전략을 세워 진출한다면, 기업홍보, 인력확보 등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5년간 외교분야에서 몸 담고, 외교관 시절 중앙아시아를 주 무대로 근무한 김창규 제천시장의 설명이다. 김 시장은 외교관 재임시절 중앙아시아 일대의 가능성을 일찍이 눈여겨봤다. 이 연장선에서 최근 제천시의 국외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이 한창이다. 그 와중에 최근 키르기스스탄 방문단이 제천에 2회에 걸쳐 방문해 민·관·학 다양한 분야에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유목민 테마파크 청사진 그려보고, 협력관 임명으로 소통 창구 마련해 먼저 1차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친환경 전통리조트 쇼로&카라불락(Kala-bulak) 설립자 주마딜 회장 및 수행원,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 백태현 교수 등 4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이들은 청풍호반케이블카 탑승 등 청풍권역을 둘러보며 일정을 소화했고, 이튿날엔 유목민 전통가옥 게르(ger)와 공연시설 등을 갖춘‘노마드(유목민 테마파크)’조성 부지를 둘러보고 시와 긍정적인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작년 12월 법무부 공모사업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선정에 크게 기여한 백태현 교수를 ‘주키르기스스탄 제천시 협력관’으로 위촉해 키르기스스탄과의 상시적 소통창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시장진출 가능성 모색하고, 세명대-중앙아시아 한국대 학술 MOU 체결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기업 제품홍보 및 투자유치, MOU 등을 위한 2차 방문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비슈케크(Bishkek) 오베론 시장(market) 대표 누르자말·쿠바트베크 부부, ▲컨설팅 관련 리버타스 그룹 미라·술탄베크 부부,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세리쿨로바 미나라 총장, 백태현 교수 등 6명이 방문해, 보다 실제적 논의를 그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일진글로벌, 아리바이오 등 총 4개 기업체에 방문해 운영 방식을 견학하고 화장품 및 식료품 등 수출 및 유통 가능성 등을 점쳐보며 시장 교류에 대해 보다 긍정적 신호를 주고받았다. 마지막 날은 세명대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한국대학과 학생 및 교수 교환,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연구 및 세미나 등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MOU 협약을 체결해 추후 학문 및 문화 교류에 관한 긴밀한 협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친 방문을 통해 키르기즈 공화국과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식료품 등 유통망 및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장기적으로 부족한 산단 인력을 유치하고 생산품 판로 및 유통망 등 공급체계를 개척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즈 공화국(키르기스스탄)은 유목민의 국가로 국토의 90% 이상이 산악지대이고, 중앙아시아 최대 수자원 보유국이다. 구 소련(소비에트 연방)에서 해방된 후 민주주의를 채택했으나, 산업화 정도는 높지 않아 국가 차원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2년 기준 한-키 수출입규모는 수입(돌, 소금 등 천연자원) 6억 7천여만원 대(對) 수출(차량, 기계 등 부품, 화장품, 의약품 등) 4,620억원으로, 장기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유통망을 구축해 나간다면 진출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왼쪽부터 백태현교수-미나라총장-김창규시장-주마딜회장    ▲2차 기업방문((주)매스트)   ▲2차 기업방문(아리바이오)   ▲2차 기업방문(아워홈)                          ▲2차 기업방문(일진글로벌)                         ▲2차 세명대학교 협약식                         ▲제천시 방문                        ▲1차 방문단 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대 관람                       ▲1차 노마드(유목민 테마파크) 검토 부지 시찰                        ▲1차 노마드(유목민 테마파크) 검토 부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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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제천시 명동 14일 화재사고, 훈훈한 감동으로 번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명동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지난 14일 토요일 오후 4시쯤 발생한 화재사고가 뒤늦게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 ‘제천대신 말해드립니다’에서 음식점 주인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화재 진압에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글을 남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우연히 그 골목을 지나던 김창규 제천시장님께서 '만수무강한복집'사장님과 함께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셨고, 소화기! 소화기! 하면서 크게 외쳐주신 덕분에 주주케이크, 제천한방닭갈비, 우담꽃집, 이발소, 학생복, 나이키, 라브리지미용실, 금강제화 등 많은 매장의 소화기를 재빨리 전달 받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게 빨리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초기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웠다”며, “화재 진압에 제일 고생해주신 경찰서와 소방서분들께는 몇만번을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그날 그 자리에 함께 불을 껐던 상인들은 모두 내일처럼 나설 수 밖에 없었고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시장님께서 119신고와 가게에 있는 소화기를 빨리 모두 가져오라고 침착하게 상황을 지휘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창규시장은 참모회의를 통해 빠른시일 안에 화재사고로 고생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소화기를 보상지급할 수 있는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 큰불로 이어져 인명사고 등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지휘관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 시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동대처하여 큰 불을 막아냈다는 이야기는 제천시민들 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당분간 계속 미담으로 번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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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충북도,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진료체계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설 연휴기간(1.21.~1.24.)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 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의료기관(15개소)및 응급의료시설(6개소)을 운영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기관 42개소, 병․의원 289개소, 약국 261개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명절 운영 의료기관 등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도 및 시·군 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 운영기관 및 운영시간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운영 현황 파악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 및 시·군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는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설 연휴 응급진료기관 운영현황 응급의료기관 : 15개소   시군 병 원 명 소재지 전화번호 청주 (7)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776 269-6114 청주성모병원 청주시 청원구 주성로 173-19 219-8000 한국병원 청주시 상당구 단재로 106 222-7000 효성병원 청주시 상당구 쇠내로 16 221-5000 청주의료원 청주시 서원구 흥덕로 48 279-0114 베스티안병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1 910-7575 하나병원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262 230-6114 충주 (2)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시 국원대로 82 840-8200 충주의료원 충주시 안림로 239-50 871-0114 제천 (2) 제천서울병원 제천시 숭문로 57 642-7606 명지병원 제천시 내토로 991 640-8114 옥천 옥천성모병원 옥천군 옥천읍 성왕로 1195 730-7000 영동 영동병원 영동군 영동읍 대학로 106 740-9000 진천 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진천읍 중앙북로36 533-1711 괴산 괴산성모병원 괴산군 괴산읍 임꺽정로 116 834-5400 응급의료시설 : 6개소   시군 병 원 명 소재지 전화번호   청주 (3)   현대병원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65(비하동) 237-2114 마이크로병원 청주시 흥덕구 사직대로 26(복대동) 265-0071 오창중앙병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로683 218-0119 보은 보은한양병원 보은군 보은읍 보은로 102 544-1500 음성 제일조은병원 음성군 금왕읍 음성로 1230번길 10 883-8800 단양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군 단양읍 별곡 6길 10 423-8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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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설 연휴 충북 단양에서 자연과 함께 ‘행복충전’
    ▲만천하스카이워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설 연휴 기간에 힐링하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단양군이 근거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단양은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는 등 단양팔경을 비롯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정도전과 이황, 김홍도, 김만중 등 수많은 학자와 당대 최고 시인 묵객이 즐겨찾고 극찬했던 곳인 만큼 단양팔경은 절경이 빼어난 곳이다.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도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이 길의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호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총길이 264미터 시속 30km의 속도로 12곳의 커브 구간을 돌아 내려가는 만천하슬라이드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터널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속도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1년 365일 중 300일 정도 넉넉하게 비행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겨울철 이색 체험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황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수양개 빛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수양개 빛 터널   터널 내부는 최신 음향과 영상기술이 접목된 빛터널로, 외부는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전등 장미가 빛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 야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234종 2만3000여 마리가 전시된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천 코스 중 하나다.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가 먹이주기 시연을 21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이색 낚시체험, 새해맞이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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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화산동 설명절 맞아 748만원 상당 물품 기탁 이어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화산동 각 직능단체는 설 명절을 앞둔 18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강호)에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화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완진)의 기탁을 시작으로, 재산관리 위원회, (위원장 한철웅), 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인석),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말남), 체육회(회장강영미), 자율방재단(단장 유영애)에서 백미10kg, 식용류, 선물세트(참치,스팸) 등 총748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동에서는 기탁된 위문품을 저소득가구 등 346세대에 설 명절 전 복지통장을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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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제천지속協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보내기 캠페인 펼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18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관계부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장을 보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을 받고 장바구니, 수세미, 멀티탭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참여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설 선물 친환경 상품 및 포장재 사용제품 구매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다회용기 사용하기, 귀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적으로 운전하기 등 친환경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끝으로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종철 회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곧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동이 되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큰 걸음이 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친환경 명절보내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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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9
  • 충북도 감사관실, 제천 영육아원방문․위문품 전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 감사관실(감사관 박대순)은 18일 설 명절을 맞아 제천영육아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제천영육아원은 1963년 설립된 아동복지시설로 1976년에 시설인가를 받아 현재 32명의 어린이들과 34명의 직원들이 생활하고 있다. 박대순 감사관은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정성스레 보살펴주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과 종사자분들 모두 풍족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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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제천시-제천청풍연료전지(주) 1,300억원 투자협약
    ▲좌측부터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청풍연료전지㈜ 홍진현 대표이사, 김창규 제천시장, 충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는 18일 제천시청에서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제천청풍연료전지㈜(대표이사 홍진현)와 수소연료 발전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제천청풍연료전지㈜ 홍진현 대표이사, 충북도 조경순 투자유치국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제천청풍연료전지(주)는 제3산단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대주주인 (주)에스디전기가 100% 출자한 기업이다. ㈜에스디전기는 2019년에 설립해, 태양광, 전기차 충전 등 4개 특허출원을 바탕으로 태양광 및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청풍연료전지㈜는 2025년 3월까지 제천 3산업단지 6,310㎡ 부지에 1,300억 원을 투자해 발전용량 약 20MW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16만MW 전력을 생산해 산단 내 부족한 전력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기에 쓰이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방식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의 산소와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전력생산 방식으로, 발전효율이 높고 소음이 적으며 미세먼지 발생이 없어 최근 각광받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방식이다.    홍진현 대표이사는“사통발달의 탁월한 교통여건을 가진 제천 3산업단지에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힘입어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업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시기임에도 우리 시에 1,3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체에 감사하다”며 “제천청풍연료전지㈜가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걸어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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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 위기아동 겨울 난방비 후원 모금액 전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은 2023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제천교육지원청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모은 132만원을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난방온 캠페인”사업을 통해 제천시 위기아동들의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후원하는 데 보탬이 된다.  모금에 동참한 제천교육지원청 한 직원은 “제가 기부한 금액은 얼마 안 되지만, 우리 지역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동참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학생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에 감사하며, 어려운 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제천 학생들의 지원을 통해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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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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