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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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공직자 30명 기업생산현장 2개소 견학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18일 시 공직자들이 봉양 및 왕암 산업단지 2개소 기업체를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 날 팀장급 이상 공직자 30명이 봉양산업단지 ‘대림비앤코(주)’와 왕암동 산업단지 ‘일진글로벌 제1공장’ 등을 견학해, 공직자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유치 마인드를 함양할 방침이다.      한 공직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막연하던 생산현장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시책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대림비앤코(주)(대표 강태식)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욕실 전문 기업이며, ㈜일진글로벌(대표 송영수)은 휠 베어링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천에 제4공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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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투어 인기!
    ▲도담삼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천혜 비경을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팔경(丹陽八景) 투어가 11월 늦가을의 길목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의 매력은 강물 길 따라 펼쳐지는 가을 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단 점이다. 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반짝이는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은 단양읍과 매포읍이 경계를 이루는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로 우뚝 솟아 있다. 예전에는 그 모습을 보고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은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은 얌전하게 앉은 처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요즘은 시대상을 반영해 장군봉과 아들봉, 딸봉으로 부르기도 한다.    도담삼봉은 물안개가 차오르는 새벽과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우뚝 솟은 삼봉의 모습이 신비로워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이름나 있다. 도담삼봉을 재미나게 즐기는 방법으로 삼봉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보트를 타고 시원한 강바람 쐬며 가까이서 그 신비함을 느끼거나 단양황포돛배를 타고 강 건너에서 길을 걸으며 도담삼봉의 감춰진 반대쪽을 바라보는 방법이 있다.    ▲석문   또한, 강 건너 편에는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것 같이 아름다워 삼봉을 본 후, 꼭 들러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단양강 물길은 단양 도심과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앞을 흘러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인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나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른다.                    ▲옥순봉   사인암은 50m 높이의 기암절벽이 마치 긴 암석을 끼워 맞춘 듯 신비로우며 청련암 등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삼선구곡을 이루는 첫 경승지인 하선암을 포함해 중선암과 상선암의 선암계곡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퇴계 이황 선생은 ‘신선이 놀다간 곳 같다’하여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구담봉   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고 물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는 전설이 있는 구담(龜潭)봉은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筍)이라 불리고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을 잘 보기 위해서는 충주호유람선에 올라야 하는데 단양강을 유유히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거대한 바위절벽에 마음을 뺏기다 보면 어느새 옥순봉과 구담봉 앞을 지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늦가을 단양여행은 겨울은 앞둔 요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며 “이번 주말 아름다운 정취가 있는 단양으로 꼭 한번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팔경은 단양군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옥순봉, 구담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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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14시간의 기적 시루섬의 영웅들이 전한 그날의 순간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행사에서(최옥희 할머니를 반갑게 맞이하는 김문근 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희생과 헌신으로 대홍수를 극적으로 이겨내 전 국민적 관심을 끌었던 영웅들의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이 한차례 연기 끝에 드디어 안방극장을 통해 만난다.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 편은 11월 17일 오후 10시 30분부터 60분간 1972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시즌3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각자 친구를 초청해 1: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루섬의 기적은 태풍 베티가 몰고 온 비구름이 사흘간 충북 단양에 폭우를 쏟아부었던1972년 8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비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행정구역상 단양읍 증도리에 속해 있던 6만㎥ 면적의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겼다. 섬에 살던 44가구 250여 명이 주민들은 급격히 불어난 물을 피해 물탱크와 원두막, 철선 등에 올라 서로를 붙잡고 버텼다. 높이 6m, 지름 5m의 물탱크에는 190여 명이 올라가 14시간을 버티다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생후 100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지만, 아기의 어머니는 이웃들이 동요할까 봐 밤새 아기를 껴안은 채 슬픔을 삼켰다.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행사에서   17일 방영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는 생존 주민인 이몽수 전 증도리 이장(83)과 노진국 씨(78), 박동준 씨(76) 등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시루섬 수해 때 갓난아기를 잃은 최옥희 씨(84)도 방송에 나올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방극장시청자의 가슴에 희생과 헌신의 감동과 당시 슬픔을 공감하는 눈시울을 적실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은 지난 8월 19일 한국예총 단양지회 주최·주관으로 생존자와 가족 79명을 초청해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개최하고 영웅 호칭을 헌정했다.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행사   시루섬의 기적이 전국에 알려지게 만든 일등 공신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부군수로 재직하던 2013년 시루섬 생존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모아 구체화하면서 시작됐다. 군은 앞으로 시루섬의 기적을 소재로 방송·영화 제작 및 책 출간 등 다양한 종류의 D(단양)-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 자원화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시루섬의 기적을 만들어 낸 희생과 헌신을 단양 정신으로 계승한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시루섬   지난 7월부터 시루섬의 기적을 다룬 신문·방송 등 뉴스 콘텐츠만 600여 건에 달하고 꼬꼬무를 비롯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어 상당한 홍보 효과를 거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서양의 타이타닉 정신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시루섬의 정신이 있고, 이 정신을 잘 기록 보존해서 단양의 역사와 후대에 전하겠다”라며 “당시 주민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계승해 미래 단양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으로 틔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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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단양군, ‘(舊)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주민 의견수렴 등 본격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단양군이 舊 단양초 금곡분교 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舊 단양초 금곡분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는 ‘(舊)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하여 주민 의견수렴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군은 해당 사업의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舊 금곡분교 회의실에서 ‘(舊)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취지 및 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군 담당자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플레이아르떼주식회사 컨소시엄 관계자,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군은 앞서 ‘(舊)단양초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개모집 시행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플레이아르떼는 사업비 10억8600만 원을 투입해 미디어아트 갤러리와 메타버스 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고 실외 관람 텐츠로 舊 교사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구현하는 미디어파사드와 루미나리에를 골자로 하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2년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부지인 기촌리 107번지는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체험형 관광명소로 육성,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 부지는 단양 도심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지역 핫플레이스와 함께 둘러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개진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효과적인 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일상이 회복되는 현 시기에 맞추어 본 사업이 2,000만 단양 방문 관광객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舊 금곡분교는 1996년 단양초 금곡분교장으로 편입, 1999년 단양초등학교로 통폐합되어 폐교로 관리됐으며,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 舊교사를 리모델링하여 2020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녹색치유! 단양 탐험챌린지학교 운영사업’에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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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팜아트 쌀」기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운)은 지난 1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의림지뜰 팜아트 수확쌀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제천시 브랜드 및 관광지, 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한 12,304㎡ 규모의 팜아트(논그림)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로 1,500kg(10kg, 150포)이다.    김시운 대표는“제천시와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를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특히 아름답게 조성되었던 팜아트 벼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을 위해 쓰인다는 점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된 팜아트 수확쌀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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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예타 미통과 등 사업추진 소홀 질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4일 신성장산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송전선로 건설사업 민원과 관련하여 “송전선로 건설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민원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실적과 관련하여 “전년 대비 사업량이 늘었음에도 사업비가 줄었다.”라며 그 원인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일반주택 태양광 설치사업과 관련해서 “기존주택은 태양광 설치사업 지원이 가능한데 신규 주택에 대한 지원은 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신규 주택에도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관련하여 “도시가스 보급 확대는 사업시행방식을 바꿔 공급업체에서 사업을 확대하면 된다.”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공급업체의 타 시도 사업량을 비교 및 검토하여 사업시행에 차이가 나지 않도록 공급업체에 요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병운 의원(청주7)은 시스템반도체 첨단플랫폼 예비타당성 조사 미선정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은 철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다.”라고 질타하며, “차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한 번에 통과시켜 시간과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라고 주문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태양광사업 관련 도의 실태점검과 처리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적발된 사항은 도비가 투입되는 만큼 제대로 처리할 것”을 당부했으며,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하여 “관련 조례가 상위법령의 전부개정에도 불구하고 2년 반이 넘도록 개정이 되지 않았다.”라고 질타했다.   이양섭 의원(진천2)은 조직개편 입법예고와 관련하여 “정부도 에너지 관련 부서를 하나로 묶고 있는데 이번 조직개편은 에너지과를 분리하는 것으로 정부정책과 엇박자가 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어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경숙 위원장(보은)은 북구권 혁신지원센터와 관련하여 “북구권 혁신지원센터 내 대학 산학협력단 인력 충원이 지연되었다.”면서 그 원인을 따져 묻고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에 나타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보완해서 내년 설립될 남부권 혁신지원센터에 반영해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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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제천경찰, 수학능력시험 대비 고사장 사전점검 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제30회)에 대비하여 관내 수능 고사장 및 교통관리대책 등을 점검하였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4개 고사장을 일일이 방문하고 안전관리 대책과 주변 교통여건에 대한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의 해제로 학부모 및 선후배들의 응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해보다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완벽한 고사장 관리를 당부했다.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제천고등학교 등 관내 4개 고사장에서 총 1,024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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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14일 충주·제천·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증평·음성·단양교육지원청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숙사 미운영으로 급여를 지급받지 못했던 괴산고등학교 기숙사 사감 사례를 언급하며, “사감, 당직전담사, 환경실무사 등 학생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문제를 신경써줄 것”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갈등 발생 시 학생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은 최근 지역주민과 동문, 교직원의 노력으로 폐교 위기를 넘긴 제천 송학중학교 사례를 제시하며, “지역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작은 학교만의 특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입생 유지를 위한 많은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교숲 조성 사업의 성과에 대해 질의하고, “학교숲 조성은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숲 체험 학습을 통한 교육적 성과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며, “학교숲 사업을 단순히 학교의 공모나 신청이 아닌, 집행청에서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녹지관리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이원은 충주시에 발령 받은 원격지 교직원의 이직률이 높은 현실을 우려하며, “교직원 복지뿐만 아니라 교육의 연속성 보장 차원에서 원격지 교직원 숙소 대책은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규정상 관사를 제공하지 못하는 동 단위 지역 관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의회와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욱희 의원(청주9)은 최근 연이은 교권침해 관련하여 “학생의 인권을 강화하는 조치는 지속돼 온 반면, 교사의 학생 지도 권한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는 충분치 못하다.”며, “이는 교사의 개인 권리가 침해되는 것은 물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일어나지 않아 학생의 학습권까지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이에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침해 학생에게 출석 정지를 실시하는 등 피해교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학부모회 관련 예산을 미집행한 내역에 대해 지적하며, “내년에는 상반기 집행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이 잘 융화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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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 화산동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회장 김성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수도배관 누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민연대는 제천시의회 박영기의원으로부터 집수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를 추천받아 누수설비, 도배, 장판, 전기설비, 페인트, 보도블럭 등 노후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시민연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제천시 관내 업체 에이스렌탈(대표 김성태)․빛나라전기(대표 김지태)․한양종합건재(대표 김상혁)․멋디자인광고(대표 최운태)․머슬앤휘트니스클럽(대표 권우상)․종우바이오(대표 임성규)․네오전기(대표 송인범)․우신지적측량(대표 유해성)․K.M욕실리모델링(대표 이경민)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김성태 시민연대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정이 가득한 제천시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주말 내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시민연대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는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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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레이크월드 충북’제페토에서 출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에서 모집한 메타버스 한국관광 테마월드 조성 사업 협업 지자체*로 선정돼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레이크월드 충북’월드를 구축해 11월 중순 오픈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5개 지자체 : 충북, 대전, 춘천, 삼척, 영광 위 사업은 네이버 제페토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으로 국내 관광을 종합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충북은 대청호, 충주호 등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한 가상공간에서 캠핑과 명상, 보트 게임, 충북 관련 퀴즈 등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충북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구성했다. 충북도 관계자는“가상의 공간을 통해 충북의 아름다운 레이크파크를 홍보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약 한 달간 오픈 이벤트를 실시해 항공권 등의 풍부한 선물을 줄 계획이며, 충북, 대전, 춘천, 삼척, 영광 5개 협력 지자체의 월드도 함께 공개해 홍보한다. 충북은 메타버스 이용자를 위해 텀블러 에코백, 그립톡, 영문 여행 가이드 북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관광공사와 함께 홍보 이벤트를 펼치는 등 메타버스를 통해 관광 홍보의 새로운 문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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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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