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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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코레일로지스 방문, 공공기관 유치 총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7일 코레일로지스의 양운학 대표이사를 만나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대표자 회의를 진행했다. 코레일로지스는 철도물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토교통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고의 철도·교통 인프라를 갖춘 제천시와 최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코레일로지스의 제천시 이전을 적극 건의하였다.     특히, 제천은 영동선·충북선·태백선이 교차하는 중부내륙 철도의 요충지이자 KTX-이음 열차 도입 및 EMU정비센터 구축 예정지로 수도권 배후도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철도교통의 중심지라 설명하였다.   또한, 코레일로지스 이전 시 ▲기관 맞춤형 입주부지 제공 ▲기반시설 조성 시 파격적 재정지원 ▲이주직원을 위한 복지혜택 등 다양한 이전 혜택을 제시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혁신도시 위주의 제1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의 불균형과 구도심의 공동화를 초래하였다”며“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코레일테크,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관광개발, 한국국제협력단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지역 내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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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에어로케이항공, 대만 타이페이 국제정기노선 취항
    ▲에어로케이항공 청주-타이페이 국제선 취항 기념식(청주국제공항)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행정수도 관문공항 ‧ 중부권 거점공항’을 향한 청주국제공항의 날개짓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7월 일본 오사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로케이는 8월 일본 나리타 노선 운항에 이어 7일 대만 타이페이 노선 추가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날 청주국제공항 2층 귀빈실에서 에어로케이항공 청주-대만(타이페이) 신규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대만 타이페이 노선은 9월 7일부터 매일 청주에서 09시 10분 출발하여 타이페이에 10시 45분 도착, 다시 타이페이에서 11:25분 출발하여 청주 15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로케이의 타이페이 노선 운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은 5개국 8개(베트남 2, 태국 1, 일본 2, 중국 2, 대만 1)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되었으며 오는 10월 후쿠오카(일본), 11월 다롄(중국), 클락(필리핀) 등 연내 총 9개국 18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처럼 활발한 국제노선 재개로 2023년 8월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은 작년 동월 대비 119.1%, 코로나 19이전 동월 대비 120.2% 상승하는 쾌거를 달성한 가운데, 연내에는 지난해 청주국제공항 개항 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명(317만 4천 6백 49명)을 다시 한번 갱신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연이은 국제노선 취항이 청주공항 재도약에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하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위해서는 국제노선 다양화, 여객이용객 증가, 항공물류 재개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에어로케이항공은 물론 도와 청주시, 청주공항, 입점항공사 등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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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제천경찰서, 하늘에서 드론비행 특별치안활동 전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이상동기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응하기위하여 9월7일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제천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삼한의초록길 산책로 및 용두산 등산로에서 SKY드론순찰대와 함께 드론 비행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번 드론 비행순찰에는 임경호 서장, 전영수 대장 등 경찰관 7명, 드론순찰대원 7명,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드론 비행순찰과 함께 산책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강력범죄 대응요령 홍보와 병행하여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SKY드론순찰대는 2021. 6. 15. 순찰대원 15명 구성되어 현재까지농산물 절도 예방 순찰 및 범죄예방을 위해 분기별 비행순찰을 하고 있다.   ▲드론순찰대    경찰관계자는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드론순찰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공동체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된 만큼 치안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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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가을색에 취해 걷는 길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 인기
    ▲온달산성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을 길목에 들어선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조성됐고 천천히 걸어도 4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보발재에서 시작되는 트래킹 여행은 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m만 발길을 옮기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청명한 숲을 만난다. 콧노래와 함께 숲길을 따라 7.9㎞를 걷다보면 도심에선 흔히 보기 힘든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 산초나무 등 다채로운 종류의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양호와 소백산이 빚어낸 빼어난 풍광에다 가을 야생화와 드문드문 떨어지는 낙엽이 만들어낸 앙상블로 계절의 진한 향취와 낭만을 더한 운치를 느끼게 한다. 풍광을 감상하며 길 따라 걷다보면 지난달 개장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을 마주하게 된다.   소백산자락의 1만7,000여㎡터에 조성된 이 휴양림엔 숙박시설과 산림공원, 산책로, 화전민촌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하룻밤 묵으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초가집과 너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화전민촌은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농기계가 전시돼 있어 예스러운 가을 농촌 풍경의 느낌을 준다.   화전민촌을 돌아 굽이굽이 펼쳐진 산길을 걷다보면 신라와 격전을 벌였던 고구려 군사들의 숙영지로 알려진 방터가 나온다. 방터에서 2.3km 산길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하이라이트인 온달산성이 탐방객을 기다린다. 온달산성은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하게 치려졌던 격전지이기도 하지만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을 걷는 관광객   온달산성에 오르면 단양군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성에서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1km정도 내려오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여정이 끝난다.    군 관계자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치열했던 삶의 현장이자 애틋한 사랑의 무대로 누구나 한번 쯤 걸어보고 싶은 멋진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드너미재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보발재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사진 공모전의 대상작인 ‘굽이굽이 단풍길’ 배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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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새단장 개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은 지난 4일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지난 2014년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사업의 일환으로 청풍면 학현리에 조성된 인프라 시설로, 금년에 제천시가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시설 전체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한 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는 등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센터는 최대 70명이 동시에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다목적실과 40명이 동시에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실 17실을 기본 시설로 하고 힐링치유실, 야외 체험장, 특산품 판매장, 구내식당 등이 약 7,600㎡의 풍광 좋은 부지 아래 조성되어 있다.         전체 시설의 운영을 맡은 재단은, “제천 한방, 웰니스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그대로 지난 4년간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수행했던 웰니스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살려 중부권 최고의 한방치유웰니스기관이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와 관련된 20여개 전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에 수주한 웰니스의료관광 관련 용역을 통해 새롭고 제천 고유의 색깔을 가진 웰니스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 날 개원식에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과 학현리 연합회장이 축사와 더불어 센터의 활성화를 당부하였다.   조정희 이사장은“오늘 개원하기까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직원 모두 집중력을 발휘하여 오늘 비로소 손님맞을 준비를 마쳤다면서 앞으로 많은 이용과 홍보를 부탁하며, 오늘 개원식을 시작으로 센터를 한국관광공사선정 웰니스관광지로 반드시 선정되게끔 재단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기관, 기업, 단체 등의 합숙 교육시설로만 이용가능하며 예약문의는 센터 운영실(☎043-920-7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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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화산마루협동조합,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화산마루협동조합(이사장 강인구)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복합문화공간‘화담’의 수익금 200만원을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화산동 남산 일대에 위치한 ‘화담’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로 카페와 스포츠 체험시설, 다목적 스마트룸이 조성되어 있으며, 화산동 주민들이 모여 만든 화산마루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매출의 3%를 기부하였으며, 기부한 성금은 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인구 이사장은“화담을 통해 얻은 수익을 화산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강인구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성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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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 개최 성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안창근)가 주최하고 제천시연합회(회장 원만희)가 주관하는 제9회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 회원대회가 ‘1만년을 이어온 우리먹거리 “소중한 쌀”라는 주제로 5일부터 6일까지 제천비행장에서 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5일 개회식에서는‘쌀전업농연합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쌀전업농 표창 시상, 사랑의 쌀 기증식, 쌀 홍보 전시판매 및 무료 먹거리 부스,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 시군 회원 장기자랑, 떡메치기, 시군 밥짓기 경연대회, 도전! 황금손, 초청가수와 함께 하는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각 시군별 100kg 모아 1,100kg 사랑의 쌀을 기증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한국쌀전업농 제천시연합회 원만희회장, 농촌진흥청장 표창에 한국쌀전업농 괴산군연합회 심성보회원이 수상하였고, 도지사상은 충주시연합회 김주운 씨 등 10명,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은 청주시연합회 이종섭 회원이 수상했다.     원만희 한국쌀전업농 제천시연합회장은“이번 대회로 통하여 쌀전업농의 발전과 화합 만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는 지난 1997년 발족해 쌀 농업의 보호 및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선진 농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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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공기와 하늘이 맑아 예부터‘청풍명월’의 본향으로 알려진 제천시가 명산을 찾는 산악인들로 붐비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을 비롯해 면적의 70%가 산림인 제천은 백두대간 허리춤에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호수로 중부내륙 ‘비경(秘經)’이라 일컬었다.   KTX-이음 개통으로 3개 철도노선과 2개 고속도로를 끼고 있어 방문하기도 쉽다. 게다가 과거부터 3도 접경지로 사람이 몰리며 ‘미식’도시로도 유명하다. ▲ 광활한 조망을 자랑하는 제천 백운산(白雲山, 1,087m)   1,000m를 넘나드는 산줄기가 속 시원하게 뻗어졌다. 그래서 백운산은 원시적 아름다움과 시원함을 가지고 있다. 온 천지에 낙엽송 군락지가 빼곡이 심겨있기 때문이다. 덕동계곡, 덕동생태숲을 끼고있어 야영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서쪽 십자봉(984m)부터 조두봉(966m), 백운산(1,087m), 보름갈이봉(860m), 수리봉(909m), 벼락바위봉(937m)로 이어진다.                          ▲ 울고넘는 박달재부터 배론성지까지 제천 구학산(九鶴山, 983m)   백두대간 생명력은 백운산을 딛고 구학산으로 옮겨온다. 최초의 신학당 배론성지를 품은 주론산(903m)을 지나, 울고넘는 박달재를 낀 시랑산(691)을 건너 맨끝에 닿는 곳이 청풍호다.    구학산은 흙이 많은 육산이지만, 정상부에서 서쪽 방향은 튀어나온 바위로 이뤄져 경관이 뛰어나다. 동쪽으로 감악산(885m), 석기암산(905m), 용두산(871m)이 이어져있고, 남쪽으로는 어렴풋이 제천시가지가 아래로 보인다.                             ▲ 의림지, 점말동굴 품은 진산 제천 용두산(龍頭山, 871m)   산세가 용의 머리를 닮았다해 명명된 용두산은 제천의 진산(鎭山)이다. 산기슭에서 흘러내린 물이 현존 최고(最古) 저수지 의림지를 이루고 용추폭포를 지나 청전뜰에 도착해 벼들의 양분이 된다. 남녘으로 솔밭공원, 제2의림지(비룡담저수지)가 보여 화폭에 담긴 그림같다.    산을 좋아하지만 등산이 어렵다면 최근 개장한 의림지 치유숲길도 있다. 무장애 길이 있어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다. 진산인 만큼 피재, 물안이골, 석기암봉 등 코스도 다양하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이를 잘 따라가면 된다. 한편 의림지 근처에는 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최근 개장한 수리공원, 누워라정원, 용추폭포 등 그 일대가 관광지로 잘 조성돼 있다.                               ▲ 소나무 일색인 외유내강 산 제천 송학산(松鶴山, 818m)   솔 향기 가득한 싱그러운 산길을 만나고 싶다면 송학산이 제격이다. 푹신한 솔잎이 느껴지고 청산의 푸른 대기가 몸을 스친다. 과거에는 화강암 채석장이 여덟 개나 있을 정도로 질 좋은 화강암이 많다. 그러나 그 산세는 부드럽게 이어지므로, 외유내강(外柔內剛)이란 별칭을 붙였다.    길지 않고 능선이 급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은 산으로, 산행 도중에 볼 수 있는 채석장의 흔적도 좋은 볼거리가 된다. 정상에 서면 동북으로는 영월의 주천강이, 남쪽으로는 승리봉(696m)이, 서쪽으로는 원주의 치악산(1,288m)이 산세를 자랑한다.   ▲ 제천명산도 식후경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을 갖고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약채락(藥菜樂)’, 시에서 인증하는‘제천맛집’,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도 다양하다.   ‘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구석기 유적지 점말동굴부터 의림지까지 깊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도시다”라며, “특히 북부권과 시내권은 ‘역사여행’을 떠나기에 알맞다. 박물관(의병전시관, 자양영당, 한국차문화박물관, 세계기독교박물관)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의림지까지 다양하다. 3일, 8일에는 역전장도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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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제천조례정비단, 제2차 세미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천조례정비단’(대표의원 박영기)은 지난 9월 1일, 제천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2차 조례정비 세미나 및 「제천시 조례의 체계적 정비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 조례의 체계적 정비를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제천조례정비단은 지난 6월 14일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천시 홍보학습, 감사법무, 직속기관 분야 조례 중, 상위법령을 위반하거나 관련 법 개정에 따라 내용 변경이 필요한 사항을 검토하였다.    이어진 연구용역 중간보고는 연구책임자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이근영 법학과 교수의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제천조례정비단 소속 의원들은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제천조례정비단 박영기 대표의원은 “오늘 세미나에서나온 여러 의견들을 반영한 내실 있는 최종 보고를 부탁드리며, 시의원으로써 제천시 조례가 상위법과 위반되지 않고 보다 명확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살펴보고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조례정비단은 박영기, 송수연, 이영순, 김진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11월 초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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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 제천문화재단, 특별 전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5월 참여작가로 선정된 정형렬(한국화) 작가의 특별 전시를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 및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이번 전시주제는‘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페르소나’이다.   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페르소나’를 녹여낸 작품으로 신규 작품을 포함해 총 15개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정 작가는“공자의 말씀 중 그림에 대한‘회사후소’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흰바탕이 있어야만 한다 라는 깊은 의미로 되새기며, ‘흰바탕’은 부(富) 보다는 궁핍, 지식보다는 무지, 욕심보다는 자유에 그 의미가 더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그림을 그렸다.”고 전했다.   또“그림이란 작가의 작업만이 시작과 끝이 아니기에 직업 이전에 대상이 있고 이후엔 감상과 감동이 있다. 시작과 끝이 없는 중간 위치의 작가는 외로울 수밖에 없지만 고독을 즐기는 듯 작업을 했으니 그림을 보시는 분들이 감동하시면 명작이 될 수 있으니 작품을 보시고 감동을 느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정형렬 작가의 특별 전시를 통해 지역 시각예술 분야 활성화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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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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