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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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수유가 익어가는 금수산 자락 수산면 상천리에서 만나는 숲심리치유
    비단을 수놓은 것같이 화사한 금수산의 단풍들이 노랗게 물들어가는 10월, 빨갛게 익어가는 산수유 열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1박 2일의 치유 행사가 제천시 수산면에서 열린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인증한 산림치유 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가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 3회차 행사로 9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센터 시니어 제대군인회원 30명이 참가하여 아로마바디워크 등 “숨쉼터 힐림(Heal 林) 스테이로 누리는 웰니스 시니어” 프로그램의 다양한 치유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과 산림치유 및 심리상담 전문가 12명이 함께 제천 5경 금수산과 6경 옥순봉, 수산체험마을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복권기금을 지원받는 산림청의 숲 체험 교육 지원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10월 마지막 주에는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 직장인들이 상천리 시맛골 마을 숲에 모여 산림치유를 경험하며 MBTI 심리검사를 포함한 집단상담 등 “글쓰기숲치유” 시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유나무숲 홍광국 대표는 기존의 심리상담과 산림치유를 융합한 아웃도어치유에 문화예술 분야의 글쓰기 치유까지 포함된 국내 유일 통합 치유로 참가자들은 치유와 회복, 그리고 자신만의 책을 선물할 유익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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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제천시청 육상팀 최경선 선수 팬클럽...
      ‘함께 1만km를 달리며 최경선 선수를 응원해보자’는 팬들이 모였다. 한국마라톤의 희망 최경선 선수(제천시청)의 팬클럽 ‘굥자를 응원하는 사람들’ 회원 30여명은 5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달 동안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9. 23.~10. 8.)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최경선 선수의 선전을 위한 응원 달리기를 진행했다.   ‘굥자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2022년 2월에 전국 각지, 해외거주자까지 포함 3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된 최경선 선수의 팬클럽이자 온라인 런닝크루로, 최경선 선수의 대회 우승 또는 기념일마다 꾸준한 응원 달리기를 펼치고 있으며 향후 팬클럽차원의 사회봉사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승범 팬클럽 회장은 “최경선 선수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라며, 최경선 선수의 유투브 채널인 ‘굥자클라쓰’ 또한 많은 관심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경선 선수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마라톤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제천시청 소속의 신재환(체조)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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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9
  • 「제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행진 출발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이 오는 29일 10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출발 행진한다.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총 8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장정은 (오전·오후) 시내권과 시외권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8㎞를 도보로 행진한다.     이번 대장정 코스는 시내권 ▲ 솔밭공원 시작으로 한방치유 숲길, 의림지 수변데크길, 용추폭포, 삼한의 초록길, 그네공원을 행진하며, 시외권 ▲ 자드락 호수길 행진과 차량이동 후 옥순봉 출렁다리 등 지역의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을 통하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과 아름다운 호수 및 자연명소 탐방 등‘내 고장 바로 알기’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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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6
  • 화산초등학교 학생들, 바자회 수익금 기탁
      제천시 화산초등학교(교장 최종원) 학생들이 25일 바자회 수익금 315,000원을 화산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물건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목적으로 교내 바자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도서, 문구류,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자율적으로 금액을 지정하고 판매하여 마련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화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혜율 학생회장은“우리가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찼다”며, “나눔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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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6
  •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반편견 입양 교육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만4세~5세를 대상으로 8월 24일(목) 찾아오는 반 편견 입양 교육을 실시했다.반 편견 입양 교육내용으로는 ‘생명의 소중함, 가정의 소중함, 다양한 가정의 형태’ 등 이었고, 실제 입양된 유아가 한 가정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였으며, 다양한 이유로 홀로된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입양이라는 것도 이야기 나누어 보았다. 유아들은 반 편견 입양 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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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초/중/고/대학
    2023-08-25
  •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한진봉)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에 이어 23일 개최된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관악경연대회로 전국의 우수한 학생 관악 오케스트라들이 선호하는 경연대회이다. 특히 이번 중등부 경연에는 전국의 우수한 20개 오케스트라가 참가하여 최고의 기량과 조직력 및 음악적 표현을 겨루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박병학 작곡의 ‘대한의 기상’과 모든 악기 파트가 독주곡 형식으로 구성된 현대음악가 G. 홀스트의 ‘퍼스트 쉬트(First Suite for Military Band)’를 다이나믹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하여 이날 경연장을 찾은 학부모 및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우수한 연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충북의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하여 해마다 학교 규모가줄어드는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관내 행사 지원 및 오케스트라 육성 학교에 악기방과후 강사 파견 지원 등을 통해 단양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단양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일익을 담당하는중심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한진봉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시작한 오케스트라 활동이 학교의 자랑을 넘어 지역사회의 기대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농산촌 지역의 작은 학교이지만 좋은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학생들이 노력의 무게과 가치를 알고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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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5
  • 충북도,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선정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 전경   충청북도는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제천 제1·2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왔으며,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별 추진사업에 따라 연간 6억원 또는 20억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분야에 특화된 제천시 산업단지가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 3월 10일 제천시 제1·2산업단지 중 면적 333,121㎡에 대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여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8년부터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을 지역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으로, 현재 제천 제1·2산업단지 중 신청 단지 내에는 자동차 베어링, 배터리모듈, 특장차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뿌리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제천 지역의 주력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제천뿌리산업특화단지는 내년부터 산업부 공모를 통해 공동활용 인프라 조성, 기업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공동활용 인프라 조성을 통해 공동물류센터 구축 지원 및 공동연구·시험장비를 구축하여 뿌리기업의 물류 등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신제품 개발능력 향상을 지원하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신시장 개척 지원, 생산공정 혁신활동 지원, 직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 등 지원으로 기존 뿌리산업에 대해 고부가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제천 산업단지 내에는 충북테크노파크가 운영중인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 센터와 올해 연말 준공예정인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및 제조공장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등 지원시설이 구축 예정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뿌리기업의 신제품 개발,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연계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이 추진되면 옥천, 충주에 이어 도내 3번째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이 되는 것으로 충북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다양한 지원 기반을 갖추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뿌리산업은 도내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충북의 자동차수송기계부품 및 관련 뿌리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제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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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화산동 통장협의회, 성금 300만원 기탁
      지난 22일 제천시 화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완진)는 관내 제초작업을 실시하여 얻은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은 회비 300만원을 화산동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화산동통장협의회는 매년 발생한 수익금과 회비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9월에 개최하는 화산동체육대회에서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완진 협의회장은“살기 좋은 화산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매년 솔선수범하여 적극 동참해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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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제천시 다섯째 출산 다둥이 가구에 축하 이어져
      지난 17일 제천시 시민탑 오거리에 다섯째 아기의 출산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지역사회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은 최근 다섯째 아들을 출산한 박상문·김윤경 부부이다.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미하)는 24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박 씨 부부를 만나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다둥이 가족을 축하하기 위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저출산 시대에 가뭄 속 단비같은 희망찬 소식이 들려와서 매우 기쁘다”며 가정과 우리 시, 나아가 대한민국의 경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가정의 행복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박씨 부부는“다둥이 육아가 어렵기도 하지만 사랑스러운 아이들 웃음소리만 들어도 힘든 것들을 금방 잊게 된다”며,“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정육업체(무해돌푸드)를 운영하고 있는 박씨 부부가 제천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하여 꾸준히 소고기를 후원해온 사실이 알려져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부는 지난 2월과 7월 제천시가족센터와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고기 120여팩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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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시루섬의 기적 연극 ‘폭풍 속의 별’ 순천만에서 빛나
       단양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승화한 ‘폭풍 속의 별’이 순천만에서 시연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3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습지센터 1층 영상관에서 단양예총 연극지부의 청춘극장이 ‘폭풍 속의 별’ 연극을 선보인다. 폭풍 속의 별은 51년 전 시루섬에서 일어난 기적을 주제로 연극으로 제작한 것으로 지난 19일 열린 ‘제1회 시루섬 예술제’에서 처음 선보여 수많은 관심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순천만에서 펼쳐질 연극을 통해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시루섬의 기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루섬의 기적’은 1972년 8월 19일 태풍 ‘베티’의 영향으로 하루 180㎜가 넘는 폭우로 섬이 잠겼고, 44가구 주민 250여 명은 고립됐다.     일부 주민은 원두막과 철선으로 대피하고, 나머지 주민 198명은 지름 5m, 높이 6m 정도의 콘크리트 원형 물탱크로 대피했다. 폭우와 강풍이 불어닥치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20일 새벽 5시쯤 구조대가 올 때까지 손을 맞잡거나, 팔과 팔로 띠를 만들어 14시간을 버텼다.   당시 생후 100일 무렵 아이 하나는 압박 탓에 숨을 거뒀지만 197명은 물탱크에 의지해 목숨을 건졌다는 것이 희생과 헌신을 전하는 ‘시루섬의 기적’이다. 시루섬은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에 있는 옛 섬으로 섬 모양이 시루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80년대 초반까지 주민들이 담배 등을 재배했지만 1985년 충주댐이 만들어지면서 마을이 수몰돼 현재는 무인도가 됐다. 군 관계자는 “예술제에서 큰 감동을 준 ‘폭풍 속의 별’을 순천만에서 시연함으로 찾아온 이들에게 시루섬의 정신인 희생·헌신·협동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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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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