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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환 제천시의원,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개선 요구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을 11월 30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자리경제과 회의식 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배달모아 가맹점 수가 초기 모집 이후 답보상태”라며, 사업 활성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운영 용역계약 당시 과업지시서에 고객센터를 제천시에 두도록 명시하였음에도, 용역업체는 전주에 본사를 두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집행부는 “배달모아는 관련법에 의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 위탁하고 있어, 용역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제천시가 업체를 관리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도점검이 미진한 부분을 인정한다”며, “내년부터는 운영 용역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세부적인 부분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시된 배달모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추진 등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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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김수완 제천시의원, “새마을회 보조금 1,082만원 환수해야”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 4일차 미래정책과 회의식 감사에서 지난해 새마을회 보조금 정산결과에 대해 지적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새마을회 보조금 결산서를 근거로 “보조금 교부신청서에는 총액 1억2,280만원 중 보조금 1억1,000만원, 자부담 1,280만원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로 했으므로, 인건비 지출 9,523만원 중 자부담 비율(11.3%)에 해당하는 1,082만원은 새마을회가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중앙회의 잡지 구독 장려금 등 보조금 집행에 따른 수익, 보조금으로 집행할 수 없도록 규정된 계좌이체 수수료 미정산분 등은 지침에 맞게 세외수입으로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집행부는 “지난해 7월부터 새마을회 사무국장 공석이 발생하며 운영비 집행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인건비 자부담 등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새마을회가 법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단체지만, 임대수익으로만 년 3,300만원의 수익을 내는 단체가 비용부담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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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충청권 초광역의회’내년 하반기 출범 합의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신호탄이 될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시·도별 4명씩으로 균등 구성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11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회는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기 2년, 의장 1명 및 부의장 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 운영,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합의했다.     4개 시·도의회는 합의된 규약(안)을 내년 1~2월 중 입법 예고한 뒤 4개 시·도의회 의결, 내년 3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충청지방정부연합)’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4개 시·도의회 간 협력·공조체를 넘어 충청권이 하나 되는 충청 시대의 마중물이 될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에는 충북도의회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8명으로 구성된 의회협의체 및 시·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4명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해 왔다.   충북도의회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협의체 회장으로서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 정수, 배분 방식, 의원 임기 등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합의안 도출에 노력했다. 특히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은 최종 쟁점이 되었던 의원 배분 방식에서 4개 시·도 간 입장차를 좁혀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하는 데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영호 의장은 “4개 시·도가 각자의 입장은 있지만 대한민국 중심축으로서의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이라는 취지에는 모두 공감하니 조금씩 양보해 대승적 결과를 도출하자고 설득했다”면서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합의를 이뤘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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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회의식 감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오규)는 지난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도시재생과 △교통과 △신속허가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실시했다.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 이경리 의원은 “명동 고기로 조성사업이 큰 성공을 거둔 한편, 타 상권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지적하며, “상권 활성화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진환 의원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가맹점 수가 답보상태고, 운영에도 아쉬운 점이 많다.”며 용역업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도시재생과 감사에서는 박해윤 의원이 “제천시가 조성한 게스트하우스 중 ‘목화 게스트하우스’가 운영 실적이 유독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홍보 확대를 통해 게스트하우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영기 의원은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제천역 광장 조성 당시 일부 부지의 매입이 완료되지 않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역은 우리 시의 관문인 만큼, 미관 정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홍석용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이 주도해야 한다”, “시설물만 덩그러니 남는 도시재생이 아닌,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한 실질적인 골목의 재생, 마을의 재생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미 구축된 시설물 또한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권오규 위원장은 “어번케어센터 운영현황 중 노인교실·동아리방 활용 실적이 저조하다”며 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문하는 한편, 참가 횟수 및 인원 등에 대한 자료가 미흡한 데 대해 월별 세부 실적에 대한 자료보완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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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7.15. 교훈 백서’제작시기 연기 주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건소위 균형건설국·재난안전실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29일 제413회 정례회 제2차 위원회를 열고 균형건설국과 재난안전실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철도교통이 취약한 충북에서는 저상버스가 교통약자 이동 수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도내 모든 시·군에서 저상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지역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은 충북의 상황을 감안할 때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규모가 대폭 삭감된 것은 우려스럽다”며 “도의 재정 여건이 악화돼 시급한 금액만 계상했다고는 하나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미진한 부분은 추경으로 보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지방도 관리는 도의 근간을 유지하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인데,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적기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예산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일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안전문제와 흉물 지적을 받고 있는 노후 도계조형물 교체 사업과 관련해 “도계조형물 유지보수 관리의 주체인 충북도가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타 시·군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도계조형물 설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충북 서북부 지역에 첨단산업벨트가 구축되고 있으나, 각 지역을 연계하는 도로망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국가계획에 반영돼 충북의 미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도록 용역 사업 추진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재난관리통합관리센터 비축물품 구입예산의 산출근거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실·과 및 타 시·도내 수요조사 후 품목을 선정하고, 단가에 맞춰 총예산을 편성한 것인지 점검했다. 또한 향후 예산 편성 시 기본적인 세부 산출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재난안전실에서 계획 중인 ‘7.15.교훈백서’ 제작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라는 언급을 꺼리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충북 재난안전 반성교본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를 고려한다면 수사 종료 및 수해복구가 완료 후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제작 시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유재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후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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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제천시, 2023년에 이룬 다양한 시정성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주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0회 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제천시가 올 한해 3조원 투자유치와 1일 관광객 5,000명 확보를 양축으로 삼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 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제천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1조 5,028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및 1,372명의 지역일자리 창출 ▲1일 체류관광객 4,000명 달성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으로 기업 유치의 초석 마련 ▲제1,2산업단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최종 선정으로 자동차 수송 기계부품과 관련된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기반 마련    ▲우리시 숙원이었던 제1산단 장기 유휴부지 문제를 해결한 휴온스와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 ▲이차전지와 미래 자동차 부품의 선도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주)와 제이앤씨머트리얼즈 공장 준공 ▲‘명동 고기데이’운영으로 매출 최대 110%, 유동인구 360% 증가를 이룬 골목상권 활성화 ▲1, 2차 수제맥주와 달빛야시장축제의 성공 개최 ▲20가구 56명의 인구유입을 이끌어낸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지원사업 등 경제활성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 40만명 방문으로 857억원의 소비유발 효과를 나타낸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80개 유치 ▲아시아롤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전통시장 러브투어의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 달성 ▲‘걷기좋은 명품숲길 전국 20선’에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선정    ▲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통한 도심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 정비(2024년 준공) ▲청풍호를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이끌 청풍대교 야간 경관 조명사업 준공 ▲3년간 지지부진했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의 11월 기공식 ▲의림지에 조성중인 전국 최장거리 ‘무장애나눔길’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8년간 공사중단된 채 도심 흉물로 남아있던 광진아파트 정비 절차 돌입 ▲수소충전소 및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확충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고암정수장 간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으로 24시간 단수없는 수돗물 공급시스템 구축의 발판 마련    ▲2024년 환경부 신규사업에 ‘장평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과 ‘덕산 월악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선정 ▲‘민원1회 방문처리제’시행으로 인허가 가능여부 사전 확인을 통한 민원편의 도모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제’시행으로 건축허가 소요기간 대폭 단축 ▲ 17개 읍면동장의 현장중심 행정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발벗고 나섰으며,   ▲공공산후조리원(2025년 준공) 및 공립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2024년 준공)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복지도우미 노인일자리 창출 ▲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시설 운영 등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어느 누구도 소홀하지 않은 복지행정을 펼쳐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를 실현했다.   제천시는 이러한 수많은 변화들을 토대로 2023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기관표창,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기초자치단체 대상, 시립도서관 운영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 시장은 제천시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성원, 그리고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24년 제천시 예산안은 올 해 대비 232억원 증가한 1조 827억원 규모로 사회복지 분야에 3,191억원, 상·하수도, 폐기물 관련 환경 분야에 1,981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792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분야별 예산내역은 아래와 같다.               <2024년 분야별 예산>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관광이 살아있는 명품도시 ▲다같이 누리는 살기좋은 제천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농촌 ▲미래를 준비하고 기본이 튼튼한 생산행정 구현을 제시하며 각 분야의 주요 운영계획은 아래의 표와 같다.                      <분야별 운영계획>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왕암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 청전동과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행장 부지매입, 청풍아이 대관람차 조성사업 및 국립산림치유원 유치와 국가내항 지정 등을 추진하고, 복지 분야 계획으로는 누구돌봄 케어콜 서비스, 명지동 생활SOC 복합화시설 다봄 커뮤니티 개관,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다옴센터’건립 등이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시정이 1/3 시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민선8기 목표로 내세운 ‘3조원 투자유치’의 반절 이상을 이미 달성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투자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가까운 기일 내에 2조 5천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여 3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히며, “경기 악화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제천만의 강점을 내세워 기업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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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지방채 발행 관련 도 재정 건정성 철저한 관리 요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29일 제413회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소관 2개 부서(기획관리실,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 대한 2024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조례안을 심사했다.    김정일 의원(청주3)은 충북도가 세수 감소로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요청한 지방채 발행과 관련하여 “지방채 발행은 장기적으로 도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충북도가 재정 건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균형 잡힌 예산 운용과 효율적인 재원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사업, 청소년 관련 사업 등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소관 사업의 국비 감소와 관련하여 “국비가 줄어들거나 전액 삭감되었더라도 도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이라면 도비로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국비 감소 사업 지원방안을 적극 고민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난임시술여성 가사서비스 지원에 대해 “인구를 늘리기 위한 정책으로서 본 사업이 충북도의 출산율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의문”이라며 “시범 추진 후 사업의 효과성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 의원은 남성육아휴직 1호 기업 지원과 관련하여 “신규사업인 만큼 사업 대상 선정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도내 기업에서 남성도 여성도 육아휴직을 당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스마트홍보관 확대와 관련하여 “도청 민원실 앞에 설치된 스마트홍보관 키오스크가 실제로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 및 도민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과도한 예산 지출 없이 도정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소통 캐릭터 및 이모티콘 제작ㆍ배포와 관련하여 조 의원은 “충청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에 따른 기존 캐릭터와 새로운 소통 캐릭터 간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며 “충북도민들 사이에서 대표 캐릭터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소통 캐릭터 도입 전에 철저한 검토와 명확한 계획 수립 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박봉순 의원(청주10)은 청년브랜드참여단 운영과 관련하여 “도내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충북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도비 신규사업인 미혼모 등 위기임산부 지원과 미혼모부 주거지원 사업에 대해 “사업 취지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사업 대상자 선정이나 추진방식에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행주체와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지난 9월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형식적으로 운영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예산이 35% 감액되었다”며 “주민참여예산제 예산 삭감과 운영 방식의 변경이 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한하거나 제도 본래의 취지를 퇴색시키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안 의원은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기간제근로자 보수에 대해 “시설 내 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전문 문화해설사 인건비가 꼭 필요한 예산인지 의문”이라며 “음성 문화해설이나 QR코드 활용 해설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정 의원(음성1)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추진하는 외국인 고용 기업 지원 사업과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사업과 관련하여, “외국인을 신규로 유입하기보다는 현재 도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여 충북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더불어 외국인 상담센터 지원 국비 삭감에 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충청북도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의원발의 4건, 도지사발의 1건)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각 조례 제‧개정의 필요성을 인정하여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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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시행착오 사례 반복 안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예산안 심사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9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4년예산안 심사에서 타·시도 사례 및 시행착오 사유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주문했다.   이태훈 의원(괴산)은 “23년 문화소비 365사업은 이용자가 목표대비 8.6%로 사업실적이 심각하게 저조했고 예산 대부분도 홍보비로 쓰이고 말았다”며 “이번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24년에는 이용대상 및 절차 개선, 홍보 활성화 등을 통해 문화소비 365사업이 당초 사업취지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관련해 “해당 제도를 10여 년 가까이 시행한 서울시의 사례를 보면, 총괄건축가가 대형사업의 진행 여부를 좌우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가지다 보니 지역 내 건축·정비업계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는 언론 보도가 심심찮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이미 발생된 문제점들을 반면교사 삼아 형평·공정성 시비가 일어나지 않게 본 제도를 잘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대 의원(청주8)은 충북도립극단 운영과 관련해 “아직 의회에서 예산승인이 되지 않은 사업인데 언론에서는 예술감독 공모 계획과 연습실·사무실 공간을 거론·보도하고 있다”며 “예산도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서둘러 도립극단을 설립해야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준비 없는 특히 관 주도의 일방 추진식의 사업은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며 “타 지역 사례를 충분히 검토함은 물론이고 충북의 연극단체나 연극인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등 폭넓게 고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정원이 10년 간 변동 없이 45명”이라면서 “100명이 훌쩍 넘는 9개 시향은 논외로 하더라도 같은 도향인 충남도향(82명), 경북도향(90명), 제주도향(70명)보다 적고 근거리인 청주시향(94명) 보다도 절반이나 적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일반적인 세미클래식 오케스트라 수보다 못한 인원이다 보니 때에 따라서는 절반(40명)에 가까운 객원 연주자가 함께하는 공연도 있다”며“충북도향의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정원 증원에 대한 방안을 마련 해달라”고 주문했다.   최정훈 의원(청주2)은 청남대 국제음악제 신규 사업과 관련해 “청남대를 충북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려는 계획에는 동의하지만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채워야할 내용에 국제음악회가 타당한지는 의문”이라면서 “청남대가 진행해왔던 회화나 조각 등 전시회를 확대하거나 질을 높여 진행해도 청남대만의 특성을 나타내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도립교향악단 정원 증원 등 국제음악제를 원활히 진행해 낼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의 역량을 키우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충북문화관 운영과 관련해 “지난 12년 개관 이후 제대로된 건물 및 시설 보수가 없어 현재 천장 누수 및 구관 터치스크린 고장 등 보완사항이 있음에도 운영비는 전년도 대비 16%가 감액되었다”며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사업, 숲속콘서트 등 사업 연계를 위해 향후에라도 관련 예산 확보를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12.1.(금)까지 소관부서(기관)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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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북소방학교 신속 설치 주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29일 제413회 정례회 제2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열어 2024년 소방본부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소방본부 상황실 환경개선 예산으로 편성한 예산에 대하여 “소방본부 상황실은 각종 사고발생 시 최초로 신고가 접수되는 매우 중요한 핵심시설인 만큼 냉난방 효율 저하로 상황실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현재 “충청소방학교가 위탁교육으로 운영되어 교육수요가충족되지 못해 신규소방공무원 교육도 미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탁교육비만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충북소방학교 설치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어 소방공무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북도 내 소방서별로 안전화 신발 건조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제15회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참가비로 5,000만원이 계상되었는데 본 대회에서 소방과 관련된 종목은 5개 내외”라고 지적하며 “올해 지방재정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소방과 관련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곳에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2012년부터 시작된 의용소방대 해외연수와 관련하여 “의용소방대원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점은 공감하나, 2019년도부터 코로나와 해외연수 자제 방침에 따라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만큼 본래의 취지에 맞는 해외연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과 관련하여 “옥천소방서는 교육청으로부터 수탁받아 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고 있는데 남부권 안전체험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체험횟수와 체험인원의 확대를 통해 운영에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충북도립대학교 드론학과와 연계하여 드론을 활용한 의용소방대 운영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흡연부스 설치 목적은 간접흡연 방지와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복리증진 차원에서 흡연부스가 필요한 곳은 조속히 설치하고, 흡연부스가 없는 소방관서는 비흡연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안전체험관의 경우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니,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수난안전체험관 개관과 관련하여 “간소한 개관 행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체험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119특수구조단의 청사 외부 창호 교체와 관련, 실질 예산 점검과 근로자의 업무효율을 위한 꼼꼼한 시행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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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제천시의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현장확인
    ▲자치행정위원회_제천국민체육센터 점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는 지난 29일 행정사무감사 3일차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순)는 ▲중전파크골프장 확장사업 현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제천국민체육센터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장 4개소에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_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지 현장확인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오규)는 ▲어반케어센터 ▲고암·장평·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지 ▲장락역~탑안로 도로개설공사 현장 ▲고암정수장 시설개량사업 현장 ▲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한편 3일간의 현장확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각 상임위원회는 내일부터 내달 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실시해 부서별 감사자료에 대한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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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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