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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안 발의 환영 · 입법 촉구 대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 발의를 환영하고 연내 제정을 촉구하고자 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안 발의 환영·입법 촉구 대회」가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축사, 특별법 제정 소망등 전달식과 국회의원 답례인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이하 민·관·정 공동위원회)’의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박종운 충북기독교연합회 대표·이상태 충북숲해설가협회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11개 시장·군수, 김병국 청주시의장 등 의회의장단이 특별법 발의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특별법 제정 소망등 전달식에는 특별법 발의에 앞장 선 정우택 국회부의장, 임호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에게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특별법 연내 제정을 소망하는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소망등(청사초롱)을 전달했다.    소망등 전달식 후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답례사를 통해 특별법 발의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충북도민의 뜻을 모아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탰으며, 임호선 국회의원 또한 충북도와 인접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특별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화답하였다. 격려사에서 김영환 도지사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 중부내륙지역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임을 거듭 강조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해 도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의문 낭독은 반선모 충북JC 회장, 윤일근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황금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민·관·정이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 특별법 제정을 국가에 강력히 요구함과 동시에 모든 정당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연내에 제정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정부의 지원과 정차, 지역, 이념을 초월한 중부내륙지역의 민·관·정이 결집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 행사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특별법안 발의를 축하하는 영상메세지를 보내와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참석자 전체가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을 연내에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구호와 함께 행사를 마쳤다.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오는 2월 2일 괴산군 토론회 및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향후 중부내륙연계지역의 지자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폭넓은 지지와 연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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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충청북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개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가 12일(목) 오후 2시 제40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월 19일까지 8일간의 금년도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 1차 본회의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34명 도의원,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모두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한복 차림 본회의는 충북도의회가 앞장서서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한복 문화 활성화는 물론 전통 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향후 충북도의회는 의원발의를 통한 한복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한복 문화 활성화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복 복식 관련 지원 조례는 21개 지자체(광역 11, 기초 10)에서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종오(청주1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보건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비롯해 총 22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40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충청북도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처리됐으며, 뒤이어 충청북도지사로부터 2023년도 주요 도정 계획과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주요 교육시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경숙(보은) 의원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의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인프라 확충’ 공약과 도지사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충’ 공약의 신속한 이행을, 이정범(충주2) 의원은 실효성 있는 ‘충북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녹색인증건축 제도 도입 및 친환경 생태기준 마련 등을, 이옥규(청주5) 의원은 ‘학생 정원 고려치 않는 교원감축 반대한다!’라는 제목으로 교원감소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이 감당하게 되므로, 형평에 맞는 교원감소를 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촉구했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복 문화 활성화에 조금이마나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를 비롯한 의원님들과 지사님, 교육감님,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들이 한복을 차려 입고 참석하였습니다.”라며 한복 차림 본회의 진행 취지를 설명했고 이어 “한복을 비롯한 전통 문화유산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되고 계승,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위기와 이태원 사고,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충북도의회의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2023년 충북도의회 의정활동 방향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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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쇠퇴해 가는 한복 산업... 충북도의회 도움의 손길 건네
    ▲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으로 걸어가는 앞줄 좌측부터 윤건영 교육감, 황영호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월 12일(목) 14시 제406회 1차 본회의에서 황 의장을 비롯해 김영환 지사, 윤건영 교육감, 도의원 전원과 회의 진행을 담당하는 사무처 직원 등 45명이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한복 착용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한복 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해 12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담은 의복과 전통예절에 관하여 연구하고, 계승‧발전시켜 한복 복식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충북한복진흥협회(회장 김문정)가 창립했다.     이에 황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한복의 전통과 미를 계승‧발전시키고 나가야 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관계자 분들을 위해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한복 착용행사를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김문정 회장과 회원들은 본회의 전 황 의장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모두가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김 회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기에 단비와도 같은 도움의 손길를 주시어 황영호 의장님과 충북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복이 다시금 중흥의 시기가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의미를 이해해주시고 이번 행사에 동참 해 주신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도 점검하는 등 도의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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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엄태영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보임,
    ▲엄태영 국회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11일,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전반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 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기관을 관할한다. 특히 국토위는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과 맞닿아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의 1순위 희망 상임위로 알려져 있다.    엄태영 의원의 국토위 배정은 그동안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과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윤석열 정부 국가균형발전 성공의 역할을 기대하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의원의 국토위 배정으로 충북지역 내 SOC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제천‧단양 지역 발전을 위한‘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2차공공기관 이전,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임위 보임 후 엄 의원은“그동안 산중위 위원으로서 민생 경제 문제를 면밀히 점거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 민생‧균형‧경제 등 국민의 삶과 질이 직결되는 국토위에서 모든 능력을 다하겠다”며“특히, 교통혁명을 일으켜 제천‧단양 지역주민들의 시간과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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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김창규 제천시장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등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자매도시와 결연관계를 강화하고자 농협은행 제천시청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국내자매도시에 170여만원을 송금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도시 결연 강화를 위해 먼저 나서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천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전국 각지의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 봉양 출신의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충북 괴산, 63세)씨가 제1호 고액기부자로 선정된 가운데, 9일 기준 20여명에게 7백여만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광택시탑승권, 청풍호반케이블카이용권 등 10여 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천을 대표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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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권 시도의회 의장들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지원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9일 충남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개최 지원방안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구축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은 타 권역의 경우 국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나 충청권은 전무하다며 국제스포츠 이벤트 소외지역인 충청권 주민의 열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에 공감하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시설‧인프라 구축 등 4개 시도의회가 공동협력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도 행정구역을 넘어선 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충청권 초광역협력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충청권 초광역협력 추진 및 메가시티 구성을 통해 지자체간 협력을 극대화하고 광역생활경제권의 안정적 구축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의회차원에서 특별지자체 공동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합동추진단의 출범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협약체결 등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의회 황 의장은 국가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역할을 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정한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충청권 메가시티 형성을 위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회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도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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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김문근 단양군수, 매관매직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혀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김문근 군수가 지난주 임명한 관광 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 신임 김광표 사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경용)가  "6.1 지방선거 당시 단일화 조건에 따른 ‘보은인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9일 성명서를 냈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이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초대 단양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김광표 전 단양군의원의 임명을 두고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단일화 조건에 따른 ‘보은인사’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6.1 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당시 김동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기한 ‘후보 단일화의 조건으로 김광표 전 단양군의원에게 단양관광공사 사장직을 약속하였다’는 의혹에 대해 김문근 후보는 ‘명확히 아니다’라는 답변 대신에 ‘침묵’을 선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밀약설이 사실이 아니라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히면 될 것을 답변을 회피함으로써 의혹의 불씨를 키웠고, 이번 김광표 단양관광공사 사장 임명으로 당시 밀약설이 사실임이 입증되었다고 보는 이유이다. 당시 후보자 토론회에서 밀약설에 대해 ‘명확히 아니다’라고 답변하지 못한 것이 당선된 이후 김광표 전 단양군의원을 단양관광공사 사장으로 임명하는 경우 허위사실 공포로 고소·고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과정이라도 후보자 매수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는 등 더욱 엄격한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그 이유는 후보자 매수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우롱하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단양군의회에서도 단양관광공사 사장에 김광표 전 단양군의원을 임명하는 것에 우려를 표한 이유도 이러한 전후 사정 때문으로 이해된다.   단양관광공사는 기초단체로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설치되는 투자기관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단양관광공사의 성공적 안착을 염원하고 단양관광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와 훌륭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초대 사장 임명을 두고 갑론을박이 있는 것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김문근 군수는 더 이상 밀약설에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사건의 전말을 소상히 밝히는 것이 단양관광공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첫걸음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 과정에서 법적·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당당히 지는 것이 단양군민에 대한 도리이자 정치인의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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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김창규 제천시장, 2023년 첫 기자회견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은 9일 신년맞이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첫 정기인사에 겸한 조직개편 및 시정운영 세부 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기반을 다진다. 이를 위해 미래정책과를 신설하고, 미래 먹거리를 전략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미래전략팀을 둔다. 또한 공공의료원 등 3조원 유치를 위한 공공기관유치팀도 신설된다.   한편 관광미식과도 관광과로 명칭을 바꾸고 확대 개편한다. 관광인프라의 집중 구축을 위해 관광개발팀을 1팀과 2팀으로 나누고, 미식마케팅팀을 관광기획팀으로 이관해 통합적 관광 마케팅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에 시 조직은 4국 1단 2관 27과 128팀으로 2팀이 증가하고, 사업소는 4사업소 18개 팀으로 늘어난다. 환경사업소에도 1팀이 증가했으며, 이 밖에 조직개편에 발맞춘 맞춤형 인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성과중심 인사행정, ▲세심한 인적재배치, ▲유연한 인사 방침 등 인사 기조를 발표했다.     한편 공약사업과 연계한 시정운영 세부 계획도 설명했다. △투자유치 3조원을 달성을 위해 추진시스템 강화, 제4산단 및 제5산단 조성, 중앙정부 정책 대응 등을 강조했다. 특히 (가칭) 고려인 마을 조성으로 임기 내 1천명 동포의 이주정착을 목표로 기업체 구인난과 인구 감소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체류관광객 5,000명 관광도시를 위해서는 청풍호, 탁사정~박달재 등지의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계획을 추지하기로 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70여개의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연간 34만명이 제천을 방문해 체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인구감소 대응과 함께 누리는 복지정책, △풍요로운 농촌, 시민이 편한 도시 구축, △친절하고 똑똑한 행정 실시 등을 발표하며 세부적인 이행 내용을 발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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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취임 100일
    ▲조덕진 기획관리실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조덕진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지난 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조 실장은 민선8기의 정체성 확보와 도정 핵심 현안 추진을 위해 지난 100일을 1년처럼 보냈다는 전언이다. 먼저 취임과 동시에 급하게 국정감사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지만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감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계적인 감사 대응은 물론 충북의 현안과 숙원사업을 감사과정에서 건의하는 과감한 전략까지 수행해 김영환 지사와 직원들로부터 큰 신임을 얻었다. 이후 조 실장은 민선8기를 구체화하는 사령탑 역할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현안을 들고 부지런히 정부와 국회를 방문,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8조 3,06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AI 바이오 영재고, 청주공항시설 개선방안 연구비 등 충북도의 숙원사업을 대거 반영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1, 2단계 재정분권을 추진해 재정의 순 확충을 통한 지방재정 자립의 기조를 마련하고 473억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못난이 김치, 등 김영환 지사의 핵심사업 추진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해결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취임 후 가장 큰 성과는 민선8기 1호 정책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발의로, 법제화 추진의 발판을 마련한 점이다. 국회 토론회,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각계에 흩어졌던 지역의 중론을 하나로 모으는 데 특유의 끈기와 친화력이 한몫했다는 평가이다.    앞으로 범도민 역량을 결집해 법안 통과까지 긴 여정에 김영환 지사와 호흡을 맞출 적임자라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다. 지난 29일 정우택 부의장을 포함 28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발의에 대해 조 실장은 “중부내륙시대의 원년이 열렸다”라며 “내륙중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충청북도를 포함한 내륙의 공동화를 막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강한 추진의지를 나타냈다.   중부내륙연계지역지원 특별법 추진 외에도 기획관리실장으로서 道 살림을 총괄하고 있어 내년도 정부예산, 지역 자원시설세 등 굵직굵직한 민선8기 핵심 현안 해결에 분주하다.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혼자 힘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그만의 철칙을 지키며 다소 경직될 수 있는 충북도의 공직 문화를 더욱 유연하게,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신경 쓴다고 직원들은 말한다.   앞으로 각오에 대해 그는“기획관리실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고향인 충북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지만 충북의 기로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창조적 혁신으로 신나는 충북을 만들겠다는 지사님의 도정 기조를 꼭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 실장은 보은에서 태어나 지방고시 4회로 1999년 공직을 시작해 충북 진천군 문화체육과장, 국민안전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행안부 안전기획과장,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과장,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 지난 9월 30일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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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8
  • 김영환 도지사, “교토삼굴의 심정으로 도정 임할 것”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3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영환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2023년 도정은 창조적 혁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추진하겠다”면서, “바다가 없고 결핍이 많은 충북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토끼가 죽음을 피하기 위해 3개의 토굴을 판다는 ‘교토삼굴’의 심정으로 도정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끼가 3개의 굴을 파듯이, 충북에는 3개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첫번째는 눈은 멀리 보고 생각은 크게 하는 ‘담대한 충북’, 두번째는 결단하고 실행하는 ‘과감한 실행력’, 세번째는 희망을 잃고 힘든 도민 곁에서 용기를 주는 ‘따스한 도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해에는 모든 역량을 사람의 생각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공무원들의 시각을 넓히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변화를 통해 충북의 변화를 성취하는 한 해가 되자”면서, 소속 공무원들의 공부하는 자세를 당부했다. 이날 열린 시무식은 도립교향악단, 도청 합창단 청풍코러스의 축하공연과 김영환 지사와 직원들의 새해인사를 통해 희망찬 포부와 뜨거운 열정으로 새해 도정의 힘찬 출발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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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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