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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천 시장과 홍석용 의장, 제천시보건소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최초 신청
      ▲ 의향서 등록 모습   제천시 집행부와 의회의 수장이 함께 지역 내 웰 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에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천 시장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은 제천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함께 장기 기증희망을 신청했다. 이로써 두 기관장은 금년 제천시보건소 등 관내 21개소에서 등록업무를 처음 시작한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가장 먼저 등록한 시민이 되었다. 제천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2일부터 상담과 신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임종단계에 접어든 환자에게 죽는 기간을 연장하는데 불과한 불필요한 의료행위를 받지 않겠다는 의견을 미리 문서로 남겨 등록해두는 제도이며,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매달 4~5,000명씩 등록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제천시보건소는 금년부터 8개 읍면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등 관내 21개소를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을 시작하였다.   한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 관리되며, 기기증자는 운전면허증과 건강보험기록에 장기 기증 희망자임이 표시된다. 이 시장과 홍 의장은 “현대는 당하는 죽음에서 맞이하는 죽음으로의 사고 전환이 요구되는 시기이다.”라며, “죽음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삶을 완성시키는 단계로 인식될 수 있도록 건강한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작성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 기증희망 신청서 작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641-3051)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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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2
  • 제천시, 경자년 새해 충혼탑 참배
      ▲ 제천 충혼탑 참배 모습   제천시는 1일 오전 10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현충시설인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충혼탑 참배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계기를 삼고자 마련되었다.   제천 충혼탑은 의림지 솔밭공원 위쪽에 위치하여 중앙에는 김종훈 대령 외 1,001위를 봉안한 충혼탑이, 좌측에는 의병탑, 우측으로는 반공위령탑이 세워져 있으며,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는 뜻깊은 곳이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의전 없이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으로 진행되었다. 충혼탑 참배행사에 모인 각급 내빈들은 2020년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한 머물고 싶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날 참배 후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가 주관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제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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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 제천시 행안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선정
        ▲ 제천시청   충북 제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민선7기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사업인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과 관련하여 제천시는 올 한해 다양한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했다. 시는 △적극행정 면책상담실 설치 및 운영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사례교육 실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관제 운영, △적극행정 자가학습 시스템 운영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 등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요건을 완화하는 ‘적극행정 면책 및 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을 지난 8월에 개정하였으며, 11월에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또한, 시의 하천․소하천 점용허가 업무개선 사례가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추진으로 인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을 위한 활기 넘치는 열린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는 적극행정 추진의지가 강하고 실적이 우수한 전국 광역 4곳, 기초 13곳의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충청북도 내에서는 제천시와 진천군이 나란히 선정명단에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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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2019년 제천시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지부장 권순일)는 제천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 베스트 간부' 선발을 실시했다. 제천시 베스트 간부로 선발된 공무원은  기획예산담당관 엄세진 과장, 대외협력처 심상현 과장, 수도사업소 김선경 소장, 건설과 김한복 과장, 노인장애인과 이강주 과장이 선발되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천시지부(지부장 권순일) 에 따르면 "베스트 간부 선발은 민주적 조직문화와 솔선수범 하는 간부상의 확립을 위해 조합원 889명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사무관에 대해 설문을 하였다."고 밝혔으며, 또한, "전문성과 책임성, 민주성과 지도력, 도덕성과 공정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전공노 제천시지부는 선발된 2019년 베스트 간부 5명에게 기념패를 전달하였으며, 해당 부서 직원에게는 축하 간식을 제공했다. 권순일 제천시지부장은 “선발되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베스트 간부 선발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가 확산되고, 제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공직자 상이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기획예산담당관 엄세진 과장    ▲ 대외협력처 심상현 과장   ▲ 수도사업소 김선경 소장   ▲ 건설과 김한복 과장   ▲ 노인장애인과 이강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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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2019년, 제천시 ‘열린 행정’ 변화의 바람 불다
    ▲ 제천시청   민선 7기의 실질적 원년인 올 한해 제천시가 여러 분야에서의 잇단 성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추진의 노력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 먼저, 제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으며 충북도 지자체 중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에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원도심 재생 및 지방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에 개최된 ‘제5회 스포츠 마케팅 어워드 2019’에서 올해 27건의 전국규모 대회 유치, 종목 다양화․자체대회 발굴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호평을 받으며 지자체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 홍보비 등 별도의 소요예산 없이 행정 능력만으로 평가 받는다는 이상천 시장의 원칙하에 오로지 정책의 우수함과 노력만으로 평가 받은 결과로 그 의의가 남다르다. 이러한 원칙하에 ▲ 2019년 민원행정발전 국무총리 기관 표창 ▲ 교통문화지수 평가 최우수 기관 ▲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우수지자체 선정 등 24건의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7년 재지정 보류 이후 2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에 성공하며 여성친화도시의 위상을 되찾았다.   한편,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앙 부처, 충북도 등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응모하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사업(총 사업비 113억 원)을 비롯한 총 4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 해 대비 3배 증가한 780억 원의 국․도비 등, 총사업비 1,283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난 10일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총사업비 321억 원),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총사업비 105억 원),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총사업비 150억 원) 등 작년 대비 126억 원이 증가한 1,989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우수한 성과는 우리 시가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열린 행정’을 펼친 값진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1천 2백여 공직자와 함께 지역의 삶을 바꾸는 행복한 여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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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3
  • 이근규 전 시장 예비후보등록 보류 입장문 전문
        언론에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어서 다음과 같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 예비후보등록 시기에 대해서.. 12.21 제천화재참사 2주기를 마치고 적절한 절차를 거쳐서 진행할 것입니다. 2년 전 참사 당시 참사수습 책임자였던 재난대책본부장(시장)으로써 고인들을 추모하며 유족들과 시민들의 아픈 마음을 함께 하고자 공식적인 정치활동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화재참사 수습에 전념했던 2년 전의 그 마음 그대로, 사람을 존중하고 삶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제 인생관이고 소신이기 때문입니다.   2. 중앙당 검증위에서 '계속심사' 대상이라는 점에 대하여. 검증위원회는 개혁적이고 투명한 공천과정을 위해 철저한 검증을 진행하는 기구로써 매우 높이 평가할 만한 혁신방안의 하나입니다. 제가 계속심사대상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 존중하는 입장입니다.20년 이상 정치활동을 해온 사람으로써 정치신인들과 달리 그 과정에서 많은 공과가 있을 것입니다.경륜과 역량, 시행착오와 상처가 점철된 역정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18이근규 전 제천시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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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1
  • 이근규의 ‘사람이 좋다’ 북콘서트 개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12월 14일(토) 제천문화회관에서 2시에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는 이 전 시장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카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소개된 글과 사진들 중에서 카친, 페친들이 골라 편집하여 만든 책 ‘사람이 좋다Ⅲ - 이근규의 현장속으로’이다.   제천.단양을 발로 뛰며, 땀으로 일구어온 삶의 기록들을 책으로 펴냈으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을 소중하게 섬기는 저자가 마음을 열고 함께 웃으며 손잡고 가슴을 보듬어온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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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3
  • 제천시, 민원행정발전 국무총리상 수상
        ▲ 수상장면 모습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민원행정발전(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따라 복합민원 처리부서인 신속허가과를 신설하여 민원처리 기간과 절차가 크게 단축시켰으며, 민원접수 단계부터 검토, 처리, 결과회신까지 한 부서에서 신속하게 해결되어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약과 더불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경태 제천부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우리 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신속허가과(과장 조완형)에서는 이날 수상한 포상금 150만원 전액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기탁하기로 하고 11일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신속허가과 직원 일동은 “영예로운 포상금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쓰이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뿌듯함을 표시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최근 공직자들이 각종 시상금과 포상금을 재단에 기탁함으로써 기부문화 풍토가 공직사회에 크게 확산되는 추세이다.”라며, “소액기부 공무원도 점점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도 기부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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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2
  • 한국가스안전공사『가스안전 콜 센터』개청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청북도 제천시 가스안전콜센터 개청식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10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가스안전콜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가스안전콜센터는 전국으로 분산되어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민원 전화채널인 1544-4500과 각 지역 대표전화의 일원화를 통해, 고객에게 표준화 된 전화응대 서비스 제공하고 가스안전 대국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신설된 조직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내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북도 및 가스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청식은 테이프커팅, 현판 제막, 기념사 및 축사, 문화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내년 초 본격 가동될 가스안전 콜 센터 근무를 위해 13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이들 신입 직원들은 직무 및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후 본격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근 사장은 “가스안전 콜 센터 설립은 우리공사에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숙원사업으로 그 동안 여러 난관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명제 실현을 위한 제천시와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노력으로 콜센터를 제천에 유치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콜 센터 운영의 빠른 안정화 및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근무인력을 향후 30명까지 확대하는 등 제천시와의 상생발전 계기 마련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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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0
  • 2020 이상천 제천시장, 시정연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홍석용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오늘 제283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2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의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저와 1,200여 공직자는,「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를 시정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불철주야 노력해 왔습니다. 그 속에서, 의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민선 7기와 더불어 시작된 변화와 도전은, 우리시를 과거 정체된 회색도시에서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켜가고 있습니다.   여름 광장을 중심으로, 하계 물놀이장, 동계 스케이트장,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사계절 축제의 도심개최 등 원도심의 끊임없는 변신은 도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습니다. 또한, 개장 7개월 만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명실공히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청풍권 관광객을 의림지와 역사박물관, 원도심 전통시장 등 도심권역으로 적극 유도한 결과, 3분기 기준 의림지 권역 관광객은 작년대비 300% 이상 증가한 154만 여명으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 가능성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제천화폐 ‘모아’를 당초 20억 대비 900% 증가한 2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단기간 내 유통 활성화를 시킴으로써 선순환 경제기반의 조기 정착 성공사례와 생활밀착형 일자리사업, 대학생 학생근로사업 확대 등 공공형 일자리를 적극 창출하여 서민생활 안정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여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노력으로,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등 50여개의 대회기간 동안 방문한 선수, 가족, 관계자 등 약 4만여명의 소비가 중심상권에 활력을 주었습니다. 사계절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제1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는, 썰렁한 겨울 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었으며, 금년 4월 출범한「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의림지 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도심권과 맞닿은 청전뜰을 활용한 친환경 관광농업의 발전은 향후 초록길 드림팜랜드의 밑거름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농산물 유통법인 설립, 전국 최초 이마트 내 로컬푸드 판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출향인사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을 적극 도모하였습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제3산업단지는, 100% 선분양을 목표로 투자촉진을 위한 투자유치 조례 개정,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까지 6,07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으며,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사업',‘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사업으로 확정되어, 우리시 미래 한방․천연물 산업의 강력한 추진동력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7월 하소화재복합건물의 철거로 침체된하소경기에 활력과 더불어 교육․문화․여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인 시민문화타워 건립 사업을 2021년 완공목표로 전력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안전보험 시행과, 방범용 CCTV 및 안심 비상벨 등의 확대 설치로 안전문화 정착과 범죄 없는 도시구현에도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사회복지종사자 복지수당 신설, 도내 최초 장기근속자 안식유급휴가 실시 등,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고하는 선순환 복지 제도를 마련하였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중앙시장 내 공공형 실내놀이터, 청소년 북카페, 봄청소년쉼터 등 사회복지 인프라 및 누워라 정원, 장락생활체육공원 등 시민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였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조직개편, 주민참여예산 시민참여 확대, 2019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 개최 등 신뢰받는 열린 행정 구현에도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2019년 행정발전 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교통문화지수 평가 최우수기관 등 외부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41건 1,084억원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전년 대비 3배로 국․도비 약 427억원이 증가한 632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20년은 우리시가 제천읍에서 시로 승격한지 4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민선7기 출범 3년째, 그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의 본격 추진과 성과를 가시화 해야만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2020년 예산안과 시정운영 방향은 이러한 제반 상황을 감안,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장 전략에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라며, 내년도 추진할 주요시정 운영방향을 5대 시정 방침에 따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로 다 함께 잘사는 ‘희망의 경제 도시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여름광장에 제천예술의전당 및 도심광장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 대학과의 상생협력 사업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차질 없이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등 사계절 축제의 도심 개최로 지역 중심권 경기부양은 물론 침체된 지역상권에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음식을 특화한 여행자의 거리 조성, 주요 간선도로를 수로로 특화할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외부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할 도심활성화 사업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영천동․화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아울러 역세권·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제천화폐 ‘모아’를 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여 선순환 지역경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여 소외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으며,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및 전통시장 경영혁신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 생산적 공공근로 지원사업 등 공공형 일자리 사업 확대와 지역산업맞춤형 및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과 고용촉진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신 성장 동력 산업인 한방·바이오·천연물산업은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사업’으로 생산·추출·시제품 생산까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제3산업단지의 조기 분양으로 일자리를 확충하는 한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시내 동북부 이전을 가시화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대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아 지역 발전의 가속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쉼표가 있는 문화, 머무는 관광’ 그리고  스포츠마케팅으로 생동감 있는 도심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제천 초록길 드림팜랜드 사업은 현재 특구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이 특구지정으로 반드시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방정원 조성과 에코브릿지 조성 등 연관 지원사업도 계획대로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큰 폭으로 늘고 있는 도심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머무는 관광 실현을 위해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숙박시설 4~5개소를 연차적으로 민간투자 부분까지 확대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제천 맛집과 연계한 미식관광 도보상품 팸투어와 스타셰프 이벤트, 그리고 약채락 4대 약념(藥念) 상품화 등 우수한 먹거리를 관광에 접목시켜 미식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2020 미식도시제천 선포식’을 통해 제천의 ‘맛’을 전국에 알리겠습니다.   설립 2년차를 맞은 제천문화재단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재단만의 고유역할을 정립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개관한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 전시실 유물 추가 확보 등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설치사업과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 그리고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연계사업도 확대하여 청풍권 관광객의 도심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점말동굴 개방을 위하여 진입도로 및 주차장, 숲길 및 산책로 조성 등 의림지와 연계한 권역사업 추진으로 소중한 지역자산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 하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전국종별남녀배구대회’와‘청풍명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등 관내 식당과 숙박시설 등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 할 수 있는 전국대회를 최대한 유치하겠으며,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영유 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사회인 야구장 조성, 그리고 중전파크골프장 조성 등 맞춤형 공공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셋째,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으로 ‘따뜻하고 살맛나는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천시복지재단을 설립하여, 다변화하는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겠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위기가구 대응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인종합복지관을 확장 이전하여, 어르신 종합복지서비스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청소년 직업적응훈련시설 운영 등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지원을 통해 사회참여를 보장하겠으며, 장애인 단기보호센터를 건립하여 장애인의 인권보호 기반을 구축하고 그 가족 구성원에게는 삶의 여유를 제공하겠습니다.   일․가정 양립지원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지속 확충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신규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보육교사 교육 강화 등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도 적극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여성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굿스타트’ 및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등을 통해, 여성의 자립 기반과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인재육성재단 운영을 내실화 하고,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한 학교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 학습 프로그램에서부터 어르신 문해교육까지 세대․계층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소외계층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그리고 맞춤형 건강증진센터 운영 등, 현장과 예방 중심의 의료복지 서비스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제천’을 만들겠습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본격 추진을 통해 4차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기술농업을 적극 육성하겠으며,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는 순차적 단지화를 통해 2021년까지 전 구간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친환경농업 체험기반을 확대 하여 의림지 쌀의 브랜드화와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농업으로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유통법인을 본격 운영하고 로컬푸드 전문 매장을 운영하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가 가능한 통합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겠으며, 이러한 상생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실질적 소득 향상을 적극 도모하여 돈이 되는 농촌 경제를 구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도입과 햇빛발전소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그리고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력 추진하겠으며,   장락제2근린공원 및 뜨레어린이공원 조성 그리고 솔밭공원과 도심내 친수공간 조성 등, 시민 여가선용 공간을 확대하겠으며,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로 자원을 절감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가안전대진단 및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구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시민안전보험, 그리고 방범용 CCTV·안심 비상벨·폭염대비 그늘막 확대 설치 등 시민 중심의 사회 안전망도 지속 확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과 소통·공감·화합으로 ‘활기 넘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2040 제천시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급변하는 주변 여건 및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우리시가 나아가야할 발전적 비전을 정립하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공직풍토 조성과 능동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된 열린행정을 적극 실천하겠으며,   시 승격 40주년을 맞이하여 시민의 긍지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자치회를 구성·운영하여 주민자치의 성공적 정착을 도모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내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로, 정치적 중립 의무 이행과 공직선거법 준수로,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대립과 갈등요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홍석용 의장님 ! 그리고 의원 여러분 !  지금까지 말씀드린 2020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여러 가지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내년도 예산은 본예산 기준으로 금년보다 623억원(8.22%) 늘어난 8,205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786억원(11.98%) 증액된 7,345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63억원(△15.93%) 감액된 860억원 규모입니다.   세입예산은 국내 경기여건과 금년도 징수상황 등을 감안하여 징수 가능범위 내에서 계상하였으며, 세출예산은 재정의 마중물 역할을 강조하는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반영하고, 체류형 관광 증대를 통한 도심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생활 SOC 기반 확충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지역경제 활력 및 시민복지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시급한 현안사업과 마무리 사업에도 면밀하게 예산을 배분하였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잘 살펴주시고, 우리 시가 직면 해 있는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그리고 홍석용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의미 있는 성과와 변화가 있었지만 제천 경제는 여전히 어렵고, 시민이 체감하는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제천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많은 고민과 정책의지를 담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도 예산안이 순조롭게 의결되기를 바라며,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시민의 삶’을 제고하는데 시장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경제성장을 통해 지역에서 먹거리를 찾고, 주민소득 향상으로 웃음이 넘쳐나는 도시, 소통·공감·화합이 조화를 이루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희망의 도시, 이것이 바로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이 나아갈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1,200여 공직자는 내년 한 해에도 제천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의지가 굳어 흔들리지 않는다”는 목인석심[木人石心]의 마음가짐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제천시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22일   제천시장 이 상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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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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