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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이 온다.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찾아오는 다양한 해외 게스트 ▲ 개막작 ‘소나타’ 감독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한 국제경쟁 출품 감독 대거 방문 ▲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대화로 만날 예정     ▲ ‘라라랜드’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8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하는 해외 게스트들이 화제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국제경쟁 게스트   ▲ 개막작 ‘소나타’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 미하우 시코르스키 배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영 2회차가 모두 매진된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폴란드 시리즈 ‘Open Your Eyes’에서 활약한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Michał Sikorski)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의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Grzegorz Plonka) 역시 방문한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시리어슬리 레드’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 국제경쟁작 ‘시리어슬리 레드’의 주연 배우 크루 보일란(Krew Boylan)이 영화제를 방문한다. 크루 보일란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그동안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많은 연극 작품에 출연하였고, 2010년 공포영화 ‘Primal ‘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해외 언론에서 호주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미국의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시리어슬리 레드’는 한국 프리미어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나씽 컴패얼즈’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일랜드의 국민적인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의 이야기 다룬 다큐멘터리 '나씽 컴패얼즈'의 프로듀서 마이클 몰리도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삭발 머리와 저항정신으로 유명한 시네이드 오코너는 1990년 발매한 2집 수록곡 'Nothing Compares 2 U'로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가 성장과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과정과, 부조리에 지속하여 저항했던 그녀의 불꽃 같은 삶을 다루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인 프랑스 출신의 디제이 로랑 가르니에(Laurent Garnier)를 다룬 다큐멘터리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의 감독 가뱅 리부아르(Gabin Rivoire)도 방문한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영화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집단적 음악 경험을 향한 찬사를 함께 담고 있는 작품으로 많은 클러버들의 주목을 함께 받은 작품이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룩 앳 미: XXX 텐타시온’ 사바아 폴라얀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국에서 떠오르는 다큐멘터리 필름 메이커로 활약하는 감독이자 사회 활동가인 사바아 폴라얀(Sabaah Folayan)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국제경쟁으로 초청된 영화 '룩 앳 미: XXX 텐타시온'의 연출을 맡은 사바아 폴라얀은 수많은 10대, 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억 스트리밍이라는 거대한 기록을 남긴 천재적인 래퍼 XXX 텐타시온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올해 SXSW에서 첫 상영과 OTT 플랫폼 훌루(Hulu)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한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포저’ 오리 세게프, 노아 딕슨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국 영화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모든 것이 이상할 정도로 아름답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기묘한 작품"이라고 언급한 영화 '포저'의 오리 세게프(Ori Segev), 노아 딕슨(Noah Dixon) 감독과 프로듀서 드류 존슨(Drew Johnson)이 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포저'의 8월 14일 상영 회차는 이미 매진된 상태. 북미지역 상영 당시 많은 티켓 수익으로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은 작품이며, 훌륭한 OST로도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왼쪽부터) 경쟁부문: 국제경쟁 ‘캘린더 걸즈’ 러브 마틴센, 마리아 루후프버드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작품인 '캘린더 걸즈'로 스웨덴 인디 음악 씬에서 프로듀서와 뮤지션으로 활약한 러브 마틴센(Love Martinsen)과 음악과 무용 경험이 있는 예술감독 마리아 루후프버드(Maria Loohufvud)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이번 작품은 60세 이상의 여성 댄스 팀 캘린더 걸즈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고, "노인"에 대한 낡은 이미지를 뒤흔들고 창의성과 우정에 대한 인간의 깊은 욕구를 보여주는 댄스 다큐멘터리이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의 프로듀서 크라스툐 람베프(Krastyo Lambev)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이번 작품은 한때 잘나가는 락밴드였던 지굴리의 전 리더 포리가 멤버와 다툼 끝에 탈퇴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부유한 팬 한 명의 제안으로 자신의 50번째 기념일에 지굴리의 공연을 볼 수 있다면 거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밴드의 재결합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아더 피플’ 소니아 보호시에비치 배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영화 '아더 피플'의 주연 배우 소니아 보호시에비치(Sonia Bohosiewicz)도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소니아 보호시에비치는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며, 가수로도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월트 디즈니 작품 '레디이와 트램프'의 폴란드어 더빙에도 참여한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오리사의 더빙도 담당하였다. 지금까지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기도.   다이나믹스 섹션으로 찾아오는 신선한 감독들     ▲ (왼쪽부터) 삼가르 라킴, 실레 흘로페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의 풍경: 다이나믹스로 찾는 참신하고 새로운 감독들이 영화제에 방문한다. '위니 만델라를 노래하라'를 연출하고 SAFTA 수상자인 카메라 출신의 실레 흘로페(Sihle Hlophe) 감독, 중국 신장 출신의 카자흐스탄 감독 삼가르 라킴(Samgar Rakym)은 영화 '거리의 시인'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테파노스 타이, 에이트비다스 도슈쿠스, 빅토르 세스카, 끌레망스 호깡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빌뉴스의 시간'으로 방문하는 에이트비다스 도슈쿠스(Eitvydas Doškus)는 리투아니아에서 30편이 넘게 촬영감독으로 활동한 감독이다. 그의 이번 작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한다. 프랑스 출신의 젊은 감독 끌레망스 호깡(Clémence Rocand), 빅토르 세스카(Victor Cesca)는 자신들의 영화 '크로노러비'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한다. 트라이베카, BAM, 씨네퀘스트, DOXA, 우드스톡을 포함한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 임팩트 독스 어워드, 스콜라스틱 황금 열쇠, 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대상을 수상한 젊은 신예 감독 스테파노스 타이(Stefanos Tai)는 자신의 영화 '그래서 우리는 춤춘다'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상영으로 방문한다.     ▲ 다이나믹스 ‘런 레이븐 런’ 마이클 레이닌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차기 장편으로 장 미셀 바스키아, 라멜지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인 감독 마이클 레이닌 (Michael Rainin)은 '런 레이븐 런'이라는 작품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찾아온다. 레이닌의 회사 RAINPIX, INC.는 최근 넷플릭스를 위해 스파이크 리 감독의 새 영화 'Da 5 블러드'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골드 클리오 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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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원도심 상권에“지붕없는 미술관”이 열리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붐업과 제천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지역문화예술작품의 홍보를 통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제천예총(지회장 유필상)과 협업하여 문화의 거리에 지역 예술작품 전시를 시작했다. 오는 11월 까지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들은 천막형 아케이드 구조물 형태로 제작되어 도보로 하늘을 보며 관람할 수 있는 거리 미술관 기능 뿐 아니라 여름철 해가림 용도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중앙 횡단보도의 원형구조물에서는 작품들을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작품은 제천미술협회(협회장 박태준) 작품 30점, 제천사진작가협회(지부장 박종호) 작품 30점, 문인협회(지회장 문규열) 작품 30점으로,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작년 9월 제천예총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심 상권 옛사진전을 시작으로 제천지역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그간 시민들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향유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문화의거리에 전시함으로써 보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의 예술작품을 홍보함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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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9
  • 물 만난 단양 관광1번지 이색 페스티벌 기대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수상레포츠 활성화 일환인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오는 13∼14일까지 2일간 단양읍 별곡리 계류장 인근에서 개최한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특히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남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다. 단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상레저 체험과 대회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계기로 수상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는 플라이보드 공연과 대회 참가 기구 시연, 무동력 수상자전거 대회, 윈드서핑 초보·전문가 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상상의 거리에서 플라이보드 공연 및 참여 수상레저기들의 개막을 알리는 시연을 시작으로 짜릿하게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4시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상자전거,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즐비한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운영으로 액티비티한 남한강의 역동적인 재미를 더한다. 2일차인 14일 오전 10시부터 플라이보드가 공연되고 수상자전거 대회 예선과 준결승․결승이 차례로 치러지며, 오후 16시까지 위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6시∼17시까지는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운영하며 바나나보트 체험 및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차양시설, 쉼터, 탈의시설, 화장실을 갖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퇴장로 확보 등 안전요원도 항시 배치된다. 행사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남은 기간 착실하게 준비해 단양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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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작품의 숨겨진 면모를 조명한다’ 프로그램 이벤트 ‘히든트랙’ 라인업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벤트 ‘히든트랙’을 마련했다. 히든트랙은 영화 상영 후 영화 평론가 혹은 작품의 감독과 배우, 아티스트와 함께 토크 및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벤트로 작품의 숨겨진 면모를 조명한다.   ▲ (좌측부터) 영화평론가 이용철, 영화감독 권철, 뮤지션 최고은(출처: 모데스트 몬스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엄선된 7편의 작품을 상영 후 히든트랙을 진행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섹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과 ‘코다’는 모두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작품 모두 상영 후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OLD & NEW’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은 8월 13일(토) 오후 1시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코다’는 8월 14일(일) 오후 4시 30분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상영한다.   최고은, 김사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하여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와 까데호(Cadejo) 멤버들이 객귀가 되어 현실을 떠돌아다니는 여정을 그려낸 실험영화 ‘프리스피릿’은 8월 13일(토)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달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감독 권철과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최고은이 참여해 토크와 공연을 선보인다.     ▲ (좌측부터) 뮤지션 빌리카터, 뮤지션 이내, 영화감독 겸 뮤지션 이하루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이나믹스 섹션의 ‘Planet A’는 실험적 옴니버스식 뮤지컬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데드버튼즈, 허클베리핀, 비디오로즈 등 사회문제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 빌리카터와 이내 그리고 영화감독 겸 뮤지션 이하루의 공연 및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는 8월 12일(금)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상영한다.    ▲ (좌측부터) 영화감독 이은정, 배우 방민아(출처: 유본컴퍼니), 배우 이가섭(출처: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의 ‘오랜만이다’는 음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연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극영화로, 지난 7월 25일(월) 티켓 오픈 당일 단시간에 매진되어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오랜만이다’는 8월 12일(금) 오후 6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오랜만이다’의 감독 이은정과 배우 방민아 그리고 이가섭이 참석할 예정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 (좌측부터) 영화감독 조은성,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출처: JNH뮤직), 피아니스트 임인건, 재즈평론가 황덕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재즈가수 1호 故박성연 선생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디바 야누스’는 8월 13일(토) 오후 6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영화감독 조은성,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피아니스트 임임건, 재즈평론가 황덕호의 토크 및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재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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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기적의 정원 ‘단양 시루섬’ 여름 풍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시루섬. 둘레 5km에 23ha 남짓하던, 섬이 아니면서도 섬이었던 마을 중도리 지금부터 50년 전 어느 여름날. 정확히는 1972년 8월 19일부터 사흘 동안 내린 비는 50년이 아니라 500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을 애틋함을 남겼다. 한 폭의 옥양목을 깔아놓은 듯 희고 매끄러운 백사장 은어 비늘처럼 눈부시던 억새 너울, 마을 한가운데 기세 좋게 자리 잡고 있던 소나무 숲 인심은 또 얼마나 후덕했었고 대문도 없이 사는 마을엔 개 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아, 어느 집이고 들어서면 벗이요, 객이었던 마을 한편 단양군은 ‘기적의 섬’ 시루섬 인근 단양역에서 오는 19일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상오 작가의 ‘아! 시루섬’ 中(사진=단양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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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단양강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 여름휴가지 ‘인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려하기로 전국에 이름난 충북 단양강의 물길 따라 즐기는 단양 여행이 무더운 여름 힐링 휴가지로 인기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을 따라 펼쳐진 단양의 명승지들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도담삼봉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사인암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고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단양강 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명소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 여행의 변화무쌍한 팔색조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여름휴가 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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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4
  •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기지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이 지난해 2,806명과 비교해 상반기에만 4,155명으로 148% 증가, 하반기 사전예약도 5,000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타 지역 관광객 30명 이상이 식당이용 등의 소비를 제천관내에서 하고 제천의 명소를 관광 한 후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며 석식 등 장보기를 할 시 관광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또한, 청풍호 유람선 탑승료와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도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으며, 전통시장러브투어 전문 관광해설사가 하루 일정을 동행하여 안내와 해설을 친절하게 해주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통시장 러브투어 참가를 위해 방문한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담임목사 권순웅) 교인 450명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동참,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을 구입하고 시장 내 주변 식당에서 점심도 먹으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연간 방문객이 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던 사업인 만큼, 러브투어와 연계해 관내 식당 및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상권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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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단양 여름휴가 절정 … 피서객 17만 여명 몰려
    ▲충북 단양 구경시장에 관광객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도시 충북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 명과 비교해 약 39%의 관광객이 늘어난 수치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5만2,000여 명이 찾아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뺴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천동 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등 전국에 이름난 주요 계곡에도 2만5,000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와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피서에 나선 2만4,000여명의 관광객들은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타면서 아름다운 단양의 풍광을 무대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했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9,000여 명이 관람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1만3,000여 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해 이색피서지로 각광 받았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피서객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 단위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한 번쯤 담고 싶은 버킷리스트 레포츠로 알려진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전국 메카인 두산·양방산 활공장을 찾아 1만6,000여 명이 창공을 누볐다.    대한민국 대표 자연 명승지 중 하나인 구담봉과 사인암 등에도 각각 2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객 유치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구인사, 잔도, 장미터널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겼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군은 산과 계곡이 수려한데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온달관광지, 소백산,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센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와 게스트하우스, 휴양림,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춰졌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여름 휴가철인 7~8월이면 전국에서 200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단양지역은 여름휴가의 명소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1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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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상영작 티켓 매진 행렬!
    ▲ 개막작 ‘소나타’ 3회차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 기록! ▲ ‘헤어질 결심’, ‘캘린더 걸즈’, ‘한국경쟁1’ 등 단시간에 매진! ▲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예매율 급상승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39개국 139편의 상영작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상영작 티켓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개막작 ‘소나타’ 3회차가 매진을 기록했다. 경쟁부문: 국제경쟁 섹션의 ‘캘린더 걸즈’, ‘포저’, ‘디바 야누스’,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과 다이나믹스 섹션의 ‘사랑에 관한 노래’,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도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 개막작 ‘소나타’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은 배우 방민아와 이가섭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오랜만이다’가 국내 장편 중 처음으로 매진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켰고, 무녀로 변신한 손수현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나의 여신’ 역시 단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한국경쟁1’과 ‘한국경쟁4’은 각각 티켓 오픈 33분, 46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N차 관람 열기로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과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코다’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다이나믹스 섹션과 영화와 음악 섹션의 작품 중 ‘다이나믹스7’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의 ‘겟 카터 1971’, 피기스 픽스 섹션의 ‘엘비라 마디간’, 고(故)방준석 추모전 섹션의 ‘후아유’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시간에 매진되었다. 개막 전부터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영작 티켓 예매는 현재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인 8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는 현장매표소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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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감성과 풍광의 만남’ 단양 남한강 어우름길, 전면 개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변감성도시 충북 단양의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최근 전면 개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남한강 어우름길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중 수변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265m 연결로와 45m 교량이 최근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연결로와 교량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약 6km 구간을 모두 잇는 마지막 연결고리로 특히나 수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코스다.    정원과 광장,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고, 단양생태체육공원등의 대형 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돼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카약과 파티 보트 등 다채로운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양생태체육공원 계류장도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변로∼단양생태체육공원까지는 풍광에 더해 맛집과 커피숍, 각종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풍미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특히 이 길은 느림보 강물길 1∼5코스 가장자리에 있어 도심 방면으로는도심의세련미와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도심 외곽 방면으로는 도담삼봉과 석문, 금굴 등 역사 명승지를 만날 수 있다.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잔도하고도 이어져 단양강 따라 걷는 약 4km은 이미 큰 인기를 끌며 전국의 트래킹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한강 줄기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과도 연계돼 단양의 낮과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이용해 탐방로로 트래킹과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이 코스는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국비가 포함된 사업비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개통되면서 도심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수변 관광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홍보에 더욱 박차를 기해 우리 단양이 지향하는 땅길, 하늘 길, 물길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색 있는 관광형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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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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