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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학생회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에도 평생교육 활성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학생회관(관장 이중식)은 공간 재구조화 공사 중임에도 지난 13일 ‘2023년 상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나섰다. 올해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과 “기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와글와글 책놀이(초등1~3) △처음 배우는 블록 코딩(초등3~4) △함께 그리는 색연필 일러스트(초등1~6) 강좌를 운영하고,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채화 캘리그라피 △천천히,함께,슬로우리딩 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에는 △책 놀이터 나들이(유아 단체) △도란도란 그림책 산책(아동센터) △재미팡팡 독서마블(아동센터) △코딩 완전 정복(아동센터)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스마트폰(노인복지관) 강좌를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신규 강좌를 개설하는 등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더불어 문화예술 교육공간이 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할 제천학생회관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제천학생회관은 (구)입석초등학교[송학면 입석로 3길 17]에서 임시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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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초/중/고/대학
    2023-03-16
  • 수학과 친해지는 날 파 이 데 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는 ‘수학과 친해지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파이데이’를 운영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파이데이’는 3월 14일이라는 날짜와 로 시작되는 원주율을 연관 지어, 학생들이 다양한 수학적 활동과 게임에 참여하면서 수학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생활과 수학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 있는 학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제천중학교 수학 동아리 ‘수학 사랑’ 반 학생들과 봉사도우미 학생들을 주축으로 운영되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3월 14일 점심시간, 학생들은 신발 3.14m 날리기, 초시계 3.14초 맞추기, 지점토 3.14g 맞추기, 감으로 책 314쪽 펴기, 원주율의 소숫점 자릿수 외우기를, 3월 15일 점심시간에는 3.141592 각 글자수에 맞는 글짓기, 원주율 소수점 자릿수 중 자신과 연관있는 4자리 숫자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고, 수학이라는 학문에 한 발자국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조봉주 제천중학교 교장은 “올해도 파이데이 행사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는 것 같아 흐뭇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들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학생 참여 교육,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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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천학생회관,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발돋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학생회관(관장 이중식)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 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잇달아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제천학생회관도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비 21억 7000만원을 들여 새 단장에 나선다.    1층에는 열린 자료실과 북카페로 공간 구성하였고, 2층은 동아리실과 SW체험실, 미디어창작공간으로 구성하였다. 3층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댄스·악기연습공간, 창의공간 등을 구성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하는 새로운 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제천학생회관은 (구)입석초등학교[송학면 입석로 3길 17]에서 임시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독서문화 보급을 위하여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 등 운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공간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학생회관의 공간 재구조화로 제천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화 욕구 충족과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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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천소방서『의용소방대 안전기원제·화재예방 캠페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최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의용소방대 주최 『안전기원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2023년 한 해 동안 제천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제천을 대표하는 3개 의용소방대(남성대,119수상구조대,119수호천사대)가 모여 『안전기원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82년 5월 솔밭공원이 조성된 이래 현재까지 매년 봄, 제천 시민을 위한 안전기원제와 화재예방 캠페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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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천에서) 미(래)를 만드는 삶”제천시 생애전주기 혜택‘팍팍!’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출산, 청년, 귀촌 등 ‘생애전주기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임신·출산·다자녀, ▲청년, ▲귀농·귀촌, ▲관광·기타 등으로 생애를 분류하고, 전 생애 혜택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펴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청년 창업특례보증 및 주택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제천에서 보다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다.    만 19세~39세 청년창업자와 시 전입자를 각 대상으로, 청년창업자에게는 보증금 최대 1억원(기간 5년)을, 전입자에게는 최대 5년간 주택자금 1억원 이하 대출이자(3% 이내)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 지급하던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최대 200만원), 관내 대학 졸업생 지역 취업 시 1년간 고용장려금,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임신·출산·다자녀 가정을 위한 시책도 눈여겨 봐야한다. 대표적으론‘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이 있다.  이 사업은 부모 모두 1년 전부터 제천시를 주소지로 하거나, 2022년 자녀 출생 후 전입해 1년이 경과하면 최대 3,800만원 주택자금 또는 최대 3,000만원 출산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혜택이 크다.    이 외에도 임신부에 엽산제·철분제 제공, 다자녀가정에 대학등록금 일부 지원 및 수도요금 감면, 한방난임치료비(최대 100만원),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을 위한 제도도 잘 갖췄다. 체류형 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귀농희망자는 숙소부터 농업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정의 숙소 임대료를 내고 추후 귀농(귀촌)을 제천으로하면 통합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는 최대 1,500만원까지, 전입한지 5년 이내인 만 65세 이하, 1,000㎡이상 경작하는 귀농인에게는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을 위한 농기계 및 농자재 구입비용도 지원된다. 이 밖에도 시는 농촌 내 청년동아리 활동, 전입주민 환영회 등을 지원해 이들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한편 제천시민이면 지역 내 유명관광지(청풍호 모노레일,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반 오토캠핑장, 청풍호 카약·카누장) 이용(체험)료가 50% 감면되고, 번지점프, 빅스윙, 이젝션시트 등 종합레저시설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시에서 가입해주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보험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예부터 지대가 높고 산세가 빼어나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으로 알려져있다”며 “맑은 공기 속, 자연과 함께 ‘제천에서 미래를 만드는 삶’을 계획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종합안내> 기획예산과(☎043-641-5056~7), <임신·출산> 보건소(☎043-641-3203, 3205), <귀농·귀촌> 농업기술센터(☎043-641-6807, 6962~3) 등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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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천문화재단, 오는 4월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 오는 4월부터 7월경 까지(예산소진 시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3 버스킹&버스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인 활동기반을 마련해 지역 내 버스킹 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4월 둘째 주부터 매주 주말 펼쳐질 예정이다. 새롭고 다양한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클래식, 댄스, 어쿠스틱, 밴드, 힙합, 국악 등 장르에 구분 없이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꿈과 열정을 지닌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재단 문화사업팀 (sds619@jccf.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jccf.or.kr)공고를 참고하거나 전화(☎043-645-4997)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문화향유권 증진하고 지역예술인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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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천시,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확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란 취득일 현재 본인 및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던 사람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 가구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 구입할 경우 취득세의 50%(1억5천만원 이하 100%)를 감면해 왔다. 관련법 개정으로 시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주택을 매입하면, 소득기준을 따지지 않고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할 수 있게된다.   특히 법 개정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감면대상이지만 이미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자는 시청 세정과(내토로 295, 1층)에 방문신청하면 감면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자가 만 20세 미만인 경우, 유상거래 없는 취득(상속·증여·신축 등)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니, 더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부과팀(☎043-641-563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감면 대상자는 취득일로부터 90일 이내 전입신고 후 실거주해야 하고,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실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이를 매각·증여·임대하면 추징대상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가 주택감면제도 혜택, 환급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홍보해 나가겠다"며 "다만 감면에 따른 추징요건이 있으므로 납세자는 이 부분을 세심히 살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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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2차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2차 답례품에 선정된 천연염색 스카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차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품목 추가와 제공 업체를 선정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2차 선정위원회는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대표성, 지역발전 기여도, 유용성, 적절성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2차 답례품에 선정된 새싹쌈   ▲2차 답례품에 선정된 산양삼주   답례품은 새싹삼, 사과, 산나물, 산양삼주, 강정, 콜텍V, 수수별미장, 천연염색 스카프, 벌초 대행 서비스 등 9개 품목이다. 답례품 제공 업체는 단양군산림조합, 향산산약초작목반영농조합, 소세골농장 등 10개 업체로기업 정착도, 신뢰도 등 정량평가와 지역정체성, 수행능력, 참여도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허무식 위원장은 “기부자들이 고향의 정과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답례품 배송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업체에 당부했다.    ▲2차 답례품에 선정된 콜텍V   군 관계자는 “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단양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다양화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며, “매력적인 답례품 선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차 선정위원회에서는 마늘, 산양삼, 송이, 잡곡세트 등 9개 품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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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단양다누리센터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97% 만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작년 한 해 단양군 지역경제를 견인한 다누리센터가 관광객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23일간 다누리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300명의 관람객이 응한 설문조사에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가 재방문 또는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 56%, 남성 44%로 여성 참여자가 많았고, 연령별로는 10대(22%), 20대(11%), 30대(24%), 40대(32%), 50대(8%), 60대 이상(3%)이 참여했다. 다누리센터를 방문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이 51%로 가장 높았고, 지인소개(28%), 기타 단체관람 및 협약기관 관람(12%) 순으로 나타났다. 다누리센터 이용에 있어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44%)을 꼽았다. 다누리센터 홍보에 대한 질문에는 잘되고 있다(61%)는 반응을 보였다.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SNS(54%), 공모전 및 이벤트(22%), TV광고(2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표기동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설문조사 건의사항을 이번 신규사업인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며, “다채로운 전시공간 조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해 더 많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한 해 30만 5191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한 단양다누리센터 아쿠아리움은 총 사업비 90억 원, 2069㎡ 규모 국내 최대 담수어류 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양서 파충류 에코리움, 아트 아쿠아리움, 관상어 교육장과 기념품 판매장 등의 시설 확충 등 시대 트렌드에 부합된 변화된 모습으로 재단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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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친일파 망언 김영환 도지사,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진희(비례) 의원은 15일 제407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SNS에 게시한 윤석열 정부 제3자 배상안 옹호글을 비판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김영환 도지사가 SNS를 통해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친일파가 되련다.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라는 정부의 제3자 배상안을 옹호하고 굴욕외교를 찬양하는 글을 씀으로써, 160만 충북도민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분노를 느꼈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정당한 사과와 배상 요구가 어찌 구걸인지 물으며, 대법원 판결마저 무시하고 셀프 배상을 하겠다며 면죄부를 내준 굴종외교에 애국은 없다고 질책했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친일 망언 또한 잊지 않을 것이며,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라며 발언을 마쳤다.   다음은 박진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문이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진희 의원입니다.   여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지사들이 있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18살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리순 감옥에서 교수형으로 사망한 안중근 의사의 유언입니다.   “내가 만일 어떤 자의 총에 맞아 죽는다면 이 이상 기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밀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같이 내가 죽은 후 나 이상의 애국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유언입니다.   100여 년의 시간이 흐르고 여기 대한민국 충북의 도지사 김영환이 있습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충북도지사 김영환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배상안을 옹호하고 굴욕외교를 찬양하며 SNS에 게시한 글입니다.   실로 목숨 바쳐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애국지사들의 무덤에 침을 뱉는 희대의 망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친일파 커밍아웃에 160만 충북도민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굴욕외교, 투항외교를 애국심에서 나온 통 큰 결단이라 두둔하며 대통령을 애국자로 추켜세우고 아첨합니다. 일본의 사과와 참회를 구걸하지 말라며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늘어놓는 궤변에 도민들은 치 떨리는 분노를 느낍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답해 보십시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정당한 사과와 배상 요구가 어찌하여 구걸입니까? 대법원 판결마저 무시하고 일본 전범기업 대신 셀프배상을 하겠다며 면죄부를 내준 굴종 외교 어디에 애국이 있는 것입니까?   대체 국민을 외면한 국익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피해자 할머니들께선 굶어 죽어도 그따위 돈 필요 없다 하시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셀프배상입니까? 셀프배상안 발표 이후 일본은 강제 동원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국익을 위한 통 큰 결단의 결과란 말입니까?   김영환 충북지사는 참으로 표리부동합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더니 일본에게는 져도 도민에게는 지기 싫은가 봅니다. 진정 어린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도민에게 자신의 반어법이나 문학적 표현을 왜곡하여 애국의 글을 친일로 둔갑시켰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대통령은 전 국민 대상 듣기 능력을 평가하더니 도지사는 전 도민 대상 독해 능력을 평가하려 듭니다. 과연 그 대통령에 그 도지사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논점절취의 오류이고 도민의 인격에 대한 심각한 모욕입니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충북은 을미의병의 진원지이자 민족의 스승 단재 신채호 선생의 고장입니다. 손병희, 권동진 등 삼일 만세운동의 민족대표 스물아홉 분 중 다섯 분이 충북 출신입니다. 독립운동의 산실인 충북에 친일을 자처하는 도지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필요치 않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의 만행을 끝내 잊지 않고 사죄를 받아낼 것입니다. 그리고 김영환 충북지사의 친일 망언 또한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가 기억할 것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의 변명도 국익이었다지요?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더 이상 독립을 위해 피 흘린 애국지사들을 욕보이지 마십시오. 더 이상의 망발을 충북도민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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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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