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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청년공동체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페스티벌 in 봉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충북 제천봉양도서관이 지역청년공동체 ‘유스토피아’와 함께 동네방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네방네 페스티벌은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2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지역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제천시 청년공동체 유스토피아가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방네 페스티벌 in 봉양 공연은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봉양도서관 3층 책놀이터에서 개최되며, 신기한 풍선공연과 너구리 마술쇼 등 참여형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청년단체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이 지역문화 자생력 증진 및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주관하는 청년공동체 유스토피아 남재현 대표는 “시내권에만 집중되어 있는 문화행사를 봉양도서관에서 함께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동네방네 페스티벌 in 봉양 공연은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해 기타 사항은 봉양도서관(☎043-646-20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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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4
  • 두 돌을 맞이한「삼한의 초록길 전국민 대행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작년 위드코로나 시기에 개최되어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삼한의 초록길 제천시민 대행진’이 오는 10월 8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과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걷기여행’수요에 부응하고, 제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과 문화가 결합한 체류형 스포츠행사로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첫 대회와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이라는 도심권 천혜의 관광자원과 제제·천천이라는 시 고유의 친근한 케릭터를 활용하고, 황금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를 접목하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도입된다.    또한 용추폭포 등 주요지점 스탬프 미션, 버스킹&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메뚜기잡기 등 참여 이벤트가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순금과 의림지쌀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어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제천시체육회 관계자는“10월의 황금들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행진은 전국규모로 치러지는 걷기대회인 만큼 우리시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전국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MBC충북, 제천시체육회, 제천시 홈페이지의 참가자 모집 팝업창과 제천시 관내에 게재한 현수막 또는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참가자 모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043-641-75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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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2-08-24
  • 제천시의회, 2022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격려방문
      ▲(왼쪽부터) 1.권오규 산업건설위원장, 2.이재신 부의장, 3.이영순 자치행정위원장,  4.이정임 의장, 5~8.제천시청 관계자, 9.박해윤 의회운영위원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의장단은 지난 2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 마련된 ‘2022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에 방문하여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저녁 종합상황실을 방문한 의장단은 이번 을지연습의 개요를 청취하고 연습을 참관하는 한편, 격력물품으로 준비한 복숭아 5상자를 상황실 근무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정임 의장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 바쁜 업무 와중에도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2022년 을지연습은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관내 군부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주요내용 ▲주요현안 및 예산편성 과제발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다중시설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인명구조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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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서두르지 않는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의 잠정보류 권고를 받은 바 있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의 추진방향을 재검토하기 위하여 30일 동안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을 통해 본 사업의 경제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였으며, 용역을 통하여 나타난 낮은 사업성을 개선하고 민선7기 중 급증한 사업 예산의 감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의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 재검토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사업성 제고를 위해 노력중이다. 아울러,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의 타당성 분석 결과에 따른 사업설명회, 제천시의회 시의원 간담회 등 현 시점에서의 사업현황과 분석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민선8기는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민선7기부터 보상 및 예산확보 등 많은 부분이 진행되었기에 사업 중단에 대하여는 심사숙고 하고 있는 입장이며, 또한 기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제천시 의회와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면서 민선7기 중 증가한 2,035억 원의 사업비 감축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동 사업의 기본 추진 방향을 재설정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조성사업의 사업내용을 보완·수정하여 동 사업이 수익이 보장되는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서두르지 않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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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제천시청 육상팀,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제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청 육상팀(코치 정윤희)이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2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3개 부문(개인전 남자일반부, 개인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남자일반부)을 석권하며 대회를 제패했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남자일반부의 우승(3시간 26분 26초)을 이끈 김태완 선수는 1시간 7분 55초의 기록으로 개인전에서 우승하였으며, 같은 팀 강승길 선수는 1시간 8분 18초의 기록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선수가 1시간 14분 41초의 기록으로 개인전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윤희 코치는 “선수들이 본연의 기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 육상팀은 금번 우수한 성과에 이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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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농업발전 연찬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경호)는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성농업인연합회, 제천농민회, 농촌지도자연합회, 생활개선회연합회, 4·H 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업발전 연찬회를 22일 제천그랜드컨벤션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각 농업인단체 임원 및 회원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농업정책에 대한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특강 강사로 초빙된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행복한 선진농촌 구현을 위한 농업발전 방안을 설명하면서 “농·축산인들과 함께 고민하며 다양하고 효율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농정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발전연찬회는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회장 이경호)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천 지역 농업발전과 농정시책 발굴 등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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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제천시, 2022 을지연습 첫날 전 직원 비상소집 및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실시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8월 22일 오후 3시 본청 26개부서 필수요원 및 경찰, 군부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2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본청이 적의 폭격 등으로 인해 사용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여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군 병력이 엄호한 가운데 시 본청 필수요원들이 비밀문서 등 중요 소산 물자들을 화물차와 대형버스를 이용해 예비소산시설(제천종합운동장)로 신속히 이동, 전시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오전에는 지하식당에서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 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해 훈련에 철저를 기했으며, 같은 날 오전 6시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 상황 시 위기관리 능력과 수행태세를 점검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을지연습 기간 내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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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김영환 도지사, 시루섬 행사장 인사말씀 화제
    ▲1970년대 시루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영환 도지사의 인사말이 단양지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18시 20분경 단양역공원에서는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인사말 순서가 끝나갈 무렵 조금 늦게 도착한 김영환 도지사가 말미에 무대에 올랐다. ‘서울서 업무를 보고 시루섬 행사장에 급히 내려오면서 시를 하나 지었다, 다듬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 관계로 그냥 세상에 내보낸다’ 하는 서두와 함께 자작시 「시루섬의 석양」을 낭송하였다. 지사의 시낭송이 화제가 된 이유는 의례적인 인사말 대신으로 직접 시를 짓고 낭송했다는범주에 국한되지 않는다. 그것은 시루섬 자작시가 사건이 본질을 꿰뚫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 있던 생존자들이나 단양군민의 가슴을 공명시켰다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현재의 시루섬    시루섬 석양」의 첫 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그날 물탱크 위에서 세상을 떠난/ 백일둥이의 이름을 오늘에서야 불러봅니다./ 그의 이름은 시루입니다./” 시루섬 사건의 핵심인물 가운데 백일아기가 있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이름도 갖지 못했던 아기가 첫 희생자가 되었던 것인데, 그 아기의 이름을 ‘시루’라고 불러줌으로 인해 사람들은 신선한 정서적 자극을 받았다.   두 번째 연이 낭송되었다. “1972년 8월 19일, 시루섬의 비가/ 50년을 지나 오늘 여기 다시 내립니다./ 이름을 짓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백일도 채 안된 아이의 눈물이/ 내립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행사장에 50년 전의 그날처럼 비가 뿌렸다. 행사장에 오는 차 안에서 시를 지었기 때문에 날씨의 현재성이 고스란히 반영될 수 있었던 것이다. 2연이 낭송될 때 하늘을 쳐다보고 있던 사람들은 가슴은 먹먹해졌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구질구질하게 느껴졌던 비가 맞아도 좋을 의미 있는 비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계속해서 세 번째와 네 번째 연이 이어졌다. “그 아이의 이름은 시루입니다./ 시루의 다른 이름은 희생이며 희망입니다.// 포기하지 마라/ 끝끝내 살아내야 한다는/ 외마디 유언입니다.// 단양군이 준비한 50주년 행사의 궁극적 목적은 시루섬 주민들의 헌신과 희생 정신을 고양시키는데 있었다. 그 헌신과 희생정신이 주민들을 살린 것이고, 그 정신을 단양정신으로 다시금 불태우자는 것이다. 그런데 낭송 시어가 시루섬의 의미를 정확히 지적해낼 때 사람들의 가슴은 감동을 넘어 서늘하기까지 하였다.   매끄럽게 잘 다듬어진 시루섬 시는 마지막 10연에서 지사의 공약인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에 대한 구상으로 이어지며 끝을 맺었다. “시루는 50년이 지나도/ 500년이 지나도 시루섬과 함께 석양처럼/ 레이크 파크 심장의 붉은 눈물로/ 타오를 것입니다./ 시루섬의 기적 위에/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시작될 것입니다.//” 도정의 핵심정책 사업인 레이크 파크 사업이 단양의 시루섬에서 시작된다는 일종의 정책 발표는 현장의 있던 시루섬 생존자들과 단양군민들에게 강한 울림이 되었다.   행사장에 오는 차안에서 시를 짓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시어는 공허하지 않고 오히려 50주년 행사를 찾은 사람들의 정서를 정확하게 꿰뚫어 버렸다. 특히나 도정사업의 출발이 서정 언어로 융화되는 속에서 행사장은 경건한 기도의 장처럼 뭇 시선은 한 점으로 집중되었고, 한 점에서 발산되는 언어는 모든 사람의 귓속으로 고스란히 흡수되었다. 김종수 단양군 예총회장은 “인사말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을 텐데도 편안하게 활용하지 않고, 서울서 내려오는 그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승용차에서 직접 시를 지어 낭독해 주신 지사님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50년전 당시 태종학 도지사가 헬기로 시루섬에 내려 마을사람들에게 위로하면서 ‘눈물의 물길’을 열어주었다면 반세기가 지난 후 김영환 도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출발지라는 ‘희망의 물길’을 열어주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지난 1986년 ‘시인’, ‘문학의 시대’로 등단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저서로 시집 <따라오라, 시여>, <지난날의 꿈이 나를 밀어간다>, <꽃과 운명>, <불 타는 바그다드의 어머니>, 물왕리에서 우리가 마신 것은 사랑이었다>과 수필집 <그대를 위한 사랑의 노래>, <홀로 선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평론집 <덧셈의 정치, 뺄셈의 정치>가 있다.   다음은 시의 전문이다.   시루섬의 석양   그날 물탱크 위에서 세상을 떠난 백일둥이의 이름을 오늘에서야 불러봅니다. 그의 이름은 시루입니다.   1972년 8월 19일, 시루섬의 비가 50년을 지나 오늘 여기 다시 내립니다. 이름을 짓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백일도 채 안된 아이의 눈물이 내립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시루입니다.   시루의 다른 이름은 희생이며 희망입니다.   포기하지 마라 끝끝내 살아내야 한다는 외마디 유언입니다.   아이의 주검을 부둥켜안고 살아난 234명의 피울음이 하염없이 단양호에 흘러갑니다.     시루섬 눈물은 강물이 되었다가 점점 호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시루의 비석 위에 9,594명 수몰민의 아픔 위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 모두가 시루가 되어 우리가 딛고 선 이곳이 모두가 시루섬이 되어 부둥켜안고 손을 놓지 않고 외칩니다.   시루야 네가 시루섬을 살렸고 시루어머니의 눈물 위에 레이크 파크가 만들어졌다.     시루는 50년이 지나도 500년이 지나도 시루섬과 함께 석양처럼 레이크 파크 심장의 붉은 노을로 타오를 것입니다. 시루섬의 기적 위에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가 시작될 것입니다.     <사진설명> 1972년 시루섬, 현재의 시루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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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대학입시정보! 지원전략!”대학이 우리 지역으로 찾아온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단양 진학연구회(회장 세명고 김재국)는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단양지역 2023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2022년 8월 20일(토)에 세명고등학교 도서관동에서 수도권 및 충청권 28개 대학을 초청하여 대학별 입시 상담으로 운영되었다.    학생과 학부모가 관심 대학 상담부스를 찾아가 대학별 입학사정관 및 진학전문 상담교사와 대면 상담을 하는 방식이다. 또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회원을 주축으로 「진학전문상담교사단」을 조직하여 희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걸친 학습 방법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다.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정진)은 “이번 박람회는 제천, 단양지역 교사들과 지역교육청 장학사들이 협업 운영한 사례로 평가한다. 학생과 학부모님들께서 대학 진학에 대해 지역 내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 발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저는 고1 동생과 함께 왔는데요. 수시모집이 얼마 남지않아 진학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대학별 입학사정관님을 직접 만나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라고 하며“제 동생은 아직 대학을 결정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인지 학교 선생님들과 진학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해요.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충북 북부지역 제천, 단양의 역량 있는 교사들과 교육지원청들이 협업하여 지역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자발적 노력이 지역의 공교육 만족도 제고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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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 2022 충북도민체전 출전 제천시 선수단 첫 승전보 전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2년 충북도민체전에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의 첫 승전보가 전해졌다. 옥천에서 열리는 제 61회 충청북도 도민체전에서 제천시 야구소프트볼 대표팀(감독 : 전제국, 코치 : 최재호)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천시는 21일 열린 결승전에서 음성군을 14:2로 크게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소프트볼은 충북 도민체전에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종목으로, 제천시를 포함해 청주시, 충주시 등 9개 시·군이 참여했다. 제천시는 이 종목의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수단 주장 배종호 선수는 “제천시를 대표하여 땀 흘린 선수들의 노고가 우승이라는 결과를 이루어 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환 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성과는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회의 혁신적인 운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제천시 및 체육회 관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8월 초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10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 송학 사회인야구장 조성추진, 유튜브 라이브방송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사회인야구의 신흥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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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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