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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 제천홍보가수, 암투병 중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3천만원 기부

- 암투병 중에 나눠주고 떠나가고 싶은 마음에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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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7.10 12:05   조회수 : 7,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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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 기탁식(1).jpg

▲제천 홍보가수 홍민

 

제천홍보가수 홍민(76) 10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가수 홍민(76)은 1947년생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73년에 고별 가요계에 데뷔대표곡으로는고별행복의 나라로석별고향초등 많은 히트곡으로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2013년 9월 23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제천시의 대국민 홍보에 기여했다.

 

흥민 기탁식(2).jpg

 

그는암 선고를 받는 날 떠날 준비를 다 하지 못했는데 내가 가진 것을 의미 있는 곳에 나눠주고 가고 싶었다면서가장 먼저 제천의 미래 꿈나무를 위해 기부하고 싶어 인재육성재단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한내가 제일 잘하는 노래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자 직접 노래를 부르고 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고 있다,“내가 떠난 후에도 내 노래를 들으며 나를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라고 말했다.


이 날홍민 가수는“10일 KBS1‘가요무대에서의 노래가 나의 마지막 고별무대가 될 것 같으니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예전부터 친한 형님으로 모시고 있었는데최근 병세가 나빠져서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형님의 고귀한 뜻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 깊은 뜻을 받들어 제천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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