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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4.05 13:33   조회수 :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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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구조자 가족 인계.jpg

 

충북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대장 조성철)는 지난 3일 자동차전용도로 상에서 배회중인 70대 치매노인 A씨를 신고 20분만에 신속하게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9시경“어머니가 치매가 있으신데 지금 고속도로 위에 계시는 것 같다”내용의 신고가 청전지구대에 접수됐다.

 

요구조자는 72세의 고령으로 비가 오고 날도 어두워져 저체온증과 교통사고 등 신변 안전에 대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실종신고 접수 후 경찰은 즉시 소방과 공조하고, 관내 모든 순찰차와 형사팀을 동원하여 시내 전지역은 물론 제천시를 경유하는 모든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수색하였다.

 

다행히 실종 신고를 받은지 20여분만에 청전지구대 경찰관들이 자택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자동차전용도로 위를 비를 맞으며 걷고 있는 A씨를 발견하였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하였다.

 

이후 A씨 가족은“112신고 후 경찰관들의 빠른 일처리와 서로 협조하는 모습이 든든했다”며 “서민들 곁에서 신속하고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충북경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3. 충북경찰청 홈페이지 감사글.jpg

▲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A씨 가족이 감사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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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실종 70대 치매노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신속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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