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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대 노인 1천만원 찾아준 제천 경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6일 제천에 거주하는 70대 후반 노인 A씨가 집에 보관하던 돈이 없어졌다며 다급히 신고를 해왔다. 출입문을 잠그지 않고 잠시 외출했다 귀가를 했는데 장롱 서랍에 보관하던 1000만원이 없어졌다는 내용이다.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 크게 놀란 A씨는 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청해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 내용을 토대로 출동한 경찰관들은 출입문과 바닥에 지문·족적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오인 신고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집안 곳곳을 면밀히 살피던 중 장롱 서랍 안쪽 깊은 곳에서 노란 고무줄로 감아놓은 돈뭉치를 발견하였고 A씨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1000만원임을 확인하였다. 당시 출동 경찰관이 돈뭉치를 발견치 못했다면 장기간 돈을 찾지 못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돈뭉치를 발견한 후 그제서야 A씨는 안심하였고, 경찰관은 A씨 함께 은행에 방문하여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 후 어르신이 귀가 어두우시니 앞으로 은행거래 시 어르신 좀 잘 부탁한다며 A씨의 현금 1000만원을 통장에 입금시켰다.  A 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자식에게 보태주려고 연금을 수년간 모아 둔 것인데 여러명의 경찰관들이 출동해서 돈을 찾아주어 너무 고맙다.”며 경찰관의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렸다. 경찰 관계자는 “큰 돈을 잃어버렸음에도 자식만을 걱정하시는 어르신을 보고 마음이 울컥했다며, 다행히 피해없이 돈을 찾아주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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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제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휴원 조치
    ▲ 제천시청 전경 (사진=제천시청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다수의 확진 의심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 61개소와 유치원 23개소에 대해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3일간 휴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천시 소속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 의심자가 발생한 본청 4층도 17일 임시폐쇄 한다. 사무실 임시폐쇄로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부서는 도시재생과, 관광미식과, 한방바이오과, 문화예술과,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자연환경과, 자원순환과, 홍보학습담당관 등 9개 부서이다.   제천시는 지역 내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도 다수 발생됨에 따라 아주 약간의 의심증상이 있더라도 꼭 코로나 검사를 받기를 바라며 12월 18일 0시부터 정부의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으로 사적모임이 4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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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충주시, 영유아․어린이집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 충주시청전경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충주시가 만 0~5세 아동에 대해 1인당 1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영유아어린이집 보육재난지원금은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자에 5~7세 유치원생만 포함되면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0~5세 아동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생겨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고 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21. 12. 6일 현재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0~5세 아동으로 21년 충청북도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아동, 외국인 자녀, 장기해외체류아동, 재외국민 등은 지급이 제외된다.   이에 시는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 절차를 비대면, 간소화하여 직권으로 신청 및 지급할 계획이며 충청북도 홈페이지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 활용 안내 공고’에 의해 지급대상자가 직권 신청에 반대 의사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동의’ 의견으로 간주하고 아동수당 지급 통장계좌로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관내 주소지를 둔 가정양육수당 지원 아동 1,868명 및 어린이집 재원아동 4,987명에게 1인당 10만 원 씩 총 6억8,550만 원(도비 2억7,420만원(40%), 시비 4억1,130만 원(60%))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보육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충북도와 긴급히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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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7
  • 사적모임 접종자 4인까지, 영업시간도 단축
    ▲ 사회적거리두기를 발표하는 김부겸국무총리(사진=TV 화면캡쳐)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정부가 18일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까지로 축소, 영업시간 제한 등을 전국 동일하게 적용한다.   시행내용은   식당, 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 4명까지 이용가능 미 접종자는 혼자 이용 또는 포장, 배달만 가능 식당, 카페 영업시간 밤 9시까지 영화관, 공연장, 피시방 등 밤 10시까지 청소년 입시학원은 예외 등이며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입게 되는 직접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패스 확대 등에 따른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방역지원금’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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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6
  • 81세 노인 상대로 현금 2000만원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제천경찰서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이동환) 경제범죄수사팀(팀장 이창현)은 지난 10일 2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였다. 피의자들은 고령의 노인들에게 경찰관을 사칭하며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되었으니 환수조치를 위해 현금 2000만원 출금하여 집에 보관하고 주소를 알려주면 회수하러가는 범행방식으로 신고자를 속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크게 놀란 신고자는 급히 제천경찰서 경제팀 사무실을 찾아와 상황을 설명하였고, 경제팀 수사관은 곧바로 절취형 보이스피싱 범죄로 판단하여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신용카드 등이 도용되었다며 현금을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가 오면 이는 모두 절취형 보이스피싱이며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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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멈추지 않는 선행’ 제천시 얼굴 없는 천사 19년째 기부
    ▲얼굴 없는 천사가 연탄 2만장과 함께 우편으로 보내온 편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에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가 올해로 19년째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제천시청 사회복지과에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연탄불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편지와 함께 연탄2만장(금1,440만원)을 기탁한다는 내용이 담긴 우편이 전달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나누는 얼굴 없는 천사의 아름다운 선행이 제천시에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이 퍼지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꾸준히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행에 제천 시민들은 누군지에 대한 궁금함을 넘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선행 소식을 매년 겨울에 함께 접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큰 감동을 느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얼굴 없는 천사의 꾸준한 선행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연탄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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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미래환경전문인력 양성"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개원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미래 환경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개원식을 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지난 13일, 제천시 금성면 일원에서 미래 환경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사람을 심다, 내일을 심다’를 슬로건으로 인재개발원 건립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인재육성 비전선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전경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약338억원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2016년 5월 부지 선정 후, 2019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건립 공사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5만1,245㎡(건축 총면적 1만1,113㎡)에 교육동(1개), 숙소동(4개) 등으로 조성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재개발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환경공단과의 소중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인재개발원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환경관리 인력 13명 전원을 제천시민으로 채용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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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제천시 – 원주지방환경청, 공공부문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
    ▲제천시가 원주지방환경청과 공공부문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 체결을 하였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사업장 내 살수차를 운행하고, 기계설비 및 차량의 공회전 금지,  소등의 날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13일,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이창흠)과 공공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제천시 공공소각시설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 ~ 내년3월)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부문의 선도적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원주지방환경청 관내 13개 지자체 공공시설 중, 제천시가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2024년 12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소각시설 대기오염물질을 기준년도(2020년 12월 ~ 2021년 3월) 대비 8% 저감하여 배출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해 소각시설의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배출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에 약품 투입량 증대 및 시설운영에 따른 에너지 절약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사업장 내 살수차를 운행하고, 기계설비 및 차량의 공회전 금지, 소등의 날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 이상천 시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우수사례로 남아 타시군의 확산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흠 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천시에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공공사업장에서 협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부여 등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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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주)청풍소방안전공사, 화산동 취약계층 위한 연탄 5,600장 기탁
                     ▲(주)청풍소방안전공사, 화산동 취약계층 위한 연탄 5,600장 기탁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청풍소방안전공사(대표 유호경)는 지난 10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화산동사무소에 연탄 5,600장(42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유 대표는 회사 직원들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안승열 동장 등 1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에 연탄 400장을 직접 나르며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유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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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사)전국시니어노동조합 제천에 ‘문화예술인의 마을’ 조성 예정
    ▲ '문화예술인의 마을 조성' 사업에 대한 기자회견 모습(사진=석의환기자)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13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사)전국시니어노동조합(위원장 이호승)이 제천에 '총 700억을 투자하여 2024년까지 문화예술인의 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이범헌)과 (사)전국시니어노조는 예술인마을조성 및 분향의향서에 합의한 바가 있었다.   이호승 위원장은 “약 10만평의 사업규모를 예정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김창규 전 대사의 열정이 제천시를 포함 원주시, 태안군 등 세 개의 도시 중에서 제천을 선택하게 됐다."며, "김창규 전 대사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 '문화예술인의 마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김창규전대사(사진=석의환기자)   김창규 전 대사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제천에 700여명의 인구가 이주하는 효과를 예상 할 수 있으며, 제천 문화예술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전국시니어노조 이호승 위원장, 사업개발위원회 김성록 위원장, 여원석 부위원장, 스테비아 재배사 솔루아스네이쳐 송봉규 회장,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현 세명대 객원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수립 부재와 제천시와의 사전 협의도 없는 상태에서 가진 것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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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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