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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4일(수)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 전격 오픈
        영화와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 4일(수) 오후 2시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티켓 예매는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50% 이상 감축된 좌석 수에 한해 온라인과 모바일로만 진행된다. 메가박스 제천에서 관람할 수 있는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등 일반 상영작은 7천원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올해의 큐레이터’로 선정된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대표작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다루는 강의 프로그램 ‘마스터 클래스 : 올해의 큐레이터’는 1만 5천원에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짐프셀렉션’은 영화 속 아티스트 <아치의 노래, 정태춘>의 정태춘과 박은옥, <상자루의 길>의 상자루와 <팔도보부상>의 보부상즈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2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와 그녀의 대표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와 한국 최초의 뮤지컬 코미디 <청춘쌍곡선>을 재해석해 현대복합공연을 선보이는 ‘시네마 콘서트’는 각각 2만원에 예매 가능하다.   모든 상영작 및 프로그램 예매는 8월 4일(수)부터 해당 상영 및 공연의 시작 시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 한 회차당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제천 시민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티켓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상영관 입장 시 모바일 티켓 소지를 권장하며, 티켓 예매 및 상영시간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공식 사이트(www.jim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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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30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코로나 3단계로 행사 규모 대폭 축소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수도권 지역의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여 운영한다. 애초 행사 준비 초기부터 야외 행사 규모와 상영관 전체 관람석의 50%만 운영하기로 했던 것에서 나아가 대폭 축소 운영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제천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개, 폐막식과 ‘원 썸머 나잇’ 등 야외 행사를 의림지무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했으나, 격상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공연장에서의 행사가 불가하게 되었다.   이에 올해 야외 공연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및 K-樂 콘서트는 취소되었다. 개막식과 폐막식, 시네마 콘서트, 올해의 큐레이터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JIMFF 셀렉션은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MBC충북과 함께하는 특별 무대 JOYFUL JIMFF(조이풀 짐프)는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AKMU(악뮤), 린, 스카이리, 정혜린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제천 시민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정된 인원만 입장 가능하다. 예매 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제 준비 초기 단계부터 관람석 50%만 운영하는 방침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상영 편수를 전체 상영편수의 약 50%로 대폭 축소하였다.   극장상영 필수작인 국제경쟁, 한국경쟁, 올해의 큐레이터, JIMFFACE(짐페이스), 한국음악영화 복원 기획전을 제외한 모든 영화를 온라인 상영관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 8월 12일(목)부터 8월 17(화)일까지 온라인 상영관을 오픈한다. 더불어, 감독과의 대화(GV) 역시 대폭 축소되었다. 행사 규모 축소에 따라 활동 예정이었던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의 인원 역시 감축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2일(목)부터 17일(목)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되며, 팬데믹 시대에 발맞춰 안전을 기본 원칙으로 음악과 영화를 통해 위로와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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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9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맹수진 프로그래머의 1차 추천작 6편 공개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뛰어난 작품성과 다양성을 갖춘 작품들 가운데 JIMFF 프로그래머 1차 추천작을 공개한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로서 활약을 펼친 베테랑 맹수진 프로그래머는 총 116편 상영작 중 올해의 주제인 ‘여성’이 두드러진 작품과 음악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힌 총 6편의 상영작을 선정했다.   1. <티나>   개막작 | 감독: 댄 린제이 & T.J. 마틴 | 미국, 2020, 118분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티나>는 세계 최초 아프리카계 여성 락커로서 수퍼스타 반열에 오른 티나 터너의 삶을 추적한 다큐멘터리이다. 티나 터너는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백 명의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한 명이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본인의 별을 새긴 락큰롤의 여제이다. 전 남편 아이크 터너에게 성적, 경제적으로 착취당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그녀는 영화 속에서 고통스러운 과거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티나>는 온전히 ‘티나’ 자신의 이름을 새롭게 써나간 여성 슈퍼스타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공동 연출을 맡은 댄 린제이와 T.J. 마틴은 스포츠 다큐멘터리 <언디피티드>로 올해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뛰어난 연출가이다. 이들은 티나 터너가 자신의 목소리와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재발견해 본인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간 점에 주목했다.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컴백곡 ‘Private Dancer’를 부른 그녀는 45세의 나이에도 수만 관중을 사로잡으며 락의 여제의 위엄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이 작품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고 자아를 찾아 나선 여성 팝스타의 헤로이즘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        2.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 감독: 에드가 라이트 | 미국, 2021, 141분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는 롤링 스톤즈, 레드 제플린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스파크스 브라더스의 음악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50년간 25개의 앨범을 발매한 스파크스 브라더스의 노래를 이야기하는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는 50년을 풍미했으나 기억에서 잊힌 락밴드의 음악 세계를 재발견한다. 영화는 이 락밴드에 대한 지극히 사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모호하지만 다층적인 초상화를 그려내며 마무리된다.   <더 스파크스 브라더스>는 <베이비 드라이버>, <새벽의 황당한 저주>를 연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이다. 소위 ‘명품 B급영화’의 제왕으로 불리는 그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스타일을 작품에 곁들여 스파크스 브라더스에 대한 유쾌한 헌정 작품을 만들어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3.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   섹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 감독: 스파이크 리 | 미국, 2020, 106분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토킹헤즈의 리드 보컬 데이비드 번의 2019 브로드웨이쇼 공연을 촬영한 작품이다. 해당 공연은 데이비드 번의 14년 만의 솔로 LP [American Utopia]와 동명의 기념 투어에 기반한 쇼이다. 콘서트이며 극장 뮤지컬 혹은 공연예술이기도 한 <데이비드 번의 아메리칸 유토피아>에 등장하는 데이비드 번은 부조리하고 냉소적인 세계에서 인간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지 탐구한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데이비드 번의 옆에서 관객이 예술가들과 나란히 무대에 선 듯한 에너지와 활력을 스크린 밖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영화는 데이비드 번과 스파이크 리, 대중문화계의 두 거장이 함께 만들어낸 예술적 유토피아 비전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한다.   4. <빌리 홀리데이>   섹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 감독: 리 다니엘스 | 미국, 2021 126분 빌리 홀리데이는 엘라 피츠제럴드, 사라 본과 함께 세계 3대 재즈 디바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죽는 순간까지 FBI의 집요한 추적을 받았다. 영화는 FBI의 추적 이유로 그녀의 대표곡 ‘Strange Fruit’을 지목한다. 흑인에 대한 차별을 노래하는 ‘Strange Fruit’을 부를 때면 그 어느 때보다 경건했던 그녀의 태도 때문이다. 영화는 흑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을 속절없이 바라봐야 했던 흑인 여성 뮤지션 빌리 홀리데이의 삶을 그녀의 노래를 통해 조명한다.   리 다니엘스 감독의 극영화인 <빌리 홀리데이>는 재즈 디바 빌리 홀리데이의 파란만장한 삶과 노래를 격정적으로 그린다. 빌리 홀리데이의 노래에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삶이 녹아들어 영화를 보는 관객들 또한 슬픔의 감정을 함께 나누게 된다. 한편, 이 작품을 통해 빌리 홀리데이 역의 안드라 데이가 2021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 속 그녀의 열연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   5. <더 컨덕터: 매린 올솝>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 감독: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 | 미국, 2021, 90분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은 세계 최초로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파울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메이저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라가 된 매린 올솝을 조명한다. 남성의 세계로 치부되는 ‘마에스트로’ 세계에서 ‘마에스트라’가 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후배 여성 지휘자들과 나눈다. 영화에 흐르는 곡들 또한 그녀가 스스로 선택하고 지휘한 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이 그녀의 심리적 변화를 음악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점이 이 작품의 특징이다.   언어학자이자 존스홉킨스 대학 미디어연구학과 교수인 베르나데트 베겐슈타인의 네 번째 다큐멘터리 <더 컨덕터: 매린 올솝>은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 속에 분투하는 여성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2021년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전세계의 뜨거운 반응 속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소식에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   섹션: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 국제경쟁 | 감독: 아니타 리바롤리 | 미국, 2020, 106분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는 너바나의 전설적인 드러머 데이브 그롤이 결성한 ‘Foo Fighters’의 열혈팬들이 이탈리아 시골 마을에서 락 퍼포먼스를 벌이는 내용이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해 이탈리아 전역의 천여 명의 뮤지션이 모인 대규모 락 퍼포먼스는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모두가 실패로 돌아갈 거라 예측한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그들은 ‘지구상 가장 큰 록밴드’라는 명성을 얻는다. 유튜브로 해당 퍼포먼스가 확산되자 그롤은 그들과 만나 함께 공연을 하기로 약속한다.   <천 명의 락커, 하나의 밴드>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공연이 올스탑 된 2021년, 황량한 세계 풍경 속에서 ‘꿈은 이루어진다’는 진부한 잠언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공연, 축제, 나눔에 갈증을 느끼는 모든 관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할 작품으로 한여름에 열리는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이기도 하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차 추천작으로 올여름 놓쳐선 안 될 믿고 보는 음악영화들을 선정했다. 개막작을 포함해 국제경쟁,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섹션에서 선정된 6편의 작품들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음악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충분히 해소시킬 전망이다. 영화, 음악, 자연이 하나 되어 한여름을 수놓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8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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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3
  •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제천시는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의가 지난 21일 제천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문화예술 분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심권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시립미술관의 건립을 위해 시민단체, 학계, 문화예술계 등 56개단체 및 개인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미술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미술관 건립에 힘을 모으고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도심 속 빈건물로 남아 자칫 황폐화될 수 있는 구)노인종합복지관 건물을 활용한 시립미술관 건립의 당위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시와 함께 대내외적인 홍보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미술관 자료는 관람객 확보에 대단히 중요한 만큼 네임밸류가 있는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소재의 작품을 주 테마로 한 미술관은 작품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큰 호응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도심 속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한편, 미술관 건립을 계기로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신속한 건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7월말까지 시립미술관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하여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평가를 거쳐 11월 중순 최종승인을 받아 2023년내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추진 - 성 명 서   1.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라고 한다.)는 제천시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에 적극 찬성한다.     2. 추진위원회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제천의 중심지에 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시립미술관 건립에 적극 협력한다.   3. 추진위원회는 제천시가 닥종이 작품을 테마로 한 시립미술관 건립으로 문화예술도시의 이미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제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는데 노력한다.   4. 추진위원회는 본 시립미술관 건립과 병행하여 문화예술도시 제천이라는 지역가치를 구현하는데 있어, 새로운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은 물론 문화예술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책추진을 제천시에 적극 촉구한다.   『제천시립미술관』건립을 통해 제천시민의 문화향유 증진 및 관광객 유입으로 도심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1년 7월 21일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범시민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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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2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내 유일 음악영화제 시작을 알리며 공식 온라인 기자회견 성료
        ▲ (좌측부터) 맹수진 프로그래머, 조성우 집행위원장, 이상천 조직위원장, 장성란 저널리스트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운영 및 개, 폐막작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성료하고 8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6일간 열리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7월 21일(수) 오전 11시에 개최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은 제천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이상천 조직위원장, 조성우 집행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장성란 저널리스트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공식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춰 변화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방역 대책부터 다양한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까지 짚어보는 자리로 많은 매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이어졌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상천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른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가장 강력한 방역으로 제천 시민들과 관객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특히 영화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행사를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전환하려 한다.”라고 말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통해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화제를 약속했다.     또한, “기존 청풍 호반 무대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의림지로 옮겨와 제천 시민분들과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제천 시민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휴양 영화제로 거듭날 것임을 전했다. 이어 “올해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축제의 본질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힘든 시기이지만 예전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기대하게 할 것이다.”라며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전한 조성우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잊고 지냈던 영화와 음악의 문화적 즐거움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 (좌측부터) 조성우 집행위원장, 이상천 조직위원장, 맹수진 프로그래머   맹수진 프로그래머가 주요 영화 및 음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개막작 <티나>(연출: 댄 린제이, T.J. 마틴)를 비롯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과 ‘사운드 앤 비전’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상영작 총 116편은 물론 음악영화 활성화를 위한 다면적 지원체계, 한국영화 아카이빙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 ‘한국영화사는 음악영화사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선보일 다양한 시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한여름 밤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JIMFF의 대표 이벤트인 ‘원 썸머 나잇’의 화려한 라인업도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쏠, 로꼬, 사이먼 도미닉, 샘김, 더 발룬티어스, 악동뮤지션, 린, 스카이리, 정혜린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정된 올해의 인물 ‘JIMFFACE(짐페이스)’의 배우 겸 가수 엄정화는 인사 영상을 통해 “올해의 인물 ‘JIMFFACE(짐페이스)’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특히 고향인 제천에서 저의 작품 6편을 특별 상영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영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6)로 유명한 영국 거장 감독 마이크 피기스는 “심사위원장과 ‘올해의 큐레이터’에 선정된 것에 기쁘다. 음악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네 작품을 ‘올해의 큐레이션’으로 선정하였고, 심사위원장으로서 혁신적인 음악 사용법을 찾고자 했다.”라며 영상을 통해 ‘올해의 큐레이터’에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공식 트레일러에 참여한 박흥식 감독과 배우 김수안도 인사 영상을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관객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선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슬로건 ‘다짐: BE JOYFUL’처럼 영화와 음악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가득 채우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와 대책 마련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국내 유일한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8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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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21
  • (재)제천문화재단,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서‘특별상’수상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가 주최한‘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시상식에서‘단위사업 특별상’을 수상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등을 평가해 우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에 대응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 및 문화 인프라 사업을 구축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모산동 비행장 헬기 이·착륙장에서 의료진 및 시민 대상 비대면 드라이빙 형식으로 열린‘코로나예술백신 프로젝트 THE 아름다운 세상’음악회에는 차량 300여대 1,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밖에도 문화재단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2020 균형발전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에서‘유튜브 라이브 문화多(다)방 프로젝트’와‘문화가 있는 날 온택트 프로젝트’등을 추진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연호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은“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제천시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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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8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제 기간 ‘메이드 인 제천’ 섹션으로 관객들을 만나다
    ▲사진: ‘메이드 인 제천’ 선정작 <구관이 명관>, <비창>, <정릉의 새벽>,  <우리, 두리> (상단 좌측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메이드 인 제천’ 상영작 4편을 선정했다. '메이드 인 제천' 섹션은 역량 있는 제천의 영화인과 영상 콘텐츠를 발굴 및 소개함으로써 지역영화를 활성화하고 제천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영화인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때 신설되었다. 이번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이런 취지와 역할을 확대하고자 '메이드 인 제천' 섹션을 지역영화 공모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2편 다채로운 지역영화가 출품되어 치열한 내부 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제천 및 충북 영화인들의 단편 4편 <구관이 명관>(지어티 마르타 이레네 감독), <비창>(이나라 감독), <우리, 두리>(이아현 감독), <정릉의 새벽>(이승현 감독)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프로그램 ‘메이드 인 제천’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지역영화만의 특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정작 <구관이 명관>은 새로운 보컬리스트를 찾는 밴드 멤버들의 이야기를, <비창>은 무대 발표에서 과 수석 ‘예빈’과 같은 곡을 연주해야 하는 ‘유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리, 두리>는 친한 친구라는 문제에 대해 기피 고민하는 초등학교 3학년 ‘두리’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정릉의 새벽>은 군대에서 외박을 나와 연인을 만나기 위해 정해진 구역을 이탈한 ‘효일’의 이야기를 다룬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짧은 러닝 타임 속 긴 여운을 남게 해준 4편의 영화에서 지역공모 ‘메이드 인 제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관객분들께서도 ‘메이드 인 제천’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영화, 음악, 자연의 조화로 한여름을 수놓는 독보적인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2일(목)부터 8월 17일(화)까지 6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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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6
  • 제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합리적이고 공개적인 절차를 이행했다.
      제천시는 김영희 작가의 닥종이 공예작품을 테마로 한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예정에 제천지역 미술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75%에 이르는 시민들이 김영희 닥종이 작품을 전시 주제로 한 시립미술관건립에 찬성하였다며, 시립미술관 건립과정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의견들을 계속 청취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천시의 시립미술관 건립에 힘을 모으겠다며 14일 입장문을 밝혔다.   다음은 제천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하여 제천시가 밝힌 입장문 원문이다. 제천시는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응원합니다. 제천시립미술관의 설립 목적은 명확합니다. 원도심재생, 관광, 대중성, 예술의전당·시민회관·중앙공원과 연계한 문화클러스터 구축. 제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합리적이고 공개적인 절차를 이행했습니다.   주민설명회, 미술협회 간담회(2회), 제천시의회와의 간담회(2회), 제천시의회와 미술협회 간담회를 개최하여 시의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수차례 가졌습니다. 특히, 2020. 10. 27일에 개최한 주민설명회는 홈페이지공고를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하였습니다.   지역미술인들의 참석을 별도 안내하여 10여명이 신청하였고 모두 설명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만약 제천시민을 위한 미술관건립 주민설명회 전에 지역미술인들과 사전협의를 진행해야 했다면 오히려 제천시민 전체 입장에서는 지역미술인들에게 특혜의 소지도 있습니다.   미술관 건립타당성 조사용역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5개월간 진행하였으며,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75%에 이르는 시민들이 김영희 닥종이 작품을 전시 주제로 한 시립미술관건립에 찬성하였습니다.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예총, 민예총, 미술협의를 포함한 지역내 문화단체, 세명대, 타지역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립미술관 설립 자문위원회와 미술관 건립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공립미술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타당성 검토가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를 통과해야만 도비(39억)를 지원받아 추진이 가능합니다. 건립신청 시 필수조건은 100점이상의 작품목록과 향후 미술관운영에 대한 구체적 계획입니다.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검토 용역과정에서 (재)제천문화재단 위탁운영이 합리적이라는 결론이 나왔으며,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타당성 검토 통과 후 미술관 관련 조례 제정시 정식 논의될 것입니다.   작품목록확인을 위해서 (재)제천문화재단 대표와 제천시 공무원이 독일 현지를 방문하였으며 김영희 작가의 명성과 작품들을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명시된 공공성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된 문화향유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기 명시된 공공성의 의미가 한사람의 작품만을 위한 공간은 안된다라는 것이라면 전국 각지에 작가의 명칭을 딴 공립미술관은 어떻게 건립이 가능했는지 의문입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등) 우리지역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단체가 제천을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술협회 회원만을 대상으로, 그것도 일대일 대면조사 결과를 제천미술인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결론내는 것은 객관성을 확보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제천미술협회에서 오히려 예술단체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 숙고해야 합니다. 제천시는 우리지역 출신의 많은 미술인들을 존경하고 미술협회회원들의 예술활동을 적극 응원합니다. 현재 건립예정인 제천시립미술관은 도심의 빈건물을 활용하여 유명작가의 작품으로 대중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출신 예술인·지역활동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과 지역미술의 역사를 경험할 아카이브실도 함께 마련됩니다.   제천출신의 수많은 예술인들을 동일하게 담고 지역문화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최우선하는 미술관 건립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천시는 시립미술관 건립과정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의견들을 계속 청취할 것이며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천시의 시립미술관 건립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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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제천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통합브랜드 개발
      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에서는 원도심 상권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원도심 상권회복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내토·동문·중앙시장 및 문화·명소화 거리를 아우르는 구역에 브루잉랩 조성사업, 배달창업 공유주방 조성사업 등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사업단은, 브랜딩 전문 업체와 함께 상권 통합 브랜드 명칭 개발을 추진한 결과 원도심 ‘시내’와, 문화의 거리 내 자연형 수로를 의미하는 ‘시냇물’ 및 ‘길’을 조합해 간결하고도 상권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제천시냇길’을 선정했다.   덧붙여 제천시청 주무관이 자체 개발하여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제제’와 ‘천천’ 캐릭터를 브랜드에 접목하여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더했다. 상권전체를 상징하는 ‘제천시냇길’ 외에도 이를 활용한 각 시장, 거리별 서브디자인, 상권르네상스 단위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용디자인도 병행 개발했다.   개발된 디자인은 우선적으로 디자인 벤치, 먹거리매대, 상권홍보 기념품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권르네상스 16개 단위사업별로 차차 확장 구현될 계획이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금번 개발된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여 SNS와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온·오프라인 광고노출, 연계상품 개발 등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상권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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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와 음악의 결합, 국내 유일 ‘음악영화제’의 정체성을 담다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8월 12일(목)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음악영화제로서 정체성을 담은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공식 트레일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역대 공식 포스터들을 시간의 역순으로 빠르게 보여주며 과거로 돌아간다. 제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마지막으로, 과거임을 암시하듯 흑백 화면 속에서 17세 소녀 ‘수안’(김수안)이 등장한다.   바이올린 케이스를 어깨에 멘 채 이미 영화가 시작된 상영관에 도착한 ‘수안’은 스크린 속 오케스트라 단원의 손짓에 망설임 없이 스크린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 순간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영화제의 시작을 알려 영화와 음악, 여행으로 문화적 즐거움을 다시 선사할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이 가진 음악영화제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싶었다. 한 소녀가 시공간을 달려 스크린으로 들어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영화와 음악의 결합을 표현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설정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이번 트레일러를 기획하게 됐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또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조성우 음악감독이 맡은 유려한 선율의 음악은 트레일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진 연주까지 더해져 공식 트레일러를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JIMFFlov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이 하나 되는 순간을 그린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한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 음악, 자연이 하나 되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오는 8월 12일(목)부터 17일(화)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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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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