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뉴스 기사

  • 추석 대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소장 원향란, 이하 농관원충북지원제천·단양사무소)는 추석 명절(9.10.)을 앞두고 8월 16일부터 9월 9일(25일간)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    ❍ 점검 품목 : 선물용품(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갈비, 지역 특산품 등), 제수용품(육류, 사과·배, 대추, 밤 등) ❍ 점검 대상 : 선물·제수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이번 일제 점검은 추석 명절에 수요가 많은 건강기능식품, 전통식품, 지역 특산품 등 선물용품과 육류, 사과, 배, 대추, 밤 등 제수용품을 중심으로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농관원충북지원제천·단양사무소는 이번 일제 점검에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20여 명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하여 체계적·효율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올해 이른 추석(9.10.)에 맞춰 8월 16일부터 28일까지는 본격적인 출하를앞두고 선물·제수용품을제조·보관하고 있는 제조·가공업체와소비자에게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 준비 중인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하고,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는 추석이 임박하여수요가 집중되는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집중 점검한다.     통신판매 품목에 대해서는 전국 4개 사이버전담반(12명)을 활용해온라인쇼핑몰, 홈쇼핑,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 인스타그램 등 통신판매업체를 사전 점검한 후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 위주로 현장을 점검한다. 특히,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14개 품목*에 대하여수급 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을강화할 계획이며, 돼지고기는 지난해 개발한 원산지 검정키트를 적극 활용하여 원산지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 14개 품목 :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잣,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농관원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 누리집에 공표한다.     농관원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 원향란 소장은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8-18
  •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참가자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9월 17일 개최하는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전국 트롯가요제인 박달가요제는 만16세부터 만55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 및 접수기간은 9월 1일까지로 CJB청주방송 홈페이지(www.cjb.c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1차 예선심사는 9월 3일 오전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에서, 2차 예선은 같은 날 오후3시 청전공원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어 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한다. 본선 수상 시 가수인증서와 트로피, 총상금 1,500만원이 주어진다.    김연호 이사장은 “제천시민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열정과 끼가 넘치는 많은 실력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재단에서도 박달가요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6회 제천박달가요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1-4870), 참가자 모집 관련 사항은 청주방송 기획제작국(☎043-279-3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2-08-18
  •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 제천시청‧제천시기업‧봉사단체와 함께 『청렴 제천,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지사장 김창훈)는 8.16(화) 16시부터 의림지 일대에서 제천시청(시장 김창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 제천시기업연합자원봉사단[한국철도공사제천역, 한국환경공단인재개발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대림비앤코㈜, ㈜동양벤드, 영동판지산업㈜, 엔바이오니아㈜, 유유제약㈜, ㈜제뉴파마 이상 9개기관,기업]등 50명과 공동으로 『청렴 제천,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를 실시하였다.    청렴 플로깅(Plogging) 행사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줍는 환경보호운동인 동시에, 공공기관의 청렴의지 표명과 청렴문화확산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시아최대영화음악페스티발인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8.11~8.16) 폐막식 행사 전에 실시함으로, 시민과 행사관련 외국인에게 제천시의 깨끗한 이미지와 제천시 소재지를 둔 기업과 단체의 지역청렴 시너지 구축과 더불어 참여기관간 유대강화를 이루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 제천지사는 9월, 10월 청렴 플로깅 행사 및 농촌일손돕기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ESG경영실천을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8-18
  • 제천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시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9~34세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생애 한번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 6,887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419만 4,701원)로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재산 요건은 청년 본인가구의 경우 재산가액 1억700만 원 이하 및 부모 포함 원가구의 경우 3억8000만 원 이하다. 신청서류는 ▲월세지원 신청서 ▲소득·재산 신고서 ▲임대차 계약서(전입신고 필수) ▲월세이체 증빙서류 ▲가족관계증명서 ▲통장사본이 공통으로 필요하며, 복지로 온라인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 또는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2023년 8월까지 1년간 신청 가능하며, 지급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지급한다. 수혜대상 여부 조회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마이홈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건축과(☎043-641-6272)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8-18
  • 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 개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19일 오후 4시부터 단양역 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예총 단양지회가 주최·주관인 이날 행사는 희생과 헌신·협동으로 대홍수를 견뎌낸 시루섬 이야기를 시대를 이끄는 단양 정신으로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시루섬 이야기와 물탱크 생존 실험 등이 각종 매체를 통해 집중되며 이날 행사가 더욱 주목받고 있어 행사를 문의하는 전화와 댓글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도제와 마을자랑비 이전 제막식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본 행사인 1부 50돌 합동 생일잔치와 2부 영웅들의 이야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부 50돌 생일잔치는 밤새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사람들은 모두가 동갑이니 시루섬에 가서 생일잔치를 하자는 생존자의 염원을 담아 계획됐다. 안타깝게도 50여 년 긴 세월 동안 수몰 이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단 한 번도 열리지 못해 이날 합동 생일잔치는 기쁨과 회한이 교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부 행사 중 하나인 뽕잎 주먹밥 체험은 물탱크에서 내려와 수해 잔재물로 처음 해먹은 밥으로 당시를 재현해 시식하는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날을 상기하는 메모리즈 순서인 2부 영웅들의 이야기는 시루섬 그날 다큐공연과 생존자 영상 증언, 물탱크 생존 실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2부 마지막 순서에는 ‘영웅’ 호칭 헌정과 인근 마을주민들의 생존을 기원하며 밤새 불을 밝혀주었던 희망의 횃불도 다시금 점화한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본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뒤 시루섬 주민들만 모이는 ‘짧은 만남 긴 이별’ 이름의 회포를 푸는 만남의 시간으로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이야기는 끝을 맺을 예정이다.    시루섬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 있었던 일이다. 태풍 ‘베티’가 몰고 온 폭우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242여 명이 살던 단양읍 증도리 시루섬(6만㎡) 전체가 침수됐다. 고립된 주민들은 불어나는 물을 피해 섬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고 날은 어두워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지름 약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뿐이었다 물탱크에 올라선 주민들은 서로를 붙잡고 14시간 밤낮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백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으나 엄마는 이웃들이 동요할까 봐 밤새 아기를 껴안은 채 속으로 슬픔을 삼켰다는 애절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행사는 희생과 단결의 정신으로 대홍수의 위기를 극복하고 견뎌낸평범한 사람들의 위대한 이야기다” 며 “시루섬 이야기의 다채로운 콘텐츠 발굴로 시대를 이끄는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2-08-18
  • 제천중학교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중고하키대회 값진 은메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 하키부는 2022년 8월 10일(수) ~ 14일(일) 충북 제천 청풍면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중학교 하키부는 첫 경기 성일중학교를 2:1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였고, 4강에서는 용산중학교와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슛아웃을 간 끝에 4: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아산중학교를 한 번 더 만나게 되었는데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키장이 학교와 먼 거리에 있어 장시간 이동하여 늦은 시간까지 훈련을 하고 귀가를 반복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이었지만 감독, 코치, 선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올해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대회의 끝매듭을 짓기 위해 노력하며 결실을 맺었다.    또한, 비인기 종목인 필드하키는 학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감독과 코치의 유능한 선수 선발, 반복적인 훈련이 주를 이루던 기존의 프로그램과 대비되는 체계적 선수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학부모님들의 학교에 대한 믿음, 학생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까지 더해져 교육의 모든 주체가 함께 어우러져 나온 결과라 볼 수 있다.    제천중 이현호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악천후나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하키라는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에 임한 것은 물론 항상 끈기와 웃음을 잃지 않고 훈련을 하며 이뤄낸 결과물이며, 본교 학생선수들이 하키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한 홍민석 감독, 정영민 코치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신 최장민 교감선생님, 박주영 체육부장님을 비롯한 본교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제천중학교 하키부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남아있는 기간 동안 잘 준비하여 내년에는 더욱 좋은 과정과 결과를 통해 제천중학교의 명성을 되찾으려는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뉴스
    • 교육
    • 유.초/중/고/대학
    2022-08-17
  • 제천중학교 배구부, 2022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3위’ 쾌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중학교가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6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2년 춘계 전국 중고배구연맹전에서 전국 16개 중학교 중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정의영 선수가 레프트상, 2학년 박찬혁 선수가 라이트상을 수상하였다. 제천중학교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조별 예선에서 연현중학교, 각리중학교, 현일중학교를 차례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하였고 특히, 8강전 소사중학교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연달에 2개 세트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준결승 경기에서는 문흥중학교에 세트 스코어 1:2로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제천중학교는 올해 열렸던 2022년 정향누리배 전국중등배구대회,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배구 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오는 9월에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제33회 CBS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다시 한번 입상을 노리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전국 3위라는 좋은 결과로 아이들이 보상받은 것 같다"라며 “배구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바른 배구부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교육
    • 유.초/중/고/대학
    2022-08-17
  • 단양구경시장, 인기 먹거리 한자리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는 각종 SNS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라는 콘텐츠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구경시장은 ‘먹는데 우선 욕심부린다’는 먹부림족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먹거리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먹거리 중 하나인 마늘 만두는 만두피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만두소가 꽉 차있으며 만두피에 찹쌀을 사용해서 식으면 더 쫄깃한 식감이 매력이다.   종류는 새우마늘만두, 떡갈비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초벌 찜한 만두를 포장해 갈 수도 있다. 구경시장 먹거리에서 빠지면 서운한 게 바로 마늘 골목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마늘순대집이다.    마늘순대는 보기에도 안에 마늘이 꽤 많이 들어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해 음식이 아니라 마치 보약 한 접시를 먹는 기분이라고 관광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말한다. 여기에 순대 하나만 시켜도 푸짐하게 따라오는 깍두기, 배추김치, 풋고추 등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구경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가다 보면 구경시장 중앙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마늘통닭집을 만날 수 있다.   마늘통닭은 반죽옷을 얇게 입혀 튀김 통에 넣은 다음 통마늘과 파를 뿌려 같이 튀긴다. 튀겨진 마늘통닭은 바삭하고 고소한데다가 튀긴 통마늘과 파가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고, 특유의 양념을 얹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흑마늘을 재료로 한 흑마늘빵은 생김새가 육쪽마늘을 닮아 단단해 보이지만 찰보리로 반죽해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흑마늘 단팥소와 궁합이 일품이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즉석 어묵튀김,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은 단양팔경과 함께 구경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구경시장 먹거리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는 기다리는 줄이 길어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8-17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무리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사회자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의 정체성을 담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제천 시민들의 쉼터이자,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폐막식은,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의 사회로 주요 시상과 공연, 폐막작 상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국내 유일의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작품으로 장편 엄하늘 감독의 ‘너와 나의 5분’, 단편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가 선정되었으며, 한국경쟁 작품상으로 장편 권철 감독의 ‘버텨내고 존재하기’, 단편 조하영 감독의 ‘언니를 기억해’가 수상하였다. 이어 국제경쟁 대상으로 유명 밴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서로 간의 우정, 성, 정체성 등 개인사를 통해 레바논의 복잡한 정치사회적 현실을 담아낸 리타 바그다디 감독의 작품 ‘사이렌’이 선정, 최종 폐막작으로서 상영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자랑스러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코로나19 재확산과 지속적인 우천상황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된 것은 모두 제천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노력해 주신 영화제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부족한 부분은 다듬고 보완하여 보다 나은 프로그램과 행사운영을 통해 격조 있고 완성도 높은 아시아 유일의, 최고의 음악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로부터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은 '아 템포'(a tempo. 본래 빠르기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의림지와 제천비행장, 관내 영화관에서 열렸다. 특히, 올해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채로운 음악영화들로 구성된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을 선보여 영화 마니아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넓게 펼쳐진 비행장무대에서 열린 영화음악 축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는 관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뜨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일부 우천으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필름콘서트’를 비롯해 ‘라이브 뮤직 토크’, ‘쿨나이트’ 등의 공연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도심 속 영화제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붐업행사의 역할로 풍성한 공연과 행사, 전국의 수제맥주와 지역 먹거리들이 함께한 ‘2022 제천 수제맥주 & 달빛야시장 축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원도심에서 열려, 제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도 시는 영화제인 동시에 영화음악 축제라는 명확한 이정표를 세우고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 영화음악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2-08-16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배우 강준규 & 오하늬 폐막식 사회자 선정!
     ▲ 8월 16일(화) 오후 7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개최 ▲ 배우 강준규, 오하늬의 폐막식 사회로 6일간 진행된 영화제 마무리!     ▲ (왼쪽부터) 배우 강준규, 오하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바로 오늘(16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를 선정했다. 그룹 마이네임 출신 배우 강준규는 지난해 노을의 ‘미워지지가 않아’, 홍대광의 ‘한 걸음씩 발맞춰서’ 등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섬세한 연기로 눈동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tvN ‘별똥별’에 출연하며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있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영화 ‘신체모음.zip’ 출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우 오하늬는 영화 '쎄시봉',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박화영’, ‘디바’, ‘나를 기억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쌍갑포차’, ‘날 녹여주오’, ‘조선로코 녹두전’, ‘왕이 된 남자’ 등에서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올 초 칸 단편영화제 비경쟁부문으로 선정된 ’전세역전’에도 출연해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배우 강준규와 오하늬의 사회로 진행될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은 8월 16일(목)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린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서는 경쟁부문인 ‘국제경쟁’과 ‘한국경쟁’ 그리고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경쟁 심사위원장 마이크 피기스를 필두로 김선아, 김홍준, 안나 마추크, 박흥식 5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국제경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영화와 대표 음악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16일) 폐막식을 끝으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음악영화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 뉴스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2-08-1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