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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의회,‘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제천시 선수단 격려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10일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의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총 19개 종목의 경기장을 순회하며 출전 선수들에게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한 우리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얻길 바라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생거진천종합운동장 등 23개소에서 치러지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제천시는 26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319명, 임원 147명 등 총 466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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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제천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전달과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교육지원청 교육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결의를 다졌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선수 319명, 임원 147명 총 466명이 출전하여 전 종목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안성국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및 제천시의회의원 등 관계자 전원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진천군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선수단 여러분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제천의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선수단 박헌영 총감독은 “그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상위 입상 달성을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겠다”는 결의를 밝혔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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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본격화!
    ▲안성영 전 단양고 코치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감독으로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육상팀(중·장거리)이 창단되면 단양 지역 출신의 우수한 육상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양군의 육상 저변 확대 및 전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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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날
      (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박종구 지회장)주관 ‘2024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충북 제천시 의림지 수변공원에서 개최된다.   5월 3일 개회식 및 시식회를 시작으로 3일간 ▲축산물 할인 행사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한우탈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농정국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홍보하여 충북 축산물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부대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축산물 할인 판매에 참여하는 한우, 한돈 등 *6개 업체에서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그간 비싼 가격으로 인해 구입을 망설여 왔던 우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맘껏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참여업체 : (한우) 청풍명월한우, 제천단양축협, (한돈) 한돈협회, (낙농) 배론 이사돌 목장, (벌) 청개구구리 양봉원, 한봉협회 제천시 지부   충청북도와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행사는 제천시 축산농가이자, (사)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 회장인 박종구 씨가 제천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제천일품육 축산브랜드 홍보 및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추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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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김꽃임·김호경 도의원 충청북도교육청 긴축재정에도 학교시설사업비로 총 458억원 확보
    ▲충북도의회 김꽃임, 김호경 도의원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도의원은 2024년 충청북도 교육청 학교시설사업비로 본예산 437억, 제1회 추가경정예산 21억, 총 458억원을 확보하였다.   2024년 충청북도 교육청 재정여건이 정부의 내국세 및 지방교육세가 23년도 예산 대비 3,555억원이(10.7%감소) 감액되어 시설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 및 학교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여 함께 노력한 결과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최대한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예산의 주요사업으로는 ▲ 홍광초 보차도 분리 및 옥상방수 5억5천만 ▲ 중앙초 교사동 보수 27억 ▲ 동명초 비막이 통로 및 천장교체 3억 ▲ 제천여중 체육관 보수 13억 ▲ 대제중 옥상방수 1억3천만 ▲ 백운중 다목적교실 건립 6억5천만 ▲ 제천중 창의융합교육센터 26억 ▲ 제천상고 화장실 보수 및 바닥교체 6억 ▲제일고 기숙사 리모델링 33억 ▲ 제천고 그린스마트스쿨 37억 등 73건, 437억원이 편성되었다.   또한 1회 추가경정예산의 주요사업으로는 ▲ 제천학생회관 옹벽보수 및 담장교체 1억 ▲ 명지초 냉난방개선 4억 ▲ 용두초 지붕보수 7천만 ▲ 제일고 급수관 교체 4억8천만 등이고 학교시설 사업비 외에 의림초 유휴교실공간을 활용하여 24시 긴급 주말·늘봄 등 늘봄형 미래교육센터 구축에 용역비 3천만원을 확보하였는데 향후 늘봄서비스 제공에 꼭 필요한 거점센터 구축하기 위한 사전절차 용역비용(총사업비 50억이상)이다.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도의원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사업비 확보, 학력신장 제고 방안 등 제천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행정절차가 진행중인 제천산업고와 제천디지털전자고가 통합하여 새롭게 개교할 특성화 고등학교를 위해 도 교육청 및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2027년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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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우리동네 문화장날
    ▲증평 장뜰시장에서 공연하는 '보체비바'   충북 단양 구경시장에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이 펼쳐진다. 단양의 첫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4시 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성악 전문 연주단체인 ‘보체비바’가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체비바’는 이탈리아어로 ‘생생한 목소리’라는 뜻으로 관객들에게 항상 생생하고 활기찬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결성된 그룹이다.   이날 클래식을 중심으로 대중음악,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며 ‘보체비바’만의 특별한 스타일이 구경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 사업으로 충북도내 전통시장에 국악·타악·대중음악·월드뮤직·팝페라 공연을 열어 생활인구와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단양 구경시장   단양은 5월 4일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1일, 6월 1·8일, 9월 14·21일, 10월 5·19일, 11월 11일에 열리며 시간 맞춰 시장을 방문하면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구경시장은 단양팔경과 함께 구경이라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유명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방문하셔서 공연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구경시장은 지난 2023년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되며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입증받았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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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김영환 지사, 진천군에서 2024년 도민과의 대화 시작
    ▲김영환 충북지사, 2024년 진천군를 시작으로 11개 시군의 도민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한다.   충청북도는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도민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4월 30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4년 도지사 시군방문을 시작했다. 먼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진천군의 숙원사업인 농업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 등 20여명의 도민들과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실시하였다.   ▲김영환 충북지사 진천군의회를 방문하여 도ㆍ군정발전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어 진천군의회를 방문하여 진천군 지역구 도의원인 이양섭 의원,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장동현 군의장 및 군의원들과 도ㆍ군정발전방향에 대한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도민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천군수의 환영인사, 도민 250여명과 함께하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도민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토크콘서트에서는진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숯림 실내정원 및 숯캠핑장 조성사업, 진천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진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애로사항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진천지역의 보육정책 관계자들과 만나 충북형 늘봄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보육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충청북도 보육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영환 충북지사, 진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도민체감행정을 위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오늘 진천을 시작으로 11개 시군의 다양한 분들과 더욱 적극적으로소통하여 도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 접근과 치밀한 전략으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늘 진천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시군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수렴한 도민의 의견을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 사항은 검토 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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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충북대 의대 정원 125명 결정-충청북도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
    4월 29일 충북대에서 의대정원 증원분의 50%인 76명을 증원하여 2025년 의대정원을 125명으로 결정한 사안에 대해 30일 충청북도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청북도는 충북 미래 100년을 위해 의대정원 문제는 물러설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충북대 의대정원 200명 확정을 지속적으로 강력히 요구하였으나 충북대에서 결국 50% 적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타 시도 거점국립대인 경북대(155명), 전북대(171명), 충남대(155명) 등은 50% 감축에도 의대정원이 150명 이상으로, 충북대도 최소 150명 이상의 정원을 가지고 있어야 거점국립대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향후 충북은 충북대 충주 분원(500병상), K-바이오스퀘어 R&D 병원(1,000병상) 등 의사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데, 이를 충족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므로 충북대에서 최소한 150명의 의대정원이라도 확보해 주길 강력히 촉구했다.   □ 국립대 의대 ‘25년 입학정원 반영현황 (단위 : 명) 연번 대학 ‘24년 정원 증원 증원된 인원의 50%반영 ‘25년 입학정원 1 강원대 49 83 42 91 2 경북대 110 90 45 155 3 경상국립대 76 124 62 138 4 전북대 142 58 29 171 5 충남대 110 90 45 155 6 충북대 49 151 76 125 7 제주대 40 60 30 70   * 부산대, 전남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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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도의회 행정문화위원들 명예 국가유산지킴이 위촉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노금식·최정훈·김성대·오영탁·이옥규·이태훈·임영은 의원)은 30일 한국국가유산지킴이단체연합회 충북권거점센터(센터장 박정상)의 국가유산지킴이 운동* 명예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됐다.    * 문화유산을 자발적인 참여로 보존, 계승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함. 특히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는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유산을 찾아 보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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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기재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이 사업으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km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내놓았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길이 잠겨 10km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운영 관리로 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단양은 13억 년 이상의 시간 차이가 있는 암석이 존재하고 다양한 시기의 암종이 고루 분포되는 등 구조지질학의 보물창고”라고 부각했다. 김 군수는 “오늘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현장평가가 실시되고 9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평가가 있다”며 “2025년 5월 단양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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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 U대회 제천시 배제에 따른 기고문 발표
    ▲여서정 체조선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경기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결단을 요구하는 한편, 이번 U대회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유치하고 있는 청주시가 맏형다운 양보와 배려를 통해 해법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은 기고문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오랫동안 소외되어온 충북 북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제천지역 U대회 종목 유치는 물론, 열악한 체육인프라 조성 지원 또한 서둘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이다. 충청권 4개 시도(대전,세종,충남,충북)가 공동 유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대회가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올랐다. 이번 U대회는 전세계 150개국 1만 5,000여명의 선수단이 총 18개 종목에 참여하는 세계적 수준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이다. 이번 대회 개최에 따라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에는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3개 시군에 9개 종목이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간 U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제천의 입장에서는 단 하나의 종목도 배정되지 않은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일이다. 특히, 체조와 배구 등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특별한 체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음에도 제천시에 경기 배정이 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인근 충주시의 경우 역사성과 기존 스포츠 인프라를 고려하여 조정과 배드민턴을 배정받고, 거기에 대해 특별한 유치 강점을 가지지 않은 종목인 태권도와 유도까지 유치한 것과는 아주 대조적인 일이다. 더욱이 충주시는 보조 선수촌까지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충북도는 제천시를 경기 배정에서 제외한 이유로 메인 선수촌이 있는 세종시와 거리가 멀다는 이유를 들고 있으나, 충주시에 있는 보조 선수촌을 활용할 경우 거리로 인한 경기 배정 배제는 납득하기 어렵다. 제천시는 관내 3개 초․중등 학교에서 대한민국의 기계체조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녀 체조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매년 각종 체조대회를 꾸준히 유치하고 있으며, 2015 리듬체조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노하우와 경험 또한 가지고 있다. 또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체조훈련장 건립도 진행되고 있어, U대회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개별 훈련 또한 용이한 지역이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기계체조 국가대표인 신재환 선수와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선수가 제천시 소속이기도 하다. 인적․물적 인프라, 경험과 노하우, 흥행 인프라 등 모든 면을 고려할 때 제천은 가히 체조의 도시인 것이다. 이만하면 U대회 체조경기 개최 사유는 차고 넘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체조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대회 유치를 함께 염원하며 정성과 열의를 쏟은 제천시민들의 허탈함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 더욱이, 체육인으로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스스로 납득할 수도 없고, 또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민들에게 설명할 방법도 없어 더욱 답답한 노릇이다. 사실은 경기가 배제된 합당한 설명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다. 충북도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역체육의 연계 발전, 무엇보다 모두의 응원을 받는 대회개최라는 궁극의 목표를 다시 한번 상기해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궁극의 목표를 바로 감안 한다면 경기 배치에 대한 결론은 분명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번 U대회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유치하고 있는 청주시 또한 맏형다운 양보와 배려를 통해 해법의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균형발전을 향한 염원을 고려한다면 청주시 또한 새로운 결심이 가능해지리라 생각한다.   우리 제천시 체육인들은 좌절하지 않는다. 홀대와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제천시 체육인들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도내 1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80여 개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 견인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자치단체의 필수 시책이 되었다.    U경기 유치는 중요한 과정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대회는 어쨌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끝날 것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필수 체육 인프라 확충 또한 검토해야 할 일이다. 제천 또한 유일의 종합체육관인 제천체육관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국제 공인 규격을 갖춘 종합체육관 건립을 서둘러야 할 시기도 되었다. U대회 개최를 계기로 소외된 지역의 체육인프라를 되돌아 보고, 또한 실행력을 갖춘 체육인프라 조성 계획이 수립되어 제천시와 충북도가 모두 함께 지속적으로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충북도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상생협력 기관인 청주시체육회는 논란을 빚을 수 있는 문제 제기로 김영환 도지사의 판단을 흩트리는 발언을 삼가기를 정중히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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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충주시 2022년 1월 정기인사 승진내정자 발표
    ▲ 충주시청전경(사진=충주시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충주시가 정광섭, 황대호, 이정남, 정용훈 사무관의 4급 승진을 포함 5급 5명, 6급 21명, 7급 37명, 8급 65명 등 총 131명의 승진내정자를 발표하였다.   [승진내정자 명단]   ▣ 4급 승진 : 4명   ▪홍보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 정 광 섭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사무관 황 대 호 ▪바이오산업과   지방행정사무관 이 정 남 ▪여성청소년과   지방행정사무관 정 용 훈   ▣ 5급 승진 : 4명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주사 이 상 복 ▪안전총괄과   지방행정주사 김 주 상 ▪복지정책과   지방행정주사 하 정 숙 ▪축수산과   지방해양수산주사 서 요 안   ▣ 6급 승진 : 21명   ▪홍보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 박 미 정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보 양 찬 호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문 춘 기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오 원 근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주사보 허 유 진 ▪회계과   지방행정주사보 곽 우 영 ▪경제기업과   지방행정주사보 임 혜 영 ▪도로과   지방행정주사보 권 미 옥 ▪복지정책과   지방행정주사보 조 영 희 ▪보건과   지방행정주사보 차 주 이 ▪복지정책과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신 나 라 ▪의회사무국   지방속기주사보 장 준 상 ▪하수과   지방공업주사보 조 동 완 ▪허가민원과   지방농업주사보 김 민 종 ▪건강증진과   지방보건주사보 박 영 선 ▪건강증진과   지방보건주사보 박 은 진 ▪건강증진과   지방간호주사보 정 은 영 ▪신성장전략과   지방시설주사보 오 세 헌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주사보 정 춘 석 ▪정보통신과   지방방송통신주사보 백 상 범 ▪하수과   지방운전주사보 함 재 관     ▣ 7급 승진 : 37명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서기 김 천 수 ▪자치행정과   지방행정서기 임 현 진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서기 양 다 경 ▪기획예산과   지방행정서기 최 영 웅 ▪세정과   지방행정서기 조 한 얼 ▪회계과   지방행정서기 노 혜 영 ▪경제기업과   지방행정서기 김 연 주 ▪허가민원과   지방행정서기 신 재 국 ▪도로과   지방행정서기 김 희 창 ▪교통정책과   지방행정서기 김 정 은 ▪차량민원과   지방행정서기 이 한 솔 ▪차량민원과   지방행정서기 정 연 경 ▪건축과   지방행정서기 이 은 경 ▪여성청소년과   지방행정서기 박 혜 련 ▪체육진흥과   지방행정서기 박 동 수 ▪관광과   지방행정서기 라 광 흠 ▪살미면   지방행정서기 이 미 진 ▪여성청소년과   지방사회복지서기 박 희 정 ▪앙성면   지방사회복지서기 이 상 진 ▪도로과   지방공업서기 배 영 오 ▪자원순환과   지방공업서기 이 유 진 ▪하수과   지방공업서기 최 병 호 ▪산림정책과   지방녹지서기 권 철 ▪산림정책과   지방녹지서기 김 재 영 ▪푸른도시과   지방녹지서기 도 성 근 ▪보건과   지방보건서기 이 혜 진 ▪보건과   지방보건서기 채 지 영 ▪하수과   지방환경서기 권 택 근 ▪안전총괄과   지방시설서기 김 은 지 ▪안전총괄과   지방시설서기 신 익 희   ▪허가민원과   지방시설서기 이 종 현 ▪지역개발과   지방시설서기 강 유 진 ▪건축과   지방시설서기 이 국 진 ▪환경수자원과   지방시설서기 신 동 찬 ▪하수과   지방시설서기 이 원 국 ▪앙성면   지방시설서기 정 겸 호 ▪달천동   지방시설서기 반 재 황         ▣ 8급 승진 : 65명   ▪홍보담당관   지방행정서기보 이 준 근 ▪안전총괄과   지방행정서기보 이 현 우 ▪회계과   지방행정서기보 어 해 인 ▪차량민원과   지방행정서기보 하 승 연 ▪민원봉사과   지방행정서기보 박 서 영 ▪민원봉사과   지방행정서기보 전 하 선 ▪평생학습과   지방행정서기보 박 초 이 ▪자원순환과   지방행정서기보 이 동 협 ▪주덕읍   지방행정서기보 김 민 준 ▪신니면   지방행정서기보 이 상 준 ▪중앙탑면   지방행정서기보 양 희 지 ▪소태면   지방행정서기보 조 주 형 ▪소태면   지방행정서기보 지 성 은 ▪성내충인동   지방행정서기보 정 난 이 ▪교현안림동   지방행정서기보 엄 유 선 ▪교현안림동   지방행정서기보 차 민 지 ▪교현2동   지방행정서기보 신 지 연 ▪교현2동   지방행정서기보 이 승 수 ▪문화동   지방행정서기보 박 현 욱 ▪칠금금릉동   지방행정서기보 이 종 현 ▪연 수 동   지방행정서기보 성 민 아 ▪목행용탄동   지방행정서기보 안 승 지 ▪신니면   지방세무서기보 류 현 욱 ▪동량면   지방세무서기보 권 종 미 ▪복지정책과   지방사회복지서기보 유 현 정 ▪연수동   지방사회복지서기보 황 지 현 ▪시립도서관   지방사서서기보 신 은 빈 ▪시립도서관   지방사서서기보 유 대 선 ▪체육진흥과   지방공업서기보 김 송 희 ▪농정과   지방공업서기보 이 근 종 ▪기후에너지과   지방공업서기보 노 예 진 ▪상수도과   지방공업서기보 박 선 우 ▪하수과   지방공업서기보 고 성 일 ▪하수과   지방공업서기보 김 민 정 ▪하수과   지방공업서기보 정 제 훈 ▪하수과   지방공업서기보 조 경 호 ▪친환경농산과   지방농업서기보 전 혜 선   ▪주덕읍   지방농업서기보 김 진 솔 ▪신니면   지방농업서기보 김 수 연 ▪엄정면   지방농업서기보 백 서 연 ▪푸른도시과   지방녹지서기보 권 명 지 ▪푸른도시과   지방녹지서기보 조 경 민 ▪축수산과   지방해양수산서기보 김 솔 ▪건강증진과   지방보건서기보 김 영 심 ▪건강증진과   지방보건서기보 김 예 림 ▪건강증진과   지방보건서기보 최 성 운 ▪위생과   지방식품위생서기보 김 지 연 ▪상수도과   지방의료기술서기보 박 수 련 ▪기후에너지과   지방환경서기보 민 예 을 ▪허가민원과   지방시설서기보 고 영 민 ▪허가민원과   지방시설서기보 이 수 인 ▪허가민원과   지방시설서기보 이 태 우 ▪지역개발과   지방시설서기보 엄 태 성 ▪도로과   지방시설서기보 박 예 은 ▪도로과   지방시설서기보 정 진 환 ▪건축과   지방시설서기보 김 기 호 ▪도시재생과   지방시설서기보 유 재 희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서기보 김 재 혁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서기보 유 제 형 ▪관광과   지방시설서기보 송 지 영   ▪상수도과   지방시설서기보 최 지 혜 ▪하수과   지방시설서기보 이 관 석 ▪살미면   지방시설서기보 김 남 식 ▪대소원면   지방시설서기보 조 광 희 ▪정보통신과   지방방송통신서기보 박 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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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기고]살맛 나는 내 고향
    [기고]한덕수 전, 제주지방조달청장/ 사람들은 근심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생각으로 낙원을 연상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런 낙원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을 떠난지 40여년만인 지난해(2020년) 4월, 그동안 소작인이 관리하던 충북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소재 고향 밭(2,200㎡)에 대추 묘목과 농작물을 심어 농사를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보금자리인 농막용 컨테이너는 초등학교 동창의 도움을 받아 설치하였고, 생전 처음 하는 농사일은 고향의 지인들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받으면서 시작했다. 우선 농사에 필요한 기본 농기구와 손수레는 이웃 마을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동창 트럭으로 시내에서 사 왔고, 지하수의 차단기와 모래거름망은 고향 친구가 설치해 주었으며, 이들은 수시로 밭에 들러 도움을 주기도 했다.   농사일은 씨앗파종 시기와 모종 이식 시기 등을 감안하여 미리 준비하고 제때 모종 등을 해야 하지만, 소작인을 구하지 못해 갑자기 시작한 첫해의 농사는 많이 미흡하고 부족했으며, 대추 묘목사이 좁은 공간을 활용한 농사 또한 쉽지 않았는데 고향 친구가 관리기를 트럭으로 옮겨와 흙을 갈아엎어 주니 이랑을 쉽게 만들 수 있었으며, 잡초도 제거되었다. 이랑을 만든 후 호박, 가지 등 대다수의 모종은 시내 종묘사에서 구매하여 심었지만, 고춧모와 고구마 모종 등은 고향 후배가 주어 심었고, 들깨 모는 선배로부터 받아 심었으며, 심지어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는 지인으로부터 받아 거름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풀 깎는 예초기를 빌려주신 선배님의 덕분에 부모님 산소 벌초는 물론, 밭에 풀도 쉽게 제거했으며, 수동식 분무기(20리터)로 제초제를 분무하여 잡초를 제거하기도 했다.   농사철이 한창인 뜨거운 여름엔 옆의 밭에서 일하시던 선배님이 시원한 음료수를 가지고 와 격려도 해 주셨고, 또 다른 친구는 자기집 근처 대추나무에 열린 대추도 따와 함께 나눠 먹기도 했으며, 시내 동창들은 물론 이웃 마을 후배들이 가끔 고기와 술을 사와 저녁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수확의 계절에는 그동안 지인들이 농사지은 옥수수, 감자, 무, 배추, 고구마, 깻잎, 구찌뽕열매, 호두 등을 주시는 바람에 내가 1년 동안 농사지은 양보다 지인들로부터 받은 것이 더 많으니 이것이 고향의 인심이 아닌가 싶다.   2020년 연초부터 중국발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매주 4~5일 정도 고향 밭에서 생활하다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 듯하며, 농사가 끝난 지난해 11월 중순에 동절기 휴면을 위해 농막용 컨테이너에 전기와 지하수를 차단하고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2021년 1월 하순인 요즈음 .. 고향의 어떤 후배는 나를 보고 싶다며 농사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는 문자나 전화의 안부도 있었지만, 오늘은 고향 선배 한 분이 농장의 농막용 컨테이너가 안전한가 둘러 보았다고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셨다. 비록 농한기에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고향의 들녘에서 친구는 물론 정이 넘치는 지인들과 어울리고 있는 듯하여 빨리 봄이 되어 고향의 농장에서 고향분들과 어울리며 농사를 짓고 싶어진다.   본인은 고향을 40년전에 떠났었지만, 그동안 고향을 그리워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향 친구들의 모임을 84년도에 결성하여 20년 정도 모임을 하면서 고향과 관계를 유지하다가 친구에게 물려주었고, 재경 봉양향우회 사무국장으로 10년 정도 활동하며 조직 활성화는 물론 애향심을 키우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21년 되던 89년도에 초등학교 동창회를 결성하여 핸드폰이 없던 시절 집 전화번호와 주소를 수록한 동창주소록을 정리했었고, 그 후 변경되는 동창들의 전화번호는 물론 최근 변경된 도로명 주소까지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동창들 상호연락과 화합을 유도했다.   나이 들수록 유수와 같은 세월 속에 어느덧 60대 중반을 넘어가니 욕심은 버리고 많은 것을 서서히 내려놓는 나이지만, 40년만에 고향을 찾아 부모님이 물려주신 밭에서 고향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한 지난해 농사일을 생각하면서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드는 것은 아직은 살맛 나는 인간의 정이 넘치는 고향이 바로 내 마음속의 낙원인 듯하다 .             ▲한덕수 전 제주지방조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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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풍경 낚시’
    출발과 동시에 잠들었다.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조차 잠과 볼일을 맞바꿨다. 눈 떠보니 전북 진안의 주천 생태공원이다. 사진 좀 찍는 사람들은 꼭 찾는다는 이곳은 영화 에서 오크와 반지 원정대가 다투는 결투지 ‘모르도르’를 연상시킨다. 새벽부터 전국에서 방한복을 입고 온 백여 명의 사진작가들로 가득 찼다. 자욱한 물안개와 무성한 풀 사이로 헤집고 들어가면 용담호 저편에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보인다. 그런데 사진작가들이 셔터를 안 누른다. 삼각대에 설치된 카메라 수십 대를 놔두고 ‘뷰 파인더’에 눈을 갖다 대 구도를 잡는 사진작가부터 가만히 주머니에 손을 넣고 먼 산을 바라보는 사진작가까지 무슨 일인지 시간만 자꾸 흐른다. 어떤 작가들은 삼각대를 접고 카메라를 목에 걸고 다니며 사진 찍는 다른 작가의 모습을 찍기도 한다. 물고기가 달아날까 침묵을 지키는 것처럼 고요한 가운데 풍경을 낚시한다. 그들은 뭘 낚으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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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14
  • [칼럼]가난할 용기
    서울 중심의 언론 환경 속에 지역 언론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으며 기자가 광고 영업을 위해 뛰어다니는 사례까지 발생한다. 나는 어떤 기자가 되어야 하나? ‘내가 아무리 노력해서 진실을 발굴하고 사회에 전하더라도 사람들이 믿을까’, ‘다른 전문 직종을 가지고 유튜브 방송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미래에 관한 불안과 고독이 다가온다. 코로나19가 1년 가까이 화두다. 수많은 사람이 병들고 아파하고 죽는다. 나는 어느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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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7
  • [기고]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 충북 자치연수원의 조기 착공을 바라며
      [기고]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 / 작금의 제천 현실은 어렵다. 도내 지역내 총생산 도내 11개 시군중 10위. 과거 80년대 초반까지 석탄산업과 시멘트산업으로 호황을 누렸던 제천의 인구와 경제는 가장 바닥에 있는 상황이다. 최근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제천화폐를 발행하여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으나, 지역적인 여건으로 산업비중이 서비스업이 많은 제천은 아직도 어렵다.    제천시민들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시종 도지사의 충북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을 대 환영했으며, 조속히 제천으로 이전을 기다려왔다. 이전에 따른 분석 용역 결과 제천이 최적이라는 결론하에 최근에 적극적으로 추진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혹자는 기존 청주시의 연수원이 제천으로 이전하면 멀어서 주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출장비. 교육비 등이 많이 든다. 공무원들의 시간적 손실이 많다고 지적한다.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행정 연수원은 전주 혁신도시에 있어 중앙단위 지방공무원들의 연수에 아무런 불편이 없다. 그리고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공무원 여비 규정에 의해 동일하게 지급하는 체계로 있다. 따라서 멀다고 여비 소모를 한다는 것은 억지이고 그 먼 기준을 어디로 하는것인지... 공무원의 연수는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 성찰을 위한 시간이다. 지금의 연수원은 그저 직무연찬을 하는 기능으로만 활용되는 측면이다.   제천으로 이전을 하면 주변의 수려한 청풍호수와 의림지 등 방문과 그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행할 수 있어 공무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인근 단양군의 명소를 연계할 수 있다. 과거 제천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혁신도시가 진천음성으로 결정되어 모든 시민들이 패닉상태를 겪은바 있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제천에 연수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추진을 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 자치연수원을 제천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지속적인 주장을 하였던바, 늦게나마 연수원 이전 공약을 하신 이시종 도지사님의 결정에 크게 환영하고 있다. 선거 공약은 반드시 존중 되어야 하고 또 실천되어야 한다. 당선자의 공약은 임기를 시작하면서 실현가능성. 투자효과 등을 도민과 전문가 그룹에서 재검토하여 시행하는줄 알고 있다. 따라서 충북연수원 북부권(제천)이전은 충분히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약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9월16일 충북도의회에서도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을 결정한 바 있다.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서는 도내 균형발전부터 실현을 해야 한다. 모郡에서는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이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맞지 않는 정책이라 비판하고 있다. 같은 도내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번 충북 자치 연수원은 반드시 조속히 제천으로 이전하여 도내 균형발전을 위한 좋은 사례로 남길 바란다.                                                                                                                                                                                                                                                                                      ▲ 제천문화재단 이영희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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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8
  • [기고]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지역균형발전 모델삼아야
       [기고]세명대학교= 백민석 교수/ 국가균형발전이란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을 촉진하고 지역의 발전역량을 증진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도모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균형발전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다만 공간적인 범위만 다를 뿐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은 상호 보완적으로 면밀하게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국가적 의제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중앙정부는 수도권 과밀과 국토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공공기관 153개 지방이전이 지난해 완료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수도권에 입지한 100여개 공공기관에 대한 2차 지방이전계획을 검토중에 있다.   지역균형발전은 경제적 접근 보다는, 지역불균형 해소 차원 국가 및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실행 및 평가과정은 경제적인 논리 위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지난해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이유로 대규모 재정투입이 예상되는 23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발표했다. 해당 사업들은 그 동안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한바 있다. 충청북도에서는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포함되었다. 도내에서는 충북 일부지역이 국가 및 지역균형발전축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경제우선논리 및 정치공학적인 결과물로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라는 견해 또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충청북도는 청주중심의 중부권 위주의 개발로 인해서 북부권과 남부권은 다소 경제적으로 소외된 저발전지역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에서는 도내 11개 시·군 지역의 경제환경 등을 고려한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3단계(2017~2021)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이에 해당되는 시군은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단양군 7개 시군이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사업은 도내 지역균형발전 계획에 의거한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충북도내 저발전 지역 중, 자치연수원 이전 적지로 제천시 선정 충청북도는 도내 저발전 지역 중 지역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비교를 통해 하위지역을 선정하여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정량적 분석결과 도내 저발전 지역 순위 중 하위권은 옥천군(9위), 제천시(10위), 영동군(11위)으로 나타났다. 먼저, 해당 3개 시·군을 1차 연수원 이전 후보지역으로 검토하였으며, 2차로 3개 시군에 대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규모(2개군 1000억이상, 제천시 618억원)와 도지사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적지로 제천시를 선정하였다. 이는 조화로운 지역균형발전과 낙후된 도심활성화를 통해 저발전지역의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충청북도지사와 제천시장의 공약사업과도 부합하는 결과이며,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될 수 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도 경제성은 부족하지만 시행  최근 충청북도의회에서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에 대해 찬성과 반대하는 도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도내 균형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서의 충청북도의 소외방지를 위해 지역 의원들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치연수원 이전을 반대하는 의원의 주요 논리는 멀쩡한 자치연수원을 큰 예산을 들여 왜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하는가다. 도내 일부 공무원들이 제천까지 교육을 가기는 거리가 멀고, 교육비가 증가함을 반대논리로 제시하였다.   이는 지극히 경제적인 논리만을 중요시하는 견해이다. 해당 의원의 논리대로라면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은 추진하면 안되는 경제성 없는 사업일 수 있다. 더불어 이런 논리로 말한다면 충북도내 주요시설들은 북부, 남부 중간입지인 중부권에만 있어야 된다는 말이 아닌가? 만약 자치연수원이 영동군으로 간다고 하면 도내 다른 지역 공무원들이 멀기 때문에 영동으로 오는 것을 반대하고 지금 위치인 청주에 있어야 된다고 주장할 것인지 되묻고 싶다.   전국지방공무원 5급 사무관 승진하면 전북 완주군으로 교육 받으러...  충청북도에서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하면 전북 완주군에 있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게 된다. 해당 시설은 거리가 멀지만 참여자는 거리의 문제보다는 교육의 목적을 위해 거리에 대한 불만은 제기하지 않는다. 우리 충청북도 도내 공직자들도 마찬가지로 백년대계의 인재 육성과 지역민을 위한 역량 강화 배양 측면에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전북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는 충북의 공직자들은 국가균형발전의 큰 뜻에 따르는 것이며, 제천으로 교육을 받으러 가는 도내 공직자들은 지역균형발전의 큰 뜻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것이다.   얼마 전 충청북도지사와 제천시장이 도지사 집무실에서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타당성조사 연구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연수원 이전사업 관련 건립 및 운영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7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96억원, 수입유발효과는 71억원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자치연수원 이전으로 충청북도 북부권 균형발전과 이전적지인 제천시의 도심 근접지역 연수원 건립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에 대한 입증자료로 이해된다.   충북자치연수원 이전사업, 지역균형발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 제천시 전국이 인정하는 교육과 연수의 최적지로 부각  최근 행정수도 이전 완성 추진에 대한 논쟁이 중요한 국토균형개발의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행정기능은 세종으로, 서울은 경제중심 도시로 새롭게 성장시켜야 한다는 방안을 핵심 키워드로 내놓고 있다. 아울러 제천시는 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경찰청 수련원 등 각종 연수원이 입지해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중심적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에 더하여 중부권 명문대학으로서 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가 있는 교육도시로의 경험과 각종 연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와 동일한 성격의 충북자치연수원 기능이 제천시로 이전하게 된다면 명실공히 전국이 인정하는 교육과 연수의 최적지로 성장할 것이다. 충북자치연수원의 제천시 이전 건립은 충청북도와 정부가 바라는 지방자치실현과 지역균형발전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자치연수원 신청사는 제천시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2023년 사업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 세명대학교 백민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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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내부칼럼]청주공항 연간 이용객 500만 시대를 위해
        김서윤=중부저널 편집인  지난해 12월 24일 청주국제공항 300만 명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97년 개항 이후 첫 연간 이용객 300만 명 돌파를 온 도민이 환영하고 기뻐 할 일이다. 더군다나 IMF와 사드사태 일본수출규제 등의 굵직한 우여곡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연간 이용객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현재 청주국제공항은 14개의 국제정기노선이 운항중이다. 2020년 운항증명이 마무리되어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본격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11개 노선이 늘어난 25개 노선에 내년 기존 항공사의 신규 노선을 더해 30개 내외의 국제노선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되며, 청주공항은 명실 공히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 에어로케이의 올해 본격 운항은 청주공항 발전과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충청북도는 2022년 500만 명 시대를 위해 항공수요 유치를 위한 관광지 개발과 홍보마케팅,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 등 열심히 지원 하겠다 하였다. 이에 맞서 청주공항 접근성 개선에 대하여 충북의 변방 우리 북부지역의 이용객은 물론 청주권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특별히 고민해 달라는 주문을 하고 싶다. 청주공항 이용객 중에서 꼭 청주공항 역을 이용하여야 하는 장애인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힐체어로 청주공항 역까지 끌고 갈 수는 없을 것이고 택시나 차량을 이용하여야 한다. 그러나 청주공항 역 진입로는 어떤가 바리케이트로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난감하기 짝이 없다. 어디 그뿐인가 ? 해가 지면 청주역 가는 길과 역 주변은 을씨년스런 간이역을 그 누가 이용 할 것인가. 필자는 해결책을 고민해 보았다. 주말을 이용하여 청주공항을 자주 이용하는 지인은 주차난을 겪는 경우가 자주 발생 한다고 했다. 직원의 말에 의하면 제2주차장을 메우고도 모자라 잔디밭 임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빈번 하단다. 막연히 300만명의 이용객이 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수도권에서 이용객을 분석해보면 저가항공사의 활성화와 주차비용의 저렴 등등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주차장의 확대는 진작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전에 충북도민이라 활인해주고 비포장 주차장은 날짜와 관계없이 주차비 10,000원의 행복을 누리던 때가 생각이 난다. 그렇다면 공항역 옆 주변을 주차장 공간으로 확보하여 잃어버린 10,000원의 행복을 되돌려 주므로써, 역 주변이 통행량의 증가로 인한 활성화를 하여야 한다. 또한 공항과 역을 오고가는 순환차량의 배치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아울러 청주권역의 편리함에 주변을 생각 못하는 충청북도청에 근무하는 입안자들의 근시안적 계획이 아닌 광역권으로 계획하는 청주공항의 장단기적인 활성화 계획을 촉구하는 바이다.                                                                                                            중부저널 편집인 /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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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 [기자수첩]공염불의 청주공항 활성화
    공염불의 청주공항 활성화 오랜만에 청주공항을 이용해 봤다. 아주 전형적인 이동수단인 열차를 타고 청주 공항 역을 하차하여 도보로 공항까지 빠른 성인 걸음으로 약 12분 정도 걸렸다. 다른 방법이 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걷는 수 밖에 없었다. 동행하는 이는 두 명, 3일 후 되돌아오는 시간, 도착하니 어둑어둑 했다. 열차시간까지1시간 남직 기다려야 하기에 주변 환경을 둘러봤다.   청주공항의 메인 건물은 청주공항이라는 레온 간판도 없으며, 인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주차장동과 주변의 주차능력은 잘 정리정돈 되어있고 주차능력도 굉장한 수준이다. 그러나 옛날의 비포장 주차 구간의 무제한 10,000원의 주차요금은 하나의 특징이다. 즉 10,000원의 행복이자 매력이였다. 열차시간 30분전에 공항 역에 도착하여 기다리다보니 소름이 끼칠 정도로 편치 않았다. 경험한 사람이라면 두 번 다시 그 누구도 다시는 이용하고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공항에서 역으로 오는 길은 바리게이트로 막아놓았다. 아예 버스는 없을 뿐더러 택시 및 그 어떤 차들의 통행마저도 막아 놓고 있는 것이다. 결론은 짐이 없거나 건장한 청년들만이 이 공항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열차의 배차시간은 참으로 편리하다고 할 정도로 많은 횟수인 것 같다. 그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청주권역에 있는 자 들은 공항 행 버스나 대중교통 등 접근성에 대해서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다만 열차를 이용하는 북부권이나 대전권이라 할 수 있겠다. 충북도지사나 청주시장 청주시민은 전혀 느낌이 없을 것이다. 이러고도 청주공항을 활성화 한다는 목소리가 진정성 있다고 할 수 있는지? 비행기만 많이 띠운다고 활성화가 된단 말인가?   이용객이 많으면 자동으로 비행기가 많이 증편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어떻게 하면 단한명의 고객이라도 불편해서 다른 공항으로 발길을 돌리는 마음을 되 돌릴 수 있을까를 고민 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충북도는 시민의 아이디어 공모나 용역을 주어서라도 공항역의 활성화라는 진정성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기를 기대해 본다.                                                                                                                                                                                  중부저널 편집인 /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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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8
  • [기고]행복하기 - 당신은 행복한가?
    [김창규 (전)아제르바이잔 대사]헬조선이라는 말까지 유행하는 걸 보면 아마도 행복하다고 대답하는 이는 열에 하나도 안 될 것이다. 그러우리는 왜 모두 불행하다고들 아우성일까? 행복의 사전적 의미가 부족한 것이 채워졌을 때 느끼는 감정이라 하니,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뭔가 부족한 것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절대적인 부족에서도 올 수 있고 상대적인 부족에서도 올 수 있을 것이다. 또 실제로 부족한데서도 올 수 있고 부족한 상태로 빠질 수 있다는 공포에서도 올 수 있을 것이다.   현대 복지 사회에서 절대적인 부족은 나라에서 채워줘야 할 일이다. 반면, 상대적 부족은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니만큼 나라가 담당할 영역이 아니라 개인의 영역이다. 행복은 '자유로움'이라는개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자유롭다는 말은 행복하다는 말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도 소극적인 자유는 나라에서 보장하는 것인 반면 적극적 자유는 개인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소극적 자유는 기본권과 같은 것이고 적극적 자유는 마음 수련을 통해 얻어지는 자유로움이다.   절대적 부족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다룰 문제이니만큼 언급을 생략하고 개인의 영역인 상대적 불행문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현대인들의 불행 중 상당 부분은 상대적 부족에서 온다고 한다. 상대적 불행은 채우기보다 비우기로 치유된다. 비우고 나누는 데서 우리는 상대적 빈곤감을 줄일 수 있다. 자꾸 채우려고만 하면 채운 걸 가지고 남과 키재기를 하고, 남과 나누지 않는 이기주의 사회에서는 가진 자들과 가지지 못한 자들 사이에 갈등이 심화된다.   한 10 여년 전에 한 공중파 방송에서 네팔의 무스탕 지역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다큐 형식으로 보도한 바 있다. 방송은 무스탕 사람들의 행복이 그들의 비우는 자세에서 온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비우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신조로 삼아 주검까지도 잘게 나누어 새들에게 다 먹여버리고 떠난다. 이들은 한 줌도 남김 없이 깨끗이 이 세상에서 사라질 때 영혼이 이승에 대한 미련 없이 완전히 극락으로 옮겨간다고 믿는다. 철저히 비우는 마음의 궁극적 표현이다.   반면 현대인들은 채우는데서 행복을 찾는다. 모두가 채우려고만 하니 사회적 조화는 무너지고 갈등만 늘어난다. 개인의 차원에서 보더라도 채우기만 하려는 자세는 욕심을 한없이 키움으로써 남과의 갈등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이런 이기적인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가진 것을 가지고 서로 비교하여 상대적 빈곤감을 증가시킨다.   부족할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공포도 현대인들을 불행하게 하는 큰 이유이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실제 부족해서이기도 하지만 불행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직장을 가지지 못할까봐 또는 가진 직장을 잃을까봐 불안해 한다. 또 노후에 돈이 없어 고생하지 않을까 불안해 한다. 이런 종류의 불안은 일차적으로는 정부가 실업보험이나 국민연금 등 정책적 수단을 통하여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부의 도움이라는 것이 대개는 지원의 기간이나 규모에 있어 제한적이어서 개인 스스로의 대비가 필요하다. 직업을 신분의 상징처럼 여기는 우리의 마음만 바뀌어도 청년 실업 문제가 많이 풀릴 것이고 인간을 물질적으로 평가하는 속물 근성만 버려버려도 상대적 불행 문제는 상당히 완화될 것이다.   위에서 말한 것들을 요약하면,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마음을 비우고 남과 조화하는 마음을 기르는 일인 것 같다. 적절한 물질적 수단의 확보와 함께 욕심을 절제하고 진정한 삶을 추구하는 데에 참된 행복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도 아레테의 실현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하면서 그 실천 방안으로 '관조하는 삶'을 제시했다.   관조하는 삶은 지혜로운 삶이다. 또 중용을 지키려는 품성을 강조한다. 절제할 줄 아는 품성이다. 플라톤의 적도(適度)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은 곧 남을 관용하고 배려하라는 말이니 유교의 중용이나 인(인)과 상통한다.   공자도 논어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을 즐거움이라 하면서 ''군자는 먹음에 배부름을 구하지 않고 사는데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ᆢ바른 길을 가는 사람''이라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복으로의 궁극적인 길은 욕심의 절제와 남과 조화하려는 노력에 있는 것 같다. 욕심을 절제하고 남과의 조화를 위해 자신을 추스리는 일이야말로 현대인들이 행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인 것 같다.                                                                                                                                             김창규 (전)아제르바이잔 대사   김창규 (전)아제르바이잔 대사는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고려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84년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외교부 여러 부서와 카자흐스탄, 영국, 독일, 러시아, 벨라루스에서 근무 후 마지막으로 카르기스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대사직을 수행하고 2018년 퇴임하였다. 2019년 9월부터 고향인 세명대학교에서 강의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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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9

사람과사람 검색결과

  • 단양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본격화!
    ▲안성영 전 단양고 코치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으로 임명했다.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이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감독에 안성영 전 단양고등학교 코치를 감독으로 임용하며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준비를 시작했으며 단양군 체육회를 통해 7개 종목단체로부터 창단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공개 제안설명과 평가 절차를 거친 끝에 육상을 1순위 창단 종목으로 선정했다.   안 감독은 단양 출신으로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단양에서 20년 이상 초·중·고 학생을 지도하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 우수지도자상도 여러 차례 수상하고 육상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로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 감독은 “선수발굴과 영입을 착실히 준비해 내년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학교 체육과 연계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감독 채용으로 단양군은 본격적으로 선수단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육상팀(중·장거리)이 창단되면 단양 지역 출신의 우수한 육상 인재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양군의 육상 저변 확대 및 전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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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권병기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 (사)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취임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 권병기 신임회장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22일 청주시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에 제천시 이통장연합회장이자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권병기 회장이 선출됐다.   권병기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방시대 흐름에 맞는 이·통장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업에 종사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전국 9만 5000여 명의 이·통장의 처우개선과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이통장연합회 법제화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004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이장·통장의 권익 보호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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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제10대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 출범, 행복한 직장 조성 총력
    ▲이범우 위원장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이 4월 4일(목요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조합원과 함께라면, 될 때까지 하겠다!’란 주제로 제10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현진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위원장, 이범우 충북공무원노조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각 시도․시군 공무원노조 임원과 조합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범우 위원장은 제10대 출범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준 조합원과연대 노동조합에게 감사를 표하고 ▲ 도청 청사 리모델링 등 청사 바로쓰기 ▲ 워라밸 문화 확산 및 정착 등 조합원 권익보호 ▲ 충청북도 공무원 수련원 건립 등 삶의 질 향상 ▲ 공무원연금 소득공백 해결 등 변화와 해결 등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08년 제1대 출범으로 시작하여 현재 약 1,630명의 조합원과 함께 도 소속 공무원의 권익과 복지제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제10대 위원장으로 출범한 이범우 위원장은 지난 2023년 12월 선거에서 위원장으로 당선되어 지난 9대에 이어 10대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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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 발족 - 초대회장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지형일 회장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최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최우선 안건으로 정관개정, 임원선출, 주민자치회 기본법 입법화 등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국내 주민자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주민자치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되었지만, 지방자치 핵심인 주민주권을 강화하는‘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은 삭제된 채로 개정되었다.   이에 협의회는 최우선 과제로 ‘주민자치회 기본법 관련 입법화’를 내걸고 정부, 여야 및 국회 등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회장으로는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지형일 회장(충북 제천, 55세)이‘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선출되었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는 이제 지방시대에 맞춰야 한다”며, “전국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해왔던 분들이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제천 출신인 지형일 협의회장은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을 시작으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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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단양군, 제5기 마을세무사 위촉!
                                     ▲단양군은 제5기 마을세무사로 안흥식, 김길영 세무사를 위촉했다.Ⓒ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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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김우영 매포읍 이장협의회장, 연말 환경미화원 격려
                                                     ▲김우영 매포읍 이장협의회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매포읍 김우영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27일 관내 식당에서 환경미화원 10명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와 연탄재 수거, 시가지 청소 등 깨끗한 매포읍 환경을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김우영 회장은 “매포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를 본받아 앞으로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환경미화원들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저녁 식사가 많은 힘이 됐다고 한다”며 “매포읍도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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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 임명
    ▲유금식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배구 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지난 11일 임명됐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협회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배구연맹 자문위원 등 다수의 중책을 맡고 있을 만큼 그의 뛰어난 추진력과 꼼꼼한 업무 능력은 정평이 났다. 그의 열정은 충북 단양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자치단체이자 배구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에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열린 각종 전국 배구대회 상금 1억7천6백만 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를 제공했다.    올해에만 제15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 2024 춘계전국 중고 배구대회 등 13개의 굵직한 배구대회를 유치했다. 내년 6월경에는 2024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유 협회장은 “시대에 맞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선수 처우개선 및 배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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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이근규 전 제천시장, 북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이근규의 현장속으로 <사람이 좋다 V> ’ 포토에세이를 펴내고,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주요내빈들_최성 전 고양시장_제종길 전 안산시장_연태극기 충북홍보대사_김영웅 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_ 이낙연 전 국무총리_이근규 전 제천시장_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_이상천 전 제천시장(왼쪽부터)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제종길 전 안산시장, 최성 전 고양시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 홍성열 전 증평군수, 김영웅 장애인식개선교육원장을 비롯한 외빈들과 이상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 단양지역의 단체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박찬대 최고위원, 김두관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황명선 전 대변인, 이동진 혁신과 도전 상임대표와 이종찬 광복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춘진 한국농수산유통공사 사장, 이봉수 노무현대통령 농업특보, 길용우 배우, 이화철 중국 융지아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낙연 전 총리는 ‘40년을 보아온 이근규 동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한결같은 사람이다. 애민정신으로 백성을 바라보며 동고동락하는 사람이다.’라고 하며 ‘정치는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콘서트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을 위시한 제천, 단양지역의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참석자들은 “지역을 위해서는 여, 야가 따로 없다며 민생, 통합, 혁신을 강조해온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폭넓은 포용력과 따뜻한 정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 ‘이근규의 현장속으로 <사람이 좋다 V> ’ 포토에세이를 펴낸 이근규 전 제천시장   ▲저자 사인회 <사람이 좋다 V>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25년 발품을 기록한 포토에세이다. 이 저서에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철학을 담아 제천, 단양의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사람이 좋다 V>를 통해 지조와 정의로움을 지키며 사는 의병의 땅, 양백지경의 왕기를 머금은 제천과 단양에 터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보라”고 한다. 또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온 저자가 25년간 현장을 지키며 지역민들과 함께 울고 웃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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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제천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우수공무원 죄측부터 노인장애인과 김나현 주무관, 최미선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미정 주무관, 김효정 주무관, ▲체육진흥과 한상민 주무관   제천시가 지난 18일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6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제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사·선정하였다. 심사결과‘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자원순환과 김효정 주무관은“충북최초, 메탄가스 저감시설 민자유치로 매립시설 발생 온실가스 21배 저감” 이라는 주제로 매립시설 폭발위험 및 악취의 제거 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에는 복지도우미 배치 및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으로 식사와 돌봄의 개념을 접목하여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협력 추진한 노인장애인과 김나현, 최미선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이밖에‘소형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를 추진한 자원순환과 김미정 주무관과 ‘민․관․학 3자 협력-세명대학교 체육시설 정비 조성’을 추진한 체육진흥과 한상민 주무관이‘장려’에 선정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적극행정은 결국 시민을 위한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적극행정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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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제천 도화민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에 선정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에 선정된 유옥자 대표   지난 2004년 민화의 아름다운 색채에 매료되어 민화에 입문한 도화 갤러리 유옥자 대표가 2023년 5월 12일 대한민국 민화 궁중화 부문 명인(제15-452-01호 )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민화 명인 선정은 현대민화,전통민화,궁중화,창작민화 4개부문에서 1인만 지정하고 있어 이번 명인선정은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민화 궁중화는 궁궐내에서 특정한 용도로 그려진 그림을 궁중회화라 하며 궁중장식화,궁중행사 등을 기록한 궁중기록화,초상화,감상화,회화식 지도 등을 포함하며 그중 궁중 장식화가 민화에 밀접한 관련이 있고 민간에 전해지면서 민화로 발전하게 됐다.     궁중 장식화는 민간에서 그려진 민간회화 즉, 민화에 비해 화려하고 웅장한 특징을 가지며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 서왕모가 주나라 목왕을 곤륜산 요지에 초대하여 연회를 베푸는 장면을 그린 <요지연도>,부귀영화를 상징하는<궁중모란도>,특히 정조가 사랑했다는 <책가도> 병풍 등이 크고 화려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유옥자 명인은 민화에 입문한 뒤 문화센터와 개인 화실을 다니며 민화를 배우던 중 2015년 현대 민화 명인인 송천 이정동 명인을 만나 본격적인 민화 수업을 통해 대작 작품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궁중화 병풍제작에 도전하게 됐다.   유옥자 명인은 본격적인 작품활동으로 2013년 강원 전통예술대전에서 <화조도>를 출품해 입선을 시작으로 그해 국제 전통예술대전에서 <화조도 병풍>을 출품해 우수상을 그후,최우수상,특선,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고, 2021년 <해상군선도> 병풍으로 세종시에서, 지난해 한얼문예박물관 주최공모전에서 <호얼 부채>작품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유옥자 명인은 “이번 궁중화 부문 명인선정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 유산이자 자랑스러운 고유 전통 그림인 민화를 그리는 사람으로 계승이라는 숭고한 사명감과 비전을 마음속 깊이 품게 됐다”며“앞으로도 명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민화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 해 나갈 것이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유옥자 명인은 (사)한국민화협회 이사, (사)대한예술인협회 충북본부장,여월문화원 민화 강사,(사)대한민국 대한명인 제15-452-01호 명인으로 제천시 화산동 소재 도화 민화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문화센터의 강사로 출강 등으로 후진양성과 함께 전통 민화 보급 및 계승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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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생활정보 검색결과

  • 제천예술의전당 공연장 안내원 인력풀 30명 모집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제천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안내원 인력풀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특정일에 근무하는 일반근로자 채용과는 다르며, 유동적인 공연 일정에 따라 근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근무 조건은 근무 기간 중 상호 협의 가능하며, 근로시간은 평균 4~5시간으로 예상된다. 급여는 시간당 임금 9,860원이다.   주요 업무로는 관객 응대, 객석 안내, 수표 및 검표 업무, 물품 보관 업무, 공연장 안전관리, 공연장 내·외부 질서 및 청결 유지, 관객 불편사항 해결 및 서비스 제공, 티켓 매표소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서류 공고 및 접수는 2024년 4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연락받게 된다. 최종 합격자는 4월 24일에 발표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교육을 받은 후 근무 일정이 편성된다.   제천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연예술을 좋아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팀(043-641-5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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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달 6일부터 일부 시설 요금 인상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인상한다. 2일 군은 오는 6일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전망대,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의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개인 기준 전망대는 3,000원에서 4,000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 모노레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뒤 두 번째로 만 5년 만이며,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    군은 그간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해왔으나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등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인만큼 인상된 요금에 걸맞은 차별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이버군민제도 등 이용객 할인 시책도 적극 홍보해 우리 단양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약 450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22년부터 지역 관광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으로 지난 8월부터는 야간 개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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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충북도,‘2023 자랑스러운 직업인’발굴에 나서
      충북도는 지난 7월 14일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충청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 공고를 냈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묵묵히 종사하여 직업의식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평생직업인’(서비스, 사업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한 자) ▲‘대대가업인’(전통가업을 2대이상 계승하면서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킨 자) ▲‘외길직업인’(전통시장 등에서 전통업종을 7년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업종의 유지와 보호에 헌신한 직업인)을 말한다.   위 요건을 갖춘 도내 직업인이면 다음 달 8월 25일 18시까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시·군 자랑스러운 직업인 추천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는 시·군별 표창대상자를 현지실사 하고 도의 공적심사를 통해 11월 중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게는 도지사 표창장과 현판이 수여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온 도내 많은 직업인들을 발굴·표창해 직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직업문화 조성과 직업의식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버스기사, 사진사, 미용사, 자전거 수리공, 구두수선 등 73명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해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 선정 문의는 충청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노동정책팀(☏220-3384~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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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9
  • 2023 충북문화관 문화가 있는 날‘숲속콘서트’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6월 28일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AYAF(아야프) 앙상블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AYAF 앙상블은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아르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한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브랜드다.   이 중 음악 분야와 전통예술 분야의 선정자들이 작곡가 신만식을 대표로 자체적으로 2009년도에 결성하여 2013년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단체다.   이번 연주회는 신만식 작곡의 장구와 피아노를 위한 이중주 <달아달아 밝은 달아>, 박경훈 작곡의 생황을 위한 <눈물>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비탈리의 샤콘느를 바로크 악기인 리코더로 연주한다.   특히 김희라 작곡가의 캐롤 모음곡은 생황, 리코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편성으로 국악기와 바로크 악기 그리고 서양악기로 편성되어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동·서양의 소리의 조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이번 공연으로 차세대 음악을 이끌어갈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의 사전 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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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4
  •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신청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가 함께 자녀양육, 학업부담, 취업 준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청소년(만 2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3인 가구, 약 266만원)인 청소년부모 가구에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또는 사실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준비하여 거주지 관할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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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충북문화재단, 충북갤러리 정기대관 공모 공고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도시자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2023년 충북갤러리 정기대관 공모를 진행한다. 충북갤러리는 지난 5월 10일 개관전을 시작으로 서울시 인사동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2층(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인사아트센터 2층)에 마련되었으며, 서울지역의 전시공간 확보라는 지역 미술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조성된 공간이다.   2023 충북갤러리 정기대관 기간은 재단이 주관하는 기획전시 기간을 제외한 7월부터 12월까지이다. 신청대상은 충북 지역작가를 우선으로 하며, 그 외 충북문화재단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전시로 신청자격에 따라 대관료는 상이하다.   정기대관 신청 접수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충북문화관 대관 안내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통해 6월 중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및 개별 승인 통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시운영TF팀(070-422-62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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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3
  •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UCC 공모전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교통연수원(원장 오흥교)은 충청북도・충북도의회・충북도교육청과 함께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한「청소년 교통안전 UCC 공모전」계획을 4월 26일(수) 공고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4. 26.(수)부터 6. 15.(목)까지 진행된다.    우수 작품에 대하여는 충북도지사・도의장・교육감・연수원장의 상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최우수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 장려상 30만원(6명)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입상한 초・중・고 학생의 UCC작품을 지도한 우수 지도교사(4명)에 대하여도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도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교육의 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방법은 교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4. 26.~ 5. 18.까지 제출한 뒤, UCC작품을 5. 19.(금) ~ 6. 15.(목)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통연수원 홈페이지(www.cbtti.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과(043-297-65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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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충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 본격 시동
    ▲충북도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태블릿이 탑재된 이동식 버스로  산간 지역 또는 지역축제 등에 찾아가 체험교육을 하는 에듀버스를 운영한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도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일상생활 속 불편과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를 기존 45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정보화교육장, 도서관, 복지관 등을 활용한 배움터를 확보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교육생을 수시 모집한다.   또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태블릿이 탑재된 이동식 버스로 산간지역 또는 지역축제 등에 찾아가 체험교육을 하는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도내 11개소에 ‘디지털체험존’을 구성하여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해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집 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크게디지털 기초, 생활 및 심화 과정과 1인 미디어활동, 메타버스 등 신기술 체험을 위한 특별과정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로 신청하거나 교육안내 대표번호(1800-0096)로 전화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모바일을 이용한 기차표 예매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 사회에서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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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단양군, 6·25전쟁 감동 실화 영화 ‘아일라’ 상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건조한 날씨 탓에 메마른 눈가를 촉촉하게 적셔줄 영화를 준비했다. 군은 우리나라 국민이 꼭 봐야할 가장 감동적인 영화 ‘아일라’를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상영되며 29일(수) 오후 2시, 7시 30분, 30일(목) 오후 7시 30분에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과 튀르키예(터키)가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을 맞아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 제작했다. 국제시장에서 열연한 아역배우 김설과 튀르키예 배우 이스마일 하지오글루가 주연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유엔군으로 한국에 파병돼 6·25 전쟁에 참전한 한 튀르키예 병사와 고아가 된 5살 한국인 소녀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담은 감동 실화 작품이다.    60년이라는 운명의 갈림길 속에 가슴 아픈 생이별을 겪은 두 사람은 서로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식조차 알지 못한 채 살아간다. 2010년 한 방송사의 도움으로 무려 60년 만에 기적같은 재회의 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온 군민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군 관계자는 “파란 눈의 병사가 한국인 소녀에게 보여준 사랑과 희생은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며, “튀르키예 형제국으로서의 의미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는 지난 2월 6일 규모 7.8의 대지진이 발생해 3만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24일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 특별 현장 모금 행사를 통해 277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피해 이재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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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제천여성회 [함께 나누어 봄] 공유마켓 진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여성회가 오는 3월 25일(토)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함께 나누어봄] 공유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공유마켓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의류 등 사용하지 않고 집안에 쌓여있는 물품을 기부하거나 물물교환하거나 나누어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또한 이번 공유마켓에 유아 카시트와 아기 띠를 비롯한 유아용품 등은 새 상품들이며, 기타, 도서류, 의류, 양말류, 가방류, 예쁜 소품류와 생활용품들은 천원짜리 한두 장으로 구입이 기능하다.   [함께 나누어봄] 공유마켓은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운동의 하나다. 행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공유마켓의 수익금으로 여성 청소년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생리대]를 가지고 오면 공유마켓의 물품과 교환도 가능하다.    제천여성회 관계자는 “[함께 나누어봄]공유마켓은 관심 있는 분들의 협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단양의 [정디자인]에서 현수막 무료제작, 장락동 [다모아] 및 [희망그린마을]은 품질 좋은 유아용품을 다량 기증, 물품 접수 및 운송 등 [두빛나래방문복지센터], 기타 공유마켓 당일의 이동차량 [coffee아르떼] 등 모든 행사가 각각의 후원자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함께 나누어봄] 공유마켓에서는 “누구나 물품 기증 또는 구매도 가능하니 토요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여성회는 2019년 충북풀뿌리여성 소모임 지원으로 출발하여 공동텃밭 운동으로 고구마 수확 이웃돕기, 코로나19 기간 손 소독제와 마스크 나누기 등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바 있다. 제천여성회 성격은 여성주의 영화감상 및 토론, 양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는 참신한 공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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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문화.관광 검색결과

  • 국민배우‘유해진’고향 충북에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국민배우 ‘유해진’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에 지역 출신 유명 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가 릴레이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기부의 주인공은 국민배우 ‘유해진’씨로 ‘나영석 PD’에 이어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 2호로 이름을 올렸다. 배우 유해진 씨는 충청북도 청주(옛 청원군)출생으로 주성중, 청석고를 졸업하는 등 충북 출신 유명 연예인으로, 영화 ‘왕의 남자’육갑이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유해진 씨가 출연한 영화 중 무려 3편(왕의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이나 천만이상 관객몰이를 할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영화뿐만 아니라 특유의 재밌는 입담과 편안한 이미지로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을 흥행시킨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유해진 배우의 기부는 나영석 PD의 기부가 있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이어진 것으로, 충북을 사랑하는 지역출신 인사들의 연이은 기부행렬로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명절 전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신 유해진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 유명 인사들의 연이은 기부가 충북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부금은 소중하게 충북발전을 위해 사용해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시행에 들어간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고향 지방자치단체 등에 한해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는‘고향사랑e음’누리집을 통하거나 전국‘NH농협은행’방문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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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단양 중부내륙 최고 관광도시 명성 재입증
    ▲단양 도담삼봉    ▲단양 도담삼봉 야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단양군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역관광 발전지수 동향에서 충북 유일 1등급 관광지역으로 분류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으며 관광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평가지표로는 관광정책 역량지수와 관광수용력지수, 관광소비력지수 등 3개 대분류 및 관광자원분포 등 7개의 중분류, 관광축제, 숙박 등 21개 소분류 및 34개 세부지표로 구성돼 있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황금연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은 관광객   단양군은 관광만족도 증가, 관광 교육 참여 확대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015년, 2017년에 이어 충북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의 영예를 안게 됐다. 기초지자체로는 강원도 평창군, 전라남도 여수시 등 총 10곳에서 관광발전지역(1등급)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는 ‘지역관광발전지수’는 지역의 관광발전을 판단하는 기초자료로서, 지자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단양 상진다리 야경   민선 8기 2023년 새해를 맞은 단양군은 비전을 한 차원 더 높여 세계와 경쟁하는 명품 관광1번지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시루섬 생태탐방교 설치와 호(湖)빛(光)마을 조성사업은 역사와 전통, 인물과 이야기가 어우러져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해 국민에게 치유와 힐링의 땅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나아가 단양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효과로 지역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이룰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잔도길   아울러 지속 가능한 수상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누, 수상자전거 등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명승문화마을 조성, 상상의거리 명소화 사업 등 체험관광지 조성과 야간 명소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선정에는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해 준 덕분이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많이 찾도록 매력이 넘치는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3-01-08
  • ‘체리슈머’ 관광1번지 단양이 제격
    ▲만천하스카이워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똑똑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 여행지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이 주목받고 있다. 체리슈머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3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다. 체리피커에서 파생된 말인 체리슈머는 더 현명하고 필요한 만큼만 똑똑하게 소비하는 소비자(조각 전략)를 말하며, 공동 구매(반반 전략), 유연한 계약 추구(말랑 전략) 등의 세가지 소비전략을 가진다.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 풍광이 곳곳에 펼쳐진데다 부담 없는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관광시설이 있어 체리슈머에게 제격이다. 특히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는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관광객으로 장사진을 이룬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구성됐다.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에서 금수산 만학천봉까지 1km 구간에 레일을 조성한 것이다.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 해발 320m 만학천봉까지 오르는 상행부는 곧 펼쳐질 하행부의 설렘과 느릿한 망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하행부는 최고 시속 40㎞로 단양강과 금수산의 맑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짜릿한 속도감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잔도길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큰돈이 아니어도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다채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단양구경시장도 똑똑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단양지역의 180여개 석회암 천연동굴 중 고수동굴과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관광객의 입장이 가능한 곳에는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동굴은 자연의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도의 온도를 유지해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단양시장 관광객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펼쳐진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팔경도 겨울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여행코스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최근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잔도가 6회에 걸쳐 선정됐다”며 “관광도시 단양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확실한 행복을 여행객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관광
    2023-01-05
  •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3곳 모두 재지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월에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에서 도가 신청한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 증평 ‘좌구산휴양림’ 3곳 모두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2019년, 2021년에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4곳을 대상으로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평가를 통해 총 25곳을 재지정했다. 이번에 재지정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충주 ‘명상치유’와 제천 ‘한방 융합형’을 목표로 충북만의 특화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신체 및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웰니스관광을 충북의 아름다운 산과 호수 등과 연계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업계․수행기관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고) 충북 소재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 3개소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명상·힐링) 잠깐 멈춤, 비움과 채움, 몰입을 통한 생활명상 위주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운영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스파/친환경 힐링리조트) 사상체질, 스톤, 밸리스파 등 30여가지 스파 프로그램 운영 및 숲과 물의 자연요법, 한방요법 등 다양한 테라피 경험 (증평 좌구산휴양림/힐링 프로그램)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와 꽃차·다식체험, 숲해설 및 유아 숲체험, 명상·요가 등    
    • 문화.관광
    2022-12-26
  •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개관 전 현장점검
    ▲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 점검 (사진=제천시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가 지난 3월 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하 산책)에 대한 개관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빈틈없는 개관 준비를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6개 관련부서가 합동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시민들이 산책하듯 일상적 문화생활을 향유하라는 의미를 담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연면적 2,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동아리실 및 소공연장, 다함께 돌봄센터, 산책도서관 등이 있으며 (재)제천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게 된다.   오는 3월 25일 개관하여 6월말까지 시범운영하게 될 계획으로 시범운영기간 중에는 동아리실과 소공연장 등 내부시설을 무료로 대관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아동 복지 및 교육을 위한 장소로 아동 안전보호, 체험 및 교육·문화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산책도서관’에는 시립도서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일반 및 어린이도서관을 병행, 운영하게 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각 부서에 철저한 개관준비를 주문하면서 “시민중심의 내실 있는 문화 공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제천시민의 희망의 공간, 누구나 찾아와 잠시 멈춰 쉬어가는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기를 간절히 소망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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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03
  • 충주시, 청소년 연극 ‘상상 속의 너’ 무료 공연
    ▲ 청소년 연극 상상속의 너 포스터(사진=충주시청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충주시는 입시로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 30분에 충주 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연극공연 ‘상상 속의 너’를 선보인다. 극단 놀터와 극단 대학로극장이 공동제작해 진행하는 공연 ‘상상 속의 너’는 청소년들이 소망하는 꿈을 가상 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간접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험과 입시로 힘들었을 수험생들이 힘든 여정을 잠시 내려놓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충주시 소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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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제천시, 역전한마음시장내 추억의 가락국수 핵점포 육성 완료
    ▲ 가락국수(사진=제천시청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에서는 KTX이음 개통으로 제천역 이용이 늘어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이기 위하여 제천역 추억의가락국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맛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의 핵점포는 공모를 통하여 역전한마음시장 내 일번지해장국과 현금식당 2곳이 선정되었으며 오는 12월 4일 선착순 300명에게 가락국수를 기존 4,500원에서 3,00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찾아가는 게릴라 미식회’를 열어, 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 가락국수 시식회 모습(사진=제천시청제공)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탈리아에는 파스타가 있으면 제천에는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가 있다”며 “이번에 복원된 가락국수를 통해 역전한마음시장이 맛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명소로 발전하여 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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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제천 의림지,청풍호반 케이블카 관광 100선 동시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의림지 모습이다.   제천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의 새 역사를 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관왕을 누리는 겹경사까지 안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의 별과 함께 국내 관광 마케팅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제천의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의 상징이자 제천 1경인 의림지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 수로 등 관광과 유원지로서의 기능 확충과 함께, 겨울왕국 페스티벌, 국제음악영화제 등의 행사를 의림지 일원에서 펼치며 인지도와 방문객을 부쩍 끌어올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한지 2년도 되지 않아 관광 100선과 관광의 별에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름다운 비봉산 정상의 절경으로 내륙지역 필수 여행코스로 급부상하며 각종 부가시설, 장애 없는 관광지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으며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두 명소의 동시 선정으로 제천시가 추진하는 청풍-북부권 관광 균형발전 방침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풍권에만 집중되던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제천시의 노력이 성과를 얻어낸 셈이다. 이번 선정으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년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전국에 소개된다. 또한 해외에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제천이라는 이름과 함께 소개되며 각종 홍보, 마케팅 사업에 활용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시정사상 최초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이번 선정으로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찾고 싶은 중부내륙의 대표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제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비롯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단양강 잔도, 청주 청남대 총 4곳이 선정됐다.  
    • 문화.관광
    2021-01-28
  • 2019 "청풍 호숫가 음악제" 성황리 열려
                     ▲ 청풍 호숫가 음악제 공연모습   2019 청풍 호숫가 음악제가 21일 저녁, 청풍초중학교 강당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클래식 성악의 향연을 펼쳤다.   청풍호숫가음악제는 당초 관객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 올라 석양을 바라보며 음악을 감상하는 공연으로 준비됐으나 태풍 타파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다.   조직위는 “많은 비가 내리고 안전 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아쉽지만 부득이 장소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프닝 공연은 독일 훔볼트대 박사 출신인 임현택의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청풍초중학교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 가 발레 모음곡 등을 연주했다.   또 제천 출신으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대학원에 유학 중인 소프라노 장연주와 제천고 출신의 테너 박요셉이 솔로와 듀엣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고려대 동문 35명으로 구성된 본세아바 합창단이 무대를 가득 메우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KBS 원석현 아나운서와 소프라노 박연주의 사회로 진행된 본공연에서는 우리나라 대표급 소프라노, 김신혜가 첫 순서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또한 테너 윤상준과 베이스 정종수가 폭발적인 음성으로 무대를 압도했으며 지난달 예술의 전당 공연을 마친 소노로스 앙상블은 해금 등 국악 연주와 양악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또 제천 출신으로 미국 텍사스 주립대 박사를 마치고 귀국한 피아니스트 주보라가 무대에 등장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어 jtbc 팬텀싱어 출신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몰고 다니는 베이스 한태인은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단체로 내려온 팬클럽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팝페라를 들려주었다.   한태인의 팬클럽은 100인 분의 간식을 준비해와 출연진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공연은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는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출연진 전원이 무대에 올라 앵콜 송을 두 곡이나 부르며 마무리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주도하는 비영리모임인 청풍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홍갑표, 천영호)가 주최하고 KBS 충주방송국이 후원했으며 클래식 성악공연으로는 드물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불특정 다수 시민들로부터 후원 받는 이른바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했다.   음악제에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시민들이 SNS 등을 통해 온라인 모금 플랫폼에 참여했으며 조직위원회는 이를 통해 1천만원이 넘는 소액 후원금을 모으는 등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했다. 국내 유일의 야외 성악 페스티벌인 청풍호숫가음악제는 태풍 탓에 비봉산 정상에 무대를 올리지 못했지만 정상급 음악가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고품격의 공연을 선사했다.   충북 지역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경남 거제도와 전남 순천에서 찾아온 관객도 있는 등 전국적인 페스티벌로의 발전 가능성도 보였다.   조직위원회 측은 “많은 제천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청풍호숫가음악제가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유럽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나 브레겐츠 페스티벌과 같이 세계적인 야외클래식 페스티벌로 발전할수 있도록 장기적인 토대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관광
    2019-09-24

사회 검색결과

  • 충북도민회 중앙회 김정구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충북도민회 중앙회 김정구 회장(좌측), 김영환 충북지사(우측)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민회 중앙회 김정구 회장이 고향인 충청북도에 기부한도 최고액 500만원을 기탁했다. 3월 13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충북도민회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강연에서 해당 기탁식이 열렸다.    이로써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은 충청북도 3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장은 충북 괴산 출생으로 청주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와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과거 반도경제연구원장, 한일사회문화교류협회 한국회장 등을 역임한김 회장은 2019년 충북도민회 중앙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지금까지150만 충북 출향인의 화합발전을 견인하며‘충북 민간도지사’로 불릴 만큼 고향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충북도민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관련하여 지난 3월 4일 증평·괴산을 시작으로 11개 시․군별로 고향방문팀을 구성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정구 회장은 “충북도민회 출향인 대표인 제가 충청북도에 기부하게되어 기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인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출향인과지역주민이 하나로 뭉쳐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라며 “우리 도민회는 고향사항 기부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김정구 회장님은 항상 충청북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이렇게 기부금까지 내주셔서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출향인분들의 귀중한 기부금은 도민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겠다”라고 밝혔다.    
    • 사회
    2023-03-13
  •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는 3일 제천시를 방문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17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병기 회장은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두 나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져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3-04
  • 영춘면,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줄이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73단우회(회장 정문교)는 영춘면 남천2리 취약계층 노부부 화장실 변기 개보수 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강추위에 변기와 타일이 깨져 안전문제로 위험하다는 소식을 접한 73단우회 회원들은 신속한 사전답사와 협의를 통해 맞춤형 긴급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평소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73단우회는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00만 원을 기탁하고 같은 날 ㈜엔씨테크(이낙희 대표)에서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73단우회 정문교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울 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54명의 회원들과 21년째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들과 함께 살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수급 가구의 어려운 소식을 접하고 발빠른 사전답사와 봉사를 실천한 73단우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3개리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단양군으로 귀농한 이재관(50세, 73단우회 회원)님의 생활을 소개하고 귀농인을 응원하는 KBS 6시 내고향 프로그램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촬영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범죄예방 제천단양협의회(오만식 회장)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춘면 만종리 취약계층 한부모 가정에 도배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 사회
    2023-02-27
  • 제천시새마을금고협의회, 저소득가구 위해 800만원 난방비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새마을금고협의회는 21일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난방비 8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동제천새마을금고 이훈재 이사장, 신제천새마을금고 신만순 이사장, 동현새마을금고 김강근 이사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기금’으로 마련했다. 제천새마을금고협의회는 “최근 가스, 전기요금이 인상돼 취약계층 경제적 어려움 가중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사회
    2023-02-21
  • 한국사협 제천지부, 어르신들 장수사진촬영봉사활동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는 2023년 2월 16일 10시부터 충북 제천시 신월동 하진마을경로당(김기수 노인회장)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촬영에는 마을 어르신 20여 분이 참여하셨다. 이 자리에는 제천시미용사협회 김민현 회장과 유춘이 전 회장이 어른신들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드렸으며, 한국사협 제천지부 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이기로 용두동장이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어르신들 장수촬영봉사활동은 권병기 제천시이통장협의회장이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권병기 회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이 장수사진도 찍었으니 오래 사는 일만 남았다고 말씀하시며 즐거워 하셨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서윤 지부장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권병기 회장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협 제천지부 임원들과 미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촬영된 사진은 열흘 후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병기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봉사자들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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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첫 탄생, 2023년 ‘단양읍 1호’를 축하하며
      ▲단양읍 축하이벤트(왼쪽부터 주민자치위원장 이점순, 부위원장 박병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길 위원장,  우연우씨, 변형준 단양읍장, 이장협의회 김종구, 새마을지도협의회장 조만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읍이 2023년 새해 들어 첫 번째로 탄생한 아이의 아버님을 초청해 첫 출생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축하 이벤트는 단양읍 군정발전 시책으로 전 읍민이 함께 출산을 축하하고 부모만이 아니라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의미로 대성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단양읍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축하 이벤트를 받은 세대주는 관내 거주하는 공무원으로 축하 꽃다발 및 격려금과 함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으며, 변형준 읍장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동참해 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작년 한 해 총 40명의 출생신고가 있었으며, 월별로 최저 0명에서 최대 9명까지 출생했으며 4∼5월에 가장 큰 출산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
    2023-02-04
  •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시작
    - ’17년~’19년 직불금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지급대상 포함, 수혜대상 대폭 확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17년~’19년에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은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어 수혜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2년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23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은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 지급요건(8가지)을 모두 충족하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면적 합(合)을 기준으로 면적구간별, 진흥지역/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한 단가(100만원/ha~205만원/ha)로 지급한다. 공익직불금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참여 등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는데 준수사항 미이행 시 직불금 감액이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현장조사,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지급대상 확정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법 개정 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경작 여부, 부정한 농지분할 등 현장조사를 확대하여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미신청자가 최소화 되도록 농업인에게 적극 홍보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 비대면 간편신청 리플렛                      ※ 23년부터 달라지는 공익직불제 리플렛                   
    • 사회
    2023-01-31
  •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충북스마트쉼센터에서 해결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가 지난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가정방문상담과 예방 교육 서비스를 유아․청소년 등 36,850명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활동이 증가로 스마트폰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과의존 고위험군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실시하는「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만 3세~69세) 중 과의존 위험군비율은 2021년 24.2%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 최근 3개년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추이 : ‘19년 20.0%→‘20년 23.3% → ‘21년 24.2% <2021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보고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 같은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는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인터넷·스마트폰의 바른 사용습관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 배양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과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18,385명)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81명) △ICT 체험형 프로그램, 대안활동 프로그램(18,384명) 등이 추진됐다. 올해는 1월~2월까지 상담사 및 예방교육 강사를 모집․위촉할 예정이며, 3월부터 본격적인 상담․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교육이나 상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스마트쉼센터(☎043-211-827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iap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석형 도 정보통신과장은 “2012년 충북스마트쉼센터를 개소하여, 도민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1-30
  • 제천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 18명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청년 근로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2023년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신규 참여자 1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충북에 거주하는 미혼 청년 근로자 또는 농업인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도·시·기업에서 매칭적립을 해 만기조건(5년 근속 및 결혼) 달성 시 목돈을 수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매월 30만원을 납부하면, 도·시·기업에서 50만원을 적립해, 만기조건 달성 시 4,800만원과 이자를, 농업인의 경우 같은 조건으로 도·시에서 30만원을 적립해 3,600만원과 이자를 각각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도 제천시의 사업량은 6명으로 상반기에 모집이 마감됐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3배 많은 18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이 달성되면 즉시 마감되니 조건이 되면 빨리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043-641-5057)에 문의하면 된다.    
    • 사회
    2023-01-28
  • 제천시 명동 14일 화재사고, 훈훈한 감동으로 번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명동의 한 중국 음식점에서 지난 14일 토요일 오후 4시쯤 발생한 화재사고가 뒤늦게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 ‘제천대신 말해드립니다’에서 음식점 주인 A씨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화재 진압에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글을 남긴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우연히 그 골목을 지나던 김창규 제천시장님께서 '만수무강한복집'사장님과 함께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주셨고, 소화기! 소화기! 하면서 크게 외쳐주신 덕분에 주주케이크, 제천한방닭갈비, 우담꽃집, 이발소, 학생복, 나이키, 라브리지미용실, 금강제화 등 많은 매장의 소화기를 재빨리 전달 받아 불길이 크게 번지지 않게 빨리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초기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배웠다”며, “화재 진압에 제일 고생해주신 경찰서와 소방서분들께는 몇만번을 감사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그날 그 자리에 함께 불을 껐던 상인들은 모두 내일처럼 나설 수 밖에 없었고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시장님께서 119신고와 가게에 있는 소화기를 빨리 모두 가져오라고 침착하게 상황을 지휘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김창규시장은 참모회의를 통해 빠른시일 안에 화재사고로 고생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소화기를 보상지급할 수 있는지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 큰불로 이어져 인명사고 등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지휘관의 정확한 상황판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처, 시민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동대처하여 큰 불을 막아냈다는 이야기는 제천시민들 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며 당분간 계속 미담으로 번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사회
    2023-01-19

시민기자뉴스 검색결과

  • 충북 제천시 시곡2리 마을에 화재로 주택 전소
    ▲사진=(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충북 제천시 시곡2리 마을에 지난 7일 밤 화재가 났다. 이날 화재는 송학면자율방범대(김희봉 대장)가 순찰 중 발견하여 제천소방서에 신고했다. 제천소방서 화재진압 소방차들이 긴급 출동하였으나 마을길이 좁아 운행에 큰 불편을 격었다. 송학의용소방대(양종찬 대장)는 현장 출동하여 화재가구주(1인가구 40대)가 화상을 입어 병원이송하려 하였으나 극구 거부 하는것을 양 대장이 설득하여 병원이송을 도왔다.      ▲사진=(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또한, 화재현장 인근 마을주민(김태원님)은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께 커피를 준비해 전달했다. 한편, 화재가구주는 병원치료를 받은 후, 이마을 주민 박긍수씨 집에서 하룻밤 머물렀으나, 앞으로 기거할 곳을 찿지못해 시곡2리 마을회관에서 머물기로 하였고, 송학면사무소에서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화재가구에 도움 주실분은 제천시송학면사무소 / 대표전화 043-642-7301 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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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0
  • 충북도,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제천시sns시민기자 김동환>충북도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75대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올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55대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에서 사용하는 사회복지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서 1 ~ 2월 중 게시하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목재펠릿보일러 이용 확대를 위해 주택용뿐만 아니라 임업?농업용, 상업용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지원액은 보일러의 경우 대당 400만원, 난로는 대당 150만원이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충북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용 5,306대를 보급했고 사회복지용은 185대를 보급하여 목재펠릿보일러 총 5,491대를 보급했다. 한편, 목재펠릿은 숲을 가꾸거나 나무를 베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산림 자원을 분쇄, 건조, 압축, 성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아울러,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연소과정에서 미세먼지가 거의 나오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화석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목재펠릿에 대한 관심과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실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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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1-28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포토뉴스]제천소방서, 끄고, 진입하고, 구출하라!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오는 24~26일 3일간 충북소방본부(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되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제천소방서는 4개(화재·드론·화재조사·최강소방관)분야 17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재난대응기술 연마를 통해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올해로 37회를 맞이했으며, 분야별 1위 팀은 오는 6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후회 없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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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포토뉴스]청풍면 교리 산불 발생
    충북 제천시 교리에서 7일 10시 54분경 원인을 알수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산림 약500제곱미터와 벌통 150개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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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포토뉴스]제천시 하소동 한 도로에 승용차 화재로 차량전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한 도로에 10일 밤 8시57분쯤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 (2007년식)가 전소됐다. 재산피해액은 소방추산 159만원으로 추정, 경찰은 차량 안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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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포토뉴스]제천시 단돈리와 사오리 가는 길에 수해현장
    충북 제천시 청풍면 단돈리와 사오리 가는 길에 폭우로 산에서 토사가 밀려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 제천시 청풍면 단돈리 수해 현장   ▲제천시 청풍면 사오리 수해 현장   ▲제천시 청풍면 사오리 수해 현장   ▲제천시 청풍면 사오리 수해 현장     ▲제천시 청풍면 사오리 수해 현장   ▲제천시 청풍면 사오리 수해 현장   ▲전봇대가 넘어져 새로 설치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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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6
  • [포토뉴스]제천시 하소천 산책로 길 물에 잠겨
    충북 제천시 하소천 산책로 길을 이번 장마비로 수위가 상승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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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5
  • [포토뉴스]김영환 충북도지사 제천방문 앞두고 시청앞에서 집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오늘 오후 제천시청 앞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에서 제천시가 단 한 경기도 배정받지 못한 것을 항의하기 위해 500여명의 제천시민이 도정 업무설명을 위해 제천시를 방문하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제천시청 진입을 가로막았다. 시청 진입을 시도하는 김영환 지사측과 제천시 체육발전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집회 주최측과의 옥신각신으로 김영환 지사가 차를 돌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김영환 지사가 청주로 돌아간 것으로 알고 반 이상이 자리를 뜬 상태였다. 그런데 한참 후 집회의 파장 분위기를 틈타 김영환 지사가 다시 돌아와 제천시청으로 들어갔다며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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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포토뉴스]마스크 해제 첫날 충북도의회 사무처 직원들 표정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첫 날인 30일 충북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회의실에서 열린 한 간담회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짝 웃고 있다.(사진/충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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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30
  • [포토뉴스]제15회 의림지 삼한의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 이 주최한 "제15회 의림지 삼한의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월 15일 오전 충북 제천시 의림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출발하여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를 거쳐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반환하여 역사박물관까지 왕복 6.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알몸마라톤 매니아들이 참석하여 영하의 추위와 맞서며 건강한 체력을 과시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호경, 김꽃임 충북도의원, 김택수 탁구감독이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대회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록증과 함께 메달이 지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하며 안전을 당부했다.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과 이재신 부의장이 함께 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제천.단양) 이경용 지역위원장이 달리는 모습이다.                                                           ▲좌측부터 완주를 한 권오규, 이영순 의원과 우측에 김진한 의원이다.       ▲제천시의회 권오규 의원이 완주를 한 후 모습이다.         ▲좌측에 제천시체육회 이강윤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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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5
  • [포토뉴스]김영환 충북지사, 충혼탑 참배 새해 도정의 힘찬 출발
          ▲김영환 충북지사와 직원들이 2023년 새해맞이 충혼탑 참배 후 새해 도정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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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포토뉴스]충북 영동 말린 곶감 출하 본격 시작
          충북 영동 말린 곶감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8일 충북 영동군 한 농장 관계자가 곶감을 손질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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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봄이 찾아온 의림지뜰
    ▲ ccs충북방송 (의림지뜰 사람들) 15부 들꽃의 정원 의림지뜰   의림지뜰은 충북 제천시 초록길에 있다.  의림지뜰에는 요즘 모내기가 한창이며,   유채꽃도 만발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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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1
  • [동영상뉴스]제18대 충북 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18대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후보 단일화 적임자를 선발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25일 오후 7시 청주기계공고 총동문회관서 열렸다. 김진균 윤건영 심의보 세 후보는 교육전문 언론사인 교육플러스 한재갑 대표의 사회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예비후보를 검증하고 정책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데 합의하고 이날 토론회를 펼쳤다. 약 1시간 30여분 동안 열린 이날 토론회는 모두발언에 이어 공통질문 상호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토론회가 끝난 뒤 세 후보는 후보단일화를 위해 방식과 절차 등의 협의를 거치게 되며 빠르면 5월 초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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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6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제천단양지역공약 동영상 제작·배포
    ▲사진=(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직대 이경용)는 지역위원회에서 제안한 민주당 제천·단양의 대선공약이 거의 원안대로 반영·확정되었다며, 이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천·단양시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대통령 선거의 지역공약은 도 단위 사업에 포함된 적은 있으나, 기초자치단체 맞춤형 공약이 발표되거나 홍보영상이 만들어져 배포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   동영상에 포함된 충북 제천지역 대선공약은,   제천시는 ▲제천·단양권 k-웰니스(웰빙, 행복, 건강의합성어)관광허브 육성 ▲국립 중부내륙권 생물자원관 건립 ▲천연물 향(香)산업 클러스터 조성지원 ▲충북선 고속화사업 조기 완공을,   단양군은 ▲충북 북부권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단양군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중부내륙권역 연계도로망 구축 지원 ▲ 시멘트산업 지속가능 산업화 ▲제천~영월 고속도 어상천 무인IC 설치사업, ▲단양강 주차타워 설치 등이다.   민주당 이경용 상임선대본부장은 “ ‘소확행 공약’, ‘심쿵 공약’ 등 유권자를 파고드는 공약에 이어 현안과 비전을 담은 지역맞춤형 공약이 지역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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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8
  • 공공병원 지으면 공공의료 강화될까
      지역에서 민간에만 의료를 맡기면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 의료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보전하려면 공공의료 확충이 필수라는 건 모두가 아는 이야기다. 그러나 공공병원을 짓는다고 무조건 진정한 공공의료가 확충되는 것은 아니다. 충북 제천의 인구 1000명당 일반병상 수는 17.6개로, 전국 평균 13.6개보다도 많다. 그런데도 치료가능 사망률이나 뇌혈관질환 사망률 등은 전국 평균보다도 높다. 제천 같은 지역에 필요한 건 공공병원을 지어서 이미 충분한 일반병상을 더 늘리는 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센터 같은 필수 의료 서비스를 확보하는 일이다.    이미 시설을 갖추고 있는 지역 민간병원을 지원할 건지, 이런 시설을 갖춘 공공병원을 새로 세울 건지, 선택은 정부와 지자체의 몫이다. 하지만 판단 기준은 ‘어떤 게 더 효율적으로 지역주민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느냐’여야 한다. 지역에 정말 필요한 의료 서비스는 뭘까?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 의료 격차를 줄이고 공공의료를 확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충북 지역의 의료격차 문제를 심층 취재한 <삐뽀삐뽀> 마지막회는 지역 공공병원, 그 가운데 제천·단양지역 공공병원 설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을 지켜주는 진정성 있는 대책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려 한다.   ( 기획·취재: 조한주 기자, 신현우 PD, 유지인 이정민 정진명 기자, 김대호 이성현 PD / 연출: 신현우 PD,  조한주 기자 / 편집: 신현우 PD / 내레이션: 조한주 기자 )    * 이 콘텐츠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 기사는 <단비뉴스> 보도를 허락을 구하고 중복게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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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현장 리포트] "제천모산비행장" 반환운동 관련 논란
      [앵커]  충북 제천 시내에 있는 군 비행장을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시민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위해 돌려받겠다는 건데, 모든 시민들의 의견이 한데 모인 건 아닌 모양입니다. 어떤 상황인지, 김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얼핏 봐서는 아스팔트 도로처럼 보이는 이곳. 실은 제천 도심 바로 옆에 있는 군 비행장입니다.  1km가량 직선으로 곧게 뻗은 활주로 옆으로는 주택가와 학교도 있습니다. 활주로를 둘러싼 완충 지대에는 계절 따라 꽃밭이 조성돼 있습니다. 국방부가 시민들을 위해 활주로의 일부를 개방하면서, 시민들의 산책공간이나 주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이 비행장을 국방부로부터 완전히 넘겨받아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975년 비행장 재정비 후, 46년 동안 군사 목적의 항공기 이착륙이 전무할 정도로 비행장 기능을 상실했다는 점이 근거입니다.   [이찬구 / 전 제천발전위원회 사무총장]“충주 제19전투비행단이 있죠? 원주에도 있죠? 30km, 34km 지점에 전투비행단이 대규모의 군사훈련 목적으로 운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시설이 있는데 여기서 뭘 한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죠...." 지난 8월 출범한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말까지 제천시내 읍면동에서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당초 시민 10만 명의 서명을 받아 비행장의 군사시설 용도를 폐지하고, 땅을 제천시에 넘겨달라고 국방부 등에 건의할 계획이었는데, 최종적으로 5만 8천여 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양순경 /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마음껏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군사시설 용도를 폐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다....” 하지만 10만 명의 서명을 다 받는다고 해도 비행장을 돌려받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군 공항 이전 관련 특별법을 적용하면, 국방부는 대체 시설을 기부할 경우에만 기존 군 공항 시설을 용도 폐지해 민간에 넘겨줄 수 있습니다. 지난 2007년에도 국방부는 “제천비행장은 전시에 중요한 항공물류기지로서 폐쇄는 어려우며, 대체부지 확보 시에는 이전할 수 있다”고 국회에 밝혔는데, 최근 시민단체 질의에도 같은 내용의 회신을 보냈습니다. 국방부가 2010년 발표한 '육군 헬기예비작전기지의 개선방안'에도 제천비행장은 필수확보기지로 분류돼 폐쇄나 용도폐지가 불가능한 곳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처럼 제천비행장의 군사 용도 폐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비행장 찾기 운동을 강행하는 것에 대한 반대 여론도 일고 있습니다. 제천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학교에서 제대로 설명도 해주지 않은 채 학생들에게 서명을 받아갔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초등학생들에게서 서명을 받았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장한성 / 제천사랑청풍호사랑위원장]“이런 건 뭐든지 행정적 절차를 밟아서 해야 하는 거지, 이렇게 사람 동원해서 서명받으면 오히려 국방부에서 역효과 나지 않을까요?” 제천시가 읍면동 사무소에 서명부를 비치하는 등, 사실상 서명운동을 주도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도 나왔습니다.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사실상 시에서 주도해 만든 단체라고 의심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 사이에는 이미 휴식 공간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느냐며, 비행장을 지금 상태 그대로 두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만진 / 제천시 장락동 주민] "비행장이 있어서, 산책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비행장이 시민들이 산책하는 공간으로 계속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천시는 비행장을 넘겨받으면 시민들의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재용 / 제천시 도시재생과 기획팀장]“(제천비행장이) 제천시로 돌아온다고 하면, 시민들의 의견을 저희가 수용을 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 제천 시민들을 위해 비행장을 돌려받겠다는 취지라면, 먼저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제천시에서 분명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단비뉴스 김대호입니다.   (편집 : 김대호 PD / 촬영 : 김대호 PD, 김주원 기자 / 그래픽 : 김대호 PD / 앵커 : 이정민 기자)         이 기사는 <단비뉴스> 보도를 허락을 구하고 중복게재한 것입니다.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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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이해 충돌' 논란 부른 제천시 부동산 계약
        [앵커] 충북 제천시가 올해 초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새로 열었습니다.그런데 제천시가 매장을 설치하면서 하필이면 로컬푸드 매장 운영을 위탁받은 협동조합 조합장 소유 건물을 빌려 '이해 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취재 결과 제천시가 매장을 설치할 건물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선정 기준을 바꿨는데, 추가 공고도 내지 않은 채 업체를 선정한 겁니다.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월 22일에 문을 연 충북 제천시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제천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기 위해 지상 2층 연면적 379㎡ 규모의 상가 건물을 월 540만 원에 빌렸습니다. 매장 운영은 제천 로컬푸드협동조합이 맡았습니다. 하지만 매장은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매장이 설치된 건물의 소유주가 매장을 위탁 운영하는 로컬푸드협동조합의 조합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곧바로 ‘이해 충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유일상 / 제천시의회 의원 : “조합장이든 조합원이든 거기에 이해가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건물에 들어가면 안 되지 않겠느냐.”] 취재를 해보니 제천시가 조합장 소유 건물을 빌리는 과정도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제천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할 건물을 구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입니다. 신청 자격에는 신청하는 시점에 건물을 소유하거나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제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지원자를 모집했는데, 1차 공고 때 지원자가 한 명 있었지만, 기존 로컬푸드 매장과 거리가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탈락했고, 추가 공고 때는 아예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3차 공고 때까지 신청도 하지 않았던 조합장이 어떻게 제천시와 계약을 맺었을까? 제천시가 3차 공고를 낼 무렵 이 조합장의 아내가 다른 한 명과 함께 제천시 장락동의 과수원을 샀고, 조합장은 3차 공고가 끝난 뒤에야 이 땅에 건물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공고 당시 건물이 없었기 때문에 조합장은 애초에 신청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공고 대신 매장을 설치할 건물을 자체적으로 찾기 시작한 제천시는 건축이 진행 중이던 조합장의 건물을 매장 설치 장소로 선정했습니다. 당초 공고문에는 이미 지어진 건물로 제한했는데, 신축 중인 건물도 포함하는 것으로 기준을 바꾸고, 추가 모집 공고도 내지 않고 조합장이 짓고 있던 건물을 빌리기로 결정한 겁니다.   취재 결과, 신청 자격을 바꾸는 등 중요 기준을 바꿀 때는 시장의 결재를 받아야 하는데 담당 부서가 전결 처리했습니다. 제천시청 감사관은 이렇게 신청 대상을 바꾼 것을 공개하지 않아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전결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임차료도 높게 책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컬푸드를 팔지 않는 공산품 매장 면적 등까지 임차료 산정에 포함해 예산을 낭비했다는 겁니다.   감사관의 지적에 따라 제천시는 처음 계약한 월세 540만 원을 427만 원으로 낮추고 공산품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천시청 담당 주무관은 3차 공고에서도 신청자가 없어 자체 검토를 거쳐 매장을 설치할 지역을 먼저 결정한 뒤 적합한 건물을 선정한 것이라며, 전결규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비뉴스 김태형입니다.   (촬영 : 김태형 기자 / 편집 : 김태형 기자 / 그래픽 : 신현우 PD 김태형 기자 / 앵커 : 정진명 기자)       이 기사는 <단비뉴스> 보도를 허락을 구하고 중복게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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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9
  • ‘낚시대회’ 성과 적다고 퇴치사업 접어
      [앵커]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하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도 의림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하는 사업을 벌여왔는데, 재작년부터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는 의림지에 생태계 교란 어종이 많아 토종 물고기 감소가 우려된다는 논문이 발표된 때였는데, 왜 퇴치 사업을 중단해버렸는지,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의림지입니다.   이곳에는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생태계 교란어종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2017년, 국립중앙과학관 연구팀이 의림지에 서식하는 어류를 조사한 결과, 채집된 어류의 39.5%, 10마리 가운데 약 4마리가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생태계 교란 어종들 때문에 토종 어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제천시는 한발 앞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와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퇴치 사업을 벌여온 겁니다.   제천시는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사업 예산을 해마다 조금씩 늘려, 지난 2014년 2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천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취재결과 재작년부터는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사업 예산은 편성하지 않고 단풍잎돼지풀 제거사업만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교롭게도 의림지 생태계 교란 어류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온 뒤부터입니다.   그동안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한다며 낚시 대회를 열었는데 성과가 미미했다는 게 사업을 중단한 이유입니다.   제천시는 올해도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 계획은 없다고 말합니다.   [원철규 / 제천시 자연환경과 주무관 : (배스와 파란볼우럭은) 우리나라 환경에 완전히 적응돼서 완전 퇴치라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들이 퇴치할 필요성은 있지만 효과가 미미한 사업이기 때문에 당분간 낚시대회는 접었고요.]   전문가들은 낚시 대회가 효과가 없다면 제천시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사업을 이어가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한신철 / 한국생태계교란어종 퇴치관리협회장 : 그러면 물 속은 포기하겠다는 얘깁니까? 왜냐하면 단풍잎교란종 같은 식물은 누구나 눈에 띄기 때문에 누구나 (제거)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물 속에 있는 건 전문 퇴치 사업하는 곳이 아니면 잡아낼 방법이 없어요.]   의림지의 생태환경 보전을 책임져야 할 제천시가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에 손을 놓는 동안 의림지가 생태계 교란 어종에 점령당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단비뉴스 김태형입니다.   (CG : 신현우 / 편집 : 김태형 / 촬영 : 이동민, 김태형 / 앵커 : 정진명)     이 기사는 <단비뉴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77 에도 실립니다. <중부저널>은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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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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