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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9.01 08:19   조회수 : 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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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1)훈련하는 카누 선수들 (2).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대한카누연맹과 오는 2∼5일 4일간 단양강 일대에서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과 대한카누연맹은 올해 단양강 일대의 현장 실사를 통해 전국카누대회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을 확인 후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중·고등부 200여 명, 일반부 150여 명 등 선수 350여 명과 임원 및 관계자 150여 명 등 총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며 메달 석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카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단양군이 후원하는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8개 부로 치러지며 종목은 스프린트 99개(시범종목 포함), 슬라럼 16개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잔잔한 물에서 각자 코스에서 속도를 겨루는 것으로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등부, 대학생부, 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상으로는 개인 각 종목 및 부별 1∼3위에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되며 단체 각 부별 종합 우승배와 준우승배를 수여한다. 

 

번외종목으로는 2개 종목(200m, 5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 중학부 와 남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치러진다. 2일차인 3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카누 슬라럼 경기가 진행되며 장애물이 있는 250m∼400m이내의 코스에 18∼25개의 기문을 만들어 통과하는 경기가 진행된다. 슬라럼 경기는 부별 제한 없이 통합 경기를 실시하며 시상은 각 종목 및 부별 1∼3위 상장 및 메달이 수여된다. 

 

보도1)훈련하는 카누 선수들.jpg

 

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수상 레포츠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온 군은 지난해 단양강 일원에 계류장을 준공하고 수상 관광 시대 원년을 선포해 대한민국 수상 메카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회 시작 전 훈련을 위해 참가한 선수들이 단양 선착장에 위치한 4구역(고수대교∼소노문단양)을 전지훈련지로 최고의 장소라 평가한 바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카누전국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만큼 대회에 차질 없이준비하여 앞으로 단양이 카누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지역 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모두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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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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