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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 만점’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100회 맞아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16일 100회를 맞으며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17년 만에 100회가 되었으며 특히 12대 의회에서는 개원 2년도 안 돼 역대 의회의 4년 평균(19.7회)을 웃도는 22회가 진행됐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2021년을 제외하고는 2022년 11회, 2023년 13회가 열려 꾸준한 인기를 얻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라는 충북도의회의 슬로건에 부합하고 학생들의 의회 민주주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답했다.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4%(217명)의 학생들이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28.9%(98명)는 ‘조금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지난 8일 막을 올린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도 예정된 11개 학교가 이미 마감됐다. 100회를 맞은 16일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청주 솔밭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석했는데 황영호 의장이 깜짝 방문해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1일 도의원이 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청소년 의장을 선출하고 ‘제한적 노키즈(No-Kids)존 설치 허용 조례안’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 감소 마일리지 건의안’, ‘학교 앞 대각선 사거리 설치 건의안’ 등 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의 의정활동을 지켜본 황영호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이 인기 속에서 100회를 맞으며 의회의 대표적 체험 교육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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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제22대 국회의원 찬조 연설 등 시정 비방에 대한 제천시 입장
    ▲제천시청 전경   제22대 국회의원 찬조 연설 등 시정 비방과 관련하여 제천시가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제천시의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제천시가 밝힌 입장문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찬조 연설 등 시정 비방에 대한 제천시 입장 - 시정을 폄훼하는 발언에 대해 강력 대응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천 전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찬조 연설 중 현재 추진 중인 제천시장 공약사업 중 일부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한 데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제천시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다짐으로 우리시는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시정역량을 결집하여 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공약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위한 민선8기의 시정방향 설정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건의와 의견 수렴, 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되고 있으며 공약사업의 체계적 이행과 실행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민선8기 제천시장 공약은 애초부터 실현하기 쉬운, 전례 답습적인, 인기 위주의 분야보다는 제천시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지역에 대규모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분야를 설정하였고 이에 대한 담대한 도전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상천 전 시장은 민선8기 제천시 주요 공약에 대해 거짓말 공약이라고 비난하며 제천 시정을 정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민선8기 제천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의 회복 과정과 지역 소멸의 위기라는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소리 없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이처럼 제천시민과 1천 2백여 공직자가 성과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천 전 시장의 일련의 발언은 제천시정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약에 대한 평가는 오직 시민들의 몫입니다. 이상천 전시장은 낙선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창규 당선자의 공약, 특히 3조원 투자유치 공약과 다수 파크골프장 조성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라 주장하며 이들 공약의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민선8기는 임기가 1년 9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현재 이미 2조 942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으며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도 중전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천남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북부지역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5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신년인사회에서도 예산, 투자유치 관련 허위사실로 우리시의 성과를 폄훼했으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제천시 예산은 결산액 기준(기금포함) 2020년 1조4,104억, 2021년 1조5,397억, 2022년 1조8,246억으로 매년 10%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로 마무리 했으며, 2023년도는 1조7,149억의 규모로 결산 검사중에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도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 수입이 감소하였지만 국 · 도비 공모사업의 적극 대응 등으로 외부재원 확보를 높여나가고 있습니다.   투자유치 부분도 의림지리조트는 민선7기부터 추진했으나 MOU 체결 시점은 `22. 12. 12.로 민선8기 투자유치 실적으로 인정되는 부분입니다. 우리 시 모든 투자유치 시점은 MOU 기준으로 민선7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2024년 민선8기 투자유치 실적에 의림지리조트 금액은 현재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센터는 국가 4차산업 핵심 빅데이터 산업의 인프라로 당연히 투자유치 실적에 해당되며, 타 지자체 데이터센터도 해당 지자체 투자유치 실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제천 데이터센터는 당초 4산단 입주 예정이었으나 조기 추진을 위해 2산단에 부지를 확정하고 한전 수전신청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가설계 및 협약기업 간 자금 조정 등 세부사항 조율 중으로 실체있게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어 3월 28일 이경용 후보 찬조연설에서도 현재 착실히 진행중인 공약사업을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허위로 매도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을 바로 잡습니다.   첫째, 외국기업투자유치 활성화 공약은 재임중 3조원 투자유치 공약에 포괄적으로 포함시켜 적극 추진 중인 사항입니다. 현재 주한 외교단 및 외국인 기업가들과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긴밀히 협력 중에 있으며 무역투자진흥공사 설립은 우선 무역투자관을 임용하여 제천기업의 무역 · 투자의 충분한 업무가 확보되었을 때 공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둘째, 공공기관 유치 공약은 현행법의 혁신도시 이전 원칙과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발표 연기 등 법적 · 제도적 제약 속에서도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혁신도시특별법개정 촉구, 공동성명문 서명, 총궐기대회 개최 등 공공기관 유치 활동을 강력히 진행 시켰으며 국가균형발전차원의 공공기관 비혁신도시 이전 의지를 정부에 지속 촉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충북도의 비혁신도시로의 공공기관 이전 안배 등 공공기관 유치방침 변경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에도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KOICA(한국국제협력단), 코레일계열사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점유치 공공기관의 지속 방문 및 전국 순회 활동 중으로 공공기관 유치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상당한 진척을 이뤄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20년 폐지되었던 코레일 충북본부가 3년만에 제천으로 귀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셋째, 국립중부권생물자원관 유치 공약은 환경부 내부방침상 국립생물자원관 추가건립(현재 4개) 대신 환경부 제2차 생물자원관 기본계획(2026~2030)상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 육성을 위한 생물소재 증식단지 조성 및 산업화 지원사업(500억규모)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생물소재 증식단지 공모 선정을 위한 특성화 전략수립 등 공모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넷째, 공공병원 유치 공약은 제천 의료시스템 선진화 및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해 현재 제천시 보건의료 환경분석 및 공공병원 유치 최적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명지병원 심뇌혈관센터 및 응급의료센터의 개소와 함께 필수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적극 건의하고 추진한 결과 명지병원의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24. 3.)의 성과를 내었습니다. 또한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24. 2. 착공)하는 등 인구감소 · 저출생 문제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자연친화용두천변 개발 공약은 제반여건을 종합검토하여 기본구상을 완료하여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현재 개발 선행 조건인 대체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 및 상인회 의견을 수렴하여 남천주차타워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상기의 공약 이행 성과 외에도 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영 주차장 다수건설,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등 희망찬 경제도시,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고 있으며,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농산물 소포장 시설 설치 및 유통 활성화,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립 등으로 소외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고, 행복한 선진농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목표로 민선8기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허위공약이라며 시정을 폄훼 · 매도하는 것은 온당치 않으며, 이러한 파행이 계속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천 전 시장은 파행을 자제하시고 더 이상 제천 시정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마십시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시정발전을 저해하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하여 법적조치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며 제천시민들도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제천시는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제천 건설을 위해 공약 이행방안 검토와 공약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선8기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4조원 달성, 연간 1천5백만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관광소비 생태계 구축, 국제·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유치, 최고 수준의 성과 행정 구현 등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꼭 이루겠습니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에 힘을 합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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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김호경 의원“고사 위기 전세버스에 충북도 지원 필요”
    ▲충북도의회 김호견 의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호경 의원(제천2)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가 도내 전세버스 업계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세버스라고 하면 관광버스를 떠올리기 쉽지만 회사 통근 목적이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의 통학 목적 차량도 전세버스에 속하고 2015년부터는 학원·체육시설까지 확대됐다”며 “코로나19로 전세버스 운행이 급감한 뒤 현재까지도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충북의 전세버스 업계가 고사 위기에 빠져 있는데도 충북도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도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지원 조례에 따라 재정지원을 하고 있지만 대중교통이 아니라는 이유로 전세버스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이미 타 시·도는 전세버스 업계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감지하고 조례를 제정해 시행 중인 곳이 있다”며 “전세버스의 운행 형태가 변화하고, 일부 공적 기능을 분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북도가 전세버스 업계를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게 마땅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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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충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인기 만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2년 11회, 2023년 13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라는 충북도의회의 슬로건에도 부합하고 학생들의 의회 민주주의 교육 수준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이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4%(217명)가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했으며 28.9%(98명)는 ‘조금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의회교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도의원이 되어 선거를 진행하고, 회의를 하며 더욱 성장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의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는지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시간이 지나도 절대 잊히지 않을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도의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의회체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의회교실의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연 10회 운영할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의회체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를 준비 중”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올해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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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 제천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래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천시는 4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분석 및 미래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5년 중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19년(제15회), 22년(제18회), 23년(제19회) 3개년을 중심으로 역대 영화제의 성과분석과 작년 영화제 개최 당시 시민과 외지관광객 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발표하였다.   또 올해 개최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수행 할 과제와 중․장기 그리고 부문별 추진 과제 등 영화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였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 문화재단 및 영화제 관계자, 관계 공무원의 의견을 금번 연구용역결과와 함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제시된 과제와 부문별 추진과제에 대하여도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비롯한 제천시문화재단과 관련부서와 함께 추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앞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영화제, 자연치유도시 제천과 어우러지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영화제사무국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여러 과제들에 대하여 올해 영화제 추진계획에 과감하게 녹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 제18회 영화제 당시 발생한 약 5억원의 예산초과사태에 대하여 당시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회계책임자에 대한 민사적 책임을 묻기 위하여 영화제사무국과 함께 손해배상소송을 논의․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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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제천시, 천만 관광도시로 발돋움
    ▲의림지 용추폭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2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789만 명으로 제천시에서 4/4분기 동안 잠정 집계한 관광객 수를 더하면 천만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808만 명 대비 약 24.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2023년 3/4분기 기준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388만 명, 박달재 권역 192만 명, 의림지 권역 183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 역사박물관 방문객 수는 127,037명으로 전년(47,862명)보다 2.5배 이상 증가하여 제천시 주요 관광지 중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청풍 케이블카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2023년 9월 기준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광지출액은 572억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제천시 방문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1일 체류형 관광객 5,000명 달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철도관광객 유치, 시티·러브투어와 관관택시 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등 공격적인 외부 관광객 유입 마케팅 추진을 바탕으로 의림지수리공원 준공, 청풍대교 야간 경관 조명 조성 등 관광자원 확충 노력 및 제천시 인증 맛집 100선 등 미식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   아울러 내륙의 바다인 청풍호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에 선정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옥순봉 출렁다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경쟁력 있는 관광시설 등이 코로나로 주춤했던 관광객들의 발길을 다시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천시 관계자는“제천시가 중부 내륙 최고의 관광거점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광객과 지역사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사업 추진으로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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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30
  •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 객실승무원 17명 합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항공서비스학과에서 항공사 객실승무원 17명을 배출하였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항공사 채용이 재개되면서 약 1년 간 17명의 객실승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항공사별 합격인원은 카타르항공 1명, 플라이나스항공 1명, 티웨이항공 3명, 제주항공 2명, 에어서울 2명, 에어로케이 2명, 에어부산 2명, 진에어 3명, 케세이퍼시픽항공 1명 등이다.   항공서비스학과장 박혜선 교수는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7년 신설되어 총 83명의 해외 교환학생을 파견한 바 있는데 학생들이 이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역량을 기를 수 있어 항공사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케세이퍼시픽항공에 최종합격한 17학번 김민기 학우는 “학교 비교과 중국어 수업을 성실히 수강하여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 20회 한국 대학생 중국어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쿠알라룸푸르대학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것이 항공사 승무원 합격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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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 해외 교환학생 83명 파견
    ▲해외 교환학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항공서비스학과는 2017년 학과 신설 이래로 해외 교환학생 총 83명을 파견하게 되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한 학기 또는 1년 동안 외국의 자매대학교에서 수업을 수강하며 그 나라의 문화 및 교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전체가 아닌 단일학과에서 위와 같은 인원을 파견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놀라운 성과이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연도별 교환학생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14명, 2019년 25명, 2020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17명, 2024년 1학기 15명 파견 예정으로 합계 83명이다.   항공서비스학과의 학교별 파견 현황은 미국 괌대학 1명, 러시아 소치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사바주립대학 2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 18명, 중국 호남사범대학 4명, 중국 하북과기대학 2명, 중국 장춘대학 6명, 중국 연태대학 35명, 중국 산동공상학원 1명, 중국 길림화교외국어학원 3명, 중국 강서중의약대학 9명 등이다.   2023년 1학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대학에 다녀온 20학번 이가현 학우는 “교환학생 경험은 우물 안 개구리 사고에서 벗어나게 된 뜻 깊은 기회로 외국인과의 소통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객실승무원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발판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세명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코로나19 이후 2022년 9월부터 항공사 채용이 재개되면서 약 1년 간 17명의 객실승무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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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 충북 찾은 관광객 북적북적, 전년동기대비 대폭 오름세
    ▲청남대 관광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26일 2023년 9월 기준 충북 도내 주요관광지점을 찾은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북도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2023년 1~9월 기준 잠정치)를 분석한 결과 충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2,2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52만명과 비교 15.5%(302만명) 증가했으며, 시기별로는 여름 휴가철 8월 400만명, 추석 연휴 가을 관광 시즌 9월 326만명으로 순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 지역은 제천으로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관광지점에 789만명이 방문하여 지난해 554만명보다 4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도담삼봉, 구담봉, 구인사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단양은 지난해 571만명보다 8.3% 증가한 619만명이 방문하였다.   특히,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지난해 31만명 대비 38.1% 증가한 43만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올해 9월 기준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종식 후 증가한 관광 수요와 충북 관광 5천만 시대 실현을 위한 ▲국내여행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마케팅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 △단양호 호수관광명소화사업 ▲보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청남대 편의시설 대폭개선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해외여행관계자 팸투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지원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또한 증가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충북 관광 5천만 시대 실현을 위하여, 앞으로도 전략적 관광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화 관광자원개발 사업 등을 역점 추진, 충북이 지닌 천혜의 관광자원 가치를 극대화하여 전 국민이 일 년에 한 번은 꼭 방문하는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주요 관광정보는 충북나드리 누리집(https://tour.chungbuk.go.kr)을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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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6
  • 이스타항공, 대만 타이베이 국제 정기노선 취항
    ▲이스타항공, 대만 타이베이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이스타한공은 20일 코로나19 이전 2019년 청주국제공항 4개국 14개 정기노선 중 9개 노선을 2020년 2월 전면 중단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정기노선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국제선인 청주-타이베이 취항식을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기종 기간 횟수 출 발 도 착 출발시간 도착시간 소요시간* B737-800 (189) 12. 20.~ ’24. 3. 30. 주 7회 청 주 타이베이 23:50 01:00 2시간 10분 타이베이 청 주 02:00 05:30 2시간 30분 ■ 한국(청주)-대만(타이베이) : 1시간 시차   또한 내년 상반기 중 옌지(연길), 장자제(장가계), 선양(심양) 등 중국 노선 재개도 계획 중에 있어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와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월 27일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전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은 4개국 14개(중국 10, 일본 2, 미국 1, 대만 1)로 중국 중심이었으나, 12월 현재 운항 중인 국제노선은 6개국 9개 노선(일본 3, 베트남 2, 태국 1, 중국 1, 대만 1, 필리핀 1)으로 노선이 다변화되어 꾸준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더해, 티웨이항공(6개 노선)과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4개 노선)이 동남아 중심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운수권(옌지, 장자제, 선양, 상하이, 하얼빈)을 보유한 이스타항공의 재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2년 개항 이후 연간 항공 여객 최대실적인 317만명 달성에 이어 올해는 노선 다변화로 연말 36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   ※ (2023년 11월 말 기준) 334만명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고자 주기장 확충, 여객터미널 신축,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추진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12. 5.), 전문가 토론회(12. 13.)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에는 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니, 항공사에서도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공항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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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오피니언 검색결과

  • [내부칼럼]방코 . 승코 , 멸코를 아시나요?
    방코 . 승코 , 멸코를 아시나요?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 자주 듣던 단어 중에 방공 ,방첩, 승공, 멸공이라는 용어를 선생님에게 자주 듣곤 했던 기억이 난다. 방공이란 공산당을 막고 방첩이란 간첩을 막고, 승공은 공산당을 이기고 멸공은 공산당을 괘멸 시킨다는 이야기였다. 이 공식에 대입한다면 방코는 코로나를 막는 방역,  승코는 코로나에 감염되어 완치된 승자들, 멸코는 아직까지 논의 할 용어가 아닌 것 같지 않은가?   지금의 현실에서는 반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조차 민망할 것 같은 시절이 된 것 같다. 요즘에 초등학생들은 방공 , 간첩 ,스파이라는 의미를 알고는 있을까? 그 조차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있을까? 기꺼해야 언론에서 들어보는 이야기는 산업스파이 원천기술 중국 유출 사건들이 간첩사건들보다 자주 등장하는 것 같다. 크게는 사회주의(공산당)와 자유주의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냉전의 시대가 희석되어 가는 듯 하고, 남북한의 이념의 대결도 정권의 정책에 따라 업치락 뒤치락 하고 있는 사이에 무대는 세계도 아니고 한반도도 아닌 반 쪼가리 좁은 땅덩어리 무대인 대한민국에서 보수와 진보의 이 분적 이념의 국내 전쟁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정치꾼들의 병은 어쩌면 코로나의 병폐보다 심각할지도 모른다.   코로나는 3년이면 끝날 것 같은데 여의도 무대의 300명 선수 들과 지방선수들의 불치병은 갈수록 진화되고. 심화되는 것을 고쳐야 하는 국민 의술의 도구인 선거라는 메스로 수술하여야 할 때가 왔다. 보수와 진보, 학연과 혈연, 연고와 지인이 아닌 진정한 실력과 열정을 가지고 일 할 수 있는 초심을 잃지 않는 일꾼과 선수들에게 메스가 아닌 한알 한표의 영양제를 줄때가 왔다.                                                                                                                                                               중부저널 편집인 /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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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4
  • [내부칼럼]코로나에 확진되지 않은 자에 대한 배려
    2009년에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타미푸루로 처방받아 일주일 동안 자택에서 방 하나로 격리된 경험을 하였건만 지금처럼 요란 하지도 않았으며 코로나처럼 사회적 이슈도 그다지 크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는 너무 오랜 기간 장기적으로 유행하다 보니 우리의 삶의 방식 마져 바꾸어 버리고 있다. 식당이나 커피숍에서 옆 좌석의 손님이 기침을 한다거나 요란스럽게 대화를 한다면 한 번씩 힐끔 힐끔 쳐다 보면서 눈총을 주는 일이 사실이다.   또한, 마스크 없이는 범접을 못하는 이유 등, 어울림에 취약하거나 능숙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팽배해지려는 요즘 가속화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2000년1월부터 시작한 코로나의 역사는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피크에 달하는 진행형으로 내달리고 있는 현실이다. 지금의 방역 실태 잘하고 있다고 할 수 도 있지만 어쩌면 이판사판 방역 통제의 영역을 넘어 국민들의 대중적이고 자발적인 방역으로만 흘러가고 있지 않은가?   얼마전 타 지역에서 미팅 기회가 있었다. 본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노 마스크였다. 혹시 저분들은 완치 자들인가? 자의적 해석이라고 하고 그동안 누려보지 못한 코로나로 부터의 자유를 즐긴다고까지 이해를 하면서도 완치 자 들의 노 마스크나 자유로운 행동에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   코로나 완치 자는 정말로 해방된 것일까? 그렇지 않다. 필자도 코로나 확진 후 해제되었지만 약하게 지나갔어도 코로나 후유증은 입맛을 잃고 어질어질 한게 오래가고 있다. 언제쯤 코로나로부터 완전 해방이 될려는지, 변이에 대한 또 다른 감염에 우려, 독감처럼 재 감염률이 0.03% 사례 등은 자신들에 대한 문제도 있지만 타인에 대한 매개체 역할 등의 이유로 마스크하기, 먹거나 마실 때는 이야기 안하기, 거리 유지 등의 정부의 방역 기본 지침에 동참하는 행동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부저널 편집인 /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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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1
  • [기자수첩]동물보호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방역당국이 밝혔다. 감염된 동물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기르던 새끼 고양이 한 마리로, 역학조사 및 대처 과정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이 되면서 동물애호가에게는 죄송한 이야기 이지만 그래도 한마디 해야겠다. 우리는 아이들을 키울 때 과잉보호라는 말을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동물들도 과잉보호라는 말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아니면 동물 보호 그 본질의 뜻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변질되었다하면 동물 보호가들에게 반발을 일으킬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어릴 때는 '개' 하면 '똥개'라는 토종개가 대부분이었다. 아이들이 마당가에서 변을 보면 먹기도 했다. 그런 개들을 성장이 어느정도 되면 개장수들이 사가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개는 당연히 대문가에나 마루 밑에서 집을 지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반려 견은 어떤가? 방에서 같이 생활을 한다. 거리를 가다보면 지나치게 비만한 강아지를 본다. 아마 '개' 사료만으로는 저렿게 비만이 오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아이들처럼 칼로리 높은 먹이에다 운동마저 부족해서 일지도 모른다.   과연 개를 우리가 방에서 같이 생활한다면 털이 라든가 기생충 분뇨처리과정에서 오는 각종 불편한 것들이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일 것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보이지 않을 뿐이다. 개는 그렇다 치고 고양이는 어떤가? 고양이의 먹이는 쥐를 잡아먹고 사는 것으로 안다. 지금의 고양이는 쥐를 무서워 할지도 모른다. 고양이를 반려 동물로 하는 것 또한 위에서 열거한 것처럼 인간의 건강에는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것, 글쎄올시다. 고양이야 말로 비만한 것은 너무나 꼴불견이다. 길고양이야 말로 자생으로 쥐를 잡아먹고 먹이를 자력으로 찾는 길이야 말로 진정한 고양이를 보호하고, 자연의 천적의 세계가 있듯이 먹이사슬로 인한 자연스런 개체수가 유지되지 않을까한다. 우리가 인위적으로 먹이를 주고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하여 중성화시키는 것,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일종의 행위가 진정한 동물 보호라고 할 수 있을까 말이다.   진정한 동물 보호는 아주 옛날로 돌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개는 밖에서 주인을 맞이하고 고양이는 자유스럽게 자신이 사냥을 하고 먹이를 해결하는 토종의 모습으로 인간들이 간섭 하지 않는 모습은 어떨는지? 방구석에서 가두어 두는 것이 진정한 동물보호이고 사랑하는 것일까 고민해보면 어떨까? 솔직히 말해 동물보다 인간이 먼저인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년에 애완 동물(반려견)에 소비되는 비용이 기하학적이다. 사료값, 피복 및 장식비, 병원비, 호텔비, 장례식비. 유기견 관리비 그 막대한 돈이 불우 이웃이나 불우한 사회계층의 비용으로 활용된다면 얼마나 더 보람 찬 일일까도 생각해본다. 의견을 같이하더라도 표를 먹고사는 정치인들은 못 할 한마디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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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2021-01-25
  • [기자수첩]우리 동네 이야기
    우리 동네 에는 20년 전에는 옹기종기 식당과 주막과 각양각색의 점포들이 크지 않은 골목에 빈 가게가 없을 때였다. 그렇다고 요즘보다 국민소득이 높을 이는 만무하다. 그때가 더욱 활기차던 기억이 난다. 어떨 때는 야식집이 만원일 때도 자주 있었으니까. 요즘은 첫 번째로 야식집 하나가 문을 닫아버리고 치킨집도 문을 닫고 식당도 열지 않는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법석되던 용역인력 사무실도 굳게 문이 닫혔다. 그 유명하여 번호표를 뽑아가며 기다리던 식당도 한산하기 그지없다. 밤이면 을씨년스런 골목이 되어 버렸다.   마트에 가기도 겁이 난다. 이런 기간도 일 년이 되어간다. 더군다나 빨리 일 년 전으로 갈 것 같지 않은 것이 더 걱정이며 용기가 나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야식집에서 곤드레만드레 만취가 되어 골목길을 휘젓고 다니던 아저씨가 그때는 밉더니만 이제는 그런 모습마저도 그립다. 명절이면 떡집에서 가래떡을 뽑으려고 정육점에서 아낙네들이 좋은 국거리 소고기를 사려고 줄을 서는 모습을 올해의 명절에는 못 볼 것이 명약관화하다.   사회의 일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면 다른 이를 위로 하고 남으로부터 위로받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모두가 겪는 고통이기 때문이다. 1,2,3,4...... 차의 재난지원금으로 큰 위로가 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재난지원금을 입안하고 정책하고 실행하는 이들은 작음의 정신적 고통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몸서리치게 느끼는 자들의 어려움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정치가에서는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를 정쟁으로 하지 않았나 말이다.   이번에 재난금도 그렇다 코로나로 인한 수입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자들에게도 보편적 지원금이 필요한가? 오히려 행동의 제약으로 소비와 지출이 준다면 재정은 더 좋아질텐데 말이다. 목소리크고 팔뚝 굵은 자 300의 나팔수들은 이번에도 재난금을 정책의 수단으로 잘 활용 할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많이 아파하는 그것도 아주 많이많이 아파하는 이들의 상처에 새살이 돋게 하는 약이 되는지는 국민들이 지켜볼 일이다. ▲중부저널 편집인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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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2
  • [기고]살맛 나는 내 고향
    [기고]한덕수 전, 제주지방조달청장/ 사람들은 근심 걱정 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생각으로 낙원을 연상하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런 낙원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을 떠난지 40여년만인 지난해(2020년) 4월, 그동안 소작인이 관리하던 충북 제천시 봉양읍 팔송리 소재 고향 밭(2,200㎡)에 대추 묘목과 농작물을 심어 농사를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보금자리인 농막용 컨테이너는 초등학교 동창의 도움을 받아 설치하였고, 생전 처음 하는 농사일은 고향의 지인들로부터 조언과 도움을 받으면서 시작했다. 우선 농사에 필요한 기본 농기구와 손수레는 이웃 마을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동창 트럭으로 시내에서 사 왔고, 지하수의 차단기와 모래거름망은 고향 친구가 설치해 주었으며, 이들은 수시로 밭에 들러 도움을 주기도 했다.   농사일은 씨앗파종 시기와 모종 이식 시기 등을 감안하여 미리 준비하고 제때 모종 등을 해야 하지만, 소작인을 구하지 못해 갑자기 시작한 첫해의 농사는 많이 미흡하고 부족했으며, 대추 묘목사이 좁은 공간을 활용한 농사 또한 쉽지 않았는데 고향 친구가 관리기를 트럭으로 옮겨와 흙을 갈아엎어 주니 이랑을 쉽게 만들 수 있었으며, 잡초도 제거되었다. 이랑을 만든 후 호박, 가지 등 대다수의 모종은 시내 종묘사에서 구매하여 심었지만, 고춧모와 고구마 모종 등은 고향 후배가 주어 심었고, 들깨 모는 선배로부터 받아 심었으며, 심지어 가축분뇨로 만든 퇴비는 지인으로부터 받아 거름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풀 깎는 예초기를 빌려주신 선배님의 덕분에 부모님 산소 벌초는 물론, 밭에 풀도 쉽게 제거했으며, 수동식 분무기(20리터)로 제초제를 분무하여 잡초를 제거하기도 했다.   농사철이 한창인 뜨거운 여름엔 옆의 밭에서 일하시던 선배님이 시원한 음료수를 가지고 와 격려도 해 주셨고, 또 다른 친구는 자기집 근처 대추나무에 열린 대추도 따와 함께 나눠 먹기도 했으며, 시내 동창들은 물론 이웃 마을 후배들이 가끔 고기와 술을 사와 저녁 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수확의 계절에는 그동안 지인들이 농사지은 옥수수, 감자, 무, 배추, 고구마, 깻잎, 구찌뽕열매, 호두 등을 주시는 바람에 내가 1년 동안 농사지은 양보다 지인들로부터 받은 것이 더 많으니 이것이 고향의 인심이 아닌가 싶다.   2020년 연초부터 중국발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었지만 매주 4~5일 정도 고향 밭에서 생활하다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 듯하며, 농사가 끝난 지난해 11월 중순에 동절기 휴면을 위해 농막용 컨테이너에 전기와 지하수를 차단하고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2021년 1월 하순인 요즈음 .. 고향의 어떤 후배는 나를 보고 싶다며 농사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는 문자나 전화의 안부도 있었지만, 오늘은 고향 선배 한 분이 농장의 농막용 컨테이너가 안전한가 둘러 보았다고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셨다. 비록 농한기에 몸은 서울에 있지만, 마음은 고향의 들녘에서 친구는 물론 정이 넘치는 지인들과 어울리고 있는 듯하여 빨리 봄이 되어 고향의 농장에서 고향분들과 어울리며 농사를 짓고 싶어진다.   본인은 고향을 40년전에 떠났었지만, 그동안 고향을 그리워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향 친구들의 모임을 84년도에 결성하여 20년 정도 모임을 하면서 고향과 관계를 유지하다가 친구에게 물려주었고, 재경 봉양향우회 사무국장으로 10년 정도 활동하며 조직 활성화는 물론 애향심을 키우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21년 되던 89년도에 초등학교 동창회를 결성하여 핸드폰이 없던 시절 집 전화번호와 주소를 수록한 동창주소록을 정리했었고, 그 후 변경되는 동창들의 전화번호는 물론 최근 변경된 도로명 주소까지 정리하여 제공함으로써 동창들 상호연락과 화합을 유도했다.   나이 들수록 유수와 같은 세월 속에 어느덧 60대 중반을 넘어가니 욕심은 버리고 많은 것을 서서히 내려놓는 나이지만, 40년만에 고향을 찾아 부모님이 물려주신 밭에서 고향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한 지난해 농사일을 생각하면서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드는 것은 아직은 살맛 나는 인간의 정이 넘치는 고향이 바로 내 마음속의 낙원인 듯하다 .             ▲한덕수 전 제주지방조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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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6
  • [칼럼]자화자찬 (自畵自讚)
    한가로움 속 바쁜 나날들 풍요 속에 빈곤 이라는 말로도 일맥상통한다고 할까? 코로나 사태로 집과 사무실을 오고가는 다람쥐 채 바퀴 도는 일상이 되고 있는데도 뭐가 그리 바쁜지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였는지 안 보았는지 오늘에야 하천에 개울물이 꽁 꽁 얼은 것을 발견하였다. 옛날에 논에 얼은 빙판에서 스케이트 타던 시절, 얇게 얼은 얼음에 푹 빠져 당황스럽던 그 시절이 생각나기도 한다. 그때도 들은 이야기가 있다. 사극에서 나오는 역병이라고 하겠지만 연병이라고 기억한다. 그러한 돌림병으로 누구네 집 아기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지금 비교하면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때의 대응은 무엇 이였을까를 생각하면 백신도 없었을 것이고, 다만 방역 수칙만을 앵무새처럼 하였을 것인데 지금도 그런 지자체는 없는지 모르겠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비추어 볼 때 백신을 적절한 타이밍에 확보하지 못함이 객관적인 관점에서 설득력이 없을 때 방역만을 강조하는 것은 그 옛날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할 것인가? 역설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미리 사회적 집단면역에 성공한 다른 나라에는 우리나라 국민은 무임승차로 자연스럽게 창피하고 자존심을 버리더라도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도 될려는지?   지난 23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먼저 접종하는 국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한두 달 관찰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굉장히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과 총리와는 결이 다른 '자화자찬'식의 발언이었다.   이에 초특급 변명을 찾아보면 먼저 시행하는 나라의 안전성을 지켜보면서 늦게 구매하게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한다는 말씀 대단히 훌륭한 말씀이고 지당하십니다. 이 말씀에 동의 하시는 분은 아마도 180명 정도는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3상의 결과도 FDA 승인도 안 된 백신구매를 자랑하는 것은 무엇이며, 우선구매해서 문제의 발생을 관찰하려는 실험대상이 되려고 자처 하는가 말이다.   앞뒤가 맞지 않은 말에 침묵해야 할 우리국민은 37% 정도 일 지언데 교육수준이 세계에서 최고라는 대한민국의 국민을 이것처럼 무시하고 기만하는 발언은 없었을 지언데 무엇에 혼이 빠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가 말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계파로 나누어지고 흑백의 이분 적 논리로 극에 극을 이루어지다보니 옳고 그름 또한 혼돈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또한 내 탓이 아니라 너 탓이라 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중부저널 편집인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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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7
  • [기자수첩]코로나를 슬기롭게
    [기자수첩]온 세계가 아니 우리나라 온 국민이 코로나로 몸살을 앓고 있다. 누군가와 통화를 할 때도 코로나, 길가다가 만나거나, TV만 틀어도, 신문을 봐도, 온통 코로나, 그 뒤를 있는 것이 테스형도 아닌 윤,추형 이야기에 3위는 부동산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옛 말에 듣기 좋은 콧노래도 한 두번이라 했거늘 귀에 딱지가 않을 정도이다. 신나는 이야기꺼리가 없다.   가끔씩 손흥민의 미친 골이 그나마 작은 위로가 된다. 내 의지로만 할 수 없는 코로나의 대처 방법 나 혼자만 잘 한다고 다되는 것이 아닌 코로나, 우리 모두라는 공동운명체의 숙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제 이 코로나를 어떻게 슬기롭게 대처하고 현명하게 이용 할 것인가를 고민해봐야 되지 않을까? 코로나는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말이다. 뒤 돌아볼 여가도 없이 바쁘게 살아온 열심맨 들이여 이번 참에 타의에 의한 여유와 휴식을 취해보고 건강도 챙겨보는 절호의 기회로 삼자.   시간이 없어 독서를 못 한 분들은 책과도 친해보고 유튜브를 틀어서 테스형 노래도 한번 배워보고 인문학 강좌도 한번 들어보고 자기소양과 교양을 업 시켜보자. 물론 마음과 몸이 그렇게 편한 여유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푸념과 한탄을 한들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소모적 낭비는 집어치우고 각자의 현실에 맞는 자가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면 그것이 작은 행복이 아닐까? 중부저널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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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기자수첩]소 귀에 경 읽기(牛耳讀 經)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하여 소도시인데도 불구하고 연일 메이저급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요즘 제천시를 보면 ‘소 귀에 경 읽기’ 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뜻을 보면 “백날천날 제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도 잘 알아듣지 못함을 뜻한다.”고 한다. 이는 아무리 시에서 방역지침을 지켜달라고 수십번을 외쳐도 시민들 한분 한분이 시 행정에 협조을 해야지, 나 하나쯤 생각으로 해서는 코로나19 연결고리를 시장 혼자서는 끊을 수가 없게 만든다.   수그러들었나 보면 또 다시 발생하는 확진자로 방역당국은 밤낮으로 애를 먹고 있다. 또한 매일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확진자 발생 발표를 하고 있다. 이를 본 시민들은 “또 나왔어, 그만 나왔으면 좋겠구만, 보건소 직원들도 너무 애먹는다. 하며 안타까운 한숨을 내쉰다. 금일(14일) 제천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오늘(14일) 심정지로 코로나19 확진자 첫 사망자 나왔다.   타 도시인 강릉시는 확진자 73명(14일), 제천시 확진자 181명(14일) 으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14일부터 모든 시민 대상 드라이브스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릉지역에서 문화원발 n차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강릉시가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14일 본 기자가 전화통화한 강릉시 당국자는 “확진자 급증과 동절기 시민 편의제공 차원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며 의심환자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 등은 적극 이용 해달라며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천시도 경각심을 갖도록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다른 지자체와 같은 방식이 아닌 우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남다른 특단의 조치가 보다 더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처방이 있어야 하겠다. 오늘(14일) 모 마트를 갔다. 입구에서 일일이 고객 이마에 머리카락을 올려가며 이사람 저사람 만진 손으로 열을 재는 모습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또한, 출입자 명단도 적지않고 만에 하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면 명단확보를 어찌할려고 하는지, 비대면 발열체크기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도록 방역당국의 조치가 적극 이루어져야 한다. 앞으로는 전세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출입자 명부 주인도 손님도 번거로워 실행이 안되어 유명무실한 제도의 보완으로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비대면 접촉 온도계와 QR 코드 인식기설치를 위한 자부담 +구입자금 지원 사업을 제안 해본다.   또한, 소규모 병원의 종사자들 약국, 요양원 의 확진자의 동선이 다발적으로 반복되는 인력의 검사와 그리고 소규모 교회의 특성상 아무리 집합금지를 한다고 한들 이행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명단확보와 아울러 전수검사를 하여야 된다. 그리고 아무리 개인정보가 중요하다고 할지라도 지금의 위기상황에서는 동선의 상호와 위치는 한시적이라도 표시 되어야 한다. 또한, 시민 모두가 '소 귀에 경 읽기' 가 안되도록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을 잘 지켜 더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모을 때다.                                                                                                                                                                                                             중부저널 편집인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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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 [기자수첩]코로나의 연결고리는 언제쯤 끊어질까
    코로나의 연결고리는 언제쯤 끊어질까? 시민들의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가운데 10일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 관련 18차 브리핑에서 감염고리가 끊어져가고 있으며, 코로나 박멸의 마무리 수순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되면 얼마나 좋고 다행일까? 하지만 하루가 지나자 또 다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생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그러나 우리가 방역에는 개선 할 부분이 없었나를 되돌아 보고 다음의 만약이라는 사태에 대해 경험을 쌓는 기회로도 이용해야 될 것 같다.     확진자 와의 동선의 겹침으로 검채 결과 음성 이였던 분과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문제의 동선과는 이미 3일이 지난 다음에 연락을 받은 것도 아니고 일반 공고에 의하여 자신이 아는 정보로 검사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가족인 부부는 이미 전염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검사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검사 하지 못한 사유가 첫번째 오류로 확진자를 더 키우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인은 동선의 식당에서 6팀이 식사를 했다. 그 중에는 노부부와 각각의 젊은 분들이 있었다. 노부부가 이런 대중화된 커뮤니케이션을 같이 할 수 있었을까? 또 다른 지방의 관광객 이였다면 하는 걱정도 해 보았단다. 같은 시간대의 매출 전표 확인 등으로 적극적인 검사종용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과 동선확인이 되고 소독이 완료되면 업체명이 확인이 되지 못하게 하는 점, 개인정보 및 이익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곳을 다녀간 접촉자와 동선 겹치는 자가 알지 못하는 오류도 발생할 수 있다.   모 병원의 확진자 와의 동일 병실의 가족 간호인의 경우는 자가 격리일 경우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여러 지인과의 음성적인 접촉이 우려되므로 생활격리 센터에서 격리하여야 하나 그렇지 못한 점, 보건소 콜센터의 대응팀이 제천시의 의지와 홍보가 일사 분란하고 충분한 교육이 되었는지도 의심스럽다. 지금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모두가 예민한 시기이다. 제천시는 단기간에 인구대비 확진자가 엄청난 숫자이다.   그동안 청정도시라고 외치며 지켜내려고 애쓴 공직자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나 하나쯤이야 하면서 아직도 마스크 착용도 잘 하지 않는 시민들을 볼때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아무리 방역당국에서 노력을 해도 시민들의 협조없이는 코로나 연결고리는 끊어질 수가 없다. 이상천 시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듯이 코로나 박멸 수순이 빨리 진행되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또한, 지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등 모두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우리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에 힘내라는 말한마디 건네보자. 또한, 제천시나 우리 시민이 각자의 제몫을 다 하였는지를 되돌아 보고 일말의 자숙의 기회를 삼아야 할 것이다.     중부저널 편집인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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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내부칼럼]말한마디에 힘을 얻는다
    코로나! 청청지역을 자랑하다가 느닷없이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메스컴의 주목을 받을지는 몰랐던 것은 제천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 모두였을 것이다. 더군다나 동선의 영향으로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당황함은 꽤 여러 사람이라 생각한다. 오히려 드문 드문 한사람씩이라도 발생하여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하였다면 준비나 훈련이 되지 않았을까한다.   다른 지방은 어떠한지 모르지만 동선이 겹쳐 검사대상이 된 경우, 시청에서 하는일은 시청 홈페이지에 동선 공개하기 및 소독실시, 자진 출두자 검채하기, 현재 검사 수, 확진자 수 등의 계수 측정, 안전문자에 일반수칙 홍보등으로 의무를 다한다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볼멘소리는 높기만 하다. 다른 지자체들도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는지는 몰라도 우리 제천시청만은 보다 더 적극적이고 차별화 되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 ?   필자의 한 지인은 동선의 겹침으로 검채 후 음성의 판정결과 안도의 한숨을 쉬어가며 아쉬움을 가졌다 한다. 동선 과의 겸침은 이미 2일전 그야말로 초를 다투는 일이라면 전설 같은 이야기가 되고 말았다며, 급한 마음에 아내와 보건소를 찾았지만 검사는 당사자만 된다는 기준이므로 동반자는 검사를 못하고 왔다고 했다. 충분히 전염될 확률이 100%인데도 불구하고 검사가 안 되는 기준의 설정에 문제점, 주위를 둘러보니 몇 겹의 동선의 겹침이 있는데도 시청에서 통보가 오는 것으로 알고 연락이 오기를 마냥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는 사실이다.   개선 할 사항으로 문제의 업소를 방문하여 최대한 이용객들의 명단 확보와 함께 검사의 독려가 있어야 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시나 시민들이나 마음놓고 안일하게 대처한 댓가는 며칠새 불어닥친 많은 확진자로 당황스러운게 당연한 일이다. 이미 업질러진 물로 시나 시민들이 모두 합심하여 헤쳐나가야함에도 시가 잘못이니 니가 잘못이니 서로 헐뜯기전에 제천시가 잘 돌아가야 시민들이 편히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지금 이 사태를 이겨내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등 모두 힘든 시기에 왜 할말이 없겠는가?  금방 끌날것 같던 코로나가 장기화가 되면서  힘든시기를 버티느라 남아있던 힘은 모두 고갈되고 모두가 예민한 시기에 말한마디 따뜻하게 해주면 힘이되지 않을까? 필자도 엿새째 카페문을 닫고있다. 집안에 수능생은 없지만 그동안 밤낮으로 공부해온 고3 수험생들을 위해 혹시 모를 코로나에 대비해  손해를 보더라도 수능일까지 문을 닫으려한다.    확진자들은 더 미안해하고 얼마나 고통스러울 지, 하루빨리 완쾌되어 가족품으로 돌아오고,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행정당국 관계자들에게도 더 잘 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보는건 어떨까?. 또한, 할말이 있으면 시에 찾아가 항의를 하던지 청와대 청원까지 올리는 일이 우리가 살고 있는 제천시에 무슨 도움이 될지도 생각해볼일이다.                                                                                                                                                     ▲중부저널 편집인 김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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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사람과사람 검색결과

  • 세명대 출신 국민 가수, 안성훈… 미스터트롯2 진(眞)으로 최종 우승
    ▲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한 트로트 가수 안성훈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 세명대학교 출신 트로트 가수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에서 진(眞)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TV조선에서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가수 안성훈이 최종 진으로 등극했다. 인생곡이 주제였던 이날의 결승전에서 안성훈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으로 총 3488점을 기록하였다.    안성훈은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에 재학중이던 2012년부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고, 이후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쳐 미스터트롯1에 출연하여 이찬원과의 데스매치에서 아깝게 탈락 후 세명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과 팬클럽 등의 응원에 힘입어 미스터트롯2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미스터트롯2가 진행중일 때에는 모교인 세명대학교에서 안성훈을 응원하는 물결이 일었다. 학과 후배들이 응원 영상을 촬영하여 올리거나 대학 커뮤니티 SNS를 통해 안성훈을 응원하는 글을 올리고, 방송 당일 실시간 문자 투표를 진행하는 등. 세명대학교 재학생들이 안성훈 동문에게 많은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고 전해졌다.    또한 세명대학교는 안성훈이 처음 데뷔한 2012년 대학 축제에 초대가수로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던 시기에 안성훈을 학교로 초대하여 개교 30주년 행사를 진행하는 등 안성훈의 가수활동을 꾸준히 응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세명대학교는 공식 SNS에 안성훈의 문자 투표 독려와 우승 이후 축하 게시글을 업로드 한 것으로 보여진다. 세명대 출신 가수 안성훈 동문의 미스터트롯 우승에, 학생들의 축하 메시지가 SNS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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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씨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씨, ▲특별상 부문 모춘상씨(인성당 한약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가 지난 7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천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 지역의 문예학술체육 및 사회개발봉사 분야 등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는 자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인 자에게 수여한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제천시민대상은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4일간의 접수기간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문예학술체육 부문 최춘일씨(제천전통예술단고문), ▲사회개발봉사부문 김성진씨(前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특별상 부문 모춘상씨(인성당 한약방)를 각각 선정했다.    ▲문예학술체육 부문 수상자 최춘일씨는 평생을 전통과 향토문화의 현장에서 묵묵하게 제천을 대표하며, 농악, 난타, 우리소리 공연, 연출 등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서왔다. ▲사회개발봉사 부문 수상자 김성진씨는 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코로나19 방역활동, 확진자 비대면 약배송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특별상 부문 수상자 모춘상씨는 45여년간 꾸준히 유물을 수집·관리하며, 총 7,000여점을 제천시에 기증해 지역 내 문화재 기증문화를 이끌어왔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3일 ‘제45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35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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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민주평통 조영희·김종태 자문위원,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좌측부터 김종태자문위원(대통령 표창), 조영희 자문위원(대통령 표창), 장재원 자문위원(도지사 표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조영희(44·여), 김종태(65·남) 자문위원이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유공자문위원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을, 장재원(63·남)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영희 자문위원은 제17기(2015.7.1.~)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8기 청년분과위원장과 19기,20기 여성분과위원장으로서 청년,여성 단체와 협업하여 통일공감 좌담회 개최, 통일안보 강연회, 탈북민과의 간담회, 명절문화 체험, 문화탐방 등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힘쓰고 단양군 축제기간 체험 홍보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주평통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태 자문위원은 제18기(2017.9.1.~)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8기,19기 사회복지분과위원장과 20기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내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헌신하고 탁월한 친화력으로 자문위원 화합과 지역협의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정책건의 활동에 앞장서고, 단양군 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간식제공 및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포장봉사, 장애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재원 자문위원은 제18기~20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여론수렴은 물론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및 안보견학, 평화통일 교육 등 통일관련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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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제34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34회 제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월 제천시 직원 정례조회를 겸해 진행된 것으로, 수상자 본인 및 가족, 지인 등을 초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수상자 공적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등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는 당초 지난 8월 제천 시민대상에 박정희 씨를 선정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상식이 잠정 연기되었고, 다시 확산세가 감소하자 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상식 후 김창규 제천시장이 박정희 씨와 함께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하며 봉사에 한평생 헌신한 수상자의 뜻을 이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상자의 봉사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함께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미담사례를 발굴해 그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매년 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물들을 선정해 시민대상을 수여하며 제천시민의 명예로운 삶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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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한건상 씨 대상 수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끼와 재능이 넘치는 가수 만학도를 뽑는 단양군의 ‘제5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대상은 보랏빛 엽서를 부른 한건상(67·서울) 씨가 차지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실버가요제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의 전야행사로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특색있는 실버 문화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오디션 열풍의 영향으로 지난달 22일 열린 예심부터 큰 화제를 모았으며, 서울과 대구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124명의 만 65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난 2일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12명이 대결을 펼친 본선에서 대상을 받은 한건상 씨에겐 트로피와 시상금 300만원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주어졌다.     금상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부른 봉영복(69·충주) 씨, 은상은 ‘그 날’을 열창한 윤숙자(66·대구) 씨, 동상은 ‘정녕’을 부른 이미순(78·제천)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수상자에겐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으며, 이 밖에 장려상, 인기상 등 모두 8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으로 나누미봉사단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최임포(67·단양) 씨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지역주민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최 씨는 ‘봉선화 연정’을 불러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신유를 비롯해 박우철, 풍금, 신일국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도 총출동해 관객들에게 흥이 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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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6
  • 제천시 남현동 유재옥 씨, 제50회 어버이날 기념 정부(대통령) 표창 수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5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6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부 주관 행사에서 제천시 남현동에 거주중인 유재옥 씨(만 76세)가 정부(대통령)표창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하였다. 유 씨는 1남 3녀의 자녀를 양육하며 바른 사회인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우수 경로회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마을에 귀감이 되어 유공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와 동행 가족 1명만이 입장이 가능했으며, 실버아이TV를 통해 5. 8.(일) 오전10시에 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는 충청북도지사표창에 이영애, 원재규, 황보님 3명과 제천시장표창에 곽창숙 씨를 비롯한 17명 등 총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으로, 시상식은 각 읍면동 어버이날 행사 맞춰 유공자들에게 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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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7
  • 충주 손오길 씨 ‘모범도민’표창
      ▲모범도민 표창을 받은 손오길 통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충주시 손오길 전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장(65세)이 2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 표창을 받았다. 손오길 통장은 목행용탄동 통장협의회장, 의용소방대 구급반장 등을 역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협조와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앞장서 왔다. 또한 매년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손 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목행용탄동 화합도모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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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세림푸드시스템, 제천시에 토종닭 100마리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식육판매업 기업 ㈜세림푸드시스템(대표 최승연)은 2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천시에 토종닭 100마리를 기탁했다. 1977년 “세림상회”라는 이름으로 창업하여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림푸드시스템은 2018년도부터 가금축산물 이력추적 시스템 선제 도입과 더불어 HACCP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선행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따듯함을 나누기 위한 소중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토종닭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제천 양로시설 4곳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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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9
  • 신동윤‘365한의원’대표원장 모교 세명대에 장학금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3월 31일 한의대 졸업생의 장학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세명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학금 기탁자는 2013년도에 졸업한 신동윤 동문으로, ‘365한의원’이라는 명칭의 프랜차이즈 한의원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신 원장은 후배들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 1,000만원에 이어 또 다시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365한의원 신동윤 원장 학장금은 올해로 3번째로 이어져 오고 있어 재학 당시 장학금 수혜에 대한 도움과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365한의원 신동윤 대표원장은 “후배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모교가 미래의 지역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학교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학업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장학금을 흔쾌한 마음으로 기탁해준 동문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장학생들이 다른 학우들에게 힘이 되는 사람, 사회에 대한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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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7
  • 제천시 명지동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 잔치 열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명지1통 마을회(통장 김창희)에서는 3월 27일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회, 통장 등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방춘(100세) 어르신의 장수 축하 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축하 행사는, 마을회에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과 꽃을 전달하였다. 현재 장방춘 어르신은 셋째 딸 이옥순 씨와 함께 생활 중으로, 이 씨는 노모를 가족요양으로 살뜰히 돌보며 경로효친의 큰 본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노인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노인인구는 전체의 23.6%며 관내 최고령 어르신은 만109세, 100세 이상 어르신은 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명지동 장방춘(100세)여사 백수잔치가 금일(27일) 장 여사 가족들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장방춘 여사는 1922년생으로 올해 100세이며, 2남 3녀의 자녀를 뒀다. 이 자리에는 이상천 시장, 화산동노인회 안기영 분회장, 안승열 동장,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 김동식 위원장, 김창희 통장  등 주민들이 함께하여 축하를 드렸다.    이상천 시장은 장방춘 할머니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큰 절을 올렸다. 이 날 백수잔치는 자녀들이 그동안 사랑으로, 정성으로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창희 화산동 1통 통장은 마을의 경사로운 일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눠먹으며 축하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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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27

생활정보 검색결과

  • 제천시, 7월부터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시행
      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종이고지서가 분실, 훼손돼 부득이하게 체납할 수 있는 문제를 막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7월 상하수도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가 휴대전화로 문자 전송된다. 이 서비스 신청자는 월 200원 요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요금도 1%(최대 5천원)까지 추가 감면해준다.   상하수도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은 7월부터, 자동이체 신청은 상시적으로 수도민원실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 9억6천만원 규모의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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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제천여성회 [함께 나누어 봄] 공유마켓 진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여성회가 오는 3월 25일(토)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함께 나누어봄] 공유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공유마켓에는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의류 등 사용하지 않고 집안에 쌓여있는 물품을 기부하거나 물물교환하거나 나누어보는 행사로 마련된다. 또한 이번 공유마켓에 유아 카시트와 아기 띠를 비롯한 유아용품 등은 새 상품들이며, 기타, 도서류, 의류, 양말류, 가방류, 예쁜 소품류와 생활용품들은 천원짜리 한두 장으로 구입이 기능하다.   [함께 나누어봄] 공유마켓은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실천 운동의 하나다. 행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공유마켓의 수익금으로 여성 청소년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생리대]를 가지고 오면 공유마켓의 물품과 교환도 가능하다.    제천여성회 관계자는 “[함께 나누어봄]공유마켓은 관심 있는 분들의 협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단양의 [정디자인]에서 현수막 무료제작, 장락동 [다모아] 및 [희망그린마을]은 품질 좋은 유아용품을 다량 기증, 물품 접수 및 운송 등 [두빛나래방문복지센터], 기타 공유마켓 당일의 이동차량 [coffee아르떼] 등 모든 행사가 각각의 후원자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함께 나누어봄] 공유마켓에서는 “누구나 물품 기증 또는 구매도 가능하니 토요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여성회는 2019년 충북풀뿌리여성 소모임 지원으로 출발하여 공동텃밭 운동으로 고구마 수확 이웃돕기, 코로나19 기간 손 소독제와 마스크 나누기 등의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바 있다. 제천여성회 성격은 여성주의 영화감상 및 토론, 양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는 참신한 공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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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의 현장속으로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제당 모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천시 수산면 오티마을(오티별신제전수교육관: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591-3)에서 제천 오티별신제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북 도내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성화와 더불어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공연 등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 제의 지내는 모습)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약식으로 제의를 지내왔었는데 올해부터는 제의를 격格에 맞춰 지낼 예정이다. 오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400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오티리는 다섯 개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마을마다 서낭당을 모시고 있다. 마을의 주산에 마을 최고신인 산신을 모시고 마을 입구 및 다섯 봉우리에 서낭신을 모시며 상·하당으로 일컫고 있다.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허재비 놀이)   이번 공개행사는 2월 5일(일) 12시부터 음식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별신제(산신제-서낭제-판굿), 허재비 놀이, 주민화합잔치가 예정되어 있다. 충북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자세한 일정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누리집(www.cbmhjstory.com)을 방문하거나,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043-279-5470), 제천시청(☎043-641-5518)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판굿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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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160억원 투입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연내 총 19개 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요 지원분야로는 △경영현대화 지원(98억2천4백만원) △홍보·마케팅(10억1천8백만원) △노후시설 개선 (47억4천만원), 그 외 상인조직 역량강화(1억2천5백만원), 화재공제 가입지원(2억9천만원), 온누리상품권 단체구매 지원(2천만원)이 있다.    각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대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 특색 있는 골목브랜드 구축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등 이다.    또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및 특화 상품을 널리 알려 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케이블TV, 지역민영방송 활용 홍보프로그램 제작·방송 지원, 전통 시장 박람회 개최, 시장경영패키지(공동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내 노후시설개선 및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 역시 꾸준히 추진된다   이외에도, 상인 고령화와 협업 체계 부재로 변화하는 소비 행태와 유통 환경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교육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지원 사업을 통해 상인조직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 역량 강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새로운 기회창출,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상점가를 조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위축된 전통시장·상점가에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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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3,950억원 융자 지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월 9일(월)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ESG경영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30억원을 신설ㆍ지원한다.   ※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 중소기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시설투자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 / 대출금리 3.0%, 기업당 5억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또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은 지원대상의 조건을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5년 이내인 자로 문턱을 낮추어 도내 청년들의 자금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에서 오랜 기간 영업활동을 영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우수장수기업 수상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기존 0.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충북도와 투자협약기업으로서 2023년도에 착공할 경우 1.0%의 금리 우대 지원을 연장하고, 경영안정자금 취급은행을 수협은행도 추가하여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1차 접수 기간은 1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자금 융자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2023년에는 글로벌 통화 긴축, 코로나 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전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1-05
  • 겨울 이색 스포츠「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개최
    ▲2020년도에 개최된 제13회 제천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및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2023년 새해 겨울 이색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 (http://jcaaf.com/) 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상연맹(☎010-5485-7993, 010-8841-4319)으로 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천의 겨울철 이색 스포츠 대회로, ‘제베리아’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여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지기 위하여, 기존 맨 도로 위를 5km, 10km 달렸던 것을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반환)~역사박물관)를 달리는 것으로 결정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이 제공되며 남녀노소 참가 대상별 시상이 진행 될 예정이다. 최승철 회장은“코로나 시기에 더욱 중요한 ‘건강’키워드를 이번 알몸마라톤 대회로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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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계묘년 새해 맞아 충북천년대종 전면 개방
    ▲사진=충북천년대종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충북천년대종이 전면 개방된다. 충북도는 2023년 새해 1월 1일 0시부터 02시까지 천년대종을 개방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도민들이 별도의 신청없이 타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천년대종 개방행사는 사전 난타공연과 도지사․도의회의장의 신년메시지에 이어 코로나 등 역경을 극복한 도민과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을 실천한 도민, 다둥이 가족, 청년예술인 등 새해 희망을 상징하는 도민을 분야별로 나눠 우선 타종한 후 도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도는 당초 한파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타종행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으나, 천년대종 개방과 타종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요구가 많아 개방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천년대종 개방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사전점검과 함께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천년대종은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 새천년을 도민의 손으로 엮어가고 미래와 세계로 소망을 펼쳐나가자는 취지로 21t의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2000년 1월 1일 처음으로 타종됐다. 한편, 그동안 추진해오던 새해맞이 희망축제는 2023년 1월 19일 청남대에서 도와 시군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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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제천시,‘2022년 시정 빛낸 10대 성과’발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코로나19와 경제위축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 가운데 10대 성과를 28일 발표했다.    10대 성과로 ▲민선8기 출범 및 공약사업 확정, ▲제4산업단지 조성 시행협약 체결과 2,236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도심권 주차타워 확장·건립,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개관, ▲제천시청소년꿈뜨락과 제천시청소년센터 개관, ▲‘제천어번케어센터’전국1호 준공,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238억원 공모 선정, ▲개방형 화장실 21개소 오픈, ▲외부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정 등이다.    또한 이 외에도 전국규모 체육대회 다수 유치, 고암천, 하소천, 장평천 물길따라 둘레길 조성사업, 생활SOC복합화사업 착공,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본격 추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준공, 국제화 행정 등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힘입어 제천시는 올해 보육정책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장애인 복지사업 평가에서 충북 최초 우수지자체 선정 등 복지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우수상, 환경분야 시군평가 도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성과들은 시민여러분과 공직자들의 열정과 땀으로 맺은 결실이다”며 “2023년에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역동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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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8
  • 제천시 3개 전통시장, 비대면 트랜드 겨냥 온라인 서비스 제공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황대욱)은 내토·동문·중앙시장 37개 점포에 장보기 서비스,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온라인 판로개척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빨간오뎅, 만두, 닭강정, 순대 등 먹거리부터 신선한 수산물, 채소, 정육까지 총 11개 카테고리, 437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문은 네이버에서 ‘제천전통시장’을 검색하거나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배송가능지역은 3개 전통시장 반경 3km이내 지역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 ~ 18시 주문 시 2시간 내로 배송되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그 다음날 오후 1시까지 배달된다. 특히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배송비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네시장 장보기로 주문한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내토·동문 각 시장 상인회 방문 시 5천원권 모아화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지원해 비대면 트랜드에 맞춰 온라인 고객을 사로잡겠다.”라며, “특히 내년에는 100개 점포입점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점포모집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보기 서비스 외에도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판로 다각화도 추진한다.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전통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의류, 침구류, 먹거리,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로 방송해 실시간 전국 고객들에게 제천 전통시장을 널리 알릴 계획으로, 일정, 품목 등 자세한 사항은 사업단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echeonrenaissance/), 블로그(https://blog.naver.com/jecheonrenaissance) 등을 확인하며, 시청은 네이버쇼핑라이브(https://shoppinglive.naver.com)에서 ‘제천전통시장’을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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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9
  • 스토리가 있는 충북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
      충북도가 도내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그 속에 담겨 있는 역사와 전설, 장소에 얽힌 스토리를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충북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충북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관광자원을소재로 2021년 1월 이후 촬영한 사진을 스토리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51점을 선정해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등 시상금(총 2천만원)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입상작에 대해 사진작품 모음집을 제작하는 한편, 전시회 개최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충북도의 새로운 관광마케팅 자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토리텔링은 관광지 마케팅에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북의 매력과 가치를 재발견해 충북의 관광자원을 한층 두텁게 하고 충북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접수는 공모기간(10.1일∼11.11일)과 같으며, 충청북도 관광항공과로 우편이나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s://www.chungbuk.go.kr) 및 충북관광 홈페이지 나드리(https://tour.chungbuk.go.kr)에서 확인하거나 충북도 관광항공과(043-220-3972)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2-09-29

문화.관광 검색결과

  •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3곳 모두 재지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2월에 실시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평가에서 도가 신청한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파’, 증평 ‘좌구산휴양림’ 3곳 모두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관광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7년, 2019년, 2021년에 선정된 추천 웰니스관광지 34곳을 대상으로 학계 및 업계, 여행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면평가를 통해 총 25곳을 재지정했다. 이번에 재지정된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국 관광객 수용여건 개선 등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충청북도는 201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충주 ‘명상치유’와 제천 ‘한방 융합형’을 목표로 충북만의 특화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신체 및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웰니스관광을 충북의 아름다운 산과 호수 등과 연계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업계․수행기관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고) 충북 소재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 : 3개소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명상·힐링) 잠깐 멈춤, 비움과 채움, 몰입을 통한 생활명상 위주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운영 (제천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스파/친환경 힐링리조트) 사상체질, 스톤, 밸리스파 등 30여가지 스파 프로그램 운영 및 숲과 물의 자연요법, 한방요법 등 다양한 테라피 경험 (증평 좌구산휴양림/힐링 프로그램)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와 꽃차·다식체험, 숲해설 및 유아 숲체험, 명상·요가 등    
    • 문화.관광
    2022-12-26
  • 제천 의림지,청풍호반 케이블카 관광 100선 동시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의림지 모습이다.   제천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의 새 역사를 썼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제천의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2관왕을 누리는 겹경사까지 안았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시작하여 2년에 한 번씩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의 별과 함께 국내 관광 마케팅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며, 제천의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의 상징이자 제천 1경인 의림지는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솔밭공원 자연형 수로 등 관광과 유원지로서의 기능 확충과 함께, 겨울왕국 페스티벌, 국제음악영화제 등의 행사를 의림지 일원에서 펼치며 인지도와 방문객을 부쩍 끌어올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한지 2년도 되지 않아 관광 100선과 관광의 별에 모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름다운 비봉산 정상의 절경으로 내륙지역 필수 여행코스로 급부상하며 각종 부가시설, 장애 없는 관광지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으며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두 명소의 동시 선정으로 제천시가 추진하는 청풍-북부권 관광 균형발전 방침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풍권에만 집중되던 관광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제천시의 노력이 성과를 얻어낸 셈이다. 이번 선정으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2년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전국에 소개된다. 또한 해외에도 한국 대표 관광지로 제천이라는 이름과 함께 소개되며 각종 홍보, 마케팅 사업에 활용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은 시정사상 최초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 낸 성과”라며 “이번 선정으로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찾고 싶은 중부내륙의 대표 관광 허브도시로 도약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제천 의림지와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비롯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및 단양강 잔도, 청주 청남대 총 4곳이 선정됐다.  
    • 문화.관광
    2021-01-28

사회 검색결과

  • 한국사협 제천지부, 어르신들 장수사진촬영봉사활동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는 2023년 2월 16일 10시부터 충북 제천시 신월동 하진마을경로당(김기수 노인회장)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촬영에는 마을 어르신 20여 분이 참여하셨다. 이 자리에는 제천시미용사협회 김민현 회장과 유춘이 전 회장이 어른신들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드렸으며, 한국사협 제천지부 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이기로 용두동장이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어르신들 장수촬영봉사활동은 권병기 제천시이통장협의회장이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권병기 회장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촬영을 마친 어르신들이 장수사진도 찍었으니 오래 사는 일만 남았다고 말씀하시며 즐거워 하셨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서윤 지부장은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권병기 회장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협 제천지부 임원들과 미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촬영된 사진은 열흘 후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권병기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과 봉사자들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대접했다.    
    • 사회
    2023-02-20
  •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국제정기노선 취항식 개최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국제정기노선 취항식(청주국제공항 1.11)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코로나19로 ’20. 2. 25. 이후 전면 중단된 청주국제공항 국제정기노선이 1월 11일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국제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사는 11일(수) 13:30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여객청사 2층 출국장 입구에서 ‘티웨이항공 청주-다낭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 출항시간이 심야(21:10)인 관계로 행사 조기 개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2020년 2월 25일 이후 중단된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국제정기노선 신규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다낭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주 4회, 같은 달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주 7회, 나머지 기간에는 주 4회 운항한다. 코로나19 이전 동남아 여행지 중 한국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했던 곳은 단연 베트남이었다.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국제정기노선 취항식(청주국제공항 1.11)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00만명에 이르렀으며,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57%가 한국인이었다. 베트남 관광지 중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던 곳은 베트남 중부 해변 도시 다낭(Da Nang)이었다. 한편, 청주국제공항에서는 베트남(다낭, 하이퐁) 부정기 노선이 지난 5일부터 운항중이며,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미얀마(네피도) 부정기 노선도 1월 20일부터 운항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내에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에서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2022년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명(317만 4천 6백 49명)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국제선 운항재개까지 더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취항식 축사를 통해 “공항 활성화를 위해 시설 및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노선 재개 및 신규취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1-11
  •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3,950억원 융자 지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월 9일(월)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ESG경영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30억원을 신설ㆍ지원한다.   ※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 중소기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시설투자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 / 대출금리 3.0%, 기업당 5억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또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은 지원대상의 조건을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5년 이내인 자로 문턱을 낮추어 도내 청년들의 자금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에서 오랜 기간 영업활동을 영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우수장수기업 수상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기존 0.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충북도와 투자협약기업으로서 2023년도에 착공할 경우 1.0%의 금리 우대 지원을 연장하고, 경영안정자금 취급은행을 수협은행도 추가하여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1차 접수 기간은 1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자금 융자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2023년에는 글로벌 통화 긴축, 코로나 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전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1-05
  • 민주평통 조영희·김종태 자문위원,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수상
    ▲좌측부터 김종태자문위원(대통령 표창), 조영희 자문위원(대통령 표창), 장재원 자문위원(도지사 표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조영희(44·여), 김종태(65·남) 자문위원이 지난 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유공자문위원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을, 장재원(63·남)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영희 자문위원은 제17기(2015.7.1.~)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8기 청년분과위원장과 19기,20기 여성분과위원장으로서 청년,여성 단체와 협업하여 통일공감 좌담회 개최, 통일안보 강연회, 탈북민과의 간담회, 명절문화 체험, 문화탐방 등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해 힘쓰고 단양군 축제기간 체험 홍보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주평통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태 자문위원은 제18기(2017.9.1.~)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18기,19기 사회복지분과위원장과 20기 기획홍보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내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헌신하고 탁월한 친화력으로 자문위원 화합과 지역협의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정책건의 활동에 앞장서고, 단양군 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코로나19 대응 보건소 간식제공 및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포장봉사, 장애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재원 자문위원은 제18기~20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여론수렴은 물론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및 안보견학, 평화통일 교육 등 통일관련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3-01-05
  • 계묘년 새해 맞아 충북천년대종 전면 개방
    ▲사진=충북천년대종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충북천년대종이 전면 개방된다. 충북도는 2023년 새해 1월 1일 0시부터 02시까지 천년대종을 개방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도민들이 별도의 신청없이 타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천년대종 개방행사는 사전 난타공연과 도지사․도의회의장의 신년메시지에 이어 코로나 등 역경을 극복한 도민과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을 실천한 도민, 다둥이 가족, 청년예술인 등 새해 희망을 상징하는 도민을 분야별로 나눠 우선 타종한 후 도민에게 개방하게 된다.    도는 당초 한파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타종행사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으나, 천년대종 개방과 타종을 희망하는 도민들의 요구가 많아 개방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천년대종 개방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사전점검과 함께 유사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천년대종은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결집, 새천년을 도민의 손으로 엮어가고 미래와 세계로 소망을 펼쳐나가자는 취지로 21t의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2000년 1월 1일 처음으로 타종됐다. 한편, 그동안 추진해오던 새해맞이 희망축제는 2023년 1월 19일 청남대에서 도와 시군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회
    2022-12-28
  •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500만원 상당‘쌀’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신학주)는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쌀’200포를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네트워크에 속한 50여개 기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신학주 대표는“코로나 19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상황은 좋지 않지만, 취약계층은 일상으로의 회복이 더 길게 느껴질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인 만큼 모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50여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개척,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사회
    2022-12-27
  • 제천署, 봉양생활안전협의회 출범식 및 주민간담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12월 22일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봉양 생활안전협의회 천인봉 회장을 비롯한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은 “봉양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가 코로나 시국 등으로 최근 몇 년간 활동을 중단하였는데, 이번 위촉식을 통해 민․경 협력체제 유지를 더욱더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으로 치안서비스 향상을 도모해달라고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천인봉 회장을 비롯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은 관내 치안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협업치안이 활성화 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회
    2022-12-22
  • 충주시, 만개한 꽃향기로 봄날의 시작 알린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부녀회장 백명자)는 새마을꽃동산(칠금우체국 사거리~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 200m 구간에 봄꽃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거리를 선물했다. 성내충인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진영, 부녀회장 안옥분)도 지역 내 충주천 소봉교 일원과 교현천변을 꽃향기로 꾸미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를 건넸다.    봉방동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는 무학시장, 충주천 일대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양심화분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부녀회장 심영규)은 남한강변 파크골프장 일원에 봄맞이 팬지를 심어 꽃길을 조성했다.    산척면 직능단체 회원 70여 명은 방치 쓰레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의 청결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도 합류 지점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산척구치소 인근의 송강교차로 38번 국도 나들목 도로변 등을 꼼꼼하게 청소하며 깨끗한 산척 만들기에 앞장섰다. 동량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열, 부녀회장 문은자)는 동량교~조동교 일원 및 지역 내 가로수길과 산책로, 골목 등 지역 곳곳에서 방치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배출 방법 홍보를 병행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앙성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진, 부녀회장 석민숙)는 2022년 꽃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앙성면 제방길(온천광장)과 조천리 복여울교 인근에 연산홍 5천본을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했다.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제철)는 신니면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관문인 오포사거리에 팬지와 비올라 1천여 본으로 꽃길을 조성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아울러, 지난해 조성한 무궁화 거리의 관리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니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진태영, 부녀회장 이종숙)는 쌈지공원 및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하는 불법투기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살미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은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과탑공원과 설운천, 제방 산책로 등에서 현수막 제거, 쓰레기 줍기 등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만개한 봄꽃과 깨끗한 거리의 풍경이 시민들에게 봄날의 새 기운을 선물하는 것 같다”라며 “청결한 환경으로 삶의 품격이 있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3-31
  • 제천시 명지동 100세 장수 어르신 축하 잔치 열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명지1통 마을회(통장 김창희)에서는 3월 27일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회, 통장 등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방춘(100세) 어르신의 장수 축하 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축하 행사는, 마을회에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과 꽃을 전달하였다. 현재 장방춘 어르신은 셋째 딸 이옥순 씨와 함께 생활 중으로, 이 씨는 노모를 가족요양으로 살뜰히 돌보며 경로효친의 큰 본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00년의 세월을 살아오신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노인복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노인인구는 전체의 23.6%며 관내 최고령 어르신은 만109세, 100세 이상 어르신은 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 명지동 장방춘(100세)여사 백수잔치가 금일(27일) 장 여사 가족들과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장방춘 여사는 1922년생으로 올해 100세이며, 2남 3녀의 자녀를 뒀다. 이 자리에는 이상천 시장, 화산동노인회 안기영 분회장, 안승열 동장,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 김동식 위원장, 김창희 통장  등 주민들이 함께하여 축하를 드렸다.    이상천 시장은 장방춘 할머니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큰 절을 올렸다. 이 날 백수잔치는 자녀들이 그동안 사랑으로, 정성으로 길러주신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창희 화산동 1통 통장은 마을의 경사로운 일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 나눠먹으며 축하를 드렸다.                
    • 사회
    2022-03-27
  • 단양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강화로 신선·안전한 먹거리 공급
    ▲천태종 직거래 현장이다.(사진=단양군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농산물 유통환경 다변화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군은 농산물 가공, 유통, 판매 등 각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농가 지원을 통해 산지 유통 경쟁력을 확보하고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먼저, 유통 전문조직인 단양군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과 통합마케팅 조직 및 참여 농가 포장재, 운송물류비, 선별 포장 작업 지원 등에 13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지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한다. 또 소량다품목 농가의 농산물 순회 수집을 통한 판로 확보와 단양마늘, 대풍콩 등 전략품목 출하약정 농업인 활성화 지원으로 농가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단고을’의 인지도 제고 및 상생 마케팅 확대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노력한다.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한 ‘단양마늘축제’를 오는 7월 중 개최해 단양 마늘과 주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방역 대책 마련 등 철저한 행사 준비에 힘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천태종 말사, 자매결연 도시 등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단고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사과, 김치 등 청정지역 단양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수출 물류비, 포장재, 선별작업비 등 다채로운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비대면 구입을 원하는 고객층에 맞춰 청풍명월 브랜드숍 운영, SNS를 활용한 농식품 모바일 마케팅 지원, 우체국쇼핑몰 지자체관 운영, 농산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우수 농특산물의 언택트 판매 확대를 위해 5억 원 규모 지원 사업도 마련했다.
    • 사회
    2022-03-24

시민기자뉴스 검색결과

  • 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회, 농가봉사활동 구슬땀
      농촌지도자 제천시연합회(회장 노영철)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금성면 적덕리 소재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촌 일손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상황을 잘 알기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농사일도 제쳐두고 방역수칙 준수 하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노영철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상황을 우리 모두가 함께 분담해야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1-05-17
  • 우리집으로 직접 찾아오는 약채락 요리
    ▲약채락 아카데미 진행 모습     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외식트렌드와 약채락 간편식(밀키트) 개발을 위해 2021 약채락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채락 아카데미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외식업에 대해 발 빠른 대처와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찾아가는 음식관광이란 주제로, 교육을 통해 소비자가 집에서 약채락 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업체들의 능력을 배양하고자 기획되었다.    교육은 4월 27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거쳐 약채락 음식업소 대표 17명이 참여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간편식(밀키트) 트렌드의 이해, 허가절차, 식재료 패키징, 밀키트 디자인·마케팅 등 간편식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외식노무, 간편식 개발 사례 특강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약채락 업소 분들이 밀키트란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업소들만의 간편식 정형화 및 표준화를 이룸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업소 운영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 생활정보
    2021-05-01
  • 제천시, 도심에 가로길 수종 대체식재
     제천시가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의 일환으로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건의가 빈번한 명동교차로 ~ 남현동 행정복지센터 구간과 송한 미고개 ~ 송한1리 구간의 수종을 대체식재 한다고 밝혔다. 남현동 구간에 식재되어 있는 모감주나무는 잦은 병충해 발생과 수형의 변형으로 정상발육이 어려움에 따라, 추위와 내건성, 병해충에 강하고 꽃이 진 후 붉은 꽃받침이 11월 까지 이어지는 칠자화 75주를 식재하기로 하였다. 기존 모감주나무는 이식 후 관리를 통해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수요처에 제공할 계획이다.   송학면 구간의 플라타너스는 수목의 노후로 동공이 발생하고 전선주와의 접촉 등 생육환경에 어려움이 있으며, 해당구간에 도로 선형개량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체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대체식재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왕벚나무 67주를 식재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나,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접촉을 통한 의견 수렴 후 제천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전정으로 시민들이 즐겁게 거닐 수 있는 명품 가로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기자뉴스
    2021-03-30
  • 제천시, 온·오프라인 로컬푸드직매장 동시개장
                                ▲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제천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비대면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22일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과 온라인 쇼핑몰(www.jclocal.co.kr)을 동시에 개장한다. 장락동에 개장하는 로컬푸드 1호점은 연면적 379.68㎡ 규모의 지상 2층 매장으로 1층에는 로컬푸드판매장이, 2층에는 생활필수품 등 공산품 판매장이 들어선다. 같은 날 개장하는 온라인 매장 ‘제천로컬푸드(www.jclocal.co.kr)’는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집에서 간편하게 주문하고 안전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시대의 소비추세에 맞춘 쇼핑몰로,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 개장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로컬푸드 1호점과 온라인 쇼핑몰의 개장은 제천로컬푸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의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기자뉴스
    2021-01-20
  • 제천시 농업관련 단체 코로나19 성금 이어져
        [김동환 시민기자]제천시 농업관련 단체가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기탁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제천시친환경연합회(대표김동환)는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29일에는 제천시광역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진필경)에서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금년도는 유난히 긴 장마로 인한 많은 농업피해와 흉년 등 농업인들 또한 어려운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한 생계와 건강의 위협으로 누구나 힘든 시기지만 조금씩 힘을 보태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시민기자뉴스
    2021-01-04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포토뉴스]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제천방문 유세현장
    <중부저널 강문구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5일 오전 제천시를 방문하여 차없는거리에서 유세를 하였다. 현 정부의 코로나 방역실패를 거론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운동권의 586정치세력을 몰아내기 위해 기호2번 윤석열을 뽑아 달라고 호소하였다. 윤석열 후보는 엄태영 국회의원으로 부터 의병대장기를 전달 받았고 연설이 끝난후 특유의 어퍼컷 세레머니를 반복하여 보여주였다.     ▲환호를 받으며 연단으로 입장하는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 환호에 답하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 후보를 연호하는 지지자들   ▲연설하는 윤석열 후보 ▲연설하는 윤석열 후보   ▲엄태영 국회의원으로 부터 의병대장기를 전달받는 윤석열 후보   ▲아기를 안아주는 윤석열 후보   ▲기호2번을 상기 시키는 윤석열 후보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는 윤석열 후보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는 윤석열 후보   ▲지지자들에게 악수하는 윤석열후보  
    • 뉴스
    • 정치
    2022-03-05
  • [포토뉴스]해동(解冬)하는 의림지
    (중부저널 강문구 사진기자)꽁꽁 얼어있던 의림지가 드디어 해동을 시작하여 의림지를 떠났던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가 날아왔다. 2년 넘게 사람들을 움츠러들게 했던 코로나 19도 의림지의 얼음이 녹듯이 사라지길 소망해본다.      
    • 뉴스
    • 문화.관광
    2022-02-27
  •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 개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9일 두학동 상풍마을에서 안녕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녕 충북! 나눔 마을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에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함께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학동 상풍마을은 도내에서 32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에서는 2017년 청전동을 시작으로 2018년 금성면 월림2리에 이은 3번째 마을이다             이번 나눔 마을 사업에는 지난5월부터 8월까지 7차례에 걸쳐 11개 단체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사랑의 빵 전달 50가구, 주택 내 안전 바 및 안전계단 설치10가구, 마을정자 보수,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봉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진 센터장님은 “안녕 충북! 나눔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8-19
  •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그림 및 글짓기 공모전 개최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참신한 창의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중고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마다 의림지 일원에서 대회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이 참여 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각 학교 담당교사를 통하여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사무국으로 작품을 제출하여야 한다. 시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약100여명의 학생에게 제천시장, 제천교육장, 바르게살기제천시회장의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2009년부터 매년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생활정보
    2021-04-24
  • [포토뉴스] 길 좀 지나갑시다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길 바라는 가운데 4.15총선을 앞두고 강원도 한 시에서 모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으로 길을 지나갈 수가 없네            
    • 뉴스
    • 사회
    2020-04-02
  • [포토뉴스] 앗~아찔한 순간
    제천 두학초등학교 내 아이들이 즐겨타는 놀이시설이 19일 거센 강풍에 도로까지 날아가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에는 아이들이 없어 큰 피해는 없었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 김 모씨는 "각 기관 등 시민들께서는 강풍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사진/시민제보    
    • 뉴스
    • 사회
    2020-03-19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이기성 작가]덕유산 겨울을 담다
    [촬영 / 이기성 작가]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년 새해는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2021년 새해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 인해  일상생활이 멈추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생명을 담보로 코로나와 힘들게 싸우고 계신 의료진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난 4년간 덕유산에서 촬영한 것을 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덕유산겨울 #코로나1년 #겨울 #덕유산타임랩스 #겨울타임랩스 #중봉운해 #생사나무 #코로나19 #코로나챌린지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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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명소.탐방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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