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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생종 사과 수확 전후 관리 철저 당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만생종 사과(후지)의 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을 위해 수확 및 수확 후 저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 과일이 수확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지만 사과 대표 품종중 하나인 후지의 경우 10월 중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함에 따라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확 전에는 품질 향상을 위해 햇빛이 잘 들어오도록 잎 따주기, 반사필름, 도장지 제거 등 작업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적기에 과실을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확시기는 저온에 의해 과실이 언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11월 상순 이내에 수확을 끝내는 것이 좋고, 완숙 사과를 장기 저장 시 에틸렌 발생량이 많아 과실의 경도가 떨어지므로 장기 저장용 사과는 일반 수확기 보다 5~10일 정도 빨리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은 한번에 수확하지 않고 성숙이 빠른 수관 상부나 햇볕이 잘 드는 바깥쪽부터 몇 차례 나누어 수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에는 꼭지가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사과 저장 시 원활한 통풍을 위해 적재 시 이용하는 팔레트와 벽면 사이에 간격을 최소 20~30cm, 천장 사이에는 최소 1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유지해야 한다.    또한, 저장고 내 가습기를 활용하거나물을 뿌려주어 높은 습도를 유지하고 밀폐된 저장고에 과실을 성숙시키는 에틸렌이 축적되지 않도록 환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재선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내년도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한 이후 사과원 관리도 신경써야한다”며 “수확을 마친 사과원은 가을거름을 주고 땅이 얼기 전 관수를 하여 동해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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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충북도, 공공비축미곡 및 수확기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2022년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벼 56,584톤을 본격 매입한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을 위해 초과 생산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시장격리곡 중‘22년산 신곡도 같이 매입한다. 올해 총 매입물량은 56,584톤으로‘22년산 공공비축미곡 33,252톤과 시장격리곡 23,332톤(‘21년산 구곡 756,‘22년산 신곡 22,576)이며, 이중 포대벼는 50,290톤, 산물벼는 6,294톤이다.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로서 농가 편의를 위해 도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건조저장시설(DSC) 등 15개소를 통해 매입되고, 포대벼는 마을회관 등 마을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된다.   ※ 매입시기 - 공공비축미 : 산물벼(9.13.~11.30.), 포대벼(10.11.~12. 31.) - 수확기 시장격리곡 : ‘21년산(10.20.~11.30.), ‘22년산(10.19.~12.31.) ※ 매입물량 : 56,584톤 - 공공비축미 : (‘21년)24,519톤 → (‘22년)33,252톤 / 증 8,733톤 - 수확기 시장격리곡 : 23,332톤(‘21년산 765톤, ‘22년산 22,567톤)     시장격리곡 23,332톤 중‘21년산 구곡(765톤) 매입대상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RPC)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이뤄지고‘22년산 신곡(22,576톤)매입은 공공비축미 매입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말 확정되며, 벼 매입 직후 포대(40㎏/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지급하게 된다. ※ 2021년산 벼 매입가격 : 74,300원/1등급 (40㎏ 조곡기준)   또한, 정부양곡 품질 고급화를 위해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로 지정한 2개 품종 이내로 하고, 정부는 매입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검정을 실시한다. 품종검정은 전체 농가수의 5%를 표본을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정부가 지정한 민간 검정기관에서 실시한다. 품종검정 결과 약정품종 이외 품종이 기준이상인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황규석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수확기 쌀값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았는데, 정부에서 수확기 시장격리를 신속하게 역대 최대 물량으로 추진해 쌀값 안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농가에서는 적기 출하를 통해 매입기간 내에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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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에서 ‘제천시의 날’ 개최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13일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장에서 “제천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0여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특산품 홍보부스를 열어 쌀, 수수, 차류 등을 판매하였고, 관광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도시를 알렸다. 제천의 지역가수 박동준 밴드의 신나는 색소폰 공연 뒤로, 제천시 부스에서 진행된 ‘50% 깜짝할인 행사’에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제천시는 충북 도내에서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뛰어든 유일한 시임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8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도민들의 축제에 제천시를 홍보하고자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뿌듯하다”며, “아울러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 서명에도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충북도민의 축제로, 각 시군이 순회하며 ‘시군의 날’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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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휴(休) 자연치유농장“가을 바람이 분다”개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가을을 맞이하여 농업기술센터 인근조성된 국화정원 ‘휴 가을 자연치유농장’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민들에게 자율 개방한다. 농장은 국화를 중심으로 △청풍찰수수, △해바라기, △꽃양배추 등 가을 화훼류로 조성하였으며, 이색적인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여유를 갖고 찾을 수 있도록 꾸민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재배하는 아열대작물(바나나, 석류, 천혜향)을 만나볼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관람거리가 될 전망이다. 송민호 소장은 “치유농업은 농촌자원으로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도우는 것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분야”라며, “시민들이 농업기술센터 내 치유농장에서 휴식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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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제천시 새마을회 250명, 의림지 일원 환경정화 활동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9월 29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한방치유숲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1년째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지사) 후원으로 진행된 금일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꽃임 도의원, 시의원 및 새마을가족 250명이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 및 한방치유숲길 걷기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는 청풍호 일원에서, 2020년부터는 의림지 일원에서 집중적으로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의림지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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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5
  •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2022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행사 참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30일(금) 오후, 충북괴산에서 열린 2022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신하여 전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는 탄소 감축 등 유기농업의 환경가치를 알리고, 유기농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연맹(IFOAM)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2015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유기농업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고 평가하고, “정부는 유기농 기준에 적합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걸친 안전성 관리 강화로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규모화된 생산단지조성, 친환경 직불금 확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유기농산물생산과 유통 활성화하고, 친환경농업 교육‧체험 공간을 늘려 소비자의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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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1
  •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구촌 유기농 최대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지난 9월 30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유기농분야 국제행사로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IFOAM) 유기농국제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427개의 유기농․친환경관련 기업, 단체, 기관과 해외 66개국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개막식에 앞서 엑스포 기념관에서 열린 환영리셉션에서는 엑스포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공동조직위원장인 카렌 마푸수아(Karen Mapusua) 아이폼(IFOAM) 유기농국제본부 회장 및 세계이사 8인과 더불어 세계 유기농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아이폼 전(前)회장 안드레 류(Andre Leu)과 주택강 아이폼아시아(IFOAM Asia) 명예회장도 함께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기후 위기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퍼져가는 지금, 충북도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하에 이번 엑스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세계 최대 유기농업운동 조직인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과 공동개최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총 13만㎡의 부지에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산업관, 진로체험관, 곤충생태관, 생태체험관, 야외전시장 등 6개의 전시관과 15곳의 야외전시체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 15개의 국내외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또한, 주공연장과 문화존특별무대에서는 140여회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고, 야외체험장에서는 유기농쿠킹클래스, 유기농고추장/김치 담그기 체험 등을 비롯해 31종의 유․무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유기농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은 현장판매소와 온라인(네이버,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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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연휴 기간 미세먼지 예보 시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충북형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을 활용해 2022년 10월 중 연휴 기간인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에 예보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처음 제공한다. 제공되는 예보자료 내용으로는 충북 권역별로 상세한 지역 범위의 시계열 및 공간분포 변화, 기류 역궤적 분석자료(HYSPLIT) 등으로 과학적 분석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오는 연휴 기간(10월 1일 ~ 10월 3일)에는 10월 1일 야간에 일시적 으로 미세먼지가 높고, 대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상태일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많은 정보는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접속 시 팝업창 바로가기 또는 진단·평가시스템 일일현황 게시판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코와 입을 막는 답답한 세상을 살았고 26일부터는 야외 마스크 착용 자유화로 마스크를 거치지 않고 자연의 공기를 맘껏 숨 쉴 수 있는 환경이 됐다. 그러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에 농도가 높아져 우리의 호흡기를 위협하는 대표적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가 존재한다. 앞으로 미세먼지 악화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연구원에서는 대기질 예측 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등급으로 분류해 예보함으로써 건강 계층에 맞는 여가선용이 가능하도록 예보할 계획이다.   예보에 따른 행동요령은 좋음 등급인 경우 야외활동에 제한을 받지 않고, 보통 등급인 경우 민감군만 몸 상태에 따라 주의를 요하고, 일반인은 제약을 받지 않는다. 나쁨 등급에서는 민감군, 일반인 모두 장시간 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매우나쁨 등급에서는 가급적 실내활동을 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도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되기 위해 단계적으로 예보를 확대해 이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되거나 3일 이상 연휴 기간 전 사전 예보를 시행함으로써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질 예보 등급 및 행동요령(미세먼지)   상징색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픽토그램 예측농도 (㎍/㎥,일) PM-10 0~30 31~80 81~150 151이상 PM-2.5 0~15 16~35 36~75 75이상 행동요령 (미세먼지) 민감군   실외활동 시 특별히 행동에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하여 활동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음 가급적 실내활동, 실외 활동 시 의사와 상의 일반인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제한,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함.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 제한, 목의 통증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함  ※ 민감군 : 어린이, 노인, 천식같은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른 ※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PM-10과 PM-2.5 중 더 나쁜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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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구촌 유기농 최대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 14:30)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만에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유기농분야 국제행사로 충청북도와 괴산군, 아이폼(IFOAM) 유기농국제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외 427개의 유기농․친환경관련 기업, 단체, 기관과 해외 66개국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엑스포는 30일 오전 엑스포 성공 기원 길놀이 공연(오성중 풍물패)을 시작으로 개장식을 열고 17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명규 충청북도경제부지사와 카렌 마푸수아 아이폼(IFOAM)유기농 국제본부 회장,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가무형문화재 안치용 한지장인이 제작한 오색한지 테이프를 끊으며 시작한다.   이어 열리는 개막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공동조직위원장인 카렌 마푸수아(Karen Mapusua) 아이폼(IFOAM) 유기농국제본부 회장, 국민의사 이시형박사를 비롯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인헌 괴산군수, 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과 국회의원, 유기농관련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엑스포 개막을 함께 축하한다.   개막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 행사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식전행사는 MBC어린이 합창단과 서일도와 아이들의 대북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진행되고, 식후 행사는 충북이 낳은 트로트 요정 김다현과 대한민국 트로트 여왕 장윤정, 국가대표 비보이팀 베이스어스, 충북을 대표하는 성민주 무용단의 팝핀과 창작무용이 펼쳐진다.   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탄소중립과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충북도는 유기농을 대대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엑스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업의 미래를 엿보고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수많은 인문지리적 유산을 미래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원대한 시작을 목도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총 13만㎡의 부지에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산업관,진로체험관, 곤충생태관, 생태체험관, 야외전시장 등 6개의 전시관과 15곳의 야외전시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엑스포기간 중에는 IFOAM 50주년기념 컨퍼런스를 비롯해 15개의 국내외 학술회의가 개최되며, 주공연장과 문화존특별무대에서는 140여회의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야외체험장에서는 유기농쿠킹클래스, 유기농고추장/김치 담그기 체험 등을 비롯해 31종의 유․무료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유기농을 주제로 한 윤덕수작가의 조각작품 전시와 윤남석작가의 회화전, 괴산 문화예술인들이 꾸미는 문화예술마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유기농 축제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입장권은 현장판매소와 온라인(네이버,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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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 제천시, 2023 에코프로바이오틱스 공모사업 선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사업에 선정, 국도비 1,290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위 공모는 2023년부터 2년간 축사주변 주민의 정주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982백만원 중 국비 1,290백만원이 지원된다.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악취는 개선을 위해 미생물제제를 보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230여종의 미생물제제를 선택하는 문제부터 살포하는 방법까지 변수가 다양해 영세한 축산농가에서는 해결이 어렵던 분야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품의 선택부터 살포 방법에 이르기까지 연구기관의 전문 컨설팅과 월별 효과성 분석, 전문교육 등으로, 개별 축산농가에 맞는 최적의 악취저감법이 제공되어 그 효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축산단체 협의회 권기호 회장은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준 제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악취 저감은 축산업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정책으로, 전문연구 기관과 합심하여 악취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번 공모사업 선정이 생활환경에 불편을 겪는 주민께 쾌적한 정주권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이번 선정을 계기로 축산환경 꾸준히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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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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