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뉴스
Home >  뉴스  >  농업.환경

실시간뉴스

실시간 농업.환경 기사

  •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매실 수확 이웃돕기 기금마련
    제천시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규수)는 10일 모산동에 위치한 매실밭에서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 매실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천시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연합회원 90여 명이 참여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수확한 매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텃밭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규수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땀 흘려 봉사에 임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10
  •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세요
        제천시는 여름철 자연재해 발생 시기 전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집중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재해에 대해 정부가 권장하는 정책 보험으로 보험료의 70~92%까지 정부지원(국가 및 지자체)이 가능해 개인 부담이 매우 적다. 가입 대상은 제천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온실·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세대는 풍수해보험 판매 5개 민간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재해취약지역 내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기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전까지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제천시에서 풍수해보험으로 총 12가구가 3,276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으며 대다수가 강풍, 호우로 인한 피해를 보이고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9
  • 제천숲해설가협회, 제천 하늘공원에 산수국꽃 식재
    ▲제천숲해설가협회는 하늘공원도시숲에 산수국 300포기를 식재했다.   제천숲해설가협회는 2021년도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사업을 제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사업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정원전문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를 전문관리인으로 하고 취약계층을 일반관리인으로 연계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성한 도시숲 및 정원을 가꾸는 사업이다. 제천시 도시숲⦁정원관리단은 제천시에서 조성한 장락도시숲을 비롯하여 12개소의 도시숲 및 생활환경숲에서 도시숲공원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1명과 일반관리인 5명 총 6명이 한팀이 되어 지난 5월17일부터 정원조성과 수목관리,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늘공원도시숲에는 5월 24일부터 5일간 산수국 300포기를 식재하여 깊은 산속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수국꽃을 시내의 공원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수도산도시숲에 한방도시 제천에 어울리는 구절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 도시숲⦁정원관리단의 시민정원사이며 제천숲해설가협회 회장인 임완식 씨는 “야생화는 실내 환경에는 맞지 않아 살지 못하기 때문에 집으로 가져가는 행동은 자제 하시고,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식재된 야생화를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6
  • 제천시,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개최하였다.   제천시와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4일 ‘배우고, 실천하며, 꿈꾸는 우리 미래,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시민·단체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환경의 날은 단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기 위하여 1972년 UN에서 매년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환경의 날’을 지정하여 금년에 26회를 맞고 있다. ▲기념식에서 ㈜제천환경개발 최준묵 대표이사 등 환경보전유공자 10명에 대하여 도지사, 시장, 시의장 및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토마토 모종을 나눠주고, 부대행사로 시민광장에서 1인 1식물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수소자동차를 타고 기념식에 참석한 이상천 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과 미세먼지 대책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인간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노후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사업 등을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환경행정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하여 대기오염 전광판 및 환경정보 알리미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6
  •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 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여
      제천시가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첫 개소 이후 농작업 구직자 86명의 인력풀을 구축, 현재까지 242농가에 1,163건의 실적을 올리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작업자 안전을 위한 단체상해보험 가입 및 농작업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 전념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지역 내 어르신에 일자리 취업연계 지원 및 농촌인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였으며, 도농상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서울시와 농촌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농가에 도시민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수급의 조직화와 전문화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 불일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기 인력 지원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6-01
  • 백로는 왜 제천을 떠났나?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 주변을 맴돌던 것이 사라지면 허전하기 마련이다. 제천시 봉양읍의 백로 떼가 그렇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이 지역 개울에서는 갈겨니와 떡붕어 등을 노리는 백로를 흔하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곳에서는 백로 떼를 만날 수 없다. 백로가 떠난 것이다.        ▲ 제천시 신동대교 근처 백로 서식지의 위치를 <다음> 지도 위에 표시했다. 둥지가 있는 봉우리에서 먹이 활동하기 좋은 장평천까지는 3면을 빙 둘러가며 250m 정도밖에 안 된다. ⓒ 김정산   봉양읍 일대는 백로가 서식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개울이 굽이굽이 돌아 나가며 물살도 강하지 않아 물고기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었다. 수심이 낮아 물고기를 잡기도 좋았다. 숲이 울창한 산이 개울 근처에 있어 둥지를 틀고 천적을 피하기에도 좋았다. 백로가 살기에는 그야말로 최적의 환경이었다. 이런 환경을 내버려 두고 백로는 왜, 어디로 떠난 걸까? <단비뉴스> 취재진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일주일에 한두 번씩 봉양읍 일대를 답사하고 수소문했다. 답사 중 발견한 백로는 물고기를 노리며 개울물 위에 서있는 세 마리와 개울에서 산으로 날아가는 한 마리뿐이었다. 백로가 제천을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지만 봉양읍 주민들은 백로의 개체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예전에는 여기서 낚시하고 있으면 백로들이 와서 그냥 물고기 다 잡아먹고 쫓아내고 그랬어. 그래서 내가 백로를 좋아하지는 않았지. 근데 요 몇 년 사이에 백로가 안 보여, 내가 미워해서 다 떠난 건 아닐 테고…, 백로가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아먹었나?    봉양읍에 20년째 살고 있는 주민 ㄱ 씨는 백로 수가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 옆에서 함께 낚시하던 ㄴ 씨도 백로가 과거보다 안 보인다고 말을 보탰다. “나는 여기 사는 사람은 아니지만 낚시하러 몇 년째 오고 있어요. 근데 어느 순간 백로가 안 보이니까 이상하기는 해요. 거참 백로 정말 많았는데.”   인근 오리온 유통지점에서 근무하는 장동훈(50) 씨 또한 백로의 행방을 궁금해했다. “몇 년 전에 신동대교 인근 개울 바닥을 전부 (제천시에서) 긁어버렸다고. 그래서 물이 아주 깨끗해졌어. 너무 깨끗해. 백로가 놀라서 도망간 것 아니야? 근데 이상해. 예전에 똥물일 때는 잘 살다가 지금은 다들 어디로 갔을까?”   둥지 있던 곳에는 죽은 나무들만     ▲ 과거 봉양읍 백로 서식지의 나무들은 배설물 때문에 거의 다 죽어버렸다. 3년 전만 해도 1백여 마리가 둥지를 틀고 서식했으나 지금은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그 위로 백로 한 마리가 외로이 날고 있다. ⓒ 최은솔   제천시 신동대교에서 가까운 백암소재 건물 북쪽 야산에서 과거의 백로 집단 서식지를 발견했다. 서식지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야생 그대로다. 참나무와 소나무, 밤나무 등이 빼곡하고 서로 뒤엉킨 넝쿨식물은 성인의 허리 높이까지 자라 있다. 산기슭 위로 올라가자 풀에 묻은 백로의 배설물이 보인다. 배설물을 이정표 삼아 산등성이 쪽으로 좀 더 올라가자 새 울음소리가 들린다. 백로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한 마리가 아니라 여러 마리가 내는 울음소리다.       ▲ 백로와 왜가리의 배설물로 뒤덮인 서식지 주변 나뭇잎. 배설물이 묻은 부위는 부식된 모습이다. ⓒ 김정산   산등성이에는 하얀 배설물 흔적이 많다. 뒤덮인 배설물 탓에 인근 풀숲은 꽤 넓게 죽어있다. 땅바닥에는 오래된 새알 껍데기도 눈에 띈다. 고개를 드니 백로와 왜가리가 둥지 위에서 지저귀고 있는데 개체 수는 십여 마리에 불과하다. 백로가 둥지를 튼 나무는 소나무 두 그루와 밤나무 한 그루다.    3년 전 140마리로 준 뒤 계속 줄어     ▲ 2018년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진행한 <제천 일대의 조류> 연구보고서에 백로 개체 수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제천에 있는 백로는 다섯 가지 종인데, 2018년에는 중대백로가 102마리로 가장 많았다. 백로 둥지 수를 근거로 제천 일대 개체 수 변화를 추정해보니 2011년에서 2018년 사이에 약 140마리가 감소했다. ⓒ 미주생태연구원   수백 마리에 이르던 백로는 수십 마리로 줄어들었다. 2010년 8월 16일 <제천신문>은 ‘수백 마리의 백로가 장평천 일대에 되돌아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10년도 안 돼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제천시 자연환경과 윤석중 주무관은 “불과 2년 사이에 그나마 수십 마리 눈에 띄던 백로들이 요즘엔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번식지를 지금은 다른 곳으로 옮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통계상으로 제천 일대 백로 개체 수는 2018년 이전부터 감소해왔다. 2011년에서 2018년 사이에만 140마리쯤 감소했다. 2018년 국립생태원 주관으로 작성한 <제천 일대의 조류> 보고서에는 백로 개체 수가 총 179마리로 집계됐다. 종별로는 중대백로 102마리, 중백로 1마리, 쇠백로 5마리, 황로 19마리, 왜가리 52마리로 분류됐다.   반면, 2011년 환경과학연구원 조사에서는 둥지 수만 83개가 집계됐다. 보통 둥지 하나에 어른 백로 한 마리, 새끼 세 마리로 계산해 개체 수를 네 마리로 추정한다. 2011년 개체 수는 320마리 정도 되는 셈이다. <제천 일대의 조류> 보고서는 ‘백로 번식지가 과거 조사 시에 비해 번식 둥지에 급격한 감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번식지 산림 내의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백로는 주변 생태환경 바로미터 매년 국립생태원에서 백로 서식지를 파악하는 이유가 있다. 백로는 서식지의 건강성을 평가하기 좋은 생물학적 지표종이다. 백로의 번식 성공과 서식 여부는 주변 환경의 변형이나 오염 정도에 매우 민감하게 달려있다. 환경과학원이 펴낸 보고서 <한국의 백로와 왜가리>는 ‘백로가 습지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이며 집단 번식을 하는 습성 때문에 서식지가 훼손되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이유로 많은 국가에서는 습지의 건강성을 파악하는 데 백로 개체 수를 이용한다.           ▲ 백로 둥지가 십여 개 있는 나무와 나무 주변 풀숲의 모습이다. 반경 10미터 안 많은 나무와 풀이 크게 훼손됐고, 역한 배설물 냄새가 마스크를 뚫고 올라왔다. 수풀 바닥에는 백로 알로 추정되는 껍데기들이 떨어져 있다. ⓒ 최은솔 김정산   서식지 훼손되면 백로는 뜬다 전문가들은 백로가 떠난 이유를 배설물에 의한 서식지 파괴로 본다. 백로는 기본적으로 번식지를 꾸렸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조금씩 자리를 바꾸는 종이다. 미주생태연구원 박원남 연구원은 “백로가 한 곳에 오래 있는 종이 아니다”라며 “백로는 번식할 때 나온 배설물로 산림 자체를 훼손시키고, 완전히 망가지기 전에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긴다”라고 말했다.   백로의 배설물은, 특히 수백 마리가 군집해 있는 곳에서는 악취가 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작년 7월에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는 1천여 마리의 백로가 둥지를 틀어 주민들이 소음과 분변의 악취로 고통을 호소했다. 송절동 주민들은 같은 해 4월부터 청주시에 백로 관련 민원 10여 건을 제기했다. 소음과 악취, 깃털 날림에 고통을 호소한 것이다. 백로 배설물은 강한 산성이라 서식지 토양을 산성화하고 대나무 등을 고사시킨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양승회 제천지회장은 “백로가 일차적으로 좋은 점도 있지만, 이차적으로 근처 소나무를 전멸시킬 정도로 배설물이 독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위쪽 사진은 2010년도에, 아래쪽 사진은 2021년에 같은 제천시 신동대교 아래 장평천에서 촬영한 백로와 왜가리 모습이다. 11년 전에는 백로 수십 마리가 무리를 지어 고기를 잡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올해는 간혹 나온 왜가리나 백로 한두 마리만 목격된다. ⓒ <제천신문>, 최은솔 ‘ 모여 살기’보다 ‘분산 이주’ 한 걸까? 백로의 번식지가 여러 개로 쪼개지는 점도 백로가 자취를 감춘 요인이다. 양 지회장은 최근 봉양읍에 있던 백로가 하천 하류 구학다리나 하천 상류 탁사정 쪽으로 퍼졌다고 말했다. 개체 수가 단순히 감소했다기보다 기존 백로가 여러 서식지로 쪼개져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실제로 2019년 환경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제천시 백로 둥지 48개가 기존 서식지 봉양읍 봉양리가 아닌 박달재 너머 백운면 원월리에서 발견됐다.           이 기사는 <단비뉴스> 보도를 허락을 구하고 중복게재한 것입니다.     
    • 뉴스
    • 기획특집
    2021-05-29
  • 제천 감악산서 100년 이상 된 산삼 채취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삼삼을 약초꾼 석모 씨가 제천 감악산 능선에서 4뿌리를 채취하였으며, 이를 알리기 위해 제천시청 이상천 시장실을 방문했다.ⓒ박영호 대표 제공                  제천시 화산동에 소재한 한국산원초 산삼협회(대표 박영호)는 지난 22일 제천시 감악산 능선에서 줄기와 잎을 합친 길이가 1m에 무게가 240g의 모삼과 자삼을 약초꾼 석모(59.평택) 씨가 4뿌리를 채취했다고 밝혔다. 박영호 대표는 이 산삼을 인종산삼으로 모산의 나이를 100년 이상으로 추정했다.           ▲1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삼삼을  제천시 이상천 시장이 들어 보였다.ⓒ박영호 대표 제공                                         박대표는 “노두, 턱수, 유무, 턱수의 굵기와 미의 길이, 색깔과 삼대의 굵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령(나이)을 추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이 인위적으로 씨를 뿌렸든, 자연적으로 자랐든, 천종. 지종산삼과 구분해, 산에서 나는 모든 삼을 인종산삼으로 분류했다."며, 이런 대물은 희귀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대표와 석씨 일행은 약초의 고장 제천에서 귀한 산삼을 캔 것을 알리기 위해 지난 27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이상천 시장을 예방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5-29
  • 화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깨끗하고 맑은 장평천 만들기
       ▲제천시 화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하천변에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제천시 화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치운)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장평천과 산곡천 일대에서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활동에는 화산동 바르게살기위원 10여명이 참여하여 하천변에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변공원 일대를 정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치운 위원장은 “영농철 바쁘신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수고해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장평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5-27
  • 제천시 공직자, 농번기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서
       작년에 17농가 7.6ha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로 농촌 일손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총 33농가 16.5ha로 작업면적을 확대하여 일손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이상천 시장이 고명동 사과적과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최근 셋째 여아를 출산하여 주택자금 4천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인 농가주에 출생 기념 선물(제천에서 태어났“소”)을 전달하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 농가 일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인력지원으로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에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읍면동 및 지역농협 등 24개소에 인력알선창구를 개설하여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 농작업대행서비스 ․ 생산적 일자리 봉사 ․ 자원봉사단체 ․ 유관기관 및 직능단체 등과 연계하여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을 투입 해 적기 일손돕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1-05-27
  • 제천시, 의림지뜰에 논그림 조성
      제천시는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에코브릿지(전망대형 육교)아래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에 유색벼를 활용한 논 그림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모산동 일원에 4,480㎡ 규모로 조성한 팜아트(논그림)는 가족단위의 제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기획되었으며, 제천 홍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삼한의 초록길 내 벼가 익어감에 따라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펼쳐지는 흰색, 황색, 자색, 흑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으로 이루어진 대지예술의 향연은 에코브릿지 전망대(7월 초 완공 예정)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농업 경관이 될 것이며,신축년과 농경문화의 상징인 소를 주제로 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응원 문구도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팜아트는 농업․농촌의 아름다움과 관광을 연계한 관광농업을 실현하고, 지역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팜아트 맞은편에는 협업을 통해 OB맥주에서 자사 제품 광고 그림을 지난 24일 완료 했으며,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제천과 에코브릿지의 직접적인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1-05-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