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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동 "새봄맞이 클린데이” 대청소 실시
      화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영)는 금일(6일) “클린데이”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청소 봉사활동에는 화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식)와 각 직능단체(이.통장협의회(회장 최완진),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황인석,최말남),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이치운), 자율방제단(단장 유영애)),화산동체육회(권영배 회장)가 참여 하였으며, 강저동 농협근처에서 이마트까지 장평천 일대를 돌며 흩어진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치웠다. 이 날 이상천 시장이 대청소를 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쓰레기를 함께 줍기도 했다     박재영 동장은“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화산동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 실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 집 앞과 내가계 앞 청소는 솔선수범하여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5일과 6일 새봄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읍면동 직능단체원들과 시 직원들이 참여하여 하천변 지역에 흩어진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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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농어촌공사 제천단양 지부 승격 현판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지부는 지난 5일 한국농어촌공사 제천단양 지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과 농어촌공사 김규전 충북본부장과 김경한 충주제천단양지사장, 윤주현 제천단양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상황임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열렸다. 제천단양지부는 지난 2000년 농지개량조합과 통합되면서 직원 2명만 근무하는 자율지소 형태로 운영되어 농업인의 농지관련 민원해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지부로 승격됨에 따라 농지민원 해결을 위해 충주까지 다녀야 했던 제천단양 지역주민의 민원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근무 인원도 보강되어 2개 팀 7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농업용수 및 시설물관리와 농지은행사업 관리, 농촌지역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금번 제천단양 지부 승격은 제천뿐 아니라, 인근 단양주민에게도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며 농어촌공사와 지역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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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한농연·한여농제천시연합회 합동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농연제천시연합회(이하 한농연)와 한여농제천시연합회(이하 한여농)가 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합동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천시 한농연(제13·14대) 및 한여농(제13·14대) 이·취임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김동영 농협중앙회제천시지부장, 홍성규 한농연충북도회장, 박희남 한여농충북도회장을 비롯한 각 연합회 회원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경호 전임회장은 제13대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21년, 22년 농민단체협의회를 이끌고, 심정숙 전임회장은 한여농충북도부회장으로 선출되어 여성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해 봉사를 이어간다.   취임사에서 김성영 회장은 “작년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여전히 힘든 농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당부 했으며, 류미정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제천시와 제천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한 김성영 회장과 류미정 회장은 지인 및 회원들에게 화환을 대신해 쌀로 축하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아진 쌀(10kg) 51포, 화장지(30롤) 11묶음, 라면 10박스는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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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제천시, 2021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새뜰마을사업 계획도   제천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2021년 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화산동19통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달동네 및 농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화산동19통 일원에 23,802㎡의 규모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철거 및 노후주택 정비, 위험보행로 정비, 마을하수도정비,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히 화산동19통은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67.6%이고 독거노인의 거주비율이 전국평균의 약 3.8배가 높은 주거취약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이 붕괴되어 주택3채가 피해를 보았고 그중 1채는 전파되어 철거 후 방치되어 있는 실정이다.   ▲사업대상지 마을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붕괴된 사면 정비와 함께 제천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제외되었던 화산동 19통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한다”며,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개선을 통해 주민이 행복한 새뜰마을을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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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제천시,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농업재해 피해 보전
      제천시가 매년 반복되는 봄철 이상저온, 여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여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험료의 85%를 보조하고 15%를 농업인이 부담하는 재해 대응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난 해 1,587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였으며,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287농가가 18억여 원의 보험금을 수령하였다. 1인당 최대 수령금액은 9천8백만 원으로, 가입비 7백만 원의 약 14배에 달하는 혜택을 받았으며, 특히 지난 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은 사과·고추·벼 등 50품목 및 농업시설 등으로,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품목별 재배시기에 맞춰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자연재해와 조수피해를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품목에 따라 특약으로 다양한 보장 혜택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이상저온,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유형이 다양화되고 규모가 커지고 있는 관계로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며, “농가의 경영안전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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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 청풍호 능강리일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지정 추진해야
           ▲제천시 능강리 청풍호에 30여 마리의 고니가  날아왔다.ⓒ김서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생태계가 변화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변화된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한일이다. 사라져가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하여 학술이나 관상적 가치가 높은 것들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인간에 의해 멸종되위기를 맞는 만큼 보호되고 있는 천연기념물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큰고니가 청풍호에는 2017년부터 월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새 큰고니가 개체수가 최근 40마리까지 늘었다는 한 시민의 제보로 설 연휴에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한 개체수는 30마리로 확인되었다. 지역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많을때는 50여마리가 월동을 한다고 한다. 지역의 지인들을 통해 몇일간 관찰해 보았는데 개체수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해마다 이곳 청풍호 능강리 일대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월동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201-2호이며 멸종위기종 2급으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는 겨울철새도래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몆일전 이 서식지에 변고가 생겼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청풍호에 레저를 즐기러 온 모터보트 이용객들이 큰고니의 서식지에 접근하여 위협을 가하는 행위가 발생하여 큰고니들이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시의 해당부서에 문의하니 이지역은 허가를 받은 유선들만 운행을 하게 되어 있는 곳으로 유람선과 어선만 운행을 하는 곳이다. 소득성장과 더불어 수상레저인구가 늘어나면서 주변의 콘도나 펜션에서 모터보트를 불법적으로 운행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동절기에는 수상레저 활동이 기후적으로 제약을 받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외부기온이 상승하며 해빙기인 요즘 청풍호에 모터보트의 불법운행이 빈번하지만 행정력을 동원해 단속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손놓고 바라보기엔 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것이 안타깝다. 최소한의 노력과 방법이 무엇인지 찾으려고하는 노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겨울철새들은 매우 민감한 조류로 먹이활동을 방해받으면 다음해 부터는 새로운 월동지를 찾아 떠나게 되는데 다시 찾아오게 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반면에 고니들은 인간친화적인 조류로 관리하기에 따라 좋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 이곳 능강리 일대는 호안을 따라 여름이면 수초가 자라고 수초에 기생하는 수생생물이 고니들의 먹이가 되어 자연적인 철새도래지가 되었다.    겨울철새는 각 지역의 명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과 사진동호인들이 방문하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곳도 상당수 있다. 이웃한 중국의 웨이하이에도 해마다 수천마리의 고니가 월동하는데 적극적인 관리로 고니들을 코앞에서 관람하고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한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고니의 숫자보다 더 많은 사진동호인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온다고 한다.   제천시도 지역경제 활성 노력의 일환으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려 무단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겨울철은 지역 특성상 관광 외면지역이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관광산업 활성화가 쉽지는 않겠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된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는 자제되고 사전에 방지하여야 한다. 시 당국은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수 확인과 지역내 이동경로등 다양한 자료를 축척하여 향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국가기관인 천연기념물센터에 의하면 철새도래지는 수년간의 학술조사를 근거로하여 해당지자체가 문화재청에 등록 신청을 통해 지정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현재 능강리 주민들의 관찰 제보와 일부 시민들의 제보로 학술조사를 진행하는 초기 단계인 만큼 이곳을 오고가는 시민들께서는 기회 있을때 마다 본지에 제보를 해주시길 바란다.(중부저널 칼럼리스트 신윤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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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제천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공모 추진
                            ▲사업설명회    제천시는 지난 22일 토지소유자 열린행정 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적불부합지구가 위치한 지역의 이·통장을 대상으로 여성회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지구 공모를 추진한다. 민․관 공동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설명회는 지적불부합이 분포한 104개 예정 지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봉양읍과 수산면사무소에서 추가로 개최하고, 내달 2일부터 30일간 가칭 “지적재조사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및 신청방법, 추진절차 및 경계설정 방법을 안내하며, 기대효과와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토지소유자의 참여율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신청된 지구는 사업의 시급성 및 주민참여도를 반영하여, 4월 중순까지 약4~5개 지구 3,000여 필지를 1차로 심사·선정하게 되며, 이후 3개월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위원회”에 동의서를 위탁 징구하여 사업충족 요건을 맞춘 지구를 대상으로 순위를 최종결정 후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계획에 반영하여 착수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지구는 마을발전과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정한 심사 기준에 의거 사업지구 선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업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043-641-58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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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4
  • 제천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사업관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제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장인 허경재 부시장의 주재로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위원회는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사업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하여 위원들의 자문을 받고자 개최되었다. 위원들은 회의 진행에 앞서 사업 부지인 신백동 44-2번지 일원을 방문하여 현장 부지를 둘러보고 이번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큰 이견 없이 일부 자문의견을 반영하여 충북도에 충북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사업 도시관리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안)을 신청하기로 의결하였다. 제천시는 2월 말 중으로 충북도에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신청하여 4월 중에 도시계획시설결정 및 지형도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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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제천시, 838억 원 소각시설 증설사업비 단초마련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소각시설 모습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여름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소각시설의 증설사업 총사업비 838억 원 중 설계비 3억을 확보함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작년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자원관리센터의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과 함께 소각시설 노후 및 생활폐기물의 발생량 증가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상천 시장은 환경부장관 현장방문 시 소각시설 증설의 필요성을 부각시켜 국비반영을 건의하고 충북도 및 환경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제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실태 및 소각시설 증설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결과를 얻어내는 뚝심을 보여줬다.     또한, 국회 예결위 소속인 엄태영 국회의원은 폐기물분야 지역 최대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노력을 기울여 국비 확보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아울러, 시는 그동안 노후 소각시설 대책으로 국비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었으나, 국비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서 사업을 수년 앞당기고 수해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확정된 소각시설 증설사업은 2025년까지 자원관리센터 부지 내에 건설 예정으로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의 소각 처리가 가능하고, 생활폐기물을 제외한 소각재만 매립하여 매립장 사용기간을 많이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실시설계 시 오염방지 시설을 더욱 보강 강화시켜 클린 소각장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각시설 국비사업 확보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소각장을 준공시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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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8
  • 청풍호에 발레리나 백조가 등장
       ▲청풍호에 한가로운 모습의 고니(백조)들   고니는 오리과에 속한 겨울철새로 백조라고도 한다. 가을이면 시베리아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와 이듬해 4월이면 북쪽으로 되돌아가며 보호종이다. 날개 길이가 45cm~55cm 가량으로 오리보다 몸집이 크다. 온 몸이 새하얀 털로 덮여 있고 목이 길고 맵시가 아름다운 새다. 고니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고니, 큰고니, 흑고니가 날아온다. 수십마리씩 떼를 지어 바닷가나 강의 하류, 호수에서 겨울을 나며 주로 풀이나 곤충을 먹는다.        ▲큰고니가 날개짓을 하는 모습이다.   충북 제천시 능강리 청풍호에도 고니가 날아온다. 지난 2017년 11월 5마리가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 현재 40여 마리로 늘어났다. 청풍호를 찾는 고니는 큰고니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국가적색목록 취양(VU)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으며, 고니,흑고니와 함께 천연 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큰고니는 암수 모두 흰색인데 머리깃 끝 부분이 붉은 갈색인 것도 있다. 알을 낳을 때가 되면 습지나 풀밭에 잡초 줄기와 잎을 깔아 둥지를 짖고, 안에 자기 가슴 털을 뽑아서 깐 다음 5~6월에 어른 주먹만 한 알을 5,6개씩 낳는다.      ▲큰고니가 물속에 먹이를 잡고 있다.   본 기자가 고니 촬영에 나섰다. 이 곳에는 청둥오리와 가마우지 등 의 새도 무리를 지어 있다.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는다. 또한 저 멀리 유람선도 지나가고 작은섬에는 가마우지가 무리를 지어 앉아 있는 모습도 관찰됐다. 고니가 겨울철에만 날아와도 지역 특성상 관광지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가마우지가 청풍호에 내려앉는 모습이다.       ▲가마우지가 청풍호 작은섬에 모여 쉬고 있다.   청풍호의 고니떼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의 생태경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 곳은 주차장에서도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가까워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마을에 사는 김 모씨는 지자체에서 이 곳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를 바라며, 자연생태 파괴와 환경 오염은 물론 고니떼들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줄것을 바란다고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조의 호수 청풍호        ▲일몰에 금빛 물결 청풍호수 위 고니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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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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