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전체기사보기

  • 교육위원회, 충청북도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21일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화합관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정범 부위원장(충주2)은 A비서관의 겸직, 이해충돌 논란과 관련하여 “공직사회의 투명성, 공정을 확보하는 것은 필수인 만큼, 논란을 일으킨 부분에 대해 확실한 재발 방지 약속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부형 공모 교장제와 관련하여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학교 변화를 이끄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병천 의원(증평)은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하여 “1,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 관리나 활용도 측면에서는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지적하며, “학생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학습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은 물론 활용 매뉴얼과 교원, 학부모 연수 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도교육청의 직업계고 신입생 미달학교에 대한 소극적인 학과개편에 대해 지적하고, “사회변화와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학과개편과 효율적인 운영은 직업계고 취업률 증진과 신입생 미달사태를 방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체계와 연계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학과개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올해 1학기 도내 학생 운동선수 가운데 112명 정도가 최저학력 기준에 미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도내 초, 중, 고교 3,500여명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외국 등 스포츠 선진국 사례를 우리 교육 현실에 접목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상용 의원(비례)은 “학교운동장에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운동장에 살포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상반되는 정책으로 학교숲 조성, 초록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병주고 약주는 식’의 예산낭비이며 행정력 낭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학교운동장 조성과 학교 숲 초록학교 만들기 정책을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욱희 의원(청주9)은 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계속된 성비위 문제에대한 정책 질의를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와 잘못된 성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징계 강화 등 성비위에 연루된 공직자들에 대한 교육청의 강한 처벌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도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교권 침해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와 관련 사례를 언급하며, “교권보호 조례 제정을 통해 피해 교원에 대한 적극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위원회는 22일까지 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2022-11-21
  • 세명대,‘대한민국 대학생 광고 경진대회 : 대전·충청권 지역대회 최우수상’ 영예 안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광고홍보학과의 광고홍보캡스톤디자인 수업(지도교수 박현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이하 KOSAC)’의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역입선 1팀을 비롯해 코삭챌린저상 2팀이 영예를 안았다.   KOSAC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를 찾는 대회이다. 올해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갈등 극복 제안(프로젝트)’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갈등(세대, 성별, 정치, 지역, 종교 등)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 기획·제안을 공모했다.   대전·충청권 지역대회는 11월 17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한 ‘칠칠하조’팀(광고홍보학과 김수연 이승은 전지혜 지예은 진이지)은 공공장소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7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리고 입선을 차지한 ‘워커메이트’팀(광고홍보학과 김서현 김지연 박은진 오경은 최가현)은 증가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대회에서 최우상을 차지한 ‘칠칠하조’팀은 오는 11월 30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으며, 마지막 결선 PT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대회에서는 28개 대학, 학생 2,758명이 참여해 작품 714편을 접수한 바 있으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지난 대회에서도 대전·충청권 지역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뉴스
    • 교육
    • 유.초/중/고/대학
    2022-11-21
  • 제천시, ㈜엔바이오니아 840억원 투자협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청에서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와 840억원의 제천 2산단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투자협약식으로, 제천 제2산단 내 소재한 ㈜엔바이오니아 제천공장은 2026년까지 약 840억원(당초 300억, 추가 540억)을 투자해 배터리 및 전기·수소차 핵심복합소재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85명에 달하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유치에 성공한 (주)HNS, ㈜엔켐, 한국메탈실리콘(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연계해, ‘소재산업’ 중심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정철 대표는 “제천시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적극적 행정지원에 힘입어 작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던 것 같다.”라며, “제천시에서 기업의 미래를 담을 큰 투자를 결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엔바이오니아에서 투자를 결정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2001년 설립한 고성능 필터 여과지 등을 생산하는 첨단복합소재 국내 1위 기업으로, 2011년 제천 제2산단에 제천공장에 둥지를 틀었다.    
    • 뉴스
    • 경제
    • 국회/정당
    2022-11-21
  • 제천시, 송학면 사회인 야구장 개장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송학면 무도리 150번지 일원에서 ‘제천 사회인 야구장’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엄태영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송학면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개최되었다. 개회식 직후 김창규 시장의 시구로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결승전(펠로우스프라이드 vs 자이언츠클래식)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구장 건립은 총사업비 105억원(국 20, 도 24, 시 61)을 들여 사회인 야구 동호회 29개팀 800여명 동호인들의 염원을 반영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도모하고자 2021년 3월부터 착공한 사업으로, 무도리 일원 폐선부지를 이용해 야구장 1면, 주차장, 산책로, 조명타워, 기록실, 덕아웃, 농산물판매장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금일 야구장 개장으로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스포츠대회 유치, 농산물판매장 활용 등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일 개최된 첫 결승전은 7회말 7:4 자이언츠클래식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1-21
  • 제천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종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6일, 18일 양일간 관련기관과 함께 진행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천시,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제3105부대 제3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00여명이‘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16일 토론훈련, 18일 현장훈련을 추진해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자 실시된 훈련이다.    먼저 토론훈련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의 임무 역할과 숙지,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대응 훈련 실시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18일에는 270여명이 명지병원에서 현장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훈련메시지 전파, 자위소방대 활약, 소방서 출동 및 화재진압,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수습, 복구 등을 훈련하며 실전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사전 토론훈련과 실제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제일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1-21
  • 오는 22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재개관 … 내년 3월까지 한시적 무료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재개관하고, ‘제천 유람의 발자취’를 기획 전시한다. 박물관은 실감콘텐츠 구축 공사로 9월 26일부터 두 달여 진행한 임시휴관을 마치고, 내년 3월까지 무료로 개관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2월 19일까지 90일간 의림지 역사박물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 하반기 ‘제천 유람의 발자취’를 주제로 전시해, 제천 내 유람지와 그 문화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유람(遊覽)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문학적 소양 함양과 지역인사와 교류, 아름다운 경관 감상 등을 위해 전국 각지로 떠난 여행으로, 특히 제천은 의림지, 옥순봉 등 풍광이 뛰어나고 권상하를 비롯한 학식 깊은 유학자가 많아 많은 이들이 찾던 곳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기획전시로 과거 제천지역 유람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조선시대 회화, 선비들의 여행 물품, 유람지에서 지은 시와 글이 담긴 서적 등 총 50여 점의 유물을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제천은 이황·김창협 형제 등 유학자들이 유람을 즐긴 곳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여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재개관과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공연.전시.행사
    2022-11-20
  • 꼬꼬무 시루섬의 영웅들 전국민 ‘눈물샘’ 폭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이 방송되며 전국의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방송된 꼬꼬무의 시청률은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회차에 방송된 ‘홍제동 화재 사건’ 3.8%에 비해 무려 1%P 상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된 꼬꼬무는 뮤지컬 배우 정연주, 개그맨 김용명, 가수 최유정이 초대손님으로 방문해 그날 섬에서 일어난 이야기에 몰입하며 진행됐다. 시루섬의 기적은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로 한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담배 농사, 뽕나무 재배로 생업을 이어갔던 시루섬 주민들은 아침 9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에 담뱃잎이 물에 잠겨 농사를 망칠까 싶어 담배밭으로 뛰어가 잎을 따기 시작했다.      12시 가까이 되니 강물이 낮은 지역인 담배밭까지 물이 차올라 안 되겠다 싶었던 사람들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인 물탱크 주변으로 모이라며 소리를 질러댔다. 오후 1시쯤부터 물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낮은 지대의 집들이 먼저 물에 잠기고 물이 점점 차오르자 사람들은 더 높은 곳인 물탱크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마을주민 200여 명은 지름 5미터, 높이 6미터 정도 되는 원통형 모양의 시멘트 구조물 물탱크에 올라가 아이들, 노인들을 한복판에 앉혀놓았다.    젊은 청년들은 물탱크 가에 뺑 돌아 주민들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서로 팔짱을 끼고 다음날 아침까지 장장 14시간을 버텨냈다. 이 과정에서 백일 된 아기를 잃은 한 어머니는 사람들이 동요해 떨어질까 봐 싸늘하게 식은 아기를 안고 밤새 흐느껴 울었다. 이날 태풍 ‘베티’가 한반도를 강타하며 발생한 집중 폭우는 한순간에 강물이 불어 평화롭던 마을을 한순간에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시루섬 일부분이 수몰되면서 주민들은 이곳을 떠나기 시작했고, 섬의 면적도 6만㎡로 줄어 황무지로 변했다. 지난 2017년 단양군은 시루섬이 내려다보이는 단양역 맞은편 국도변 수양개 유적로(적성면 애곡리 산10-15)에 ‘시루섬의 기적’ 소공원을 조성했다. 소공원에는 젊은 여인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갓난아이를 안고 있는 동상과 서로 꼭 붙어선 채 단단히 스크럼을 짠 주민들의 모습을 표현한 동판 등을 담은 조형물을 세웠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루섬에 대해 군과 민간 쪽에서도 자세한 기록이 없어 늘 아쉬웠던 마음에 직접 어렵게 주민들을 만나 종합하고 정리하게 됐다”면서, “당시 주민들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 우리 단양군 후손들에게 길이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길이 590m, 폭 2m의 생태탐방교를 세우고 시루섬에는 2.5km 길이의 둘레길도 만들 예정이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1-20
  • 제천시, 알면 힘이 되는『생활 법률 상식 특강』운영
    <중부저널 김서유 기자>충북 제천시는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 ~ 4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알면 힘이 되는『생활 법률 상식 특강』’을 운영한다. 별도 사전 신청없이 들을 수 있는 이번 특강은, 교통사고 대처법, 부동산 거래 상식 등 생활 속 법률상식을 교육하며, ▲교통사고,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김두수 변호사)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김두수 변호사) 등 2회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법률 지식이 부족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각종 분쟁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해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추진한다.”라며, “본 교육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www.jecheon.go.kr/jclib/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1회차 강의는 지난 19일 이대희 신한라이프 상속증여연구소장이‘재미있는 상속증여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뉴스
    • 사회
    • 법원/검찰/경찰
    2022-11-19
  • 제천시 공직자 30명 기업생산현장 2개소 견학
    ▲아세아시멘트 현장방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는 17일 시 공직자들이 봉양 및 왕암 산업단지 2개소 기업체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 날 팀장급 이상 공직자 30명이 봉양산업단지 ‘대림비앤코(주)’와 왕암동 산업단지 ‘일진글로벌 제1공장’ 등을 견학해, 공직자의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유치 마인드를 함양할 방침이다.      한 공직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다.”라며, “막연하던 생산현장을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시책에 어떻게 접목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대림비앤코(주) 현장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방문한 대림비앤코(주)(대표 강태식) 위생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욕실 전문 기업이며, ㈜일진글로벌(대표 송영수)은 휠 베어링 등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천에 제4공장까지 운영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1-18
  • 단양의 중학생들, 직업인과의 호기심 가득한 만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기 어려운 단양 관내 중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직업인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사전에 학생 희망조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희망 직업 우선순위에 따라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지난 4일(금)에는 단양중에 4명의 직업인(반려동물전문가,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웹툰작가)이 찾아가 자유학기 운영 중인 1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그리고 17일(목)에는 매포중과 단양소백산중에 각각 ‘가상현실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동영상 크리에이터, 희귀동물 전문가, 마술사, 래퍼’6명의 직업인이 찾아가 전교생을 만났다. 학생들은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선택해 직업 경로 조사,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질의 응답을 준비하여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포중 박수희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이 필요한 만큼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만날 때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특강의 의의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장비를 실제로 다뤄보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수입이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어 나도 이 직업을 해 볼 수 있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하였다.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은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 저마다의 진로를 찾아주고 그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는 교육기관만의 역할은 아니기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교육
    • 유.초/중/고/대학
    2022-11-18
비밀번호 :